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에 대한 1,452개의 검색 결과

딴지일보 » 자유게시판

• 29살 자칭 별볼일 없다는 여자의 결혼 후기.jpg11월 19일
• 뱀줍 후기 ㄷㄷㄷㄷㄷ11월 19일어서 뱀을 풀어주라는 엄마 vs. 날씨가 너무 추워서 지금 풀어주면 죽으니, 날씨 풀리면 풀어주자는 아빠. 금욜밤에 풀어주러 나왔다가 입 돌아가게 추운 날씨때문에, 날 풀리길 기다렸다가 어제 저녁에야 풀어줬습니다. 일주일간 실내에서 뱀을 보관?한 덕분에, 아이들이 과일이며 조그만 거미와 곤충따위도 잡아서 밥 먹으라고 그렇게 챙겨주던데, 은근히 부럽네요. 아빠 밥상에는 수저 한번 안챙겨주면서... 뱀 보내기전에 안아주고, 하이 파이브도해야 한다며서 끝까지 만지고 쓰다듬고 하는걸 보고 있으니 동심히 느껴져 흐뭇하기도 하고 이미 훌쩍 자라버린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조금 더 천천히 자라면서 오랫동안 우리곁에서 이렇게 천진난만하게 함께하면 좋겠다는. 한줄요약: 뱀아. 로또 당첨 부탁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삼양1963 후기 (feat.맵찔이)11월 18일첫입에 놀람 이렇게 맵다구? 신라면 아님 그이상 매움 😭
• 마운자로 10주차 후기11월 18일지지난달 마운자로 1주차 후기에 이어서 10주차 후기 보고 드립니다. 5주차에 마운자로 5mg 증량하였고 결과적으로는 몸무게는 10주에 10kg 감량하였습니다. (92->82kg)
• 넷플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 노스포 후기11월 18일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보지 않아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기존 검술 액션의 스타일과 달라 보입니다. 좀 더 스피디하고 캐주얼해졌다고 해야하나.. 배우들의 감정 연기는 여전히 제 취향이 아닙니다. 어설프고 과장되게 느껴지는 전형적인 일본 아니메 스타일. 그래서 혹시 이것도 일본 만화 실사화인가 찾아보니 소설 원작이었... 캐릭터들이 흥미롭고, 내러티브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긴 했지만, 군더더기 없이 빠르게 진행되어서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1,2화 보면서 생각보다 방대한 분량이겠는데 왜 겨우 6부작인가 했더니 역시..시리즈로 이어지는군요. 후속작 기다릴만한 시리즈였습니다. 암튼 다 보고 나니, 이 검술 액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이미 예고편에서 나오긴 했지만.
• 김규현 vs 박상수(친한계) 토론 후기11월 17일대장동 항소포기에 대한 양진영 토론이었는데 두명다 법조인이라서 치열한 법리적토론이 될거라 봤는데... 생각보다 밋밋하네요 김규현 변호사: 정치적 명분보다는 법률가입장에서 항소포기가 법률적으로 일리가 있다는걸 나름 잘 설명 했다고 봅니다 상당히 논리구조 빌드업도 잘 하셨구요 아쉬운 점은...차분하다못해 목소리를 너무 까셔서... 일반인이 듣기엔 조금 아쉽다 정도 박상수: 법률가 입장보다는 한동훈이 빙의되어서 왔드라고요 역시나....법률적 합리성 보다는 대장동일당 옹호 프레임 씌우기, 대통령 끌어들이기 채상병 사건 소환.... 그냥 한동훈이었습니다... 항소해야 하는 법리적 의견 준비가 덜 되었고, 정치적 명분만 주장하네요 그냥 프레임에 가두자 모드로 나왔는데, 김규현 변호사가 너무 차분하다 보니 안 먹혔다 정도 결정적 명장면: 김규현: 7,800억원이 어떻게 산정된것이냐? 궁금하다 박상수: ???.... 그거 검찰 공소장에 되어있다 김규현: (뭐지 검찰하고 미리 짠거야???) ㅋㅋㅋ
• 요런 고배율 핸즈프리 망원경? 써보신분?11월 17일후기가 없어서 불안하네요...ㄷㄷㄷ 어떨지....
