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에 대한 800개의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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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 퇴마록 봤습니다. 한국 오컬트의 정점3월 9일 첨에 영화가 아니라 애니로 나온다는거 알고 실망하고 한국애니가 뻔하겠지란 생각에 관심도 안갖다가 봤는데 소름이었네요.
이서진씨의 공부 관련 생각은 참으로 실망스럽네요3월 9일 이서진 씨만 그렇다는게 아니라 이서진씨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뭘 하든 타고난거야, 안돼, 그래봤자 안바뀌어 이런 식의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요 얼핏 보면 쿨하고 세상의 만물을 깨달은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인간 본연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진지하고 반복적인 고민을 해본적이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이런 사람들과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사회의 하층지배구조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배달원,현장일,물류센터,단순반복일을 하는 걸 주업으로 삼는 사람들이죠 의외로 이 사람들 역시 이서진씨와 같은 비슷한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나는 해봤자 안돼, 뭘 배워서 번듯한 직업을 가지는 건 나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야 내가 만약에 그런 능력이 있었다면 진작에 뭔가 기회가 왔었겠지. 어차피 시간낭비야.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즉 사회적 지위로 봤을 때 상위계급에 있는 사람들도, 하위계급에 있는 사람들도 같은 생각을 합니다. 보통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이유가 고착화된 사회구조에서 나타납니다. 한국을 예로 들면 어려서부터 대치동에서 고액수업을 받고 부모의 경제력이 뒷받침되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을 보면서 평범하거나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부모를 둔 학생들은 전투의지를 상실합니다. 나는 진도따라가기도 바쁜데 저 아이는 2~3학년 위에 문제를 풀고 다니니 현실이 원망스럽고 내 머리도 원망스럽고 부모님도 원망스럽죠 교육시스템은 이러한 상황을 처절하게 외면하면서 학년이 지날수록 패배자를 만드는데 더욱 열중합니다. 한국공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불리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은 더더욱 불리하게 만들어버리고 유리한 환경에 있는 학생들은 더더욱 유리한 환경으로 이끌어가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지능이 뛰어나지 못한 대다수의 학생들에 더해 경제적 환경이 부족한 환경에 놓여있는 많은 학생들이 내적인 요인(지능과 인내력)과 외적인 요인(교육시스템과 사교육이 난무하는 환경) 이 두가지가 부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더더욱 해봤자 안돼, 이미 타고난 사람들이 있어, 나는 타고나지도 못했는데 환경도 안돼, 그러므로 더더욱 불가능해, 이런 패배주의적 생각에 몰입하게 됩니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요인은 한국은 전체주의적 사고를 하기 때문입니다. 눈 밖에 벗어나는 걸 그 어떤 나라의 사람들보다 더더욱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수동적이라고 하는 일본국민들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개성이나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확대재생산 해나가는 걸 두려워하고 무서워합니다. 하지만 집단으로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다" 라는 이런 확신에 차게 되면 그 동질집단에 대한 연대감과 유대감에서 오는 자신감은 또 그 어떤 나라의 국민들보다 터프합니다. 