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검색 결과)
딴지일보 » 자유게시판
- 하늘 아래 그림같았던 오늘 집회 후기입니다3월 29일광화문 앞광장 주변까지 빼곡했던 오늘입니다. 사람이 날아갈 듯 바람이 휘몰아쳤고 날씨는 4.8도라니 제 눈을 믿을 수 없었고 공연들은 하나같이 감동적이었고 비상행동의 리본퍼포먼스는 좋았습니다. 춥고 피곤하고 주말이 아쉽고!! 제발 마지막이길 바랍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폭삭 속았수다 후기 성향은 T입니다.3월 29일내용은 가수 god의 어머님께의 확장판이었다고 느껴집니다. 저희 집안이 훨씬 더 가난했어서 그런지 크게 감흥은 없네요 그게 뭐 별거아닌데가 아니라 저정도면 편안한 삶 아니었을까 저정도였는데도 그렇게 사람을 울리는구나 선대에서 가난을 끊으려면 뼈가 갈리도록 일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구나 51년생이 고등학교까지 다녔다 68년생이 유학을 생각할정도 였다. 아이유 연기 잘하는데 워낙 동안이라 나이든 연기는 얼굴이 안어울리네 또 한편으로는 태어난 지역에 따라 빈부가 생겼다는게 참 아이러니 하다. 누구는 태어나보니 서울 누구는 강원 누구는제주 그리고 역사인식을 반영할까 말까를 엄청 고민한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근현대사는 뺀거 같습니다. 웰메이트 K신파극이었습니다^^
- 영화 블랙백 후기3월 29일오션스 11 시리즈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오랜만에 만든 신작입니다. 스파이 영화구요. 총쏘고 부수고 막 그런거 없습니다.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에 가깝구요. 영화가 너무 섹시합니다. 반전과 연기, 연출, 긴장감.. 멋있는 영화네요. 상영관은 몇개 없지만 강추합니다.
- 헌법재판소 코앞까지 진출한 오늘 비상행동 후기3월 28일그전과 달리 헌재를 강하게 압박하는 쪽으로 방향전환을 하기로 했는데 행진도 보다 더 헌재에 가깝게 진행했습니다. 전에는 안국동사거리에서 우회하였던과 달리 오늘은 안국역 사거리까지 진출하여 마무리 집회를 진행했는데요. 헌재 문앞에서 지랄염병하던 긁우들이 놀래서 뛰쳐 나와 길 건너편에서 징징거렸는데 워낙 힌줌도 안되는 놈들이라 ㅋㅋㅋ 해산후 돌아가는 길에 안국동 사거리- 인사동입구에 긁우 성조기부대놈들 한줌이 또 지랄염병 떨고 있었지만 역시 경찰에 가두리 되어서 ㅋㅋㅋ 송현광당에 촛불행동 동지들이 적당히 놀아주고 있는게 재미 있었어요. 이제 광화문은 제3단계 투쟁으로 방향전환을 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식농성도 모두 중단하고 보다 더 적극적으로 공개적으로 헌재를 압박하는 것으로요. 아마 투쟁의 강도가 쎄질수록 비상행동 집행부의 희생이 불가피해질지도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집회의 기류는 전과 다르게 매우 강경하고 단호해집니다. 내일 압도적인 규모의 집회를 만들고 공간적으로 더욱 헌재방향으로 진격하는 모습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큽니다. 그리고 내일은 드디어 그 분께서 무대에 오르십니다 ㄷㄷㄷ
- 커플의 모텔 숙박후기...ㄷㄷㄷ3월 27일
- 고양이 탐정 의뢰 후기3월 27일어젯밤에 집에 들어오려니 현관문이 반쯤 열려있고 고양이 두 마리가 다 없어졌습니다. 밤새 집주변을 나름 샅샅이 뒤지고 간식 들고 다녔는데 못찾았습니다. 고양이탐정을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의뢰를 했는데 아침 열시에 오셔서 십분만에 한 놈 찾고, 한 시간만에 남은 한 놈 남의 집 차 본네트 밑에 있는 거 찾았습니다. 포획은 한 시간 더 걸렸어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의뢰한 건데 홍보는 별로 신경 안쓰시는 것 같지만 실력으로 입소문이 나서 저한테 검색으로 노출된 거라 믿게 되는 분이었어요.. 돈은 좀 들었는데 아깝지 않습니다. 하루만에 지옥에서 천국으로.. 근데 고양이 잃어버린 게 이번이 처음인데 길고양이였어도 안고 잔 게 8년인데 밖에서 만나니 사납네요 ㅎㅎ
- 일본도 산불때문에 난리났네요.3월 25일다스뵈이다] 347회 방송 안내 BUNKER1 17:01:06 11 506 공지 [월말 김어준] 2025년 02월호 발행 텐밀희 2025-03-17 3 3353 공지 홍보, 나눔, 후기
- 애니 "나혼자만 레벨업" 3화까지 감상후기..3월 25일이게 우리나라 웹툰이었다는것.. 그것도 유명했고, 인기도 엄청났다는건.. 대충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넷플릭스에 애니메이션으로 있었다는건 몰랐었어요.. 단순한 궁금함에 1~3화를 봤는데.. 분명 일본 애니인데..캐릭터와 지역명이 한국이라는게..신기했습니다.. 간간히 시간날때마다 한편씩 봐야겠어요..
