( 전체 검색 결과)클리앙 » 모두의공원
- '응급실만 연다고 환자 받을 수 있나' 핵심은 배후진료 위기작년 9월이제야 이런 기사가 올라오네요... 참... 요즘 저희 병원은 응급실이 한가합니다. 병실이 없어요. 나기만 하면 거의 바로 입원입니다. 거의 계속 풀베드 유지.. 상급병원, 3차병원, 다른병원 다니시던 분들이 밀려 들어와서 자리가 없습니다. 입원 못하시고 발길 돌리시는 분들은...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누가봐도 현 정부의 총선용, 왜 "하필이면" 2000명인지 빤히 보이는데에도, 마냥 지지하셨던분들, 이제 시원하십니까? 저도 이미 제 캐파를 넘어서 보고 있고, 가슴이 계속 두근댑니다. 몇달전부터는 오시는 분들중 검사결과들 보면 한숨이 나와서 도저히 돌려보내지 못하고 있는 중증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놈의 불안증에 6시에 일어나서 차트까보다가 기사 보며 생각이 많아져서 똥글 써봅니다. 이대로라면 오래 못할것 같네요. 모두들 건강하시길.
- 방송사 메인 뉴스 TOP 4 - 2024년 8월 31일작년 8월- 김민형 "중증 환자 80% 충북 밖으로"‥무너지는 응급실 - 이초원 □ SBS 8 뉴스 조국, 검찰 출석…"이상직도, 文 전 사위도 몰라" - 원종진 야 "명백한 야당 탄압" vs
- ??? : “응급실 불이라도 켜 놓고 있어달라”작년 8월한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지자체가 주도한 간담회에 참석했더니 공무원이 무조건 응급실 불이라도 켜 놓고 있어달라고 읍소했다” “지금 정부에게 필요한 건 환자를 살리는 응급실 기능이
- 오늘 3차 병원에서 시술 받고 왔는데... 교수님들 힘드셔보였습니다작년 8월그나마 연륜있는 간호사님들이 교수님 도와 주셔서 환자의 증상 검진하긴하시는데.... … 차트 적고 예진하고 답변해주고 문서 작업하는것, 말이 길고 말이 잘 통하비 않아 상담이 길어지는 환자 상담하는 것도 교수님이 다 커버치시다보니 진료가 40분정도 늦어지더군요.... … -작성하는데 환자가 자꾸 말도 안되는 요구를 했는가보더군요....) 뭐 덕분에 인턴쌤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했는데.... 응급실는 정말 열악하더군요... … 환자를 위해 영혼을 갈아 넣으며 의료행위 하시는데.... 소송 많이 들어오고... 그것 땜에 면허도 날아가고.... 그래서 허탈해 지는 경우도 많은듯 하더군요.... … 혼자서 그 많은 환자를 상담하고 치료한다는게 너무 힘겨워보였습니다.....
- 최근 환자 이송 사례 ㄷㄷㄷ작년 8월3년 만에 다 무너지네요.
- 방송사 메인 뉴스 TOP 4 - 2024년 8월 30일작년 8월- 김경진 태풍에 착륙하던 비행기도 ‘회항’…일본 수도권까지 피해 - 지종익 □ MBN 뉴스7 상급종합병원 중증환자 비율 확대…수가 대폭 인상 - 전남주 국가유공자도 보훈병원서 '응급실 … - 안병수 □ JTBC 뉴스룸 "의사도 소방도 지쳤다"…'최후의 보루' 권역외상센터마저 한계치 - 이예원 "응급실 앞에서 심정지"…'무력감' 토로하는 구급대원들 - 구혜진 "응급환자
- 도와주세요. 청원 한번씩만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작년 8월아직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이어서, 환자가 비용을 모두 부담해야하는데요.
- 역시 3차병원 이용 제한 들어가네요.작년 8월지금 병상이 대부분 경증환자들로 채워지고 있었으니까요. 중증진료만으로 현재 병상과 의료 인력 유지가 불가능할테니덩치를 줄일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러나저러나 파산으로 향해가네요.
- 음식물이 목구멍을 막은 응급상황으로 아버지 돌아가실뻔작년 8월환자 뒤에서서 한발을 환자 두발 사이에 넣고 안습니다. 배꼽과 명치 중간 부분을 주먹쥔 손으로 강하게 압박하면서 양쪽 옆구리도 조여야 합니다. 심폐소생술과 함께.. 하임리히법..
- 빠니보틀은 아무리봐도 노출증 환자같아요작년 8월그냥 어디서든 훌러덩 훌러덩~ 꾸미고 가꾸고... 우리는 보통 남에게 예쁜 모습만 보여줄려고 하잖아요 마치 거추장스럽다는 듯이... 자연인처럼... 그다지 아름답지 않은? 모습을 다 내보이는 그의 원초적이고 자유로움이 너무 좋지 말입니다
- 응급전문의들 해외진출강연에 의사들 몰려작년 8월의사 한명 교육시키는데 돈도 엄청 들어가고, 경험을 통해서, 환자를 통해서 배우기 때문에 다른나라의 우수한 인력을 받아들여주게 됩니다.
