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렌터카 사고 자차 처리 후기10월 20일지난 연휴 아내님께서 처형네 간다고 제겐 '여행을 가든 알아서 하시오'라고 자유를 허해주셔서 4박 5일 제주 혼여를 다녀왔는데 렌터카는 요즘 많이 생긴 렌터카 중개 사이트를 통해 6천키로 밖에 안 탄 준준형 신차를 빌렸습니다. 연휴라 렌터카 가격이 평소에 비해 많이 비쌌지만 여행전까지 계속 잠복하고 있었더니 한 번씩 저렴하게 나오는 게 있더군요. 이 정도면 적당하다 싶어서 4박5일 37만원에 무제한자차 보험으로 렌트. 혼자 4박5일동안 약 400키로를 탔으니 여기저기 많이 다니다가 마지막 날 범퍼 한 쪽에 처음에 못 봤던 손상된 부위가 보여 바로 렌터카 회사에 연락을 했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져서 요약 1. 제주 렌터카 무제한 자차로 렌트 2. 어디서 그랬는지 모를 범퍼 손상 발견 3. 렌터카 업체 연락 4. 무제한 자차라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처리 완료. 제주 렌터카 이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험 종류가 대략 4가지 정도 됩니다. 일반자차, 완전자차, 무제한자차 일반자차, 완전자차는 대략 자차 처리 한도가 몇 백 수준인데 무제한자차와 가장 큰 차이는 이번에 경험해보니 단독사고 자차 처리에 있더군요. 일반자차, 완전자차 등은 휠이나 타이어 손상은 보장이 안 되고 이번에 제가 겪은 것처럼 차대차 사고가 아닌 단독 사고로 인한 차량 손상시 자기부담금이나 휴차보상료 등을 추가로 부담해야됨. 무제한 자차는 휠, 타이어 손상도 보장. 단독사고도 자기부담금, 휴차보상료 부담 없음. 때문에 무제한 자차는 렌트 요금이 더 비싸지만 업체에 따라 일반 자차와 별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요금 비교해보고 꼭 무제한 자차로 하시길. 그동안 본인 자동차 보험에 다른차량 손해 특약을 들어놔 렌터카 사고시 3천만원 한도에서 본인 보험으로 보장이 가능해 렌터카 보험을 크게 신경 안 쓰고 다녔는데 이번에 겪어보니 무조건 무제한 수퍼 자차로. 따져보니 만에 하나 본인 자동차 보험으로 보장받을 일이 있어도 자기부담금이 들어가니 애초에 렌트비 몇 만원 차이가 나더라도 자기부담금이 안 들어가는 슈퍼 자차가 낫겠더라고요. 참고하시길. 좀전에 보험회사 처리 결과가 톡으로 오길래 적어봤습니다. 수리비용 42만원 보험료 지급 34만원 자기부담금 8만원 이렇게 왔네요. 자기부담금은 제가 빌린 렌터카 업체에서... 새차였지만 이미 한쪽 범퍼에 꽤 큼직한 데미지가 있었는데 아마도 그 전에 렌트한 여행객이 그에 대한 비용을 부담한 상태였겠죠. 아 그리고 무제한 자차라도 보험은 1회성이라 렌터카 업체에 신고가 되면 그때부턴 보험이 소멸된다고 하니 그 점도 미리 알고 계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앞부분이 와장창 찌그러져서 업혀 가던 레이 렌터카. 보면서 저 차도 무제한 자차였길 하는 생각을...ㄷㄷㄷ
뒤늦은 '원 배틀 애프 어나더' 후기10월 20일계속 시간이 안나서 못보다가 토요일 아침에 겨우 봤는데요 한마디로 대박 재밌네요 현 시점에서 시사하는 바도 매우 크고 그렇다고 어떤 답을 주려고 하기 보단 보는 사람 개개인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저는 영화볼 때 평가하는 기준은 오로지 '재미' 하나인데요(예술영화랍시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영화 극혐) 3시간 가까운 러닝타임동안 한순간도 지루한 순간 없이 감탄에 감탄 + 도파민 뿜뿜이었네요 PTA(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를 왜그리 다들 천재라고 칭송하는지 여실히 느끼고 왔습니다. 솔직히 펀치드렁크러브나 부기나이트는 그렇게까지 좋은 영화라고 못느꼈는데 어쩌면 제가 아는게 없어서(특히 부기나이트 같은 영화는 70~80년대 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영화관에서 안봤으면 진짜 후회할 뻔 했어요. 