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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 카브리 렌트 후기10월 10일 3 차는 큰데 내부 좁고 트렁크 완전 좁고 뒷좌석도 좁고 개방감도 완전 별로 200마력인데도 가속감은 느리고 타이어가 문제인지 잔진동이 많고 트렁크에 캐리어가 안들어가요.. 미니는 한개는 들어갔는데 ㅎㄷㄷ 제 감성으로는 작년에 렌트했던 미니 카브리올레가 훨 좋네요 ㅎㄷㄷㄷ
알리 뻘글) 요즘 괜히 땡기는 것10월 10일 ㅋㅋㅋ 어느 분의 후기를 보니 10분 정도 갖고 놀 수 있다고...
평범치 않은 로또당첨 후기.JPG10월 9일
폭군의 쉐프 후기. 노스포.10월 9일 우와~~!!! 진짜 제가 살면서 보낸 시간 중에 제일 아까운 시간이였습니다... 심지어 컴 작업하며 배경소음 삼아 켜놓은 건데도 아까웠네요...대단!!
어쩔수없다 지니 하이파이브 후기10월 9일 연휴동안 호불호 강한 이 세 영화 및 드라마를 봤습니다. 어쩔- 박찬욱 감독 영화중 저는 최고였다 생각합니다. 남편은 욕. 지니- 2편까지 억지로 참고 보다 이후 정신없이 봤습니다. 수지 억수로 이쁜데 연기가 아쉽~ 남편은 유치하다며 보다말다하다 중간부터는 안보는척하며 봄. 아마도 수지가 이뻐서? 하이- 완전 내 스타일! 엄청 웃으며 박수치며 봄. 남편은 실소를 금할길 없다며 좀 비웃음. 보는 시각이 이렇게도 달라요~~^^
아내랑 본 어쩔 수 없다 한줄 후기?10월 9일 4차 산업 혁명기에 중년 실직 가장의 본격 재취업 분투기? 집에 누워 딩굴고 있는 사람 끌고 가서 보여준 이유가 뭐냐ㅋ 사장님께 새삼 감사함을 느껴야하나? ㅜㅜ
제주도에서 겸손,매불쇼를 듣는 택시기사님 만난 후기에요.10월 9일 지난 봄에 제주도에서 민주당 지지하시는 택시기사님 만난 후기 올려요. 그때 바로 올리고 싶었지만 그때는 글을 올리던 시절이 아니라 늦게나마 올려봐요.
백패킹 후기 사진중에 마음에 드는 사진 한장10월 8일 백패킹 후기글을 쓰며 수천장의 사진을 올렸지만 그중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제가 등장하는 유일한 사진입니다.
차 타이어 선택하기 어렵네여..ㄷㄷ10월 8일 일단 후기를 종합적으로 보니 S2 AS가 약간 스포티 성향도 가진 컴포트 타이어라 상대적으로 단단한 건 맞는거 같은데 그 단단함이 어느정도 선인지가 궁금하네여...
