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O)10월 8일이 드라마 주인공 여자들은 다 굳건하고 강인하며 정의롭습니다. 상연 역시 정의롭지 못할지언정 자신에게 솔직한 '어른'들입니다. 반면 남자 주인공은 하나같이 나쁜 '어른'이거나 k드라마 판타지 스윗남으로 소비되요. 은중과 상연의 가정을 보죠. 은중에게는 아빠가 없습니다. 그 빈자리를 채워준 어른은 옆반 담임, 상연의 엄마입니다. 물론 은중의 담임인 남자 선생님은 가난한 학생들을 차별하는 나쁜 '어른'입니다. 얼굴 한번 제대로 클로즈업되지 않죠. 은중의 엄마는 상연까지 넉넉하게 품어주는 완벽한 어머니로 묘사되죠. 상연 가정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상연의 어머니는 공부를 잘하는 자녀들에게도 절대 스스로 특별하게 여기지 말라고 다짐시키는 참 '어른'이죠. 그런 인격의 엄마가 선택한 상연의 아버지는 악랄하기만한 나쁜 사람으로 그려집니다. 밑도 끝도 없이 나쁘기만 한 사람으로 그려져요. 상연의 오빠는 진중하고 고상한 사람으로 그려지는데요. 그는 사실상 여자가 되기를 꿈꾸는 인물로 그려지므로 오빠지만 남자라고 말하기 힘들구요. 은중과 상연 을 둘러싼 수많은 인연들 중에 그녀를 둘러싼 여자인연들은 하나 같이 '괜찮은' 사람들입니다. 그 누구하나 질투하거나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이 없습니다. 여자 친구들은 하나같이 은중을 응원하며 어른스럽습니다.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다 남자죠. 영화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들은 하나같이 다 무능하거나 비겁하고 악합니다. 상연과 같이 일하는 감독은 일견 유능해보이지만 시상식 소감에서는 아내를 언급하지만 뒤에서는 바람피고 다니는 사람이구요. 영화 촬영장에서도 여배우는 참을성있는 사람이지만 남자배우는 그냥 인간 이하인 시람이죠. 그냥 아무 서사 없이 '나쁘기만'한 사람으로 그려요. 은중은 남자 영화 감독에게 배신 당하구요. 영화사 남자 간부들은 인간 냄새 하나 나지 않는, 돈만 밝히는 사람들로 그려집니다. 어디 하나 '어른'같은 남자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반면 같이 일하는 여자 PD 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어른'으로 나오죠. 상은이 성공한 뒤, 상은이 영화사를 넘겨주고자 하는 이는 당연히 여자고 이 여자직원은 충직하게 상은의 건강만 걱정합니다. 남자들은 계속 문제를 일으키고 정리와 해결은 여자들이 합니다. 남자 주인공 격인 김상학 캐릭터는 더 심합니다. 은중과 상연은 땅에 발을 붙이고 사는 캐릭터인데 김상학은 그냥 판타지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지고지순하게 여자 주인공만 바라보는 k 드라마 스윗남. 다분히 소비되는 캐릭터. 영화사에서 은중을 따라다니는 또 다른 남자도 마찬가지. 이 남자는 뇌라는 것이 없어 보입니다. 그냥 은중을 쫓아다닌 것 말고는 아무 서사가 없어요. 그래서 영화사 에피소드들은 갑자기 케이드라마 여성 포르노화가 됩니다. 명랑소녀 은중이는 정의롭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남자둘은 이 명랑소녀에게 계속 충성된 사랑을 보여줍니다. 뜬금없이 나타난 상연은 은중에게 전재산을 주겠다고 합니다. 안락사 같이 하러 가자고 해요. 결혼한 남편은요? 이혼했다지만 결혼한 남편에게는 아무 정도 없고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냥 소모되는 못난 남자 3 일뿐. 그런데 이드라마를 보다 보면 납득이 가요. 왜내면 판타지남인 상학을 제외하면 남자들은 하나같이 별로로 나오거든요. 그놈도 그냥 그런 놈팽이었겠지 싶거든요. 이상 오랫만에 본 한드 삐뚤어진 후기 였습니다.