• 후기2)삼양라면 1963 + 쇠고기면11월 17일먼저 입맛은 주관적임을 알려드리고 씁니다 어제 언급했듯이 뭔가 맛이,... 그래서 들어오는길에 삼양 쇠고기면을 사와서 섞었습니다 1963의 면과 + 쇠고기면의 스프 조합 괜찮은듯 합니다 어제 삼양1963 단독으로 먹었을때는 칼칼한 육개장 느낌이었다면 냉면집 육수에서 올라오는 육향 비스무리한 느낌이 나네요 게다가 쇠고기면의 단점이었던 면발이 달라지니 해지니 우왕ㅋ굳ㅋ 먹을때마다 육향이 나네요 마치 기존 쇠고기면의 업글버젼 간이 센걸 선호하시면 삼양 1963 단독으로 간이 약한걸 선호하시면 1963면 + 쇠고기면 스프 조합을 추천드립니다 입맛은 주관적인 것 ㄷㄷㄷ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 후기...11월 17일납치 후 집양이로 감금.....
• 후기] 프레데터 : 죽음의 땅11월 17일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 편 기대가 됩니다. 만들어지기 기대하며.. 한줄로 평한다면.. "지밖에 모르는 팀장 놈 계몽시키기"
• 요가 수업 후기, 늦가을 거리 풍경11월 17일최근에 요가를 시작했습니다 요가원을 등록했다거나 뭐 제대로 하고 있는 건 아니고.... 요가하는게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당근 모임에서 하는 요가 수업 3번 정도 나갔네요 ㅎ 오늘 오후에도 당근 통해서 종로쪽에 있는 요가 수업했습니다 이놈의 몸뚱아리 작대기처럼 유연하지 못한게 최고 단점이라 생각했는데 요가에 대해 막연히 가지고 있던 두려움이 그냥 있었던게 아닌지 수업 한 번 할 때마다 너무 힘드네요 단 한동작도 제대로 수행하는게 없음.....ㅜㅜ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 아닌데도 혼자 땀도 제일 많이 흘리고 그래도 하고나면 몸이 좀 풀리는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스트레칭도 좀 할걸하는 뒤늦은 후회가....ㅠ 수련 끝나고 멍~한 상태로 나와서 좀 걷고 있는데 집까지 걸어가면 50분정도면 될 것 같네요 걸을까 하는 고민을 하는데 오랜만에 나온 도심 풍경이 너무 좋네요 늦가을 도시 풍경이 묘하게 쓸쓸하기도 하고 또 너무 활기찹니다 오후의 따뜻한 햇살이 아련하게 내려앉은 도시를 구경하고 싶기도 하고해서 그냥 걸었습니다 가을이 가고 있는데 그 동안 가을 정취한번 느끼지도 않고 지내다가 오늘 도심 한가운데서 보는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특히나 요즘 외국인들이 너무 많다보니 오랜만에 보는 거리 풍경도 좋았는데 한층 더 여행온 것 같은 느낌도 들고 하네요 종각역쪽 조계사에는 국화화엄축제 중이라고 복적 복적거리고 햇살 닫는 서울로 위에 풀들이 갈색과 푸른색이 섞인 모습으로 선선한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도 아름답고.... 남대문 시장 지나칠 때 길가에 노점상 할아버지가 할머니 조끼 팔고 있길래 조끼도 하나 샀네요 그렇게 구경하며 걷다보니 50분 예상했던 길이 한시간 반이 훌쩍 지남 짧은 인생에 자꾸 놓치고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들 일상의 소소한 행복 놓치지 마시고 건강한 행복 누리시길 바랍니다 아~ 몸도 마음도 유연해지고 싶다 ㅋ
• 삼양라면1963 정직 후기11월 16일맛있습니다 저는 뭐든 맛나게 먹는 타입인데 조리 설명서대로 끓였는데 맛있네요 그런데 다음에 끓일 때는 간마늘 밥숟가락 반정도 넣고 끓일거 같습니다 느끼함 잡아주고 감칠맛 올리고 ㅎㅎ
