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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일보 » 자유게시판
-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사람들을 향한 위로 | 수지(Suzy) - '어른'1월 4일2대남대변자
- 조카가 고대 사학과 안가고 한예종 미술이론과 간다는데...1월 2일당연히 고대가 종합대로서 위상이 더 높고 사학과만 놓고 봐도 인지도가 높은걸로 아는데 주위 어른들은 죄다 고대 사학으로 가라고 했는데도 바득바득 우겨서 한예종 가기로 했다네요.
- 조민, 유튜브 수익 1천만원 제주항공 참사 긴급구호 기부1월 1일조민 씨는 지난 2024년 3월에도 자립 준비 청년이나 위기 청년·청소년의 생계비와 학비 등을 지원하는 아름다운재단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500만원, 2023년 7월에는 수해 이재민을
- 최상목이 임명 거부한 재판관 마은혁1월 1일이 시대의 참 어른으로 느껴졌습니다. 다른 질의의 답변도 공손함과 배려가 느껴지시는 분이니 찾아보시면 마음이 따뜻해지실겁니다
- 오래만에 인사드립니다. 달빛소년입니다작년 12월전 1월 3일 정시 원서 지원 학교를 공개하러 다시 오겠습니다 그리고 이때를 위해 아낀 노래도 하나 남겨놓았습니다 약 12시간 뒤면 저도 어른이니까요 ㅎㅎ
- 어머니의 카톡 메시지작년 12월나혼자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는다" 어제 뉴스보시다가 저에게 보내온 톡들입니다. 70대 어른들도 윤건희 저 샹것들은 도저히 봐줄 수 없으신가봅니다.
- 펌) 저쪽(펨베) 20대를 굳이 이해하려는 민주당 어른분들께작년 12월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 저것들 일 부 러 저러는 겁니다 어떤 진실을 들이밀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사회양극화 문제가 어제 오늘일이 아니지만 요즘 애들은 유치원 때 부터 초딩 때 부터 "아 내 위치가 여기구나" "올라갈 수 없구나"를 피부로 인지하고 자라난 애들 입니다 얼마전 요즘 초등학생애들 자포자기 모드다 "난 걔처럼 외국여행도 좋은 것들도 과외도 못받아요" 하며 엎드려있다는 인터뷰 짤이 돌았었죠; 희망보다 포기가 빠른 애들이 지금 20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것도 분노와 절망을 기반으로 한..) 지금 리그오브레전드라고 애들 성인 가리지 않고 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팀을 꾸려서 싸우는 이 게임은 계급제로 등급을 나누고 고의적으로(중요) 자신이 원하는 포지션이 아니거나 팀원이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또는 자기 기분이 안좋다는 이유로 게임을 던져버리거나(포기) 같은 팀원을 방해하는 행위가 매우 빈번한 게임입니다 이런 고의적 정상게임을 방해하는 행위를 빈번하게하는 게임유저를 "트롤러"라고 부릅니다 심지어 이 트롤러들은 이 상황을 즐깁니다 본인이 게임에서 뭔가 중요한 존재이고 "내가 맘만 먹으면 이기는 게임을 니들이 내 성질건드려서 진거야" 합니다,; 이 때문에 발생한 밈도 있어요 "게임은 이기려고 하는게 아니다 상대를 빡치게 하려고 하는거다" 지금 저 청년들 자기들이 현실적으로 오르지도 못할 사회 그냥 다같이 죽자는 겁니다 사실 이미 이성의 시기는 지났다고 봅니다 이미 자들은 지금 그냥 다같이 망하는게 재미있는거에요, 결론적으로 저것들은 이기는 쪽에 붙습니다 앞서 언급한 게임에서 지가 온갖 트롤짓을 해도 이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때 어떤식으로 나오는줄 아시나요? "거봐 너희 실력 내가 이끌어내준거야" ... ... 눈치채셨겠지만 저것들은 일일이 맞대응보단 "지켜봐 우린 이긴다" 하는 스탠스가 더 나아요 우리는 수단방법 총동원해서 이기기만 하면 됩니다 이걸 이야기하는 저도 답답합니다 하지만 제가 주변서 겪고 보고듣는 저쪽 애들의 상태는 이미 이 지경이라고 보고있습니다 ㄷㄷㄷ 부디 저번처럼 불필요한 에너지소비없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ㄷㄷㄷ 예전에 조카들에게 이야기 듣고 전략같은거 필요없다싶어 총선시즌에 클량에 직접 썻던글 입니다 (습관적 ㄷㄷㄷ;;) (지금은 아이디 정리됨) 아래 펨코일베디시아카 놈들 이야기 읽고나니 생각이 나서 다시 펌해옵니다 ㄷㄷㄷ
-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장난감작년 12월
- 독립운동 수건..사고야 말았다작년 12월시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집안을 정리하니 장롱 속에 한 번도 쓰지 않은 수건들이 한 가득. 20년 전 무슨 체육대회기념, 어느댁 어른의 환갑잔치 기념 등등.