이러한 문화가 자리잡은 가장 큰 원인은 과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 조선왕조를 거치면서 여러번의 민란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단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성공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시스템화 시켜놨기때문이죠 근대로 와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동학농민운동은 처절하게 실패로 돌아갔고 초기 시작은 옳았다고 생각하는 사회주의 혁명도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밑에서부터의 개혁과 뒤짚기가 단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체계화된 시스템, 저는 이걸 기득권이라고 하겠습니다. 기득권에 대항하는 것은 시간낭비고 불필요하다 라는 생각이 대다수의 국민들의 머리속에 자리잡게 됩니다. 그 기득권 중 하나가 교육기득권입니다. 그리고 이 교육기득권은 한국사회에서 가장 확실하게 퍼져있지만 누구도 확실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그 누구도 반항하거나 체제에서 벗어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기득권입니다. 교육시스템에 의문을 품는 것은 바보취급을 받습니다. 내가 다른 방법으로 공부를 해봤으면 좋은 대학을 갈 수 있지 않았을까? 내가 학교교육이 아닌 홈스쿨링으로 공부를 했으면 흥미가 생기지 않았을까? 내가 수학을 1년간 방정식만 배웠으면 나머지 과목들도 잘하게 되지 않았을까? 이런 의문을 품는 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냥 너는 모자라고 머리나쁘고 근성없고 그러니 공부를 못하는 거고 너에게 맞는 건 자영업이나 사회적지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직업이야. 그래도 그나마 그런직업이라도 가지게 되서 밥먹고 사니까 고맙게 생각해. 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가득차서 여기에 반기를 드는 것은 생각도 못합니다. 여기에는 전제조건이 있어야됩니다. 과연 사회적지위가 높고 메이저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직업이나 대학,전공들이 과연 일반 필부피녀들은 꿈도 못꾸고 엄두도 못낼만큼의 과정과 인내를 거쳐야만 할 수 있는 것들인가? 라는 것이죠 그런 직업들이 있습니다. 미항공우주국연구센터에서 근무하는 수학자, 삼성전자의 미래계획을 짜나가는 기획자, 한국은행이나 기재부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최전선에 서있어야하는 사람들 등등이 그렇죠 하지만 소위 메이저라고 불리우는 직업군들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겁니다. 어떤 시험을 통과하는 일도 예전 사시나 행시 외시같은 고시를 빼고는 대다수의 시험은 합격할 수 있어야됩니다. 이 기준점은 토익700을 넘을 정도의 이해력과 암기력이면 족하다고 봅니다. 그럼 대다수의 비슷비슷한 필부필녀 중에서 노력을 하면 되는데 왜 노력을 안하는 것일까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해봤을겁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노력이라기보다는 "시도"라고 해야 될 것입니다. 여러번의 시도를 해봤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상하게 격차는 더욱 벌어지죠 그렇기때문에 공부는 타고난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정해진 시스템안에서 여러번의 "시도"를 한다는 것이죠 즉 교육기득권이 철옹성처럼 자리잡은 환경에서 시도를 해봤자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겁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미 여러번의 실패를 경험한 학생들이나 젊은이들은 다시 시도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직업을 택하며 다른 직업에 도전하고 시도할 생각은 접어둔 채 살아가게 됩니다. 저 어릴 적에 동네문방구 아저씨는 항상 무표정한 얼굴로 어떠한 에너지도 느껴지지 않는 말투로 학생들을 상대하곤 했습니다. 어린 마음에 저러니 장사가 파리만 날리지...좀 활기차고 생동감있게 장사를 해야지 손님도 많아질텐데...