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오늘 역대급으로 감정몰이 되더라구요.11월 16일김부장님...
김부장 드라마에서 나오는 내가 겪은 비슷한 일.11월 16일 참 직장 생활하면서 별 일 다겪음. 10여 전에 내가 다니던 회사가 정리되었음. 중견 그룹사의 특정 사업부. 그 때 내가 대리였는데. 출장 가 있었는데, 대리점 사장님이 '출장은 왜 왔냐고, 오늘 사업부 매각 계약 하는 날인거 모르냐고' 사업부 매각 이야기는 몇 번 나와서 알고 있었는데. 흐지부지 되는 줄 알았는데 깜놀함. 팀장에게 전화했더니 팀장도 놀람. 공장장 정도만 알고 있었던 듯. 금요일 출장이었는데, 보통 토요일에 출근하는데 출근 안함. 월요일에 출근했는데, 인사팀에서 면담한다고 내려와 있음. 그 때 과장 진급 시험까지 봤었는데 ㅋㅋ 나 보고, 구제 대상이 아니라고 함. 일개 대리일 뿐인데. 매각되는 회사로의 고용 보장 없다고. 거기는 매각 완료되고 나서, 입사 지원하면 면접을 볼 수 있을 거라고. 그리고 희망퇴직에 사인하라고. 내가 사인을 안하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는데 그러면 '위로금이 안나온다' 그 때 위로급이 기본급 3개월치였음. 월급도 작았는데. 하루 아침에 이럴 수가 있느냐고 했더니. 그건 일개 대리가 알 바 아니라는 식으로 대답함. 그리고 나오면서 너도 똑같이 될거다 하면서 개 쌍욕 박음. 10살 정도 많았는데. 딱 1달 뒤에 사업부가 문을 닫았는데. 1달 동안 회사에서 대놓고 이력서 쓰고, 연차 휴가도 안내고. 팀장에게 면접 다녀오겠다고 하면서 돌아다님. 딱 1달 백수 생활하고 현재 회사로 이직함. 그 회사의 다른 에피소드도 있는데. 어느 날, 정리 해고 소문이 돔. 감원을 엄청나게 한다고. 어느 날, 과장님이 전화 받고, 공장장 실 들어갔다 오더니 주섬 주섬 짐을 쌈. 그리고 집에 가심. 또 다른 걸로는 나랑 본사 영업부 과장님이랑 출장 때문에 통화하고 있는데. '잠깜만 기다려 봐라' 하심. 그리고 한 2분인가 3분뒤에 오시더니. 출장은 혼자 다녀오라고?? 왜요?? 라고 물었더니. '회사에서 나가라' 고 했다고. 지금 생각하면 진짜 뭐 그런 회사가 있나 싶었음. 하기는 어떤 임원이 횡령인가 했는데, 회장이 빡쳐서 전 계열사 직원 본사로 새벽에 올려서 정신 교육하는 짓거리도 했음. 명문대 나온 회장이었는데 적당히 해야지 아직도 이런 회사 있으려나.- 김부장)인사팀장 배우 저랑 군대 신교대 동기네요ㅋㅋㅋ11월 16일배우 참 연기 잘한다 싶어서 나무위키 봤더니 03년 8월 19일 입대~05년 8월 28일 전역 27사단 출신ㅋㅋㅋ 저랑 같은날 입대하고 같이 신교대서 뺑이 쳤었군요 어쩐지 정감 가더라니ㅋㅋㅋㅋ
- 김부장 7화 (약스포)11월 16일- 1개의 가정을 박살내도 멘탈이 나가는데 20개의 가정과 거기 딸린 가족을 박살낸다? 제 정신으론 하기 힘들죠 ㅠㅠ - 아들 발 연기 ㅡ.ㅡ 굳이 안 나와도 되는 아들관련 내용을 억지로 구겨 넣은 느낌이네요.
- 김부장 이야기 인사팀장으로 나오는 사람11월 16일연기 맛깔나게 잘하네요 저 사람 나올때가 제일 재밌음 ㅋㅋㅋ
- 드라마 볼게 너무 많은데..11월 16일김부장 폭군의쉐프 당신이죽였다 뭐부터 볼지 추천해주세요
- 공장도 일자리 구하기가 힘든가요?11월 16일김부장 보는데 공장 일 하는 사람들도 저렇게까지 안 잘리려고 아부해야 하는게 맞아요?나이 많은 사람들이야 그렇다 쳐 도 젊은 사람들은 왜?
