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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일보 » 자유게시판
- 쿠팡의 역겨운 소비자 우롱 사례 경험기 ㄷㄷㄷ7일 오전무료반품 적용 상품이었고 가격이 다른곳보다 조금 저렴했습니다.
- 조진웅배우에 관한 글..우리사회는 실패를...를 읽고7일 오전제가 여성이라 강간에 대한 문제는 조금 더 예민한지 모르겠습니다.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 조진웅 배우에게 읽히길 바라며…7일 오전하지만 저는 조금 각을 틀어 바라보려 합니다. 대중예술가는 팬들과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는 댓가로 돈을 버는 경제활동을 합니다.
- 조진웅씨 사건에 다들 정신 좀 차리자..6일 오후저들은 분명 치밀하게 준비했고 사건의 내막을 자세히 파악한뒤 조금씩 조금씩 정보를 풀면서 대중의 분노를 자아내는것 같다...
- 은행달력도 돈받고 당근거래 하는군요6일 오후조금 각박하다고 저만 느끼는지 모르겠네요
- 2026 수능 결과 분석과 수능문제 이야기, 그리고 교육과 학습의 어려움에 대한 조금 긴 이야기6일 오후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12월 05일 금요일에 배부되었습니다.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에서는 채점결과 보도자료와 함께 각 영역별, 과목별 세부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Remy 님께서 이미 훌륭한 분석글을 적어주셨습니다만... 우선, 평가원 공개 자료를 통해 2026학년도 대수능 결과를 상세히 분석한 후, 20여 년간 입시 현장에 몸담았던 입장에서 이번 수능시험의 결과에 대한 의견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먼저 간략히 요약한 이번 수능 채점결과를 정리해봅니다. --- 수능결과 분셕 요약 --- 2026 수능 전체 응시자 493,896명 2025 수능 대비 응시자 30,410명 중가. N수생 103명 감소 수험생 수 증가로 경쟁률 및 합격선은 2025 대비 상승예상 N수생 응시 비율 감소(32.6%, 전년 대비 2.1%p 감소) 2025 고3 수험생 수가 2026 대비 10% 적음 의대정원 2024 수준으로 축소 전체 응시인원 증가로 N수생 비율 감소 폭이 두드러짐 하지만 여전히 전체의 30% 이상 차지로 상위권 영향력 강함 언어와매체, 미적분 응시자 감소, 선택형 수능 이후 최초 미적분 응시 비율 감소 ‘사탐런’으로 과탐만 응시한 수험생 수 역대 최저 (108,353명) 2026 수능에서는 수능 선택과목 미지정 확대, ‘사탐런’ 등으로 사탐2, 사탐1+과탐1 응시자 증가 사탐2 비율 59.6% (전년대비 9.7%p 증가) 과탐2 응시자 108,353명 22.7% (전년대비 16.0%p 감소) 사탐1+과탐1 응시자 81,023명. 탐구 응시자 중 17.0%. 선택형 수능 이후 최다 인원 특히 자연계열 수험생의 사회문화 선택으로 사문 선택 비율은 50.5% (전년대비 13.8%p 증가) 선택과목 조정 점수제도에 의해 미적분의 표준점수가 높게 산출되며 인문계열 수험생도 미적분, 언어와매체 응시 비율이 높았음. 자연계열 선택과목 지정 폐지 대학 증가로 자연계열 중상위권 수험생이 화작, 확통으로 이동하는 경향 과탐1 선택자 감소, 과탐2 선택자 소폭 증가, ‘사탐런’ 수험생 대다수 사회문화 선택 ‘사탐런’ 증가에도 생2 응시자 증가. 과탐2를 주로 선택하는 최상위권은 ‘사탐런’ 영향 크지 않음. 과탐2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며 가산점 부여하는 경우(극상위권, 의대, 최상위권)도 있기에 응시자 변화 크지 않음. 반면 과탐1 크게 감소. 특히 물1, 화1에 비해 상대적 학습부담이 적은 생1, 지1 응시자 대거 사탐으로 이동 --- 수능결과 분셕 요약 끝. --- excel로 정리한 내용을 갈무리한 자료입니다. 평가원에서 공개한 표준점수 도수분포표입니다. 알아보기 쉽도록 등급간 색을 입혔습니다. 먼저 국어영역과 수학영역입니다. 그리고 탐구영역입니다. 언론에서 논란을 키웠던 ‘킬러문항’급의 고난도 문제들은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국어영역이 그러했고, 영어영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를 넘은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굳이 저렇게까지 어렵게 내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기 마련입니다. (이제부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입시전문가의 의견이지만 동의하기 어려우신 분들도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컨설팅 과정에서도 아무리 자료를 제시하며 설명해도 납득하지 못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평가원에서는 수능출제 이전에 두 번의 모의평가를 통해 여러 가지 실험을 합니다.