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아저씨는 공부를 잘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처럼 여러번의 시도를 해봤을 겁니다. 그러나 부족한 자본, 도움이 안되는 인맥, 기타 여러요소로 반복적인 실패를 경험하면서 어차피 해봤자 안돼...라는 생각으로 그저 밥벌이를 위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일을 하고 있는 거였겠죠 그럼 공부를 잘하는 건 뭘까 라는 질문을 해야 됩니다. 공부를 잘한다는 건 한가지입니다. 많이 알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곁다리일뿐입니다. 문제풀이 요령,좋은 학원, 뛰어난 강사, 모두 공부를 잘하는 데 있어서 미치는 영향은 10%도 안된다고 확신합니다. 많이 알아야 됩니다. 즉 머리속에 지식이 많이 들어있어야 되는 겁니다. 머리속에 지식이 많이 들어있으면 90%는 완성이 된 것입니다. 지식으로 승부를 보는 것과 시험으로 승부를 보는 것은 얼핏 보면 비슷해보이지만 다릅니다. 한가지 가정을 해보죠 연세대학고 경영학과 다니는 100명의 학생과 20대배달원 100명이 1:1 매칭을 이뤄 토익 점수 내기를 한다고 가정을 해보죠 3달 뒤에 시험을 본다고 하면... 그 어떤 누구도 50대50의 결과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배달원이 연대 경영 학생을 토익점수로 어떻게 이겨라고 생각하면서 100대 0의 결과가 나오거나 의외로 숨은 실력자나 근성가이가 배달원을 하고 있어 1~2명이 이긴다고 가정해서 99:1 정도로 예상을 하겠죠 이 경우는 시험으로 승부를 보는 겁니다. 시험으로 승부를 보면 마이너 집단은 메이저를 이기기가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한국사회의 대다수 교육시스템은 시험으로 승부를 보도록 되어 있습니다. 연대 경영 학생과 배달원뿐만 아니라 외고 학생과 공고학생, 대치동 학생과 전남 해남학생 모두 같은 방식으로 시험에 의해서 승부를 보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길 수가 없습니다. 대다수는 말이죠 3달뒤 토익시험으로 결정, 1달 뒤 중간고사로 결정, 1년 뒤 수능으로 결정 이런식으로 누구에게나 같은 정해진 범위를 특정 기간 후에 시험으로 봐서 공부를 잘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죠 한국 사회는 다양한 교육루트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즉 획일화 된 한가지 교육 루트로 승부를 보고 거기서 승리자와 패배자가 나오는겁니다. 간단히 말하면 저는 한국의 교육시스템은 교사,교육공무원들,사교육종사자들 월급 줄려고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월급과 생계유지를 위해 절대다수의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거나 학원을 다니는 시스템이라고 봅니다. 손주은이 그런 말을 했죠 누구는 관광버스만 타고 다니고 누구는 외제차만 타고 다닌다고요 또 어느 집안은 전부다 서울대연고대 인데 어느 집안은 전부다 고졸이라구요 그러니 일찍 포기하라고요 전 그걸 보고 인간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고 공부 못하는 아이들을 공부를 잘하게 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그 말을 듣고 교육시스템과 기득권이 지독하고 처절하게 대다수의 사람들을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근데 손주은 같은 사교육업계종사자는 그런 생각을 먼저 하게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교육이건 뭐건 일단 내가 돈을 벌어야하니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사교육종사자들의 존재의미가 명확하게 있어야 됩니다. 누구나 납득가능하고 필수불가결한 존재라는 의미가 있어야 되는거죠 그게 바로 "이해" 입니다. 어려운 문장을 쉽게 이해시켜주면 그들의 존재이유는 차고 넘칩니다. 전 이해의 중요성을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해가 안되서 질문을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하는 습관은 공부를 하는게 아니라 스토킹을 하는 겁니다. 한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내가 수업을 듣고 있고 그 수업내용 중 20%가 이해가 안된다. 