- 김누리 교수가 출연한 유튜브를 몇개 보다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ㄷ ㄷ3월 24일한국 사회는 후기파시즘이고 경쟁교육은 야만.. 12년 경쟁교육을 거친 한국인은 파시즘 성향이 강하다 파시즘을 극복??한 독일 사레 소개..
- 기각후 대한민국을 감당할 수 있는자만 절망회로를 돌리길3월 24일바로 1991년 노태우 집권후기에 있었던, 검찰과 경찰은 이미 세팅이 끝난 상태일테니 간첩단 조작사건으로 바상행동 지도부 날리고 야당 핵심도 부패혐의와 스캔들 조작하여 날리고 내부
-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 5편까지 감상후기..3월 24일다들 12화까지 다 보셨나봐요..=ㅂ=);; 저희집은 어제 5화까지 봤습니다.. 사실..5/6화에서 제가 예상하고 있는.. 슬픈 내용이 나올꺼 같아서..눈물 장전 하고 봤는데.. 5화는..그냥 잘 넘어갔네요.. 문제는 6화인듯 하고..;; 그리고 금명이 다음으로 아들이 둘이 있었군요.. 아들이 하나만 있는줄 알고..엄청 힘들꺼라고 예상했는데..ㄷㄷㄷㄷ;; -.우리 최대훈 배우..연기 잘함..ㅋㅋㅋㅋㅋㅋㅋ 학 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번에도 늦게 적는 집회 후기3월 24일토요일 이른 아침 길을 나서 일요일 새벽에 들어가는 ㅡㅡ;;; 국회~광화문 행진 참여하고 광화문 집회 참여하고, 오랜만에 딴게이셨던 사진작가님도 만나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사진 : 제석천) 오랜만에 만나는 딴게이 분들도 계셨고, 광장에 여러동지들도 만나고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인터뷰 요청도 받아보고 (거절했어유) 무대 바로 밑 율동팀으로 참여하고 ㅡㅡ; 다시 행진 후 마무리까지. 어제는 괜찮더만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오려는지 허리가 파스 투혼으로 버텨봅니다. ㅡㅡ;;;; 다들 고생하셨고 조금만 더 함께 힘 보태보자고요. 다들 고맙습니다. (사진 : 비주류사진관)
- 3월22일 안국역 광화문 집회 사진 후기.....3월 23일이번주가 마지막이 되길 매주 매일 기원하며....한주 내내 광화문과 안국동의 자봉을 나온지도 몇주가....지나갑니다. 12월3일 이후로 시간이라는 것이 이리 허망한 것인가에 생각이 미치니 마음이 불편하네요. 그럴 때면 광장에 나와 100만 깃발 민주시민분들의 선한 영향을 받아 기운을 차리게 됩니다. 곧 일상을 다시 찾을 날을 기약하며..... 우리의 기억을 기록합니다. 자봉단 패치 노출이 운영자의 홍보라는 판단으로 게시물이 강제 이동 되어서 우리를 제외하고 다시 올립니다. 우리의 기억 조차 홍보가 된다니....ㅎㅎㅎ 운영자의 판단은 초기보다 신고다 다발하여 기준을 바꾸어 홍보로 판단하겠다였습니다. 악법도 법이라는 주장이 여기서도 지켜져야 한다면 그에 따라보죠. ^^ 그럼에도 우리기 기억은 기록 되어야 하니 남겨 드립니다. 전체 사진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로 오시면 됩니다. 강제 이주된 게시물 원본입니다.