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해당 학년도 수험생들의 성취수준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문항별 정답율과 오답으로 많이 선택한 선택지들에 대한 자료를 토대로 말이지요. 킬러문항을 배제하라는 누군가의 한 마디 이전에도 사실 평가원의 기조는 킬러문항의 난이도를 낮추되 대신 준킬러라 불리는 문항들의 난이도를 상향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추상적인 철학내용이나 모호한 지문들을 배제하는 기조에 따라 난해한 지문보다 선택지를 어렵게 하게 됩니다. 이 지점이 수험생들을, 특히 고3 현역 수험생들을 어렵게 만드는 시작점입니다. 여기에 몇 가지 요소가 추가됩니다. 우선 수능시험은 대학입시의 여러 전형 중에서 그야말로 인풋 대비 아웃풋이 가장 확실한 제도입니다. 그리고 대치동으로 대변되는 ‘특화된’ 사교육의 영향이 가장 큽니다. 그리고 현역이 N수생에 비해 절대적오로 불리합니다. 물론 평가원에서는 사교육의 이른바 ‘어둠의 스킬’이 통하지 않도록 출제한다고 했고 실제 그러합니다만, 그런 기술에 일찍부터 익숙해 온 학생들과는 분명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결정적인 요소가 추가됩니다. 바로 학생들의 전반적인 어휘력에 대한 문제입니다. 시대가 발전하며 청소년들의 문해력 문제에 대한 문제제기는 진작부터 있어왔습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가 활자에 익숙하지 못하다는 내용은 많이 접하셨을겁니다. 분명 맞습니다. 게다가 숏폼과 자극적인 영상물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읽기의 지구력마저 없어졌습니다. 긴 지문을 읽으면 뒤로 갈수록 앞부분의 내용을 망각합니다. 하지만 보다 근원적인 문제는 그 문해력 문제의 기초적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어휘력 문제입니다. 개념의 정확한 ‘정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 맥락입니다. 한자에 대한 관심이 없어진 것도 이 문제를 가속화했습니다. ‘한자교육을 시켜야한다, 필요없다’ 에 대한 논쟁과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낱말의 정확한 뜻을 알지 못한 채 맥락 속에서 유추하려 합니다. 제가 많은 학생들을 집중관리하며 그 과정에서 학생들의 학습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며 하나하나 정확히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사실입니다. 게다가 학습하는 내용들을 통합하는 과정도 많이 부족합니다. 개별적인 사실들을 알게 되는 과정도 그 이유나 원리를 알기보다는 단순한 사실들만 습득하려 하고 그 개별적 개념들의 연결과 위계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합니다. 대표적인 예시가 수학공부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개념서’를 공부한 후 개념서에 탑재된 연습문제들을 풀어봅니다. 그리고 난이도가 높은 문제집으로 연습을 합니다. 하지만 수능시험은 그런 단편적 지식들을 물어보는 문제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면 학생들은 ‘내가 개념정리는 잘 되었지만 응용력이 부족하여 틀린다.’고 생각하여 문제풀이를 반복하게 됩니다. 정리했다는 개념들에 대해서 설명해보라고 하고 그 개념이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설명해보라고 하면 대략 일반고기준 2등급 후반에서 3등급 정도 학생들은 설명을 하지 못합니다. 학교에서건 학원에서건 인터넷강의를 통해서건 선생님이나 강사의 설명을 듣고, 필기합니다. 하지만 설명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을 상당수 학생들은 인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점수가 나오지 않는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 현상들이 반복되다보니 수능성적 기준 최상위권과 중위권 사이의 격차가 점차 커집니다. 