• 파주 단수 후기.....ㄷㄷㄷ11월 16일토요일 새벽 단수란 일면 글 보고 어? 울 아파트는 단수 아닌데 하는 글 올렸었습니다. 토욜날 가족들이랑 바람 쐬러 가는 일정이 있어서 별일 없을 거야 하면서 즐겁게 횡성에 춘천으로 바람 쐬고 토요일 오후 5시쯤 집에 복귀했었는데 어? 단수였네요.... 이거저거 찾아보니 2~3시간 후에 물 들어온다고.. 그런데 한시간이 지난 즈음 불길한 소식이 들려오는게 이런 저런 이유로 단수가 계속 지속될거란 예상이 보이더군요. 단수 소식을 미쳐 예전에 듣지 못했던터라 집에 받아놓은 물도 1도 없고 아 큰일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가지고 있던 호텔 마일리지로 튀자...라는 생각에 가족들 데리고 호텔로 튀었습니다. 하루 지나 일요일 현시각 복귀한지 지금 4시간이 조금 넘었는데 정상적으로 물 나오네요. 다른건 다 참을수 있지만 화장실은 ........ㅎㅎㅎ 와이프 왈. 남편 다시 회사에 팔아먹어야 하겠다는 말을 들었다는........ㄷㄷㄷ 그래도 이젠 다시 예전같이 출장 안 다녀. 아니 못다녀 하고 끝냈지만서도 그나마 가지고 있던 마일리로 회피기동 가능했던 점이 다행이나 싶네요. 그냥 가족들 호캉스 한번 다녀왔다 생각하렵니다......ㅎㅎㅎ
• KAIST 대학원 '사이버 내란' 강연 후기.jpg11월 16일최근 AI를 활용한 가짜뉴스 문제와 정보 분야를 공부 중인 카이스트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다녀왔습니다. 현업 방송인, 기자, 군인 등 다양한 분들이 계셨고 덕분에 매우 깊이 있는 질문들이 오갔습니다. 저는 제 말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이런 중요한 이슈를 정치권에만 맡겨두자는 생각도 없습니다. 제가 가진 '사이버 내란' 문제의식뿐 아니라 어떤 문제든 무턱대고 수용하기보다는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서로 질문하는 태도 자체가 사회를 건강하게 만든다고 믿는 편입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특히 민감하면서도 비판적인 질문들이 많았는데 그 덕분에 저 또한 폭넓은 고민을 해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애초에 정답이 명확하게 존재하기 어려운 분야이기에 더 많은 분들과 함께 고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질문들을 공유드립니다. 질문마다 제 생각을 현장에서는 자유롭게 얘기했지만 공개적으로는 제 생각을 전하지 않겠습니다. 이러한 고민 자체가 우리의 '민주주의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에 다양한 의견들 남겨주시면 경청하고 배우겠습니다. -- 1. 사이버 내란 개념 및 정치적 정당성 관련 질문 ■ 사이버 내란 주장에 대한 정당성 Q. 문재인 정부에서 국정원 개혁이 진행됐고 국정원 출신 인사가 민주당 원내대표까지 맡았는데 이제 와서 MB 정부부터 국가 주도의 ‘사이버 내란’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한가? Q.“평시 24시간 사이버전 대응 체계”는 여론통제, 인터넷 검열과 어떻게 다른가? Q. 작가님은 사이버인지전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인지 아니면 민주진보 진영도 이 전장에서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보는 것인지? ■ 인지전 vs 프레임 경쟁 Q. 인지전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적대행위이고, 프레임 경쟁은 민주주의의 정상 작동인데 두 개의 경계는 어디인가? Q. 언론 헤드라인 전쟁(프레임)과 사이버 인지전을 동일선상에 놓는 것이 적절한가? -- 2. 개인적 경험 및 전환 서사 관련 질문 ■ 극우 청년에서 벗어난 과정 Q. 극우 청년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었는지 구체적 경험과 심경이 궁금하다. Q. 극단적으로 보이는 인물도 변화가 가능한가? 결정적 계기는 무엇인가? ■ “쫄이 되어 전투에 나서겠다” 발언 관련 Q. ‘전투’를 강조하는 것이 먹이금지론처럼 악순환을 확대할 우려는 없나? Q. 카너먼의 ‘available cascade’처럼 작은 갈등이 폭포처럼 커지는 역효과를 어떻게 끊을 수 있을까? Q.