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 대환장11월 23일이상황에 끊기냐 ㅡㅡ
[스포있음] 위키드 포굿11월 23일어제 위키드 포굿 영화를 보고 왔어요. 파트 1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파트2 나오자마자 남편하고 같이 보러 갔죠. 파트 1 마지막의 엘파바의 비행장면은 정말 명작이었어요. 미즈마블의 그 어색한 여성 히어로는 촌스럽다고 느껴질만큼 진짜 여성 히어로는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디파잉 그래비티. 음악은 말해 뭐합니까. 한달 가까이 그것만 듣고 다녔어요. 파트 2는 디파잉 그래비티가 글린다의 시점에서 다시 불려지는데 그게 이 영화의 진정한 메시지인 것 같았습니다. 두 여성 히어로의 진정한 교감으로 인한 서로의 성장.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선택과 희생. 굉장히 현실적인 통찰이 녹아 있는 작품이었어요. 파트2를 보면서 여러가지로 원작인 뮤지컬 작가가 천재라는 생각이들었고 엘파바를 행복하게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제가 정치 고관여층이어서 그런지 영화를 한참 곱씹다보니 엘파바를 볼수록 유시민 작가가 생각이 났어요. 오명을 쓰는 것. 불이익을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옳은 일을 하는 사람. 그리고 조용히 사라져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았죠. 한편으로는 김어준도 생각이 났습니다. 최전선에서 싸우면서 음모론자니 선동가니 하는 온갖 욕을 들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길을 가고 있죠. 그리고 글린다는 노무현대통령과 이재명대통령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엘파바처럼 옳은 일을 하겠다고 먼저 나서서 주장하는 사람이 아니었지만 점차 변화합니다. 글린다는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사람들을 설득할 줄 알고 인기를 얻는 방법을 알았죠. 그건 정치적으로 엄청난 재능인 거였어요. 그보다 글린다가 더 뛰어난 것은 발전하는 인물이었다는 것. 노무현도 이재명도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자신을 변화시키고 발전할 줄 아는 인물이었죠. 디파잉 그래비티의 시작부분인 '언리미티드' 에서 엘파바와 글린다는 노래합니다. 너와 내가 힘을 합친다면 우린 최고의 팀이 될거야. 그런 우린 언리미티드야. 이 부분의 작가의 염원이 담긴 부분인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이 힘을 합쳐 우리 세상을 바꿔주기를 바라는. 그런 의미에서 대한민국은 엘파바와 글린다를 모두 가진 나라여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흥민 경기 스포티비에서 안나오는데11월 23일스포티비 프라임에서 해주는 것처럼 적혀있던데 어플로 안보여주네요?- (노스포)11월 23일(가독성을 위해 존댓말은 생략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세월이 흘러도 그는 여전히 기다렸다. 다만 딱히 무엇을 기다린다고 말할 수는 없었다. - 영화 '기차의 꿈' 중 - 나는 평양냉면 매니아다. 평양냉면이라면 사족을 못쓴다. 담백하지만 구수하게 피어나는 육향을 머금고 새색시 머리위에 족두리를 올리듯 정갈하게 빚은 면발, 그 면발 위로 용의 그림에 눈동자를 그려넣듯 무심히 올려진 고명을 머리에 떠올리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인다. 하지만 걸레 빤 물이라든지 너무 밍밍하다든지 평양냉면에 대한 호불호는 제각각이다. 그것 뿐만이 아니다.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식초를 쳐야 하나 말아야 하나, 면부터 먹어야하나 국물부터 맛봐야 하나, 계란은 언제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갈린다. 누구는 평양냉면의 역사를 읊으며 먹는 방법에 대해서 장황한 토론을 벌이기도 하고, 누군가는 어떤 가게의 평양냉면이 더 훌륭한지 이상한 족보를 따지며 자기 주장이 맞다고 우기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샌가 평양냉면을 먹고 있는 본질적인 이유를 잊어버리게 된다. 맛도 맛이지만 우리는 왜 먹는가? 배고파서. 