여기에 분명 사교육의 영향도 크게 작용합니다. 그러하다보니 변별력을 위해 평가원에서는 난이도를 높일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 수능의 국어영역과 영어영역이 가장 두드려졌다고 봅니다. 언론에도 많이 나왔던 비문학파트 열팽창 문제는 사실 그렇게 비난받을 정도의 킬러문항은 아니었습니다. 비문학지문은 생소한 소재가 등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나 알 만한 내용은 지문으로 제시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선입견과 편견이 개입하여 올바르게 문제를 풀이할 수 없기에 누구에게도 익숙하지 않은 지문이 등장합니다. 그러한 가운데에서 지문의 내용을 주어진대로 이해하고 보기에 제시된 내용과 연관하여 풀이해야 하는 그런 형태인 것입니다. 비트겐슈타인이 그러했고, 휴대폰의 중력가속도센서 문제가 그러했고 동양과 서양의 천문학이론이 그러했고 헤겔과 기축통화가 그러했습니다. 영어영역의 경우도 그러합니다. 일부 문제는 우리말 해석을 읽어도 무슨소린가 싶습니다. 컬쳐테인먼트… 네 그 문항 좀 심했습니다. 하지만 ‘대의파악’이라는 문제의 본질에 집중한 평가원 출제자의 생각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결국, 어휘력 부족과 학습 방법의 문제로부터 시작된 문해력 문제와 지구력 감소 등의 여러 복합적인 요인에 평가원의 판단미스가 더해져 역대급 불수능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특히 국어, 수학, 영어가 그러했습니다. 오히려 탐구과목은 과목별 만점표점의 편차는 있지만 등급간 쏠림현상이 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선택인원의 감소로 인한 상대적 불리가 발생하는 부분은 있었지만요. (경제와 지구과학이 대표적입니다.) 글이 길어졌지만 한 가지 개인적으로 몹시 심각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언급하고자 합니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의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한 선생님이 매체에 많이 등장하십니다. 그 선생님은 정말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도 크고 좋은 일들도 많이 하십니다. 그 선생님을 비난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문제는 플랫폼이라 할 미디어 환경입니다. 우선, 미디어에서 비춰지는 입시는 온통 수능 이야기 뿐입니다. 수능으로 대변되는 정시는 크게 보아 전체 입시에서 30%입니다. 그나마도 상술한 내용과 그 외 여러 가지 이유로 이제는 정시전형에서도 수능100%가 아닌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학생부종합전형을 매우 좋아해서가 아니라 실제 상위권 대학들 모두 수시, 그 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을 좋아합니다. 입학사정관제가 시행되던 때부터 각 전형별로 입학한 학생들에 대한 횡단/종단연구를 해마다 해 왔기에 대학들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교육’이라는 근본 취지에도 가장 부합합니다. 하지만 부동산 정책처럼 교육도 정책의 근본 취지는 훌륭하지만 그 빈틈을 파고드는 능력자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런데 매체에서 수능에 대한 이야기가 집중되고 심지어 N수생들과 SKY를 진학하기 위해 재도전하고 오랜 도전끝에 한의대에 진학하고도 재도전하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물론 그 학생들의 개인적 목표와 성취를 위한 노력에는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미디어가 그런 부분을 보여주는 것은 또다른 문제입니다. 심지어 ‘사탐런’ 에 대해서도 아주 자세히 언급을 하더군요. 일반적인 사실관계를 보편적인 과정으로 습득하는 것과 미디어를 통해 습득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미성년의 경우는 더더욱 그러하지요. 그 부분은 내내 몹시 아쉬웠습니다. 교육정책에 대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정말 많습니다만 오늘 이야기의 본질에서 너무 벗어나는 것 같아서 이만 줄이고자 합니다.
- [촛불행동] 국회의사당역에서 촛불집회 시작합니다.6일 오후비 예보는 없었는데 비가 조금 내렸네요. 그래도 우리는 길위에서 외칩니다. 조희대를 탄핵하라 특별재판부를 설치하라. 현장 사진 공유합니다.