- 산타할아버지의 마지막 편지ㅠㅠ작년 12월우리 OO 엄마,아빠를 포함해 어른들 말씀도 잘 듣고.. 동생인 OO이도 잘 돌보고..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하고 사랑스러웠단다. OO야! … 앞으로 할아버지는 엄마의 모습으로 아빠의 모습으로 또 다른 어른들의 모습으로 OO에게 존재할거야... … 그렇게 우리 OO가 어른이 될때까지 매년 크리스마스때에 선물과 칭찬을 해줄거야! 사랑하는 내 아기 OO야!
- 요즘 이런 감기약이 유행이군요작년 12월짜먹는 감기약 ㄷㄷㄷ 맛은 있죠 ㅋㅋ 어른들도 좋아 합니다 잘 듣는지는 모르겠네요
- 개딸입니다작년 12월계엄터지고 초반 집회때 최신노래만 트는거 어른들이 서운해한다고 2030여성들이 집회 후원 하면서 후원자 이름을 민중가요 배우고있어요 이런식으로 후원 릴레이 해가며 혹여 어른들이 서운할까 … 진짜 민중가요 공부했어요 2030여성들의 서운함도 어른들이 헤아려주세요..
- 이재석 앵커님 발언🥹에 대한 생각 (2030 여성들이 화가 난 이유ᴗ͈̥̥̥̆‸ᴗ͈̥̥̥̆)작년 12월다시금 실망하고 분노하겠지만 뇌절은 하지 않되 아주 오래도록 이 일을 기억하겠죠 ㅎㅎ 사과를 하신다면 그래도 역시 우리진영 어른들이 국짐보다 낫단걸 또 느끼면서 102030 여성들의 … 분노한 지점이 무엇인지 이 매커니즘을 어떻게 하면 405060 어른들에게 잘 알려드릴 수 있을까를 계속 고민하게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이런 일이 있을까봐 미연에 방지해보려고
- 개딸에게만 공을 돌린다느니 하는 의견을 보며 생각합니다작년 12월윗세대가 닦아주신 길과 역사 덕분에, 마음껏 새로운 것들을 외칠 수 있다"고. 2030여성인 저에게 최고의 공로자들, 조명받아야 마땅한 분들은 우리의 길을 먼저 걸어주신 40대 이상 어른들입니다
- 내일 아웃백 갑니다..뭐 먹어야 하나요??작년 12월생에 첫 아웃백 방문입니다 어른2 초등 2명 인데 어떤거 주문해야할까요???ㄷㄷㄷㄷ
- 더쿠 펌)남태령에 다녀온 개인의 기록작년 12월약자를 지켜주며 고통 속에서 헤쳐나왔다 딸이 몰래 새벽에 나와 겪은일은 나의 부모님은 모른다 말하고싶지도 않다 나의 부모님은 여의도집회를 보며 쟤네들은 뭐하는애들이냐고 혀를 차는 어른이다
- 토요일에 기분좋게 집회에 갔다가..작년 12월앞으로 살아갈 아이들과 젊은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어른의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하십시다!!
- [집회후기] 3일간의 기억작년 12월잊지말아야할 날임이 맞았던 것인가보다 #8 그럼에도 그런 그들의 부모이며 상사이며 조금 앞선 세대인 딴게이들이 그간 해온것들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서 꽤나 괜찮은 어른이라는 자평도
- 그렇네요, 애들 앞에선 말도 조심하죠..작년 12월왜 어른끼리야 욕도 하고 싸움도 하지만 애들있는 앞에선 싸움도 말도 조심하쟎아요. 20대 사회초년생 애들뻘이 수백, 수천 모여있는데 경찰 아니 경찰할아버지라도 행동거지 조심할 수밖에 … 애들 보는데 부끄러운 어른이 되지 말아야 한다는 거..자식 키우는 부모들은 이게 얼마나 무서운지 알기에 이 말이 생각났네요.
- 국짐에 대선 주자가 없어 보여도작년 12월국짐이 보수 타이틀을 갖고 있는 이상, 그리고 '보수' 를 무게감 있는 어른이라고 생각하는 멍충이 들로 인해 이 상황은 잘 안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