- 김부장. 보니 인사과 사람들 참 불쌍하네요.11월 16일내가 김부장이라도 그냥 사표 쓰고 나갑니다.
김부장의 가장 환타지 요소...11월 16일와이프가 명세빈... 7화의 마지막에서 정말...으헝헝...싶더라구요. ㅠ_ㅜ- 김부장 오늘 잼있네요11월 16일내가 김부장이였으면 그런 결정을 할 수 있을까? 부인도 멋지네요 상의도 없이 그런건데 ... ㅠㅠ 그리고 아들의 발연기는 언제 나아질런지...
- 김부장 구조조정 실제 가능한 스토리인가요?11월 16일조직 슬림화한다고 20명을 찍어서 바로 짜른다는게 현실적으로 법에 문제 없나요?
- 근데 김부장 정도면 경쟁업체에서 한 2년 영업망 빨리면서 다닐수는 있음11월 16일실제 회사 그만둔 사람들중에는 경쟁회사가서 영업선 넘기고 적당기간 일 더하는 경우도 제법 있음 어차피 본인 필요없다고 버린 회사에 약각의 복수도 하고
- 김부장에서 인사팀장 진짜 연기잘하네요11월 16일진짜 뱀처럼 잘함
- 오늘 김부장 이야기 보니 갑자기 빡치네11월 16일자식이 3천 사고치고, 아파트 대출금도 연 800씩 나가는데 거기서 희망퇴직 쓴다고? 나는 보는 내내 인사팀장이 불쌍하더라 걔는 자기일을 할 뿐인데. 이반장한테는 어떻게든 붙어있어라고 헛똑똑이라고 하더니 자기가 리스트 안 주고 나가면 인사정리는 없던게 되고 내년 공장폐쇄는 없던말이 되나? 그리고 공장은 20명인데 본사는 2명에 분노한다는게 이해가 안됨 그러면 뭐 10대10 비율 맞춰야함? 물론 드라마니까, 거기서 인사팀장한테 지딴에 멋지게 쏘아붙이고 퇴직하는게 드라마니까- 가능하고 재밌겠지 현실은 누구보다 비굴하게 살면서 드라마로 도덕성을 대리만족하며, 연예인, 정치인, 심지어 소셜미디어에 노출된 일반인은 물론 본인 주변까지 자기도 지키지 못할 현실과는 동떨어진 말 그대로 드라마같은 도덕성을 요구하고, 비교질에 미쳐 아래를 보곤 만족감을 느끼고 위를 보며 느끼는 감출 수 없는 열등감을 심심한데 잘 걸렸다 내가 너보다 -긴해도 -짓이나 하는 너보다 내가 낫지라고 자위하며 멍석말이에 바쁜 이들. 그래 너말이야 너. 정말 추하다. 대한민국아. 그렇게 선택하지도 못할 사람들이 그게맞지- 라고 훈수두듯 볼거란 생각이 갑자기 확 드니 두서 없이 적게 되더라.
- 전 김부장 마음 이해갑니다11월 16일20명 명단 올리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회사생활의 끝도 보이고 다만 김부장 무시하다 갑자기 돌변하는 공장직원들이 쫌
- 김부장도 참 못할 일인게11월 16일아들 3천 사고 친거 막아보려고 해도 부인이 명절보너스 건드리지 마라고 선빵놓지 어차피 자기가 리스트 안내도 20명은 그냥 나가는건데 그놈의 양심이 그 길로는 못가게 막지...
- 김부장 보고 펑펑 울었네요.11월 16일김부장 대응이 비현실적이다 하시는분들 많은데 저는 드라마에 나온 사례 지금까지 셀 수도없이 봐왔어요. 김부장 백상무 전화받기 싫어서 피하는거부터 오늘 퇴직하는 상황까지..
드라마 대기업 김부장 보면서11월 16일김부장은 25년차 저는 26년차네요. 저도 능력만되면 명퇴하고 싶은 마음 굴뚝같은데 퇴직금,명퇴금 까먹는거 순식간이죠. … 김부장이 집에와서 이야기를 못할때 와이프가 눈치채고 무슨말을할까 생각하면서 저는 속으로 그래도 고생했다라고 해줘야지 했는데, 제가 그말을 듣고 싶었는지 그 장면에서 눈물이 나네요ㅠ- 김부장 너무 비현실적 ㅠ11월 16일드라마는 드라마 이기는 하지만...
- 당신이 죽였다 vs 김부장11월 16일뭐가 더 재밌나요? 당신이..는 좀 보고 있는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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