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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라면 먹고난 후기입니다3월 5일90년대 신라면의 맛을 그리워하는 사람으로서 최근 인터넷에서 "농심라면이 90년대 신라면 맛을 구현했다" 는 얘기가 많아서 궁금한 마음에 직접 구입해 먹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현재의 신라면과도 90년대의 신라면과도 전혀 다른 맛 이었습니다. 확실히 국물이 더 진하고, MSG 특유의 감칠맛도 좀 더 도드라지는 듯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예전 라면 특유의 진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투머치인거 같고, 된장맛도 너무 강해서 별로였습니다. 저는 오히려 현재의 신라면에 익숙해져서인지 지금의 신라면이 더 맛있게 느껴졌네요. 지금 신라면이 더 깔끔하고 익숙한 맛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90년대 신라면의 맛을 기대하고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신라면을 사 먹을 것 같네요.. 신라면이 5점만점에 4점이라고 치면 농심라면은 개인적으로 3점입니다.
- 돈 잘못입금애서 반환요구 했으나 거부당한 후기(최종).jpg3월 4일예전에 5만원돈 잘못입금해서 은행통해 두번 착오송금 요청했는데 거부당하고, 소장 송달되기전에 연락처 알게되서 연락했는데 나는 줄돈 없다 하면서 차단했다는 얘기를 불펜에 쓴적이 있습니다 그이후로 계속 진행해서 법원으로부터 이행권고결정이 나와서 송달되었고, 그제서야 상대방 아들되는 사람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몸이 좀 편찮으셔서 뭘 잘 모르고 그러신거같은데 소장 받고 잘못되는건가 싶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세요..." "저희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라고 해서 대충 송달료랑 해서 5.5만원 보내면 소장 취하한다고 했는데 옆에 그 아줌마가 같이 있었나봐요 "4만 얼마 입금받은건데 왜 우리가 돈을 더줘??" 하면서 소리지르는게 들렸습니다 순간 또 딥빡했지만 아들이 "엄마 원래 내는게 맞는거야 좀 조용히 좀 있어!" 하시더니 불편드려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바로 입금하시더라구요 저도 돈 받고 바로 소 취하했습니다
- 인왕산 야간 등산 다녀왔습니다.jpg3월 4일지난 금요일에 인왕산 야간 등산 다녀온 후기입니다. 저녁 간단히 먹고 집에서 출발해서 경희궁자이 1단지 옆 언덕 위에 유료주차하고 걸어 올라갑니다.
- 계약 사무직 후기.jpg3월 4일
- 영등포 "선유빵집" 베이커리 빵 후기 JPG3월 2일 영등포 "선유빵집" 베이커리 입니다 근처 방문했던 아키비스트 베이커 도로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코끼리 베이글 본점과도 5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 선유빵집은 제가 너무나도 많이 찾아간 빵집입니다 벌써 이번 방문이 5~6번 째입니다 제가 아직 전국 모든 건강빵 맛집을 찾아 다닌건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저에게 있어 최고의 건강빵 맛집 1위 입니다 여긴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빵집 20미터 근처에 가도 여기가 빵집인지 제대로 인지가 안될정도의 그런 가게입니다 뭔가 찐고수의 은은한 향기가 느껴진달까.... 매번 방문할때마다 그런 느낌을 받아서 좋습니다ㅎㅎ 빵 종류도 총 5가지 품목 밖에 되질 않습니다 점심때 방문했지만 1가지 품목은 벌써 매진 되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4품목 빵만 구매해봤습니다 깜빠뉴와 바게뜨는 빵 겉의 살짝 질김과 빵 안쪽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 빵의 풍미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건강빵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이런 빵들은 처음 입맛에서 끝나는게 아닙니다 씹으면 씹을수록 그 고소함이 입안에 계속 퍼지게 되고, 빵의 풍미가 정말 오래 가서 좋습니다 빵을 먹다보니 크림이나 이런 충전물들의 달콤함도 물론 좋지만 좀 더 입안에 오래 가는 이런 건강빵만의 신맛과 풍미 그대로의 고소함이 더 좋아지게 됩니다 견과 휘셀과 호두 건포도 빵은 건강빵 입문자 분들께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빵입니다 보통 치아바타나 깜빠뉴 바게뜨같은 이런 건강빵 들은 샌드해서 먹거나 하지만 이같은 견과류 빵들은 그냥 단독으로 먹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역시나 항상 같은 맛입니다 매우 맛있고,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여기 빵은 항상 먹고나면 