트론: 아레스 후기10월 8일 와 비주얼이 비주얼이... 스토리야 늘 보던 ai와 자아의 문제죠. 단순한 스토리를 비주얼로 압도해버립니다. 아이맥스 강추합니다. 전작들 안봐도 되지만 유투브로 내용이라도 보고 가면 좋을듯해요. 음악, 비주얼이 너무 좋습니다. 강렬한 네온의 빨강과 흰조명의 대비!! 캬
가왕을 기리며(조용필 공연 후기)10월 8일 ‘살면서 듣게 될까 언젠가는, 바람의 노래를 / 세월 가면 그때는 알게 될까, 꽃이 지는 이유를’ 재작년 조용필 55주년 대구 콘서트에 다녀왔다. 올해는 데뷔 57주년이다. 우리 나이 일흔여섯. 공자님 말씀에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해도 무리가 없다던(從心所欲不踰矩) 시기다. 그러나 그는 자기 노래라고 마음대로 부르지 않았다. 중간에 약간의 인사말 정도를 제외하고 스물다섯 곡을 연속으로 부르며 두 시간을 꽉 채운 공연. 거추장스러운 만담이 없었고 불안한 고음을 관객에게 떠넘기는 기교(?)도 없었다. 빈틈없이 잘 짜여진 공연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의 공연에 큰 감동을 하게 되나 보다. 무엇보다 공연한 곡들이 대부분 가사를 알고 자연스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이라 함께 노래하고 환호할 수 있어서 흥이 더했다. 이 노래들도 수많은 그의 히트곡 중 극히 일부라는데 놀랐고 그가 아니고 어떤 가수가 이런 공연을 할 수 있을지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그때의 감동을 빌려 진로 교육의 관점으로 그의 삶과 음악 활동을 짚어본다. 나름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음악을 하겠다며 당시 최고의 음악가들이 활동한 미8군 무대로 갈 때만 해도 그에게 온전한 미래는 ‘오늘도 술래’였다. 그 당시 대부분의 부모들처럼 그의 부모님도 음악의 길로 ‘가지 말라고 애원했는데’ 심한 반대가 오히려 큰 집념을 만들어내는 건 비단 로미오와 줄리엣만은 아닌 듯싶다. 그는 처음에 그룹사운드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기타리스트로 활약했는데 공석이 생긴 보컬 부문을 하다 보니 결국 더 큰 사랑을 받게 되었다. 이 점은 크롬볼츠의 ‘계획된 우연’을 떠올리기에 충분하다. 확실한 방향이 잡히기까지 아마도 ‘아직은 어린가 봐’하는 열린 마음과 태도가 좋은 영향을 주었으리라. 후배들이 그를 높이 사는 건 음악에 대한 그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이다. 솔로 활동에서 밴드 활동으로 음악 영역을 넓히며 최고의 밴드를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지금까지 공연을 함께하는 ‘위대한 탄생’이다. 초창기 그룹사운드 활동이 ‘허공 속에 묻힌’ 날들만은 아니었던 것이다. 한번은 부친이 아들의 유명세에도 뭔가 달라진 살림이 없어 의심하다가 벌어온 돈으로 고가의 악기와 음향 장비를 구입하는 걸 확인하고 아들을 이해했다는 일화가 있을 만큼 그에게 최고의 음악을 향한 노력은 ‘모든 걸 다 주어도 잡을 수는 없는’ 정도의 목표였다. 인기만큼 인생이 평탄하지는 않았는데 사별한 그의 아내 재산을 심장병 어린이 재단에 전액 기부(아내가 심장 질환으로 사망했기에)하고 2013년 포브스에서 ‘아시아의 기부 영웅’으로 선정될 정도로 약 100억 원 이상의 기부를 해 왔다.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면 연습할 때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부르는 등 자신에게는 매우 엄격하고 치열하지만, 세상을 대하는 마음이 따뜻한 점에서 사람들은 그를 애잔하게 여기며 좋아하는 것 같다. 우리네 삶이 비록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 수는’ 있어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얼마나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지 그의 선행은 진로 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그의 노래를 들으며 생각한다. 아이들에게도 ‘심장이 bounce 하며 두근대’는 일을 찾게 하려고 노력해야겠구나. 때론 일이 잘 안되어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걸’ 깨달을 때 ‘차라리 나 홀로 눈을 감고’ 잠시 쉬면서 ‘하늘에서 빛나고, 구름 따라 흐르는’ 꿈과 추억을 벗 삼아 오늘 하루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끝으로 힘든 삶을 이겨낼 수 있는 그의 해법을 남기며 그가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하길 기원한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세입자 사는 방에 주거침입한 건물주.10월 7일 피터팬이랑 방구하는 카페 모든 곳에 그 방에 대해 후기들을 신랄하게 남겼고, 지금도 저에게 그 방을 계약하려는 사람들이 물어보려고 문자를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평산책방 후기-문대통령님 만났어요.10월 7일 긴줄이라서 얼마나 걸릴까 걱정했는데 40분정도 기다리고 책방에 들어갔어요. 문재인대통님 계셔서 사진 같이 찍었네요. 초등6학년 아들이 생각보다 엄청 좋아하네요. 근현대사에 관심이 많더니.. 평산마을 입구에 윤석열지지자인듯한데 저것들 어떻게 안되는지 답답하네요.