넷플릭스에서 본 '기차의 꿈'이란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내가 떠올린 것은 '식초를 치지 않은' 평양냉면 이었다. 그리고 존 윌리엄스의 소설 '스토너'. 한 사람의 평범한 일대기를 담백하게 서술하는 소설 '스토너'를 흔히 평양냉면에 비유하기도 하지만 이 영화는 그보다 더 담백했다. 식초를 치지 않고 고명까지 빼버린 면발과 육수 오직 그 자체. 데니스 존슨이 쓴 동명의 소설 '기차의 꿈'을 영화로 만든 이 작품은 지금은 사라진 세계로 우리를 데려간다. 그걸 영화에서는 '구세계'라고 표현하지만 그 세계는 현재도 여전히 진행중이다. 19세기에 태어나 20세기를 살아간 평범한 철도 노동자이자 벌목꾼 로버트 그레이니어의 생애를 담담하게 그린 이 영화에는 그 흔한 영웅서사가 등장하지 않는다. 선과 악의 대립구조도 없고 화려한 액션이라고는 나무를 베고 자르고 하는게 전부다. 극적인 로맨스도 없고 서스펜스 혹은 스릴 이런 것도 없다. 마치 밍밍한 평양냉면 같다. 하지만 맛있는 평양냉면 가게를 나올 때 입안에 여전히 맴도는 그 육향을 만끽하듯 이 영화의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의 여운은 상당하다. 처음에는 입안에 풀맛이 느껴질 정도로 푸르게 우거진 나무들만 계속해서 화면에 보여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맛은 마치 약초를 씹는 것처럼 쓰디쓰다. 촛불이 바람에 흔들리듯 움직이는 카메라 구도와 간간히 나오는 생뚱맞게 빠른 줌아웃 시퀀스는 왜? 라는 의문을 품게도 하지만 이 또한 주인공의 인생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흔들리지만 어떻게든 삶을 버티고 닥쳐오는 일들에 무심한듯 견디며 기다린다. 그는 도대체 무얼 기다리는 것일까? 세월이 흘러도 그는 여전히 기다렸다. 다만 딱히 무엇을 기다린다고 말할 수는 없었다. - 영화 '기차의 꿈' 중 - 마치 평양냉면과 우리의 인생이 그러한 것처럼 이 영화는 담백함과 지루함으로 가득하다. '기차의 꿈'은 구세계의 장면들로 채워져있다. 하지만 그 장면들은 현세계가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현재는 어느새 과거가 되고 오랜 과거를 돌이켜보면 마치 어제일처럼 생생하다. 크게 성취한 것도 없고 따분함과 권태로움은 담백하게 반복되지만 이 영화는 그게 바로 인생일지도 모른다고 항변하는 듯하다. 나무는 끊임없이 쓰러지지만 그 자리에 또 다른 나무가 자란다. 변명하지도, 불평하지도 않고 묵묵히 서서 초록색 잎을 드리운다. 그리고 그 잎은 언젠가 떨어져 세상과 하나가 될 것이다. 그럼 밍밍하고 담백한 평양냉면도 맛있게 느껴지겠지.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어떤 앱으로 어떤 노래를 들을까?11월 23일인터뷰 대상자 27명 기준 유튜브 뮤직 13명 애플 뮤직 5명 스포티 파이 3명 지니 2명 플로 2명 멜론 2명- 김부장 7화까지 봤네요 (스포)11월 23일참 이기적인 김부장은 공장 내려와서도 더 못하면 못했지 인간이 변하질 않네요 자기자신 밖에 모르는 전형적인 기회주의자 에휴 처음에는 짠 했다가 주인공에 대한 연민이 사라지네요
- 다시보는 이이경 놀면뭐하니 하차 기사11월 23일[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이경(36)이 마지막 인사 없이 '놀면 뭐하니?'를 떠난다. MBC '놀면 뭐하니?' … 관계자는 4일 스포티비뉴스에 "이이경 측이 최근 스케줄을 이유로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이이경 측 의사를 존중하기로 해 사실상 하차가 결정됐다.
- 위키드 For good을 관람한 뒤 오프닝을 다시보면 시작부터 우는 여성이 됨(스포주의)11월 23일위키드1편의 오프닝 장면 물에 녹아 죽은 엘파바와 날뛰는 원숭이들 그리고 말을 타고 급히 어딘가로 향하는 사람 말을 타고 달리던 사람은 글린다였음 엘파바를 위해 구두를 벗어던지고 말을 타고 성으로 달려가는 글린다 타임라인 순으로 보면 가장 마지막 장면이 위키드의 가장 첫 장면이 됨 > www.youtube.com/embed/HgwOx31qsK4 No one mourns the wicked
- 모범택시 3에 이 아저씨 나오네요 ㅋㅋ11월 23일[단독]'日 국민배우' 타케나카 나오토, '모범택시3' 뜬다…韓드라마 15년만 출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일본의 국민 베우 타케나카 나오토가 ‘모범택시3’에 뜬다. 7일 스포티비뉴스
- 미친 퀄리티 고품격 로맨스드라마 발견(중독주의)11월 23일도형의 손에 쥐어져있던 붉은 옷고름(스포주의) 이거보고 너무 울어 눈탱 밤탱 돼서 출근함...ㅠㅠ 간만에 발견한 고품격드라마 채널 신생채널이던데 진짜 이거 뭐지?