그러면 내 머리속에 들어있는 지식이 없어서 이해가 안되는 겁니다. 대부분은 그렇습니다. 머리속에 들어있는 게 없어서 이해가 안되는 걸 질문이나 반복적인 생각을 해서 해결하려고 하니 머리가 아프고 공부가 하기 싫은겁니다. 그렇게 해서 해결이 된다고 해도 그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럴 시간에 그냥 외워버려야 됩니다. 선 이해 후 암기 가 아니라 선 암기 후 이해의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발전하고 따라잡을 수가 있습니다. 이해를 통해서 성적을 올리려고 하면 100이면 99는 실패합니다. 하지만 암기를 통해서 성적을 올리려고 하면 100이면 10은 성공합니다. 10배차이입니다. 최소한으로 잡은 겁니다. 그러면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해를 통해 암기를 해야 효율도 좋고 더 오래 기억남는다고요, 그리고 더 쉽게 외울 수 있다고요. 그건 암기가 아닙니다. 암기는 한자로 풀이해보면 어두울 암에 기록할 기 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기록을 해나가는 것처럼 의미없는 실패의 반복이라는 뜻입니다. 이해를 하고 내 머리속에 집어넣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수업을 듣다 보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 부분이 생각보다 많을 수도 있겠죠. 그래도 외워야됩니다. 그게 공부의 시작입니다. 아하~ 이해됐어^^ 이건 공부가 아니라 자기만족입니다. 하위권 학생들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그리고 유일한 방법이 암기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하위권 학생들이 성적을 올려서 좋은 대학을 가고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어려운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암기"입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지방대를 나온 한 배달원의 아버지가 자식에게 "하늘에서 네가 배달 안하고 좋은 대기업에 다니는 거보면 너무 행복하겠다" 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했다라고 가정해보죠 그래서 그 20대배달원은 우선 토익을 공부하기로 합니다. 피토하는 심정으로 학원을 등록해서 문법 수업도 듣고 독해 수업도 듣고 듣기 수업도 열심히 듣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답답하고 짜증이 납니다. 문법은 이해가 안되는데 계속 진도만 나가고 독해는 모르는 단어나 숙어가 너무 많고 듣기를 해도 들리는 단어가 없고 이게 반복되는 거죠 그럼 사람은 포기하게 됩니다. 이 20대 배달원의 의지가 나약해서가 아니라 공부해도 희망이 보이지 않고 실력이 나아지는 게 없으면 누구나 포기하게 됩니다. 대다수의 학생들과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포기를 합니다. 그럼 방법을 바꿔서 20대 배달원에게 토익 단어 5,000개와 필수표현500개를 외우라고 합니다. 2달 간 영어듣기 하지도 말고 독해도 하지말고 문법도 하지말고 토익 단어만 외우고 독해라고 해봤자 단어책에 있는 간단한 예문정도만 외우라고 시킵니다. 그럼 이 20대 배달원은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최소한 2달간은 말이죠. 거기서부터 시작이 되어야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하면 사교육종사자들의 존재이유가 절반은 없어집니다. 큰일이죠. 사교육뿐 아니라 공교육종사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1년간 학교에서 영어단어 5,000개 외우고 1년간 그 5,000개를 외운 것을 바탕으로 듣기와 독해, 문법을 배우고 나머지 1년간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식으로 공부하면 고3학생들 절반은 토익800은 나올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절대 안할겁니다. 왜냐면 그렇게 되면 교사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암기 잘하나 감시하는 업무가 주가 되어버릴 것이고 무엇보다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찾아낼 수 없기 때문이죠 상위권 학생들 즉 상위5%이내의 학생들을 밀어주고 발굴해서 키워야 되고 그 학생들을 위하여 교사들이 존재하는 이유가 90%인데 제가 말한 식으로 하면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 똑똑한 사람을 찾아내야되는겁니다. 