디플 북극성 후기(노스포)10월 7일 디즈니는 돈도 많어 몇 백억을 저리 쉽게 쓰레기로 버리고.. 부러워..... 뭐 배우들 세금 냈것지.......
<은중과 상연 >후기입니다.10월 7일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은중과 상연>을 봤다. 오랜만에 스킵도, 빠르게 보기 없이 끝까지 몰입해 본 드라마였다. 두 여성이 주인공인 서사답게 스토리는 단단했고, 감정선은 섬세하면서도 복잡했다. 호흡은 길고 차분했다. 은중(김고은)은 당차고 따뜻한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인물이다. 반면 상연(박지현)은 내면의 불안과 외로움 속에서 은중과 복잡한 관계를 맺는다. 은중의 남자친구 김상학(이수혁)은 은중에게는 든든한 연인이지만, 상연에게는 오래전부터 마음을 품어온 짝사랑의 대상이다. 상연은 그 감정을 숨긴 채 은중과의 관계를 이어가지만, 상학을 향한 마음은 은중에 대한 질투와 열등감으로 뒤섞여 복잡해진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편애와 오빠의 죽음으로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온 상연은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쫓다가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상황과 마주한다. 결국 은중, 상연, 상학 세 사람의 관계는 사랑과 질투, 이해와 오해가 얽히며 서로의 상처를 드러내는 거울이 된다. 극 중 인물들이 내뱉는 대사들은 모두 반 박자씩 느리게 들렸다. 특히 상연의 대사가 그랬다. 그녀의 대사는 조금 늦게 도착했고, 그 짧은 공백 사이에 나는 상연의 다음 말을 미리 떠올리곤 했다. 마치 내가 상연이라도 된 듯한 기분이었다. 은중은 배려심 깊고 당찬 인물이다. 남자든 여자든, 은중이 가는 곳엔 늘 사람이 모인다. 창백한 표정에 감정을 숨기고 속을 알 수 없는 상연과 달리, 은중은 감정에 솔직하고 매사에 당당하다. 사랑과 일에서 좌절해도 금세 훌훌 털고 일어선다. 하지만 내 마음이 기운 인물은 배려심 깊은 은중이 아니라 내면이 불안한 상연이었다. 남성과 여성이라는 차이를 배제하고 정서적으로 닮은 사람을 꼽으라면 나는 상연이다. 그녀가 겪고 있는 불안, 상처와 외로움은 내가 겪어온 상처와 외로움과 상당히 많은 점들이 겹쳐 있었다. 김상학(이수혁)은 감정 표현이 서툴지만 내면에는 깊은 책임감과 따뜻함을 지닌 인물이다. 은중에게는 안정감과 믿음을 주는 연인이지만, 상연에게는 닿을 수 없는 동경의 대상이다. 상학은 두 사람 사이에서 미묘한 균형을 유지하려 하지만, 결국 상연의 감정과 과거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그 관계는 흔들린다. 그는 끝까지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 애쓰지만, 은중과 상연의 관계 속에서 자신 역시 상처받고 성장하는 인물로 남는다. 시청자들에게 상연의 캐릭터는 미워할 수만 없다. 그녀의 말과 행동, 눈빛, 한숨, 표정 하나하나가 복합적이었다.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은 낯설고 이질적이었다. 은중에게서 느껴지는 단단함처럼, 상연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는 없었다. 그러던 중 인터넷에 달린 댓글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상연은 쌍연이야.” 그 댓글을 읽는 순간, 짙은 안개처럼 답답하던 상연에 대한 내 감정이 순식간에 투명해졌다. “나는 한 번도 너를 이겨본 적이 없어.” 상연은 이 말을 자조 섞인 목소리로 반복한다. 상연은 은중의 어떤 면에서 서운함을 느꼈던 걸까. 단순히 시기나 질투라고 말하기엔 그녀가 겪는 감정의 소용돌이가 너무 깊었다. 나는 그 시작이 상연의 어머니에게 있다고 생각했다. 딸보다 제자를 더 아끼고 사랑했던 어머니. 그 애정의 불균형 속에서 상연은 서운함과 미움을 동시에 품었을 것이다. 상연에겐 오빠가 있었다. 잘생기고 똑똑해 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오빠. 