- 플로우 애니 영화 후기3월 23일야옹~ 야아아아아오오융!! 양양어우우우 ㅇ우웅 야엉오옹ㅇㅇ!! ★★★☆☆(3.5)
- [집회후기] 마지막이길 ..3월 23일그러니까 주말에 나서는 문앞에서는 오늘이 마지막이길 바라지 않은 적이 없었었지요 그래서 늘 첫발걸음이 가벼웠었습니다. 정말 마지막 일수도 있는 집회는 오히려 내디기 무겁고 지친 한걸음이었어요 . 마지막이길 절실히 바라면서 마지막이 아니면 어쩌지하는 불안감. 그럼에도 여전히 활기찬 국회안 민주여성들 그간의 아껴둔 뱃지들 봉지째 들고서 조심스럽게 드릴까요?? 했던 소심함이 무색하게 연못 잉어때처럼 환한 함성과 함께 몰려드는 발랄함과 기운참에 방전된 중년 배터리 충전을 했습니다.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유독 힘들고 지치고 지난주에 비해 발도 허리도 크게 비명을 질러 중간에 포기할까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만 저것들이 하나둘 포기하길 기다릴거다 생각하니 갑자기 오기가... 광장에 해병대 의열단. 해병대복에 오직이재명 푯말이 낯설어 잠시 혼자 피식웃고 이런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낸게 용산괴수의 업적이로군... 이란 혼잣말도 해봅니다. 가열찬 구호와 멋들어진 가락들의 공연과 함께한 집회 그리고 짧지 않은 시간 늘 헤쳐모여로 광장에서 함께한 오징어들과 진짜 오랫만에 사진도 찍어봤구요. 선두가 다시 원위치가 되도록 출발하지 못한 행진대기중인 참여자들을 보는데 눈물이 왈칵 나려는걸 참느라 .. 사실 행진도 중간에 빠지려고 했는데 계속 움직이다 멈추면 찾아올 고통이 무서워서 걍 계속 걷기도 했고 무엇보다 수많은 동지들이 각자의 빛을 들고 힘차게 외치며 흘러가는 그 안이 몹시 포근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어찌어찌 행진끝까지 하게 됬어요. 참 멋진 대한민국 국민들. 길게 가야할 싸움에 중요 포인트인 파면. 꼭 이번주에.. 그래서 다음주말 같은시간엔 고오급 홍어요리집에서 한바탕 요란한 건배를 하고 있길 바라며 그렇게 토요집회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집엔 좀 전에 들어왔습니다 .
- 라스트 오브 어스 1-4 후기3월 23일곰팡이 = 파시즘 아님 말고 ㄷㄷㄷ
- 라스트 오브 어스 1-3 후기3월 23일ㄷㄷㄷ
- 서울사는 대구총각 집회후기3월 23일이번이 마지막이라 다짐하며 또 주말집회 나갔습니다 고지가 멀지않았음을 기원하며
- 후기 - “우리가 빛”3월 23일4시30분경부터 참가하고 행진까지 다하고 월대 구역에 앉아 한숨 돌린게 저녁 8시30분경? 15일 연속 집회, 평일집회에 항상 참여하는 종로구민에게 주말 집회가 주는 소회는 뭐랄까.... 어떤 격려? 평일동안 광장을 지켜주느라 수고했다. 오늘은 우리들이 왔으니 편하게 있어라. 하는 느낌을 받아요. 그래서 쌓인 피로를 잠시 잊게되고 막 고무됩니다. 그러다 행진의 중후반을 넘어가면 급 피로가 밀려오는데 종로경찰서 근처에서 일행과 함께 잠간 쭈구려 앉아서 쉬고 있는데 어떤 어린 여성분이 갑자기 옆에서 쑥 손을 내미는데 '메로나' 였어요. 옆에 앉은 친구에게 메로나를 건내주고 고개를 돌리니 그새 사라지고 ㅎㄷㄷ 정말 광장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다들 하나같이 샤이한 내향인들인데.... 어찌 그리 다들 배려심이 철철 넘치고 착한지;; 그리고 다시 광화문 앞으로 돌아오니 오늘 집회속에서게 우리가 빌드업을 하며 결의한 것을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어낸 분이 계셨어요 얼마전까진 "빛이 오고 있다" 였던거 같아요. 이제 더 이상 수동적으로 기다릴 필요가 없다. 우리가 바로 빛이니 우리의 힘으로 내란을 종식시키자는 깨달음과 결의 오늘 광장에서 거리에서 모여주신 분들께 얼마나 큰 힘을 받았는지 몰라요. 여러분들의 빛 나는 존재 자체가 희망의 근거이고 이 싸움은 우리가 절대 질 수 없다는 확신을 갖게 합니다. 감사하고 반가웠고 또 봐요. 나는 내일 하루 푹 쉬고 다시 월요일부터 또 광장을 지키고 있겠습니다.
- 집회 후기3월 23일우리들의 분노가 하늘에 닿아 헌재가 하루 빨리 10열이 파면 좀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