아직 안보신분들은 영화 내려가기 전에 무조건 보러 가시기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커피 일주일 끊은 후기10월 20일본인은 카페인빨이 잘받음 오후 6시 이후론 커피 안마심 하루에 보통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2잔 마심 암튼 일주일 끊어봤음 1.오후에 너무 졸림 2.집중이 안됨 3.피부 똑같음 4.딱히 잠을 더 잘자는것도 아님 결론 그냥 커피 먹자
냉동실 고기로 길고양이 밥 만들어준 후기.jpg10월 20일냉동실에 묵은 고기를 어떻게 해먹어야 할까 생각하다 길고양이 먹이로 만들었습니다. 통삼겹살, 돼지 목등심, 닭가슴살, 훈제오리슬라이스, 모듬해물 등, 총 3키로 정도 됩니다. 충분히 사람도 먹을수 있는 상태의 고기지만 오래 보관한 탓에 냉장고 냄새가 나서 버릴까 했던 고기입니다. 길고양이라도 생고기는 탈이 날지 모르니 모두 삶습니다. 신장기능이 약한 고양이는 양념이 없어야해서 소금 같은 간은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2시간 가량 고아주듯이 삶습니다. 묵은 고기라 냄새가 별로일줄 알았는데 삷아 놓으니 냄새가 괜찮습니다. 수육 냄새 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해물류는 칼로 다지고 닭가슴살은 잘게 찢습니다. 맛을 가미하려고 참치캔 2개와 저희집 고양이들 먹이는 사료를 섞습니다. 저희집 고양이는 설사가 심해 설사 전용 사료만 먹여서 고기나 간식은 일절 없습니다. 이렇게 만들었어도 저희집 고양이는 줄수가 없네요. 골고루 섞어줍니다. 맛을보니 나쁘지 않네요. 분홍 소세지맛 비슷합니다. 혹시나 소화가 안되는 질긴 부분이 섞여 있을지 몰라서 헨드믹서로 더 잘게 다졌습니다. 입자가 엄청 고와서 소화가 안될 걱정은 없습니다. 나눠주기 편하게 모양을 만듭니다 완성. 전날 만든 먹이를 1월 1일 새해에 나눠주러 나왔습니다. 길고양이 대표로 시식은 잠찢캣이 합니다. 휘파람 불면 제가 부르는 신호임을 알고 야옹 거리면서 옵니다. 우리집에 데려 오려고 들쳐 안았다가 잠바가 다 찢어진 적이 있어서 별명이 잠찢캣입니다. 왔습니다 제 귀요미 지나쳐 가버립니다. 생소한 모양 때문인지 먹이임을 모르는거 같습니다. 불러도 오지 않습니다. 먹어라고 앞발 잡고 억지로 끌고 왔습니다. 표정이 안좋네요. 냄새맡더니 뒤로 물러나 저 거리를 유지하고 핥아보지도 않네요. 몇분동안 식빵자세만 취하다 벌떡 일어나 먹이로 슬금슬금 다가가 다시 냄새를 맡아 보더니... 앞발로 탁 치면서 산산조각내버렸습니다. 뭐가 문제였을까요. 4시간동안 제가 뭘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더 충격적인건 먹이 조각 위에 쪼그려 앉는 자세를 취하고 오줌을 갈겨버렸습니다. 이런적은 처음이라 쇼크가 크네요. 이번에 확실히 안건 사람이 먹기 싫은건 고양이도 먹기 싫다는거.. 먹기 싫은건 어쩔수 없지만 1월 1일 새해부터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1월 1일 기념으로 끌올함 ㅇㅇ-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MMCA 해외 명작 : 수련과 샹들리에 전시 후기.twt10월 20일📍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전시 후기 타래 한줄요약 : 제발 보러오세요 pic.twitter.com/hNbe4apaOE — rot (@rot_9259) October 18, 2025
- 스레드에서 소소하게 논란중인 결혼식 하객 후기 써도 괜찮다 vs 별로다10월 19일
8살 어린 여자와 개팅 후기10월 19일전 제가 어린여자를 좋아하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니네요 전 이쁜 여자를 좋아했네요- Ai가 뽑은 조선시대 왕 Top510월 19일정조 (22대 왕)약화된 왕권을 다시 세우고 개혁의 불씨를 지핀 조선 후기의 르네상스 군주다.