[다 이루어질지니] 인간혐오 풀충전 구간.twt (스포주의)10월 8일
나쁜 계집애 달려라 하니, 사람과 고기 노스포 후기10월 8일어제 감상한 상기 제목의 두 편에 대한 노스포 후기입니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보고왔습니다 ( 스포유)10월 8일떠올랐구요 그분들이 어떤 공포를 느꼈을지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잠깐나온 시위장면에선 오래전 광우병집회 나갔을때 전경들과 대치했던 장면들도 잠시 스쳐지나가구요 ㅎ ( 찐스포- 원피스 1162화 짧은스포10월 7일카이도 쉑…ㅋㅋㅋㅋㅋ
- [다이루어질지니] 나에게 인간성을 갖게 해줘.twt (스포주의)10월 7일여성시대 nero ⚠️ㅅㅍㅈㅇ⚠️ 감정이 결여된 반사회적 인격장애 가영(수지)은 마지막 소원으로 자기 주변 인물들이 자기로 인해 겪었을 모든 감정들을 겪게 해달라고 하는데.. 그 여러 감정들이 한꺼번에 몰려옴
- (스포조금있음) 어쩔수가없다 보신 분은 어떻게 보셨나요?10월 7일저는 보는 내내 일단 괴로웠어요. 이유는 소재 때문이에요. 갑작스런 해고라는 게 저한테 오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서요. 그러면서 공감가고 너무 힘들고 외면하고 싶은데 제가 그렇게 살고 있더라구요. 솔직히 사람을 실제로 죽인다고 죽는 건 아니잖아요. 저도 그렇게 죽임 당하고 동종 업계로 이직하고 그때 힘들었던 거 그런 거 생각하면서 진짜 잔인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왜 도대체 음악카페 안한거래요!!! 그냥 하면 좋잖아… ㅠ
- (노스포) 어쩔수가 없다. 추석특수 누리네요 ㄷㄷㄷ10월 7일와 저는 너무 좋았는데.... 쉬운 장르는 아닙니다 ㄷㄷㄷ 하하만.. 의외로(?)추석연휴라 그런지 관객들 꽉꽉 들어찼네요 ㅎㅎ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가족단위로 많이 오셨던데..^^; 명명때 웃고 즐길수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의외로(?) 가족단위가 어울리기도 한 그런영화입니다...^^
디플 북극성 후기(노스포)10월 7일디즈니는 돈도 많어 몇 백억을 저리 쉽게 쓰레기로 버리고.. 부러워..... 뭐 배우들 세금 냈것지.......- 누군간의 일기장을 훔쳐본것 같은....<은중과 상연 >후기입니다.10월 7일(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은중과 상연>을 봤다. 오랜만에 스킵도, 빠르게 보기 없이 끝까지 몰입해 본 드라마였다.
- 나쁜 계집애: 달려라 하니 아주 짧은 노스포 후기10월 7일막간을 이용해서 보고 온 달려라 하니 40주년 기념작... 차라리 기념작이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을... 자세한 리뷰는 나중에 따로 하겠습니다만 처참한 수준의 작화 퀄과 연출력 부재, 성우 미스 캐스팅 등 두루두루 안 좋았습니다. 추억 소환이 아니라 추억 다시 들어가...여서 매우 아쉬운 작품이었네요. 그럼 자세한 리뷰는 나중에 다른 영화와 같이 하기로 하고... 혹시 빠르게 보실 분들을 위해.. 엔딩 직후 약간의 스틸컷이 이어지고 그 뒤로 하니 후속작을 암시하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문장이 하나 등장함과 동시에 짧은 쿠키 영상이 이어집니다. 넷상에 누구는 쿠키가 있다, 누구는 없다, 심지어 시사회를 본 사람마저 쿠키가 없다고 했던데 확실히 1개 있습니다. 그럼.