- 어느 3차병원 근무중인 전문의 말씀...작년 8월(응급실 자리가 없어서 제대로 치료 못 받으신 분들을 무시하려는 건 아닙니다.) 3차병원 입원환자의 양적인 감소만 다뤄지지만, 환자 개개인이 받는 진료의 질 자체가 심각하게 저하되었다는 … 아이러니하게도 환자들은 의료의 질 저하를 직접적으로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 왜냐면 환자 스스로가 정말 최적의 치료를 받았는지 알기 위해서는 무언가와 비교를 해봐야 할텐데 그럴 수 없으니까요. … 뾰로로롱 24/08/29 16:10 예전같았으면 입원 받을 환자 못받고, 살릴 환자 못살리고, 두번 봐줄거 한번밖에 못보고, 외래간격 늘리다보니까 그사이에 넘어가시는 분들도 생기고 … 물론 의료진 말고 환자들은 전혀 차이를 모릅니다. 3차병원 오는거는 일생에 한두번 겪을일이니 기준이 없죠. - (리플 중) 이런 이야기도 있네요.
- 의료대란이 의대생 충원때문이 아니다?작년 8월당장 병원에서 살릴수 있는 환자가 죽어가는 이 사태를 해결해야죠! 이렇게 중요한걸 해결 못하겠으면 내려와야죠!
- '비상진료 원활' 尹 발언에, 野박주민 '벌거벗은 임금님이냐'작년 8월지난 2월부터 응급실 뺑뺑이로 목숨을 잃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도 복지부는 응급실 408곳 중 진료 제한이 발생한 곳은 5곳, 1.2%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궁에 살면서
- [단독] 권역응급센터 70% ‘나홀로 당직’인데…윤 “비상체계 원활”작년 8월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받아야 하는 환자들, 응급환자들은 분명히 피해를 겪고 있다”며 “이런 환자들의 목소리는 윤 대통령에게 들리지 않는 것 같다”고
- 당장 응급실만 돌아간다고 응급의료체계가 살아있는건 아니죠작년 8월팔다리 어디 부러져서 온 환자 응급실에서 고정한다음은요? 심정지로 실려온 환자 심장 겨우 붙잡아놓고 다음은요?? 뇌졸증이나 뇌출혈로 실려온 환자 명줄 붙잡아놓고 그 다음은요?? … 장기 어디 터져서 온 환자 일단 출혈부터 잡고 그 다음은요?? 응급실 그 다음은요??
- [단독] 지역마다 ‘대장 병원’ 지정한다작년 8월중증 치료를 받으려고 모두가 서울 대형병원으로 몰려들지 않도록, 권역별로 최고 난이도의 초중증 환자를 수용할 병원을 지정하겠다는 겁니다. … 권역별로 '대장' 병원을 지정해, 초중증·희귀 환자를 그 지역 내에서 치료할 수 있게 한다는 겁니다. ㅡ 이상적으로는 그럴듯한데.. 현실은.. 음... … 근무 시간 내내 초중증 희귀 환자만 봐야 한다고 하면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할것없이 업무강도가 정말 높을것 같은데 그만큼 월급이 높아질까요?
- 의료민영화와 의대 정원 증가에 대하여.작년 8월환자들이 다 신뢰를 못하고 다들 서울로 올라가버리니 병원 질도 점점 하락하는겁니다. 공공병원 늘리면 서울 갈 환자들이 다 지방으로 갈까요? 글쎄요.... … 다만 거기서 일하면서 환자를 살릴 환경이 안되다 보니 탈출하시는 겁니다. 4억짜리 자리인데 왜 의사가 안갈까요? 내가 목숨 붙여도 근본적으로 살려줄 다른과 의사가 부족하니까요.
- 의료민영화를 해야 한다는 분들도 많네요.작년 8월"초고령 사회가 되서 노인들이 많아지면 환자들의 숫자가 급등할 수 밖에 없다. 환자들의 숫자가 급등하는데 의료진의 숫자가 부족하면 그 수요를 감당할 수가 없다. … 결국 환자들이 자신이 치료 받은 진료비를 시장 가격에 맞춰서 제대로 내면 된다. 나는 내가 아픈 것에 대해서 제대로 진료비를 내는 것이 지속 가능한 의료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 [속보] 尹 '국민이 정부 강력지지해주면 비상진료 운영 가능'작년 8월2차 지역종합병원들에서 좀 해내고, 경증은 이제 좀 가까운 곳에 있는 의원에서 해나가는 것으로 기능분담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응급실 가보면, 물론 경증·중증을 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