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전투’와 ‘청소년 보호’ 사이에서 감수해야 할 지점은 무엇인가? -- 3. 정치·제도·국가 역할 관련 질문 ■ 국정원 개혁 및 국가 역할 Q. 국정원 지휘체계 재정비, 인지전 대응 시스템 강화가 표현의 자유와 어떻게 조화될 수 있는가? Q. 정치인의 역할이 제도 마련인데 “법제도만으로는 해결 안 된다”고 말한 이유는? ■ 강력한 규제의 역풍 우려 Q. 혐오표현 처벌 강화·강력한 국정원 개혁은 중도층에게 통제로 보이진 않을까? Q. ‘민주파출소’ 사례처럼 역풍을 어떻게 방지할 수 있을까? ■ 플랫폼 책임·감독 Q. DC 우울증갤 폐쇄 미온대응처럼 플랫폼 책임을 실질화할 방안은? Q. 조회수 급등·커뮤니티 발 뉴스 확산을 추적하는 기술적 방법이 존재하는가? Q. 대선 캠프에서는 공작성 흐름을 어떤 방식·기술로 모니터링했는가? -- 4. 인지전·여론조작 관련 질문 ■ 보수 진영 사이버 공작의 효과 Q. 보수는 3명의 대통령이 탄핵·구속을 겪었다. 그렇다면 사이버 공작은 실효성이 없다는 뜻인가? Q. 진영 내부엔 먹혀도 외부엔 통하지 않는다면, 왜 전체 민주주의엔 여전히 위협인가? ■ 해외 개입 가능성 Q. 해외 세력이 한국 내 여론을 조작하려는 정황이 실제로 탐지된 적이 있는가? -- 5. 젠더 갈등·이대남 현상 관련 질문 ■ 이대남 보수화의 원인 Q. 리박스쿨 등 보수 조직의 전략이 이대남 현상에 영향 준 것이 맞는가? Q. 같은 영향권에 있던 20대 여성은 왜 반대로 진보화되었는가? Q. 남성만 타겟팅된 설계인가? 아니면 남성에게만 효과가 있었던 것인가? Q. 리박스쿨 운영·커리큘럼에서 젠더별 차이를 만들 요소가 무엇인가? -- 6. 커뮤니티, 혐오 문화 관련 질문 ■ 진보 진영 내부 혐오 언어 Q. 진보진영의 ‘수박’ ‘배신자’ 등 낙인도 민주주의를 훼손한다고 보는가? ■ 청소년 혐오 노출 Q. 청소년은 혐오 표현이 제거된 환경에서 자라야 하나, 아니면 혐오 속에서 판단 능력을 길러야 하나? Q. 이미 세계관이 굳은 중장년층은 리터러시를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국가적 프로그램이 가능한가? ■ 좌/우 커뮤니티 구조 Q. 극우 커뮤니티만 비판했는데, 좌성향 커뮤니티(예: 오유)의 구조적 한계는 무엇인가? Q. 양 진영이 비슷한 구조라면 보수 댓글 공작만 막아서 해결되나? -- 7. AI·미디어 플랫폼 시대의 영향력 관련 질문 ■ 기술은 진보적 창업가가 만들었는데 왜 극우가 강화되는가? Q. 빅테크 CEO는 대체로 진보 성향인데 기술은 오히려 극우를 강화하는가? Q. 랜덤하게라면 어떤 국가는 진보, 어떤 국가는 극우가 강화돼야 하는데 왜 전 세계 동시 극우 현상이 나타나는가? ■ 짧은 영상·밈의 전파력 Q. 숏폼·짧은 영상의 여론 영향에 대한 연구는? Q. 가짜 영상·AI 영상 확산은 어떻게 연구할 수 있는가? Q. visual communication 관점에서 어떤 접근이 가능한가? ■ 인지전의 장기성 Q. AI 시대 팩트체크는 빨라졌는데 인지전은 장기, 잠행적이라 위험성이 더 큰 이유는? Q. 개인, 기술 차원에서 방어할 방법은? -- 8. 청년 정치·정책 대응 관련 질문 ■ 정책 실패 vs 사이버 내란 Q. 이대남 극우화의 핵심이 밈이 아니라 정책 실패라면 청년 정책 개선이 우선 아닌가? Q. 그럼에도 왜 ‘사이버 내란 대응’을 더 시급한 문제로 보는가? ■ “키보드 밖의 세상” 발언 관련 Q. 온라인 극우화보다 오프라인 정책이 더 중요하지 않나? Q. 온라인 전투보다 정책화·제도화가 우선이라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특히 AI 시대에는 기존에 상상도 못 하던 방식의 여론 공작이 벌어질 겁니다. 그것도 아주 적은 비용으로 인터넷을 뒤덮을 정도의 물량 공세가 가능해졌기에 대응이 시급합니다. 챗GPT를 커뮤니티에 풀어놓으면 온라인 세상은 어떻게 될까? 