- [노스포] 영화 나쁜 계집애 : 달려라 하니 - 재밌네요.10월 7일원작(티비판)은 본적 없습니다. 다만 나애리가 이쁘고(....) 국산 애니의 완성도가 궁금해서 관람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과 개성, 매력이 잘 살아있는 작품입니다. 두 주인공이면서 서로 대척점에 있는 나애리와 하니의 캐릭터성이 뛰어나네요. 캐디 자체도 미형으로 잘 뽑아서 좋았습니다. 그외 캐릭터들도 매력적이네요. 작중 종종 등장하는 SD 캐릭터도 귀엽게 잘 나왔습니다. 달리기 소재라 이야기가 단조로울 수 있는데 에스런(길거리 달리기) 소재를 도입해서 영리하게 잘 피해갔더군요. 실존 가능성은 둘째치고 덕분에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화의 경우 최근 귀칼, 체인소 맨처럼 엄청나다는 느낌은 안 듭니다만, 상당히 준수하게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네요. 달리기 장면의 속도감도 잘 살아있습니다. 캐릭터 표정에 특히 공을 들인 흔적도 느껴지더군요. 아마 티비판에서 이어지는 속편인거 같아서, 예전에 보셨던 분들이라면 좀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듯 싶습니다. 물론 영화 단독으로 즐겨도 이해에는 문제가 없구요. 꽤 넓은 연령대에 추천이 가능한 작품으로 생각되네요. 특이하게 OTT처럼 영화 전체에 자막이 달려있습니다만, 애초에 대사가 잘 들리기도 하고 오타도 있어서 되레 관람에 방해가 되더군요. 굳이 안 넣어도 될법 했습니다. 별점은 ★★★★ * 한줄요약 : 나애리 최고! 😄😁😆
- 현대차 기아차 같은 기업은 만들 수 없는 가와사키 h2 닌자 jpg10월 7일mv아구스타,아프릴리아,베넬리,모토구찌 많음 독일 오스트리아는 bmw와 ktm 미국,독일,이탈리아,일본이 치열하게 경쟁 하는데 최첨단 기술 오토바이가 한국에는 없더군여 최근 쿠팡이었나 스포티비에서도
- 아놀드 슈월츠제네거의 마지막액션 히어로 ㄷㄷ10월 7일역시 천조국 할리우드의 위엄 ㅎㄷㄷ 아는분께 블루레이 빌린건데 몇일후 1번 더 보고 드릴려구요 ㅎㄷㄷ *스포일러인데.. 까메오 물량이 엄청남 ㄷㄷ
- (노스포)적극추천- 어쩔수가 없다.10월 7일저와 와이프가 재밌게 봤어서 추천 합니다. 이대로 2백만에서 멈추기에는 아까운 영화같고 전 이병헌의 연기와 박찬욱 감독 작품성이 너무 좋았거든요. 추천. Ps, 월급쟁이 치고 집이 너무 좋아서.. 그건 괴리감이 있었네요ㅎㅎ
- 50대 아재의 귀칼 감상기[노스포]10월 7일1. 아들(초4)이 보고 싶다고 함. 2. 아들이 그냥 가면 안된다고 해서, 넷플에서 예습함. 시즌1(카마도 탄지로 입지편)을 다 보겠다고 장담했지만, 4화까지만 봄.(체력 ㅠㅠ, 참고로 귀칼을 처음 봄, 쌩초보) 3. 며칠전 극장가서 봤음.(번쩍이는 포스터 받고 기분 좋아짐) 4. 똑같은 포스터가 2장이라 당근에서 다른거 한장과 교환.(아들 좋아함) 5. 아들이 너무 좋아하기에 굿즈 뭐 없나 찾아보니... 기본은 피겨인데 아빠 시각으로 볼땐 쓰잘데기 없는것 같아 뭐 실용적인거 없나 더 찾다가... 이런... 우산이 있음... 심지어 손잡이가 주인공들 칼이랑 똑같음... 접으면 그냥 일륜도임(완전 초딩들 사이에서 인싸템될듯)... 아들한테 보여주니 너무 갖고싶어함.(그래서 사주기로 약속하고 계속 검색중) 잉... 티셔츠도 있음... 곧 겨울이니 긴팔로 검색중... (이상 요약하느라 반말로 썼으니 양해 부탁드리며) 지난 1주일간의 흐름이었습니다. 뭐 사실 오타쿠들 보는 애닌가 싶었고, 4화까지 볼때도 CG를 적절히 섞고 코믹요소도 좀 있고 등 볼만하네 싶었는데, 극장에서 보니 살짝 문화충격이었습니다. 작화가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 기술들(='전집중 호흡'이라고 함)을 사용하는 장면에선, 너무나 화려하고 빠르고 번쩍전쩍해서, 이거 애들 '광과민성 발작(with 포켓몬)' 일으키는거 아냐... 걱정이 살짝 됐습니다.(50대 아재의 동체시력으론 따라가기가 힘겨웠음 ㅠㅠ) 콘티(편집?)도 너무 치밀하게 짜여져 있어, 중간중간 회상씬들 마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2시간 30분 순삭입니다. 그러나 안심했습니다.(?) 탄지로(주인공)랑 네츠코(탄지로 여동생) 말고는 하나도 몰라서 다시 넷플에서 공부 좀 해볼까 싶었는데 시즌이 무려 5개나 존재...다행히 입덕은 안하... 아니 못하겠습니다.^^ 셀프 Q&A 질: 아무것도 안보고 그냥 가서 봐도 되나요? 답: 시즌 다 보고 가는건 무리고, 유튜브 요약본이라도 보고 가면 훨씬 재밌을것 같습니다. P.S. 잘 아시겠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아빠가 같이 좋아해주면, 아들들은 대부분 행복해합니다.(물론 초등학생 한정!)