시험을 통해서요. 변별력을 갖춘 환경에서 말이죠 그렇지만 내가 그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된다라는 생각은 하고 있어야된다는 겁니다. 평범하고 머리 안좋고 있는 듯 없는 듯 하는 학생도 현재의 교육시스템을 믿고 신봉하면 안된다라는 겁니다. 지능이 더 낮고 이해력이 다르고 암기력이 부족하고 근성도 특출나지 않은 나같은 평범한 사람이 공교육시스템에서 두각을 나타내길 바라는 건 정신병입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집단 정신병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 거죠 왜 있잖아요 각 학교마다, 그리고 고시류 시험에서 신화처럼 등장하는 꼴찌의 반란을 보여주는 사람들이요 하지만 인생을 마약보다 더 확실하게 망치는 방법은 예외적인 상황을 보편적인 상황으로 인식해서 나에게 적용하는 것이죠 강원랜드나 코인판에 많이 보이죠. 저 역시 이부분은 자유롭지 못한 것 같네요 ;;;;; 이건 공무원 시험으로 치면 과목당 10점씩 핸디캡 안고 시작해서 합격해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마라톤에서 4km 뒤에서 출발해서 입상해라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럼 아까 얘기한 것처럼 배달원100명과 연세 경영 다니는 100 학생들이 1:1 대결을 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토익 점수를 가지고 대결을 하면 배달원이 이길 확률은 희박합니다. 더구나 3달정도라는 시간제한까지 있다면 더더욱 불리합니다. 대결방식을 바꿔야 되는 겁니다. 토익점수가 아닌 토익 단어 5,000개 외우기 대결을 1:1로 벌이는 겁니다. 단어암기시간은 3개월이 아닌 6개월이 주어집니다. 이렇게 룰을 바꾸면 그 어떤 누구도 쉽게 아까처럼 99:1로 연대 경영재학생들이 이길 것이다 라고 말을 못할 것입니다. 충분한 시간과 해결가능한 수준의 암기량을 주어졌다라는 건 누구나 느낄테니까요 그렇지만 사실 5,000개의 영단어 암기를 하고 있다는 것은 전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면 결코 적지 않은 수준이라는 겁니다. 무에서 일정수준이상의 레벨을 갖추는데는 3개월이면 족합니다. 근데 그 3개월간 대다수의 사람들이 나가 떨어진다는 건 그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라 방식의 문제라는 거죠 내가 판단해야 됩니다. 스스로 이 시스템이 나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 말이죠 손주은이 어느 집안은 관광버스만 타고 다니고 어느 집안은 외제차만 대대로 타고 다닌다라는 말은 이것과 같습니다. 100년 동안 지속된 전쟁에서 어느집안 남자들을 보면 최전방으로 끌려간 할아버지는 사망했고, 아버지는 다리장애자가 되었으며 나는 두 팔을 잃었다. 반대로 어느 집안 남자들을 보면 할아버지는 후방 장교로 복무했고 아버지는 알 수 없는 질병으로 면제되었고 나는 외국에 있기 때문에 면제되었다 라는 것과 말이죠 자 이제 내가 최전방으로 끌려간 집안 사람이고 내 아들도 군 입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면 무슨 대책을 세워야됩니다. 국가와 군대시스템을 믿고 내 아들을 군대 보냈다가는 내 할아버지, 내 아버지, 나 처럼 돌이킬 수 없는 상처만 받고 돌아올것 뻔하기 때문이죠 내 아들을 장교로 보내거나 외국으로 보내거나 하다못해 땅굴이라도 파서 숨기거나 전 재산을 털어서라도 후방으로 보내거나 하는 식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을 접근을 해야되는 겁니다. 공부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내 할아버지, 내 아버지, 내가 한국의 교육시스템 안에서 공부를 잘하지 못했다라면 룰을 바꿔야 되는 겁니다. 공교육과 사교육시스템을 믿고 할아버지,아버지,나도 못한 일을 내 아들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것은 정신병이라는 겁니다. 앞서 예로 든 군대는 엄격한 군법과 부정행위 시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라는 위험요소라도 있어서 그냥 체념한다고 쳐도 교육은 교육마피아들에게 벗어나도 아무런 피해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주변에서 가만히 놔두지를 않을 겁니다. 