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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일보 » 자유게시판
- 나의 누나 이야기9월 11일어머니는 자식들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십니다. 누나가 호주로 떠나갈 무렵 저는 입대를 하게됩니다. … 지금도 누나를 볼때면 미안해 하시며 눈물을 짓는 어머니의 모습은 그날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결국 누나는 국내에서 취직을 하게되었고 저는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 나는 군대를 가야했고 어머니는 누나를 호주로 보내지 않았습니다. 장가도 못가고 노부모를 모시고 사는 나를 보며 누나는 늘 미안해 합니다. … 어머니는 그런 누나를 보며 미안해 합니다. 오늘 누나와 매형이 다녀갔습니다. 아버지께서 전립선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퇴근하고는 소고기를 사들고 찾아옵니다. … 내일은 아버지 어머니랑 나란히 앉아 소고기를 구워 먹어야 겠습니다.
- 케데헌 소다팝 때문에 잘못 전파 되고 있는 "K-맹세" 포즈.9월 11일한국인 : 맹...맹세가 맞긴한데 그...어머니 지...직업 관련 된거라... 외국인 : 어머니 직업!? 한국인 : 그...그게...(차마 말 할 수 없음) 아무튼 맹세 맞긴 함.
- 아버지 조직검사 결과 보고 왔습니다.9월 11일어머니도 마찬가지고요. 부모님과 같이 살 날이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누구말처럼 살아생전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난하지만 행복할 수는 있으니까요.
- 시아버지를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는 여성9월 11일그 나잇대 어르신이 청소기 돌리고 밥 한다는건 시어머니 기가 아아아주 쎄서 시달리기 싫어 자발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음...
- 맘 편히 볼수 없는 "정준희의 논"9월 10일담담하고 강단있는 김용균어머니의 목소리와 반대로 그녀가 거친 이과정까지의 고난을 상상하며 너무힘들었습니다. 여섯번째 편에는 드디어 눈물이 터졌습니다.
- 겸공의 파워9월 9일어머니는 7시30분쯤에 저를 깨우고 밥먹으라고 합니다 그럼 밥먹으면서 테레비를 틀어놓았는데 mbc 뉴스를 틀어놨습니다. 그래서 어렸을때 mbc 뉴스를 봤습니다.
- 19년간 병상에 계시던 아버지를 보내 드리고 왔습니다.9월 9일지난 주 새벽 한국의 어머니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버지께서 돌아 가셨다고... 19년전 교통사고를 당하시면서 머리를 크게 다치셨고, 그로 인해 시력을 잃으셨습니다. … 어머니가 코로나전까지 병상 밑 임시 침대에서 주무시면서 24시간 간병을 하셨습니다. 2006년 사고 당하시고,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까지 14년을 아버지와 함께 병원 생활을 하셨네요 … 아버지는 말할 것도 없지만 어머니도 너무 오랫동안 고생이 많으셨어요. 요양병원을 옮기면 집도 병원 근처로 이사를 하시면서... 그리고... … 주셔서, 저는 물론이고 어머니가 매우 고마워 하시고, 만족해 하셨습니다. … 어머니가 나중에 다 끝나고 나서 하시는 말씀이, 아들 말 듣기를 잘 했다고 하시더군요.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이렇게 글 남깁니다.
- 가식이 아니고 정말 남을 미워하지 않는 천성을 갖고 있는 분같음9월 8일정말 어머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분
- 매불쇼 박진영..9월 8일시어머니보다 더 미운 시누인가.. 열등감 분출인가 절대 공천등 민주당 자리 받으면 안될..