기분이 좋아짐은 덤 입니다ㅎㅎ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맛 평가이므로 100% 주관적입니다 한귀로 흘려 버리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 영등포 "아키비스트" 베이커리 빵 후기 JPG3월 2일 영등포 "아키비스트" 베이커리 입니다 그라운드 220 이라는 LG 베스트 샵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는 카페 입니다 카페는 아담하며 간단한 브런치를 즐기기에 좋아 보입니다 빵 종류는 다양하진 않습니다 빵은 총 4품목을 구매했습니다 보통 베이커리에서 구매하면 제일 처음으로 먹어보는 빵이 소금빵과 크루아상 입니다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어찌보면 가장 만들기도 까다로울 수 있는 빵이죠 별다른 충전물이 들어가질 않아서 빵의 고유한 풍미를 살려야 하기 때문에 정성이 들어가야 합니다 오! 소금빵을 먼저 먹어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놀랍습니다 보통 구매한 뒤 시간이 한참 지난뒤 먹어봤을때 빵의 퀄이 제일 떨어지게 되는 빵중 하나가 이 소금빵 입니다 빵의 겉 바삭함이 충분했으며, 속 버터향의 고소함, 쫄깃함이 무엇보다 살아 있습니다 특이한게 다른 소금빵보다 좀더 짭조름한 느낌이 강했다는건데 이게 나쁘지가 않네요 생각보다 훌륭한 수준이어서 놀랐습니다 크루아상도 연이어 먹어봤습니다 역시나! 여기는 페스츄리를 잘 만드는 베이커리 입니다 살짝 10초정도 렌지에 돌려서도 먹어봤습니다 페스츄리 계열은 살짝만 렌지에 돌려주면 빵 겉면 페스츄리의 바삭함이 더 좋아지며 속 식감이 좀더 쫄깃해 집니다 맛있습니다 보통 크루아상이 맛있는 빵집이라면 팽오쇼콜라는 볼 것도 없습니다 맛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빵 속 초코의 달달함과 더불어 데니쉬의 바삭한 느낌이 너무도 좋습니다 만족합니다 마지막으로 휘낭시에를 먹어봤습니다 솔직히 여기서 먹은 빵 중 이게 제일 베스트 였습니다 보통 휘낭시에는 촉촉하기에 스콘 계열보다 목넘김이 좋은 빵입니다 최근에 먹어본 휘낭시에 중 오늘 먹어본 이 휘낭시에가 가장 좋았습니다 촉촉하면서도 마들렌의 그 고소함과 스콘의 풍미, 카스테라의 그 부드러움을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 재방문하면 이걸 제일 먼저 픽할 정도의 맛입니다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맛 평가이므로 100% 주관적입니다 한귀로 흘려 버리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 ㄴㅅㅍ 미키 후기..3월 2일솔직히 중간까지는 볼만한데 후반기부터 너무 뜬금주제로 급전개라 답이 없다 느낀 진짜 봉준호 아니었음 이만큼 뜨지도 못할 영화
- 홈플러스 후기3월 2일딸기 3900원 짜리는 못봤고 올리브유 1+1짜리는 품절이네요
- 청년피자 토핑 너무하네.....3월 2일청년피자라고 검색하니 죄다 안좋은 후기만 있었지만..ㅜ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더모아덕에 총 6000원) 시켰는데 59피자만도 못함..ㅠㅠㅠ
- 달리기가 힘든 이유..3월 2일몸에 새로운 부화를 줘야 실력의 변화가 생기더군여ㅠㅠ 이상.아무 근거도 없는 저의 몸땡이로 직접 테스트하며 경험했던 후기였네여.!
- 미키17 후기3월 1일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적어도 수작은 되고 재미있고 잘 만든 영화입니다. '그을린 사랑'의 드니 빌뇌브가 '컨택트' 찍고 이제는 '듄'으로 나아갔는데 원래 컨택트가 봉준호한테 먼저 제의가 갔지만(기생충 전임) 결말을 다르게 각색 하고 싶어서 못 맡았고 그게 드니 빌뇌브한테 간 건데요. 그 이유를 미키를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미키는 본인이 원작 책을 각색 한 건데 딱 봉준호식 sf 영화이고 누가 2000억이 넘는 제작비의 sf영화를 이런 스타일로 표현할까란 생각이 드네요. 그냥 이 기회에 본인이 하고 싶은 걸 다 했네요. 여전히 일반적 영화들과는 다른 봉준호식 구조도 흥미롭고 주로 정치적 풍자나 사회적 얘기에 대해서만 집중 얘기 하지만 다른 관점으로 보면 오히려 주인공의 성장 영화로도 볼 수 있어요. 봉준호식 휴머니즘에 방점이 더 찍혀 있고 결말의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그간 봉준호 영화의 결만들과 좀 다르다는 것도 흥미롭고요. 한 마디로 말하면 봉준호식 휴머니즘 sf영화라 표현하고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옥자나 국내평보다 해외평이 더 좋은 설국열차보다는 더 나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박찬욱 감독 말처럼 로버트 패티슨은 내년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대단한 연기를 보여줬는데 연기 보는 재미도 상당했습니다.
- 미키 17 후기(노스포)3월 1일봉준호 빨로 지금 보고 막 나왔습니다. 아. 지루하고 그닥이네요 러닝타임 2시간넘게 앉아있었는데.. 살짝힘드네요. 등갈비 먹고 체력 보충합니다.