그런 오빠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다. 상연은 오빠가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를 파헤치다, 오빠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진실은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흔든다. 은중과의 관계마저 그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은중과 상연은 서로를 바라보지만, 바라보는 시선과 입장은 다르다. 그리고 상연은 항상 은중의 인생에 불쑥불쑥 끼어든다. 상연이 ‘쌍연’이 되어가는 과정은 그렇게 자연스럽게, 그러나 피할 수 없이 다가온다. 드라마 후반부로 갈수록 상연은 은중에게 못되게 굴지만, 상연의 말처럼 그 뻔뻔스러운 장면들이 이해되었다. 은중은 상연에게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너를 떠난 게 아니라, 네가 그들을 떠나게 한 거야.” “전에 너한테 못되게 굴었지. 그래서 더 뻔뻔해지기로 했어.” 드라마를 보는 내내 상연의 처연한 외로움이 마음속 깊이 스며들었다. 비록 그 외로움이 그녀 스스로 자초한 것일지라도, 나는 그 외로움을 이해할 수 있었다. 쌀쌀해진 요즘 날씨 탓만은 아니다. 어쩌면 나 역시, 나를 떠나간 사람들을 떠나게 만든 장본인이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누구나 가까운 이들과의 이별 속에, 조금쯤은 스스로에게 책임이 있으니까. 그게 의도적이든 아니든. 은중과 상연은 어린 시절의 인연으로 시작해 감정의 균열, 관계의 변화, 비밀과 상처의 폭로, 결별과 재회를 반복한다. 상연은 결국 자신의 상처와 마주하고, 은중은 그런 상연을 끝내 이해하고 용서한다. 두 사람은 더 이상 예전처럼 함께할 수 없지만, 서로의 존재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한다. 드라마는 “우리가 미워했던 사람 안에는, 결국 우리의 모습이 숨어 있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조용히 막을 내린다.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 1,2기 완주후기10월 7일 새벽까지 밤새고 다 봤습니다 ㄷㄷㄷ 재미있고 액션좋고 군더더기 없이 전개 빠르고 잘 만들었네요 아직도 RPG(WOW)를 하고 있는지라 뭔가 주인공의 스킬이나 포션이나 게임 레이아웃(네임 플레이트 같은것들)이 감정이입이 더 잘 되서 좋았다는 ㄷㄷㄷ 아무래도 일본에서 만든거다보니 한국이름의 일본식 발음과 배경이 한국임에도 화풍(和風)의 느낌이 난다는건 좀 거북스럽긴 하더군요 실사 드라마를 만든다는 얘기가 있던데 주인공 캐스팅은 원작이랑 전혀 안맞는듯한 ㄷㄷㄷㄷ 남주도 그렇고 특히 여주 차해인은 한소희처럼 쎄보이는 캐릭터는 아니라는
냉부후기10월 7일 고등학생남자애가 여자친구 콘서트데리고가서깔깔거리고좋아하는걸본기분.그 고딩커플이 내가좋아하는애들이라 나도 즐거웠음.
어쩔수가 없다 후기. 노스포10월 6일 박찬욱스러운 찜찜함 별로 안좋아하는 1인입니다. 오늘 아내와 봤는데 아내의 한마디로 평을 대신하려 합니다. '부조리 위에 핀 아름다움' 둘이서 넋을 놓고 보다 감탄을 금치 못하며 나왔네요. 간만에 대단한 영화 봤습니다. 이게 저의 평입니다. 박찬욱 감독의 이 영화 전체에 알콜 중독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깔고 있어서 더욱 몰입해서 봤네요. 어찌할 수 없는 것을 견디는 평온과 어찌할 수 있는 것을 해내는 용기와 그 둘을 구분하는 지혜를!
아이폰 에어 2주 사용 후기 -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많은..10월 6일 손에서 자꾸 미끌어져서 방금 알리에서 케이스 4가지 주문하고 후기 올려요. 세로 방향으로 들고 타이핑할때 우측 하단 음성입력버튼이 엄청 터치되서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추석이라 남기는 제가 사용하는 백패킹 소품들10월 5일 곧 산에 다녀와 후기 남기겠습니다. 평안하고 복된 추석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