- 냉장고를부탁해 보네여10월 7일매주 수목쯤에 보는데 스포 안 당하려고 보네요 역시 이잼은 권위적이지 않아 좋아요 편하게 보네유
- 원배틀애프터어나더 노스포 후기 ㅋㅋ10월 7일이찍 모지리들이 일찍 영화라며 평점 테러중인데.... 지능이 낮아서 그런거니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극좌 극우의 얘긴데 그냥 둘다 까는 얘깁니다 오스카상 수상 얘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극좌 영화면 수상 못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디카프리오 팬들이 보는 영화이므로 전반적으로 디카프리오의 시선에서 영화를 보게 됩니다 1. 카메라의 절묘한 조합 3분의 1컷이 기존 영화 뷰 (주인공들이 다 나오는뷰) 3분의 1컷이 도촬뷰 3분의 1컷이 도촬뷰인지 영화뷰인지 헷갈림 이 세가지를 다 씁니다, 감독이 천재인데.... 그래서 영화에 더 집중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목숨을 건 소규모 싸움을 옆에서 지켜보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애원하며 뇌가 잘 보여달라 원하게 됩니다 2. 음악의 절묘한 조합 보통 영화에서는 이게 배경음악인지 확실히 알수가 있는데 이 영화는 상당수 라디오를 틀어놓은건지 배경음악인지 확실히 알수가 없게 장치해 놓았습니다 피아노 역시 느린 피아노 연주를 많이 삽입하여 영화와 따로 노는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음악에 빠져들게 됩니다 3. 연기 + 맛깔나는 연출 뭐 감독이 잘 만드는 인간이므로 이건 당연한거 감독이 인간의 두뇌를 희롱하는 연출을 해 놓았습니다 시각 청각을 엄청 집중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하지만 정작 내용상은 나오는 인물들이 다 약점이 있고 어설프고 빈틈이 넘칩니다 이상하죠? 인물들의 약점이 엄청나고 빈틈도 엄청난데, 엄청나게 집중하게 만듬 ㄷㄷㄷ 스토리는 상당히 괜찮긴 합니다만 그야말로 실험작입니다 실험작임에도 불구 연출에 대성공했다고 볼수 있겠네요 기존 영화의 만듬새와는 (철자 알면서도 이리 쓰는게 편합니다) 완전히 다른 작품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ㄷㄷㄷㄷ 이 작품에 대한 해설이 없어서 해설을 적어보았네요 좋은 밤 되십쇼
- 처음 봤을때 진짜 충격이었던 애니메이션.jpg10월 7일진격의 거인 스포 거의 안 당하고 봤는데 시즌 진행될수록 충격의 연속이었습니다 에렌이 목에 걸고 다니는 지하실 열쇠 비밀을 계속 떡밥으로 뿌리길래 얼마나 회수를 잘하려고 저렇게 계속
- 약스포)김은숙작가도 맛탱이갔네10월 7일먼 시 발ㅋㅋㄱ 안은진을 레즈로 만들어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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