인간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진지하고 오랜시간 단 한번도 고민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툭툭 내뱉는 말에 망설이게 되고 우물쭈물 하다 그냥 시간에 몸을 맡기게 될 것입니다. 예전에 제가 쓴글인데 최다댓글 갔습니다. 백신 안 맞았다고 하니 온갖 사람들이 겁쟁이니 무임승차자니 하며 비난과 조롱을 해댔습니다. 교육기득권에서 벗어나려면 고작 백신 안맞은것보다는 훨씬 더 큰 조롱이 따를 겁니다. 공부이야기 쓰면 그래서 너는 학교 어디나왔냐, 무슨일을 하냐 이런 조롱도 분명히 달릴것입니다. 중요한 건 그게 아닙니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항상 그 자리에서 발전이 없습니다. 지방대를 나온 사람이 토익 만점을 받았다 하면 지방대치고 노력했네 라고 생각하고 중경외시를 나온 사람이 행시에 합격하면 중경외시 치고는 인생 풀렸네 라고 생각하고 서울대 나온 사람이 평범하게 살면은 서울대치고는 잘 안풀렸네 라고 생각합니다. 특정 시점을 기점으로 발전이 멈춰버린 겁니다. 위의 예를 든 사람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그 발전이 멈춘 시기가 대학입시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이서진씨 같은 사람들은 이 기득권에 너무나도 길들여진 사람이라는 겁니다. 지금 현재의 교육시스템과 공부 못하는 학생들, 잘하는 학생들, 그런 걸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없는 환경에서 자랐고 앞으로도 그럴테니까요 어쩌면 이서진씨는 한국교육기득권들이 가장 원하는 인재상?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이라도 규칙을 나에게 유리하게 바꾸어야 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기득권들은 내 인생에 아무런 관심이 없고 오히려 나에게 불리한 규칙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걸 진리인냥 유일한 방법인냥 받아들이고 도전하는 건 그만해야 됩니다. 학원강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원강사들은 매출이 1순위입니다. 절대적입니다. 그러면 누군가는 희생해야되고 그 희생양은 90%의 학생들입니다. 카지노에서 바카라의 승률은 보통 52:48입니다. 이 소수의 차이로 대다수의 겜블러들은 돈을 벌지 못하고 카지노가 돈을 벌어갑니다. 그럼 학원강의시스템을 생각해보시죠 학원강사들 역시 학생들이 성적을 올리는 것보다는 본인들이 돈을 버는 데 최적화 된 시스템으로 강의시스템을 맞춰놓았습니다. 카지노는 투자비용 회수하는 기간 즉 손익분기점이 평균적으로 7년정도 걸립니다. 그러나 학원을 차렸는데 손익분기점이 7년이라면 당장 아내한테 이혼당할겁니다. 이말인즉슨 카지노에서 돈을 벌려는 도박중독자보다 승산없는 게임을 하는 것이 학원을 다녀서 성적이 급간을 벗어날정도로 오를거라는 생각입니다. 카지노는 스트레스 풀러 가끔씩 가거나 레져용으로만 이용해야지 삶이 풍족해집니다. 학원도 마찬가지로 공부에 보조적인 역할을 해줄때에만 성적이 오릅니다. 지금부터 공부방법에 대해서 써보려고 하는데 너무 길어지네요 여기까지 보실 분이 계실지나 모르겠네요
로또 1등당첨자 수,당첨금액3월 8일 저 번호에 당첨자 수가 어메이징 하네 붙은 사람은 실망할까요? 저거라도 당첨 됐으면 좋겠네
백종원 정말 실망이네요3월 7일 행태 보면 정말 화가 나지만 그 밑에서 일하는 수많은 자영업자들과 직원들이 있고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살아가는 그분들을 생각하면, 백종원이 더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자영업자분들 위해서라도 백종원 응원해줘야겠어요 대한민국 자영업자들 화이팅입니다
미국이 비트 추가 매입 없다고 확정은 아닌듯3월 7일 트럼프 입에서 매입계획이며 구체적인 플랜이 안나와서 실망 매물인듯 한데 내일 새벽 회의봐야 할듯
트럼프 비트코인 비축 행정명령 서명했는데 내용이 ㅎㅎ 떨어질만 하네요3월 7일 코인 커뮤니티에서 글들 보니까 실망이 장난아니네요 그냥 압수한 비트코인 안팔고 정부가 보유하겠다는건가보네요
미키17는 블랙버스터를 만들랬더니 코미디 만들어서 망한거3월 6일 다들 액션같은거 기대했는데 지 멋대로 블랙코미디로 쳐바꾸니 관객들이 실망할수밖에 없지않나
최현석의 쵸이닷이 얼마나 대단한 매장인가..하면3월 5일 하고 같이 가봤지만.. 1년전과 똑같음ㅋㅋㅋ 엄마도 대실망함ㅋㅋ 훌륭한 셰프는 맞겠지만... 뭐 직접 요리해주는걸 먹어보지도 못했으니..
