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죄짓고 살기 힘든 성격인가 봅니다.9월 23일전 루틴을 정말 중요 하게 생각합니다. 취미인 수영도 마찬가지죠. 퇴근 후 6시 30분에 공영수영장에 도착해서.. 티켓팅하고 옷갈아입고 샤워 한 후.. 수영장에 들어가면 6시 40분. 10분간 몸풀기. 50분 부터는 10분 휴식. 휴식 후 50분간 쉬지 않고 수영. 50분에 또 10분 휴식. 휴식 후 30분간 쉬지 않고 수영. 장거리 수영하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한 10분 넘어가면 얼마나 심심한지.. 본거 또 보고.. 본거 또 보고.. 바닥도 보고. 천정도 보고. 벽도 보고. 시계도 보고. 한.. 20분쯤이었을 겁니다. 바닥에 뭔가 동그란게 보이는 겁니다. 대일 밴드겠지.. 하고 지나쳤는데.. 그 후로 몇번을 지나쳐도 그자리에 있더라구요. 아.. 무거운건가보네.. 했던게.. 몇번 지나다 보니 귀걸이? 반지? 로 보이더군요. 40분 쯔음인가? 지나는 길에 잠수로 해서 꺼내면서 계속 수영을 했죠. 손에 쥔 감각으로.. 보아하니.. 엄지 손톱만한 귀걸이였고.. 얼른 수영복 안에 넣었습니다. 계속 수영하면서 생각했죠.. 순간 무게로 생각해보니.. 못해도 2돈 이상은 되어보이던데.. 색깔도 누르끼리 한게.. 금처럼보이던데.. 이걸 수영장 관리자에게 주면 못찾아줄텐데.. 그렇다고 모르는 사람 물건 집에 들이는거아닌데.. 팔면 얼마나 나오려나...등등.. 순간적인 심마가 찾아오는 기분이었네요.. 한.. 45분쯤 됐을때.. 약 70대 할머님이 턴을 하는 저의 팔을 툭치더라구요. 50분 루틴때문에.. 못느낀것으로 치고 걍 갔습니다. 정 할말이 있으면 곧 쉬는 시간이니까 그때 말하겠지... 라는 생각으로요.. 할머님을 지나치고 가는 길에.. 발가락 끝에 뭔가 닿는 느낌이 들었어요. 혹시 귀걸이? 순간적으로 든 생각이.. 아.. 그 할머니가 내가 뭘 줍는지 봤나? 그거 달라고 날 부른건가? 아까 발가락에 닿은게.. 그 귀걸이인가? 빠졌나? 빠졌으면 뭐라 설명해야지? 내가 결백하다고 증명해야 하나? 등등... 마침내 50분이 되서 쉬러 물 밖에 나오니.. 기다렸다는듯 한 할머니 말씀.. 아저씨.. 속도가 잘 안나가는거 같아서 옆에서 보니까.. 발동작이랑 폼은 아주 좋고 이쁜데.. 팔을 끝까지 잘 안뻗고 안쳐주네요. 그것만 고쳐도 속도가 쭉쭉 나갈꺼예요.. 그 말씀을 하는 할머님의 오른쪽 귀를 보니.. 귀걸이를 하셨고.. 반대쪽 귀를 보니.. 없는겁니다. 귀걸이가.. 그래서 저도 모르게.. 수영복 안쪽을 뒤져보니 마침 남아있던 귀걸이를 꺼내서 물었죠.. 이거 할머니꺼 아니예요? 하며.. 귀걸이를 드리니. (그때 제대로 첨봤는데.. 최소 3돈 이상은 된.. 샛노란 똑딱이 귀걸이더라는..) 아이고.. 맞네.. 어떻게 찾았데? 연락처가 어떻게 되요? 내가 밥이나 술이라도 사줄께.. 아니예요. 괜찮아요. 오늘 조언해주신걸로 퉁쳐요. 하고 대화를 좀 이어갔죠.. 대화를 끝내고 할머님은 나가시고.. 나가시다 다시 되돌아 와서는.. 내가 사람을 잘 못알아보니 나중에 보면. 꼭 아는척 해줘요.. 하고 가셨네요. 혼자 앉아있는데.. 드는 생각.. 휴.. 잠시 10분여 시간동안.. 내게 찾아온게 심마인가보다.. 난 죄짓고 살면 안되겠다.. 잡다한 생각이 드는 그 끝엔.. 겨우 이정도로 이런맘인데.. 더 큰 죄. 남을 괴롭히고 갈취해서 높은. 좋은 자리. 큰돈을 가진자들은.. 도대체 어떤 마음으로 사는걸까.. 하는.. 별 희안한 생각까지 드는 저녁이네요..- 여의도 칠공주파를 아시는지요?9월 23일성격이 지나치게 강하면 갈등이 심해져 무소불위의 권력도 모두 잃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추락합니다.