- [동그라미 만평] 조희대의 '816 독립선언'6일 오후"독립을 지켜야 할땐 권력의 눈치를 보았고, 정의를 세워야 할땐 절차로서 시간을 끌었으며, 개혁을 외치니 삼권분립 뒤에 숨으려 한다" 내란의 서막이 드러나고 헌정질서가 조금씩 회복되가는
- 충무공 이순신 장검6일 오후칼자루의 끝, 즉 칼머리에 덧댄 뒷매기는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조금 좁아드는 원통형이다. 위쪽에는 빗금무늬를 은입사하였고, 옆면에는 모란을 상감하였다.
- 현재 국회의사당 비옵니다6일 오후꽤 오네요 국회의사당 역 안 올리브영에 조금 파는 거 같고 이 근처에는 우산 살 다이소가 없네요 오시는 길 중간에 우산이나 비옷을 챙기심이 좋을 듯 해요 금방 그치길 바래봅니다 ()
- 초거대 AI는 미국 중국을 따라갈수 없지만, 그래도 AI개발을 해야하는게요6일 오후그런데, 진짜 국가 중요업무나, 국가급에서 유출되면 곤란한 기업의 업무를 미국이나 중국에 맞기기가 조금 곤란하지요.... … 이런 업무는 조금 효율성이 떨어지고,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아주 소수의 사람이 꽉 잡고 처리해야 할지도 몰라요... … 성능이 조금 뒤 떨어지는 자체 AI로, 핵심 사람 계층이 처리해야 할 일이 있다... 라고 생각하는데요...저는 그런게 없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 콘크리트 마켓 재밌네요6일 오후스케일이 조금 드라마 급이지만 재밌게 잘 봤습니다
- 디스패치에 어젠 조진웅씨, 조금전엔 박나래씨 기사 올라왔네요6일 오후요즘은 연예인 기사들이 계속이네요. [단독] "주사이모는, 링거왕"…박나래, 불법의료 증거들 -
- 연말 가장 반가운 우편물~~6일 오후항상 고지서만 쌓여있는 우편함에 일년에 딱 한번 그래도 내 딸이 사는 세상이 조금이라도 좋아지기를 바라며 뭔가 하고 있구나 하는걸 기억하게 해주는 반가운 달력이 왔네요.
- 미국까지 가놓고 한다는게 🙄6일 오후아침 8시 반 부터 모여든 사람들 칠면조 코스튬 입고 온 그룹도 보이고 🦃 아가부터 할머니까지 참가한 가족도 있고요 본인 페이스 따라 세 개 그룹으로 나뉘어서 조금씩 시간 차 두고
- 강득구 의원, 아무리 김민석 총리가 지금 최고 권력중 하나래도 당원보다 아래입니다6일 오후당신들은 지금 조금이라도 어디가 파워 쎄나 어디에 붙어볼까 이 옘병 하며 머리 굴리고 있지만, 우리는 아무리 잘나도 그들을 대의정치 도구 취급해요.
- 과장하는 유투버6일 오전구독은 안했지만 어쩌다 한번씩 목록에 떠서 보는 방송중에 올빼미가 있었습니다 주 콘텐츠가 부동산의 몰락입니다 보면서 우리나라 부동산이 문제가 많구나 싶었는데 조금씩 현실보다 과장되어
- 처음으로 홈 짐 (Home Gym) 만들어봤습니다.6일 오전추가할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햇살 화창한 해변의 비키니 ㅊㅈ' 사진을 걸어놓으면 운동 수행능력이 조금은 올라갈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는데요. 언제나 안전제일이니까.
- 조희대의 "816 독립만세"5일 오후"독립을 지켜야 할땐 권력의 눈치를 보았고, 정의를 세워야 할땐 절차로서 시간을 끌었으며, 개혁을 외치니 삼권분립 뒤에 숨으려 한다" 내란의 서막이 드러나고 헌정질서가 조금씩 회복되가는
- 중앙위 2건 부결 관련 정청래 당대표 입장문5일 오후조금 더 시간을 갖고 당원들에게 길을 묻겠습니다.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