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안가려다 가게 된 썰11월 16일공부를 '굉장히' 잘했었는데 갑자기 그래버리니 주변에서 난리가 났죠. 이유는 있었는데 그건 뭐 각설하고... 중 1 때 첫눈에 반해서 좋아하던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 물론 공부는 안했습니다. 고입시험에서도 '엄청' 점수가 좋았거든요. 그런 놈이 들어와서 개판치고 다니니 또 난리.
솔직히 한반에 3~4명은 경계선입니다.11월 16일제 기준에서 얘네는 공부로는 답도 없겠구나 싶은 애들이 그런 정도였습니다. 얘네는 일상생활은 별 문제 없이 하는데 수능 2점짜리 문제도 헥헥대는 그런 애들이에요.- 공부도 유전이면 섹스도 유전인가요?11월 16일섹스도 유전인지 궁금하네요…
- 수능 만점은 지능이 안높아도 충분히 가능한 이유11월 16일고졸 연예인인 정준하 아이큐 124 유재석 아이큐 121 정형돈 아이큐 118 웩슬러 지능검사 수치입니다 오히려 수능만점자 아이큐가 고졸연예인 아이큐보다 더 낮게 나오죠 결국 수능 공부는
- 수능이 재능빨이란건 말도안되는소리죠11월 16일저런말하는건 학창시절에 공부 아예 안해본사람이거나 자기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부류죠 만점을 받는건 재능이겠지만 1등급턱걸이 2등급맞는건 시간 부으면 대다수는 도달할수있는영역이에요
- 근데 자기 진로를 모르는데 공부 잘하는 게 그렇게 중요한가요?11월 16일전 문득 이런 생각도 듭니다. 물론 못하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그래도 그게 얼마나 어드밴티지가 있을지. 막말로 전과도 정말 뼈깎을 정도로 고통스럽다 하던데
- 한국사 같은걸 굳이 공부시켜야 하는걸까요?11월 16일나이 먹고 역사를 접해보니 학교에서 배웠던 한국사란 판타지 소설과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고요 차라리 판소는 재밌기라도 하지 한국사는 정신승리 딸,딸이와 피해의식만 가득해서 살아가는데 마이너스만 될거 같습니다 뭐 지금은 한국사는 좀 다른가요?
- 부모가 공부때문에 스트레스 줄 때 대처법 (중고딩)11월 16일엄마, 아빠의 성적표 보고, 공부는 유전이라 못하는 거라고 하면 됨. (단, 엄마,아빠가 sky면 찌그러져야함)
- 희대의 난제 유전 노력11월 16일불펜의 8대 미스테리급 난제인듯 공부는 노력이다 유전이다 각자의 답이잇네
- 오로지 공부 유전에만 발작해대는 이유11월 16일"부모한테 어떤 유전자 받았건 죽도록 노력해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준 부모님께 공부로 보답해야한다" 이런 마음가짐이 서민 개돼지들일수록 유독 신성시되는 불문율같은 영역이라
- 엉덩이 무겁다고 꼭 공부잘하는것도 아님11월 16일진짜 딴짓안하고 하루종일 나름 열심히 하는데도 시험만 보면 맨날 중간에서 노는 애들도 있더라구여
- 유전자랑 노력이야기 이거는 진짜 오래가는듯11월 16일외모도 식단관리랑 운동 등등 안하면 타고난외모 망가져서 못생겨져서 노력이 중요하지만 일단 타고난외모가 가장큼 인간세상 모든게 다 타고난게 큰데 유독 공부만 타고난거 부정하는게 큰거같음
- 공부는 유전자인지 노력인지 논쟁 필요 없는 이유11월 16일둘 다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유전자의 차이는 있습니다. 천재는 그 일반적 범주를 뛰어 넘기도 하겠죠 반대로 발달장애가 있다면 다른 쪽으로 범주를 넘겠고 노력 이야기할 때 엉덩이 이야기 하는데 그 엉덩이에도 유전자가 영향을 미칩니다.(유전자가 다라는 것이 아니고 영향을 꽤 미친다는 것) 그런데 그렇다고 노력이 안 중요하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자기 유전자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안 해보면 자신도 잘 모르니 할 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해보는거죠 노력하면 누구나 다 고승덕 처럼 될 수 있다 이런 말을 경계해야 하는 것도 맞고 모든게 다 유전자로 이미 결론이 나있다고 접근하는 것도 안되는거죠 그러니까 다시 말하지만 유전자 노력 둘다 중요합니다. 둘다 삶에 평생 영향을 미친다구요 그러니까 논쟁할 필요 없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거 열심히 하며 살다 가면 되는겁니다.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모호해 보이는 것은 되면 땡큐고 실패하면 좋은 경험이니 도전해보는거구요
- 공부 유전자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혹시11월 16일9급, 경찰, 소방, 전기기사, 공인중개사 이런 시험들도 공부유전이 중요한가요? … 생각해보면 9급 시험도 5~10년씩 공부했음에도 실패한 사람들 종종 보이던데 그런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공부 유전자가 타고나지 못한 사람이라서 그런건가요? … 경찰 순경시험도 2008년부터 작년까지 준비했다가 결국 실패한 사람 디씨에 글 올라온것도 봤구요 의대나 행시 이런 시험 뿐만 아니라 9급이나 기사자격증 같은 시험도 선천적 공부능력치가
- 공부는 유전인데 유전이 100% 클론은 아니니까11월 16일엄빠도 반반씩 자기가 가진 46개 염색체중 23개씩 주는거고 여기에 교차니 돌연변이니 우열표현형이니 그래서 나오는 조합은 결국 다 다름 공부잘한 부모밑에 공부잘한 자녀가 나올 확률이
- 자식 보면서 공부는 유전이라는 생각을 더 굳히고 있는 중입니다11월 16일제가 어렸을때 보였던 성취도랑 (한글 떼는 시기, 사칙연산하는 시기 등) 거의 비슷하게 가고 있고 그것에 대한 자신감이나 성취의욕도 거의 비슷하네요 저도 공부하고 싶은데 형편이 어려워서 … 공부못한 세대는 아니였고 자식은 더 그럴테니 공부부분의 성과도 비슷하지 않을까 예상중입니다
- 사회에서 노력을 강조하는 이유11월 16일어떤 사람이든 열심히 공부하는 시간 열심히 일하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어느정도 가변적이지 않습니까?
- 요즘 한국 축구 보면 느끼는 것들11월 16일지도자들이 공부를 안하는 거 같음. 아직도 예전에 자기들 축구하던 방식으로 전술짜고 적당히 채근하고 파이팅이나 외치는 덕장 스타일이 너무 많음.
- 노력도 재능 공부도 재능 외모도 재능인데 그럼 뭐달라지나요11월 16일어짜피 재능을 못타고나서 그런거야 하고 합리화소재로 쓰는거아닌가요
- 노력은 아무나 가능하지만 성취가 동반이 되어야 지속 가능합니다11월 16일시간단축을 위해 달리기하는데 시간단축이 되지않는다면 그 사람은 목표를 잃고 그만 달리게 됩니다 근데 1주일만에 시간이 30초나 단축했다 그 사람 보고 달리기에 재능이 있네라고 하죠 공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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