[종편] 아직도 엄마아빠가 같이 있으면 긴장 된다는 이효리9월 23일가난했던 유년시절 엄마랑 아빠가 같이 있으면 긴장이 됨 불 같은 성격의 효리아빠 안정형 상순이 엄마 아빠가 너무 싸웠던 어린 시절 기억을 삭제해버리고 싶은 효리 그 시절엔 뭐가 그렇게- 김종국 비공개 결혼식에 짜치는 기자들9월 23일결혼식을 비밀리에 한 건 본인의 성격상도 있으나 신부 쪽이 바란 게 크다고 함. 그럼에도 결국 사과함 오히려 사과 받을 사람아닌가?
- 잘나가던 중국 등산복 '히말라야 폭죽쇼' 자충수9월 23일지난 19일 티베트 고원에서 펼쳐진 불꽃쇼로, 유명 등산복 브랜드 '아크테릭스' 홍보 성격이었습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폐막식 불꽃놀이 연출자가 지휘봉을 잡아 더욱 관심을
딩크 10년, 육아 5년째 입니다9월 23일사실 둘 다 성격이 무던하기도 하고, 각자 게임하는 것도 좋아해서 (같이 하는건 은근히 취향 안맞아서) 서로의 라이프를 존중해서 어찌보면 크게 지지고 볶는 거 없이 지내긴 했던 거죠- 카카오톡, ‘안읽씹’ 기능 도입9월 23일친구, 가족, 업무, 광고, 공공기관 알림 등 다양한 성격의 대화를 폴더별로 정리할 수 있으며, 최대 10개 폴더와 각 100개 채팅방까지 구성이 가능하다.
성격 급한 한국인의 위한 유튜브의 배속 옵션?9월 23일성격 급한 한국인을 위한 배려일까요, 아니면 이게 필요한 다른 국가가 있는 걸까요... ^^
하이브, 왜 갑자기 신용등급 받았나…감사인 직권지정 회피9월 23일하이브 입장에서 낙인 성격의 직권 지정 리스크만은 피하려는 예방적 차원에서 신용등급을 확보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감기가 은근 힘드네요9월 23일3일차때부터는 약 먹어서 두통, 근육통, 인후통이 좀 나아졌다 싶으면 콧물이 미친듯이 쏟아져서 힘들고 감기만 걸려도 이렇게 힘든데 만성 질환에 걸리면 얼마나 힘들까요 괜히 노인네들이 성격이
- 이 대통령의 자주국방론, 한미관계 전반에 걸친 재점검이 필요하다.9월 23일금일 이재명 대통령은 한반도 안보 측면에서 외국군의 도움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는데 이는 매우 적절한 성격이었다.
옆집에서 이렇게 차를 바짝 대어 놓았네요9월 22일옆집차인데 그냥 지나가다 목례나 하는 정도의 사이입니다 사람의 성격이란게 저같으면 절대 저리못대겠는데요
2022년 대선당시 이재명을 민주당이 돕지 않은이유9월 22일문죄인 정권때 이재명 죽이러 한거 걸려서 잦될거 같으니까 (이재명 성격 아니까) 차라리 윤석렬 되게 한 다음 이재명 날리고... 다음을 도모하자 이런 시나리오 아니였을까??- 메이저리그 사커 리그(MLS)와 영국 프리미어 리그(EPL) 우승팀 결정 방식 차이9월 22일일종의 패자 부활전 성격이지만 사실 경기수를 늘리기 위한 꼼수로 저는 봅니다.
- 성시경이 은근 재수없는 성격인가요???9월 22일호불호 갈리는 성격인가?
- 이선빈, 고교시절 이미 이광수 찜했다…"연락은 그쪽이 먼저" [직장인들2]9월 22일이선빈은 "제가 고등학생 때부터 이상형이라고 말하고 다녔다"며 "그 당시엔 연예인으로 봤는데, 굉장히 저랑 성격이 잘 맞을 것 같았다. 제가 좋아하는 코드였다"고 솔직 고백했다.
- 거북이 화남ㅋㅋ.mp49월 22일성격나옴ㅋㅋ
- [읽기] 잘 사는 동네, 좋은 학군지에 사는 아이들9월 22일독일의 공영방송도 한국의 교육을 취재하러 왔다가, 학생에 대한 일상적인 인권 유린과 학대 에 너무도 충격을 받은 나머지 프로그램의 성격을 '교육 프로'에서 '인권 프로'로 바꾸어 내보냈습니다
- 예전에 문통 뉴욕 가셨을 때 들었던 일화9월 22일실제 성격은 장난끼도 많고 활발하고 그럴 거 같은데 무엇하나 꼬투리 잡히시지 않으려는 노력이 옷에서부터 행동에 이르기까지 너무 느껴져서 문득 생각나 써봤습니다.
- 국힘의 장외집회가 삽질인 이유9월 22일지난 주말 대구에서 국힘이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었던데 집회의 성격과 지금 국힘의 상황이 6년전과 아주 흡사함 2019년 국힘은 503호의 탄핵과 파면으로 여당에서 야당이 되었고 5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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