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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회 한달차 응원봉사망1월 6일일요일 감기로 참석 못하고 회복에 집중했습니다 가결 이후 진행될줄 알았는데 국민들의 고생이 많아 졌습니다 유애나봉 노래를 했더니 여친이 방금 주고갔어요 1기 유애나봉 🌟 (탬버린봉
- 여친님과의 흔한 대화...1월 2일사막여우 랑 비슷한것 같기도.. 요즘 요게 또 유행인가..
- 양양으로 해돋이 가려 했는데요...작년 12월나이 50넘어 여친이 생겼어요 (저 총각입니다 ㅠ) 내일 해돋이 보려고 여친과 계획했습니다.(강릉은 아웃!!) 그래서 양양으로 계획했는데요..
- 오짐어게임 시즌3 예상 (뇌피셜)작년 12월엄마가 양동근 위해 희생하고, 코인 방송 남자는 임신한 여친을 위해 희생할 듯. 전재준과 무당은 서로 싸워서 전재준이 이길듯. 규남과 발암 남자애가 서로 싸울 듯. … 최종 게임 진출자는 , 전재준, 임신한 여친, 성기훈 최종 게임 막바지에 황준호 팀이 들어와서, 오징어게임팀 전멸시키고, 최종 생존자들을 구하면서 끝남 황준호는 우연히 오달수의 장기밀수를
- 저 요즘 엄청 이쁨받고 삽니다 ㅋ작년 12월걍 민주당 권리당원 당비 이체 내역 보여드리면 우리 사위 라고는 안하는데 여친 소개시켜준다고 그러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열이던 덕수던 일단 빨리 좀 꺼져봐라
- 페미니즘 운운 글에 대응 마세요작년 12월여친, 마누라, 엄마, 여동생, 누나 다 중요하고 사랑하는 나의 반쪽들 아닙니까? 이런 대상을 왜 자꾸 객관화하여 따로 두고 이야기 합니까? 딴게 분들 뭔 말인지 아실겁니다.
- 남태령 많이 춥다고 합니다작년 12월감기몸살로 광화문 집회에서 먼저 집에왔는데 여친 귀가 연락해보니 친구분들이랑 남태령에 있다고 하네요 점점 추워져 엉덩이 감각도없다고 ㅜㅜ 팥죽과 호박죽 나누어 주문했습니다 남태령 계시는분들
- 눈오는 날 여친 태울때작년 12월(여친이 없어봐서) ㅎㄷㄷㄷㄷㄷㄷㄷ 여친이 신발털면 세차하면 되는거 아닌가요?(나도 여친이 신발 털어서 세차하고싶다!!!) ㅎㄷㄷㄷㄷㄷㄷ
- 20대때 썸타던 여친 다시 만난 썰작년 12월그러니까 한참 전, 20대 끝무렵에 한 1년 정도 만났던 친구가 있습니다. 키는 160이 조금 안되고 그냥 마르고 비실거리는데 뭐만 해도 생글생글 잘 웃던 그런 친구였죠. 어느 순간 제 마음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때 하던 사업이 위태로웠고 집안은 어머니 암 투병으로 방향을 많이 잃어가고 있었는데 그래도 저녁때 퇴근하던 그 친구 태우러 가서 함께 돌아가던 그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면 5일을 보면서 한 1년을 지냈어요. 좋은데 왜 그거 있잖아요. 내가 부족한 느낌. 그러다가, 고백하려고 마음 먹었던 그 순간이 있었는데 그날 저희 어머니가 전화를 하시더군요. 꽃다발 작은거 사서 집 앞으로 가서 보자고 그래놓은 참이였는데, 어머니의 전화에서 들려오는 말, "어딨니. 우리 집 망했다" 그럼 그렇지. 내 팔자가...그때 절로 그런 말이 튀어나오더군요. 그 친구가 집 앞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차에서 말없이 꽃다발 주는데 쳐다볼 수가 없었어요. 이상한 일이였습니다.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하라고... 오빠, 하고 싶은 말 있잖아... 그러는데 그냥 돌아왔습니다. 너무 비참해서 견딜 수가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게 뭐라고 말하지.. 그런 생각입니다. 어머니가 빌려줬던 돈을 떼이면서 함께 어려워져서 집은 차압이 들어왔고, 가족은 반지하방으로 옮겨가게 됐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제가 하던 사업도 역시 무너지고, 저도 많이 무너졌던 시절입니다. 그 뒤로 어찌 어찌, 그렇게 살아낸 다음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어찌어찌 회복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러던 얼마 전, 집에서 나가면서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그 친구가 거기 서 있었습니다. 저의 집 같은 라인, 3층 위에 살고 있었더군요. 예전처럼 고왔습니다. 마음도 설렜구요. 그때 왜 말 안하고 왔는지 말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전화번호를 받았습니다. 며칠이 지나서 전화를 했고, 만나기로 했습니다. 젊은 날, 20대의 마지막 불꽃이였던, 말하지 못하고 보냈던 여자였죠. 아들 둘이 있답니다. 오빠는? 그래서 딸 둘이 있다고 했습니다. 여기 산지 오래됐냐고, 서로...그렇게 가까운 곳에 있을 줄 몰랐어요. 이런 저런 얘기, 이제 지나가버린 그때의 얘기들을 많이 나눴습니다. 한시간 남짓 얘기하다 이제 집에 들어갈 시간이 됐다고 하더군요. 그래....항상 제가 보는 건 그 친구 뒷모습들이였습니다. 반갑게 악수라도 하자고, 손을 내미는데 손이 약간 차갑더군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제 손 따뜻하다고 좋아했었던 기억도 돌아왔습니다. 손을 잡으며 말하더군요. 오빠, 이번 주 토요일 날 뭐해? 왜? 시간 있으면 우리 같이 어디 좀 갈까해서... 그래, 어디 갈까? 응, 토요일 3시 광화문 동십자각 앞으로. 윤새끼 잡으러 가려고. 4시 반에는 같은 자리에서 촛불행동 집회도 있고.... 네... 그렇습니다. ㄷㄷㄷ 살살 패주세요... 동십자각 앞에 딱 대기하고 있겠습미다..
- 혼자 잘 노는 사람들 특작년 12월정말 예전 여친들이 주로 하는 말이 5번 "난 오빠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 였는데 ㄷㄷㄷ 근데 저 얘기를 쌀국살때 그동네 3대 사기꾼 중에 한명도 저에게 저런 말을 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