- 이마트 탈출후기3월 1일이야..질렸다ㅠㅠ
- 미키17후기) 개인적느낌은 왼쪽으로 좌향된 느낌의 영화3월 1일정치성향이 개인적 느낌이 아무래도있다보니(어느쪽인진 각자판단인데..) 이걸배제하고 보려고해도 너무 정치적인느낌이 강하지않나싶어요. 확실히 영화는 기대하고봐서 그런지 실망이네요. 갠쟉으로 감독님팬인데... 이걸보고 좌쪽진영으로 시선으로 보게될수도있단 느낌이네여..
- 미키17 방금보고왔습니다(스포없음)3월 1일있긴해요) 미국쪽 평론은 패스할생각입니다 극과극일거라 칭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용과 장르는 다르지만 시발워처럼 노골적입니다 SF보다 드라마(멜로)쪽이라서 좀 더 호불호 갈릴수있음 영화후기
- 후기- 미키17은 딱 설국열차 급입니다3월 1일옥자는 안봤는데 제가 재밌게 본 설국열차 급입니다. 원작 미키7을 읽었는데 충실히 원작 설정을 따랐네요. 어줍잖게 손대거나 해서 망가진 요소가 없음.
- 6시간 뒤에 죽는다 넷플 1위 영화본 후기(스포없)3월 1일 범인이 예상돼서 그 범인마저 연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마지막에 몰라서 에라 모르겠다 으아아악 놀랐지? 으아아ㅏㄱㅇ니ㅏ러니 하고 연기한 느낌
- 미키17 후기2월 28일솔직히 제가 본 봉준호 영화 가장 별로였던거 같습니다. 호불호 강한 옥자조차도 저는 재미있게 보았는데 미키17은 나쁜거는 아니지만 별로였네요 봉준호 감독스타일인 특유의 삑사리가 가장 안보인 영화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 곳곳의 블랙코미디조차도 영어영화여서 그런지 국내영화에서 보여준 봉준호 감독만의 코미디 스타일도 이번에는 먹히지 않았던거 같네요
- 미키17 후기 (노스포)2월 28일큰 기대 안하고 보니 괜찮았습니다. 봉준호 감독 영화가 좀 퐁당퐁당하기도 하고 특히 외국배우 쓴 영화가..;;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연기대결하는 느낌이 있고요. 기생충같은 국내 영화는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같은 배우들이 알아서 오버스럽게 흐르지 않게 잡아주는 느낌이 있는데 미키17은 배우들이 그냥 지맘대로 활개치는 느낌이네요. 설국열차, 옥자 때도 그러더니… 일장연설과 감정과잉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설정이 너무 쎄서 그 안에 많이 갇혀있습니다. 설정은 배경으로 기능했으면 좋겠는데.. 이 영화는 솔직히 인간 리프린트라는 설정 없애버려도 거의 비슷하게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요. ㅋ 그리고 사건의 전개 과정이 좀 울퉁불퉁합니다 많은 캐릭터들이 왜 저런 선택을 하지? 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용기’에 대한 영화이고 또 남녀사이의 사랑도 꽤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근데 리프린트되는 주인공은 ‘용기’가 있는 캐릭터라기 보다는 그냥 현실에 순응하는 소심남입니다. 살짝 경계성 지능이 의심되는 수준..; 그래서 캐릭터가 솔직히 별로 매력이 없는데도 여자들한테 인기가 오지게 많은게.. 역시 얼굴 잘생긴게 장땡인가하는 생각 들고요. 암튼 주인공은 그냥 상황이 흘러가는대로 그때그때 그냥 끌려다니기만 하는 수동적 인물이지만 오히려 여주를 비롯해 주변 인물들이 용기를 내서 영화를 이끌어갑니다. 그리고 로맨스는…. 이런말 하고 싶지는 않은데 봉감독은 로맨스에서의 감정선을 제대로 담을 줄 모르는 것 같아요. 로맨스는 앞으로 모든 영화에서 안넣으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아무리 여러번 생각해봐도 이영화의 진짜 주인공은 여주인거 같아요..;;; 쓰고 나니 되게 별로인 것 처럼 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습니다. 피식거리는 유머코드도 군데군데 있고요 주인공들의 생사가 급박한 순간이 많은데도 분위기는 가볍습니다. 주제의 무거움에 비해 좀 명랑하다고 해야할까.. 중후반 살짝 늘어지다가 클라이막스로 가면서 점증 고조되는 부분에서 중간중간의 아쉬움을 일거에 털어버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역시 장인의 클래스가 느껴진달까.. 결론은 다른 분들하고 비슷할거 같아요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고 훌륭한 오락영화다(예술영화라는 데는 동의못함) 다만, 봉준호를 붙이면 좀 아쉽다 정도네요.
- 영화 미키 17 후기입니다.약스포2월 28일미키17 후기입니다. 큰 재미를 주지는 않지만 잘 만든 영화이고 나름 볼 만 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상업영화라기 보다는 예술영화처럼 보였습니다. 배우들 연기는 모두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