- (가입인사) 여론조사 꽃에 관심이 있어서 딴지에 가입하여 가입인사 남기고 갑니다.10월 19일(이에 대한 후기는 다음에) 그래서 저는 여론조사 꽃을 창립하신 김어준 님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방법은 없을까라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계기로 이번 주 금요일에 딴지에 회원가입하고
- 어떤 벙끼가 후기썼니10월 19일다음카페- [미스터리 신문부] 게시판
- [국중박 분장대회] 적십자 기부 후기입니다.10월 19일아마 이번 글이 올해 국중박 분장대회 관련해서는 마지막 후기이지 싶습니다. 국중박 분장대회 1등 상금이 무려 100만원이었습니다.
- 넷플 굿뉴스 후기10월 19일연기본좌급인듯 연기여전히 잘함 의외로 좀 잘한듯 일본에도 연기 잘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처음 암. 한국 일본 단역 엑스트라들도 매우 잘함 연출 조명 편집 촬영 세트 별다섯개 쥼 넷플영화 끝까지 본거 오랜만인듯
주식 아가방에서 배운거 2가지 공유10월 19일보람 상조 가입하라 확정형, 막상 고인이 돌아가셨을때 카페에서 장례식장 후기 검색할 시간 없다, 눈탱이 맞으면 비용이 두배터지는 경우 있다, 현재 상조 업체는 4개 업체 과점 구도로- 사쿠라허브 두타스테리드 직구 후기10월 19일후기도 많아서 제품 선택하기도 쉬웠어요. 다음에도 꼭 사쿠라허브에서 주문하려고요. 저처럼 망설이시는 분들, 한 번만 써보시면 왜 다들 추천하는지 아실 거예요.
영양제갤러가 쓴 비타민C 메가도스 1년 후기10월 19일- 아이폰17 3주 간략 후기10월 19일아이폰 간략 사용후기 세번째네요.. 3주 정도 되니 폰이 손에 익어가는듯.. 안드에 비해 불편하게 느껴졌던게 아이폰에 익숙해지면서 서서히 잊혀지는 듯 합니다...
- 여행지 숙소 찾다가 한글의 위대함을 발견했네요.10월 19일기차역 근처 숙소라 괜찮아보였는데 후기 읽고 바로 접었습니다. 나쁘게 쓴 후기는 업자측에서 삭제한다던데 그걸 피해가는 한글은 위대하네요.
- 굿뉴스 후기10월 19일전 보고 나서.느낌이 웨스앤더슨 느낌이 났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감독 논란은 감독 성향을 찾아보니 오해로 보입니다.
- LA No Kings 후기입니다10월 19일오늘 미국 전역에서 No Kings 거리 시위가 있었습니다. 저는 LA 다운타운에서 열린 거리 시위에 다녀왔습니다. 사진 몇몇 공유합니다. 신나는 라이브 음악차량과 함께 행진 시작! 거리 시위에 신나는 음악이 빠질 순 없죠! 참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LA 공립학교 교사 조합원들 모습도 보이고요. 서비스직 노동조합원 분들이 행진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오늘 행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졌습니다. 시청 앞에서 시작해 북서쪽 방향으로 세네 블럭 정도 행진하고 다시 시청 앞으로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미행정부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시민들의 노력이 헛된 결과로 끝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은 내 나라던 남의 나라던 기를 쓰고 막아내는데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래 이민자들에게 무지막지한 폭력을 쓰고 있는 미 행정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규탄의 목소리를 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응원의 기운도 많이 보내주십쇼!
- 원배틀애프터..관람후기….약스포10월 19일원배틀애프터어나더 아이맥스로 관람했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느낀건... 12.3내란이 성공했다면.우리나라에 벌어질 상황이라는..ㄷㄷ 그래서 보는 내내 힘들더군요..한편으론 지금이 얼마나 평화롭고, 소중한건지.. 토마스폴 엔더슨 영화가 호불호가 있는데..이전 작품이 취향이 맞다면 즐겁게 볼수 있습니다..전 약간 불호쪽이라..굳이 아이맥스로 안봐도 될듯 합니다. 김세윤 평론가가 평가했는데 ..내년 오스카에서 숀펜을 이기고 받는 배우는 없을거다..오히려 이 연기보다 뛰어난 배우가 궁금하다고 했는데.. 정말 말이 필요없는 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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