- 전통음식의 맥이 끊어진듯한 서울 식당 음식들9월 8일살면서 가장 식당 음식들이 맛있었던 기억이 90년대 2000년대였던것 같습니다 그때는 어머니의 어머니 세대에서 이어져온 전통 음식의 손맛들이 있었고 식당들마다 각자 고유의 맛들이 다
- 노부모와 함께 산다는 것은9월 8일어머니께서 아프다고 하십니다. 덜깬 잠으로 어그적 아래로 내려갑니다.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 이번에도 다행히 수술이 잘 되었습니다. 2년동안 이곳저곳 시술과 수술을 반복한 어머니는 예전처럼 활기있는 건강상태로 돌아가지는 못합니다. … 어머니 입맛도 돌아오고 다시 아침마다 운동을 다니십니다. 당뇨가 있어 날마다 운동을 하셔야합니다. 올해 초, 출근을 하려고 준비중인데 어머니께서 제 방으로 올라오십니다. … 어머니 아버지의 걱정을 덜어드리려고 그날 저녁은 추어탕과 연어초밥을 사옵니다. 다행히 두분다 각자의 음식을 맛있게 드십니다. … 아버지는 84세, 어머니는 77세입니다. 노부모를 모시고 산다는 것은 생각보다 힘이 듭니다.
- 어머니 섬망과 치매증상 더해서9월 7일지난주 양안 백내장수술 후(전신마취 후 겨우 진행) 기존섬망증상이 더심해지는 시기가 앞당겨진거같습니다. 방금누님이 전화와서 대변본것도 모르고 수건이고 손이고 대변을 뭍혀 놓았다네요 계속 군대간 조카찾으시고 집에서 배회하고 저는 타지에서 직장다니고 있고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수술한지 얼마되지않아 주기적으로 대학병원 진료도 봐야하는데 한시간가량 이동도 해야하는 상황 저상태면 혼자 집에서 생활이 안될터인데 어찌해야할지 본인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입소를 너무싫어하시는데 강제 입소도 가능한것인지 혹시 입소 후 난동이나 본인의지로 퇴소 원하면 어찌 해야하는지 혹시 경험이나 관련 지식 있는분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김학의 윤중천 원주별장강간사건.jpg9월 7일전 이들의 그 개같은 행위로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어머니는 그 당시 윤중천에 협박과 무시무시한 힘자랑에 딸의 억울함을 하소연도 한번 못하시고 그 추잡함을 알아버리시고 저와 인연을 끊으셨습니다
- 강미정씨 급여문제는 답 나왔네요9월 7일어느 글에 제가 답글로 '급여문제는 어떻게 되었는지'를 물었는데 다른 분이 답글을 달아 주세네요 1 @왕숙천김용민 하구 인터뷰중 그걸 물어보던대~~~ 강대변인 본인은 신불자라 어머니통장을사용
- 조국에게 평생의 정치빚을 냈습니다.9월 6일조국 어머니도 괴롭혔습니다. 조선시대로 치면 멸문지화를 당한 겁니다. 그렇게 진 정치빚, 조국이 정치를 하는 날까지는 나눠 갚을 예정입니다.
- 1972년 어머니 모습..9월 6일저 시대는 엄마들이 모든거 다했지.. 살아계시는데 더 잘해드려야 겠다...
- 사형당했는데 재심 무죄... 검찰 이례적으로 상고 포기9월 5일. ⓒ 선대식 고인의 큰딸 김영주씨는 <오마이뉴스> 기자에게 "검찰이 대법원에 상고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고인의 아내이기도 한) 어머니가 연로하신데 재심 무죄가 확정돼 그동안
- 별 헤는 밤-윤동주9월 5일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 …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 내 여름의 '끝'9월 5일연로하신 어머니보다는 하루만 더 살고 싶고, 나의 죽음은 나의 것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고...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겠지만...
- 유산 100억대 받고도 노모 살해한 형제9월 4일"재산 더 줘" 100억대 건물 받고도 불만…90대 노모 때려죽인 형제 수백억원대 재산을 물려준 90대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두 아들이 첫 재판에서 범행을 부인했다 … A씨 형제 측은 "어머니를 고의로 상해하거나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 변호인은 "A씨는 지난해 치매 진단을 받았고 귀도 잘 들리지 않는다"며 "어머니가 처분한 재산에 대해 의견이 대립했고, 말도 안 들리는 상황에서 감정이 격해졌다. … 어머니가 화를 많이 내자 이를 제지하는 행위를 한 사실은 있다"고 주장했다. … 이어 "어머니는 장기간 복용한 약물 부작용으로 멍이 쉽게 생겼다"며 "그것(폭행)으로 인해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