포스터만 보고 봤다가 빡쳤던 영화...jpg3월 5일 영화 내용도 완전 실망 그 자체였고;; 료코상이 귀엽게 나오긴 했어도... 진짜 영화 제목 만든 놈 멱살잡고 패버리고 싶었습니다.
음식점 리뷰 남겼다가 사장한테 욕 먹었네요3월 5일 필라델피아에서 오래 살아서 음식점의 기존 리뷰들을 보고 기대하여 필리치즈스케이크를 주문했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음식을 맛 보게 되어 실망하여 리뷰를 남겼습니다 보시다시피 원색적인 비난도
사람들이 많이 실망하는 역대급 미드 .jpg3월 4일 ‌나르코스 멕시코 나르코스 콜롬비아가 너무 재밌어서 바로 달리는 분들은 멕시코보고 엄청나게 실망하죠 저도 그래서 멕시코편 보다가 노잼이라 접었던 ㅋㅋ 근데 일년 지나서 따로보니 너무
아들이 제가 담배피는걸 알아버렸네요. ㅜㅜ3월 4일 실망이라고. 당장 끊도록 해야.... 할텐데
취영루 교자만두 먹어 봤습니다3월 4일 눈에 띄더라고요 가 본 적은 없지만 '취영루'라는 이름이 귀에 익은 걸 보면 유명한 집인 것 같았어요 1+1 행사 중이라 가격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2봉에 6200원이에요 맛은 좀 실망스럽군요
미키17은 재미가 없는게 맞는가 봄 ㅋㅋ3월 4일 기대에 비해선 저도 좀 실망스런 부분이 있는건 사실이구요 오락적인 요소나 영화적 재미만 놓고 보자면 좀 글쎄;; 아무튼, 봉준호라는 이름값에 큰 기대를 안고 극장에 가시는분들은 실망하실수도 … 칸찬일 선생님은 봉준호빠 이시잖아요 뭔가 감상평이 지금 시원찮은데요 ㅎㅎ 이러니까 칸찬일이 그냥 대뜸 인정하네요 ㅇㅇ 솔직히 기대보단 실망스런 부분이 많았다고 그 누구보다 시네마지옥
미키17이 실망적인 작품인 이유3월 3일 ‌ 캐릭터들이 너무 단순하죠 평면적이고 매력이 없음 악역은 끝까지 매력 없는 악역으로 퇴장함 유치하다 느낄 수 밖에 없죠 전작이 기생충이라서 더 그런듯
홈플러스 생각보다 물건이 없어서 실망이네요.3월 3일 직접 와보니 없네요...실망입니다... 세일하는 것도 별로 없고 비싸네요...
전장연 물주 ㄷㄷㄷㄷㄷ3월 3일 ‌ 나는 PM에게 실망했다.
양아치 말고 레알 조폭 만나본 썰3월 2일 대학까지 시골 고향에서 다녀서 연예계에 대해 암것도 모르고 환상에만 사로 잡혀서 기획사 들어 갔다가 기획사 돌아가는 시스템이나 현실에 실망하고 세월만 몇년 허송하다가 때려치고 이일저일
아.. 봉준호 ㅠㅠ 미키17 (스포X)3월 2일 애드리언 브로디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꼭 받길 바라고, 여주는 데미무어가 받았으면 좋겠네요 암튼 이제 믿을건 언제나 제게는 실망을 주지 않았던 박찬욱, 나홍진감독님인데.
미키17, 봉준호 작품 중 최악3월 2일 미키17, 대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