앞으로 시민 개개인은 무엇을 믿고, 어떤 정보를 신뢰하게 될까? AI 조작 영상, 유튜브에 판치는 댓글들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벌써부터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지만 말 그대로 '보이지 않는 전쟁'이기에 아직 많은 분들이 체감을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기에 정보, 미디어, 플랫폼 관련해서 풀어가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제는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핵심간부 활동 워크숍에 강연을 다녀왔습니다.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 전국에서 모여 다양한 주제로 고민하고 실행에 옮기려는 대학생들을 보며 참 든든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현장에서 제 고민과 대안들을 적나라하게 전달했는데 이 내용을 공개하면 상대측에서도 핵심 전략/전술들을 파악하게 되니 어떻게 알릴지 고민 중입니다. 아무쪼록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열일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도 앞으로 잘 전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학력고사가 그러고 보면 참 잔인한 시험이었단11월 16일경쟁률이 미달인 대학이나 학과를 본 기억이 없) 해당 대학에 가서 시험(이건 좋았던 것도 같고) 100만명 지원에 전기, 후기, 전문대까지 다 합쳐서 20만명 합격(나머지 80만명은 … 재수학원을 가거나 군대를 가거나 일터로 가거나) 기억이 하도 되서 가물가물한테 후기가 시험이 따로 있었던가요? … 후기지원은 전기 학력고사 점수를 가지고 지원하던 거였던가요? 그랬던 것 같은데 후기는 지원해 본 적이 없어서 잘 기억이 안 나네요. … 당시 몇몇 후기대학들은 커트라인이 상당히 높았던 걸로 기억이 나기도 하는데 2년제 전문대학은 아예 따로 시험이 있었던 것도 같고(아닌가?
• 후기) 삼양라면을 먹어 보았습니다11월 16일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는 맛이 없지는 않는데 어릴때 우지파동전 먹었던 그 맛은 아님 이후 90년대 햄 들어갔던 무늬만 삼양 그맛도 아니고 신라면 블랙에 가까운 맛 내 기억에 요새 나오는 라면중 어릴때 먹었던 맛과 가장 유사한 느낌은 바로 이거 삼양 쇠고기면 면발이 좀 애매한데 약 20여넌전에 우연하게 먹어본게 어라... 삼양라면인가? 했던 그거 입니다 80년 후반 우지파동 전에 삼양라면 드셔보셨던 분은 이거 드시면 비슷한 느낌 받을껍니다 ㄷㄷㄷ 우지파동전에 농심이 점유율 앞섰다구요? 글쎄요 제가 살던 동네는 가게에는 농심이 밀렸던기억이 같은 라면도 삼양이 100원이면 농심꺼 사면 10원 거슬러 줬는데 안성탕면이 그때 110원?120원? 했던 기억이 지금의 안성탕면도 그때의 안성탕면 맛이 아님 초창기에 좀 얼큰했음 지금의 신라면같은 하여간 지금의 삼양라면은 기대에 못미친다
• 역시 당근 나눔은.. 한번에 안되는군요 ㅋㅋ11월 16일예전에 다른데서 문고리 거래 할려고 집 동 호수 알려줬다가 넘 비매너라 거래 취소하고 후기 커뮤에 올렸더니 이따구로 댓글 달린적 있어서 이후로 집 동 호수 절대 남에게 안일려줍니다.
• 순수했던 귀파방 후기 ㄷㄷㄷ.jpg11월 16일나였으면 그곳에 진실을 알고나서 오히려 감사함에 과일바구니 들고 인사갈듯 ㄷㄷㄷ
• 헬스장 가면 어떤 ㅊㅈ가 힐끗힐끗 보는데 ㄷㄷ11월 15일예~~~전에 후기 올린 후에 요즘은 오로지 운동에만 집중하는데 가끔 하다가 보면 눈이 마주치는 어떤 ㅊㅈ가 있거든요 저를 힐끗힐끗 보는 거 같은데 왜 그러는 걸까요..?
• 내 마산의 62년생 2인11월 15일두 사람은 각각 주영하는 인류학.민속학을 해 음식의 역사를 설파하고 황교익은 기자로 일했고 자칭 맛칼럼니스트로 활동허고 있는데 두 삼람이 마산사람이라는 게 주목된다 황교익의 경우 후기 … (후기 고교가 있었다) 마산 중앙고등학교를 갔는데, 당시에는 디른 지역도 마찬가지였겠지만 소위 지역 일류고교(명문고교)가 있었고 중학교마다 경쟁적으로 많이 넣으려고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