- [어쩌다 마주친,그대] 어마그 눈물 투탑 장면(스포주의)11월 23일1. 경애&옥자(경애엄마) 우정리 망나니라고 불리는 경애가 미스코리아에 나간다고 하던 날 딸인 경애 대신 아들인 오복이를 더 챙기고 아침 밥상에서 오복이에게만 계란후라이를 줬던, 딸에게 잘해주지 못했던 그 날을 회상하는 옥자 2. 윤영&희섭(윤영아빠) 평생을 아내와 딸이 아닌 자신의 형만 챙겼고 그래서 평생을 미워했던 아버지 희섭의 과거를 마주하는 윤영
- 김부장 하차해야할듯(스포?)11월 23일원작충이니 뭐니 욕해도 작가가 적당히 해야지 초반에 아들설정 다른거는 어느정도는 넘어간다고해도 그냥 형님 카센터가서 기름밥먹는 설정이 그리 싫었을까요? 원작은 꼰대 김부장 세차장해도 여전히 꼰대 김부장이지만 몰랐던 소소한 행복을 깨닫는 엔딩인데 갑자기 김부장 정의의 용사만들더니 이게 뭡니까 ㅜㅜ
- 동대문 DDP는 성공한 사업인가?11월 22일예전 저 곳에은 봉황기, 청룡기 야구경기들이 열리고 축구 경기로 때마다 사람들이 찾아 북적이고 각 경기장마다 1층에는 스포트 매장들이 즐비했는데 지금은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외국인들에
'놀뭐' 제작진 "상처받은 이이경에 사과"…하차 권유-면치기 논란 전말11월 22일ⓒ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이이경 하차 및 면치기 논란과 관련해 상황을 설명하고 이이경에게 사과했다.
(노스포) 영화 ‘국보’ 후기11월 22일슬프고 아름다운 영화네요 3시간동안 몰입하게 되는 연기, 연출, 음악이었 ㄷㄷㄷ 우리에겐 이질적인 가부키라는 소재지만 한 남자의 인생이라는 점에서 보면 마지막 순간까지 주인공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네요(아무래도 이건 나이가 들어서인지도) 이런 부분에서 젊은 분들에겐 재미없을수도 마지막 신은 먹먹해져서 ㅠㅠ- [노스포] 국보 한줄소감11월 22일패왕별희인줄 알았는데 위플래시였음 제점수는요 4/5 올해 본 영화중 시너스와 함께 탑티어에 넣겠습니다. 한 사람의 생애를 다루는 영화라 호흡이 길고 상영시간도 길고, 중간에 조금 지루한 부분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숨도 못쉬게 긴장되는 신들도 많고, 영화관의 큰 화면으로 보는 주연들의 표정연기가 너무 굉장해서 3시간이지만 2시간 정도로 느껴집니다. 영화 다 보고 일어날때 눈물이 살짝 흐르게 되는 그런 영화입니다. 상영관이 별로 없어 집에서 먼 메가박스 가서 보고 왔는데요. OTT 기다리지 마시고 큰 화면으로 접하길 권해 드립니다. 번외로... 가부키는 아무리 봐도 좀 기괴합니다. ㅡㅡ;
- 킬리안 음바페 근황.JPG11월 22일비슷한 수준 역대 최단 경기 400골은 페르난두 페이로테우가 250경기만에 400골을 기록한 것 참고로, 페이로테우는 1940년대에 활약한 포르투갈 레전드로, 프리메이라리가 및 스포르팅
- 영화 국보 후기(노스포)11월 22일워낙 평이 좋아 기대가 있었는데 저에겐 그럭저럭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알려진대로 가부키 배우가 되는 인생 여정을 그린건데 가부키란 소재 자체가 저같은 일반인이 보기엔 다소 우스꽝스러운 동작과 말투, 그리고 기괴함과 함께 동반되는 약간의 아름다움 정도가 느껴지더군요. 가부키 자체를 심도 있게 그리기 보다는 주원과 민경훈을 닮은 잘생긴 주인공과 잔나비를 닮은 절친의 경쟁, 시기와 질투, 그리고 참된 우정이 주스토리가 아닐까 싶네요. 막장 요소도 있고 왜색이 짙다보니 일본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것은 이해가 되나 소재가 소재이니 만큼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할지는 의문이 듭니다. 또 3시간에 다다르는 런닝타임 내내 주인공의 일생을 따라가는데 초중반까지는 긴장감 있게 잘 끌고 가는데 반해 후반부에는 다소 김이 좀 빠지는 느낌이었습니다.
- 놀면뭐하니 입장 발표11월 22일'놀뭐' 제작진 "상처받은 이이경에 사과"…하차 권유-면치기 논란 해명[전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놀면 뭐하니?'
- 비혼 10년차가 들인 '진지한' 필수 가전11월 22일삼성비스포크 AI 콤보 : 들춰 맬 것임 2. 음쓰처리기 : 왼손에 들 것임 3. 도토리 : 이마에 달고 조명으로 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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