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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계정을 새로만들어야 하나...(알고리즘 변태)10월 10일이제 알고리즘이 헐벗은 누나들만 피드에 띄우는 변태 계정이 되고 말았...
- 케.데.헌 헌트릭스 노래 미라 파트를 부른 오드리 누나(Audrey Nuna, 예명)에게 어릴 적 상처로 남아 있었던 음식.10월 9일[영상 옆에 달린 댓글들 펌] 💌15년전 캐나다에서 고등학교 다닐 때 점심으로 김밥 싸오면 냄새난다고 얼마나 괴롭힘 당했는지... 냄새 안 나는 한식만 싸느라 고생한 울 엄마... 💌한국에서는 소풍과 함께 떠오르는 즐거운 설렘과 행복한 추억이 있는 김밥이 해외에서는 감추어야 하는 음식이었구나...ㅠ 💌미국거주 25년차입니다. 저도 이거 보고 울컥했어요. 김밥이나 볶음밥 싸가면 ew ew(우리말로 하자면 우웩) 거리면서 냄새난다고 코 쥐고 놀리고 그러던놈들이 이젠 kpop, k beauty, korean food 너무 좋다고 김치 맛있고 자긴 잡채 좋아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아니꼬운 마음도 들긴해요ㅋㅋ 싫다고 나 괴롭힐땐 언제고 이젠 아는척하면서 트렌드에 몸을 싣고 좋아하네? 란 생각도 들죠ㅋㅋ 그래도 2025년의 어린 친구들이 제가 겪은 차별과 아픔을 덜 겪을거라고 생각하니 참 기쁘네요❤ 역시 모국이 잘 살고 부강해야합니다 💌2,000년 중반 호주에서 근무할 때 어렵게 한국마트에 들어온 김밥재료세트가 있길래 그걸로 김밥을 만들어 다음날 출근에 가져갔거든. 스시롤이냐며 묻는 사람부터 냄새난다며 인상 찌푸리는 인간까지 다양하더라고. 결국 실내에서 먹지 못하고 회사 앞 공원에서 먹는데 지들이 잘쳐먹는 치즈나 서브웨이 냄새와 별반 다를게 없는데 뭐 잘났다고 차별하나 싶었음. 💌저도 미국에서 살때 thermo(보온도시락)에 불고기랑 만두같은걸 싸줬는데 어느날 우연히 학교에서 아이 도시락 뚜껑을 열었는데 제가 생각해도 냄새가 너무 쎄서 역함을느끼고 창피함을 느낀순간 선생님께서 음~~맛있는 냄새 해주셨던 선생님 정말 고마웠어요. 💌저도 초등학교 2학년 때 미국에서 1년 살았는데 급식 대신 도시락 싸가는 날에 엄마가 김밥 싸주셨는데 참기름 냄새 때문인지 애들이 냄새가 역하다고(gross) 하면서 막 우엑 우엑거릴 때 화나고 부끄러웠는데 담임선생님이 이거 스시랑 비슷한 거냐면서 엄청 맛있게 먹어주시면서 도와주셨던 기억이 있어요. 💌유학시절 김밥이 편해 자주 싸줬는데 애들이 안먹고 오는게 맘아팠어요. 김밥ㆍ볶음밥냄새가 너무 튀어서 샡위치ㆍ초밥ㆍ피자ㆍ 카레보다 나은데도 한동안 귀국하고도 김밥은 아프고 배고픈 기억으로 남아 안먹었어요. 이영화보면서 아이들이 뭔가 같은 느낌을 받았나봐요. 설명하기 어려운 미묘한 감정들.. 남의 나라에서 지내는게 부정적인것들을 감수할게 많아 꼭 내나라ㆍ문화가 부강해야해요. 💌덕분에 저희 아이는 김밥을 잘 싸고 다녀요. 부끄러워하지도 않고요. 해외 거주자들은 요즘 같이 좋은 날이 올지 정말 몰랐어요. 불과 십여년 전엔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나도 대학교 미국에서 다녔는데 한번은 김치를 택배로 받아서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룸메가 냉장고에 시체 넣어놨냐고 했음 ㅋㅋㅋㅋ 그 친구는 그래도 성인이라 농담하듯이 말했는데 초중딩들은 필터가 없어서 엄청 심했을듯.. 💌초5때 미국에 1년간 아버지일때문에 유학다녀왔을때 한날은 가정에서 싸온 음식 먹으며 파티하는 날이였는데 엄마가 김밥을 싸줬었음. 우리나라에선 아주 평범한거였으니까 김밥이 뭐냐고 물어봐서 It's stuffed roll rapped with seaweed라고 짧은영어로 답했는데 seaweed를 어떻게 먹냐면서 엄마 음식을 손사레 치던 아이들이 아직도 선명함. 밥엔 살짝의 식초향도 섞이고 어떻게 구했는지 엄마가 김 겉에 참기름까지 발라줬던 정말 맛있는 김밥이였는데 토종미국인들에겐 너무나도 야만적이고 낯선 음식에 불과했지. 교생으로 있던 젊고 예쁘신 선생님께서 처음 경험하는거지만 맛있었다고 말해주던게 아직도 생각이남. 좋은 어른도 많았고 어린아이들은 우리나라처럼 똑같이 철부지였던 그런 나날들이였음. 2005년때 겪었으니까 벌써 20년이 된 기억이네. 💌미국에 약 15년정도 거주중입니다. 처음에 왔을땐 한국에서 왔다면 오~ 김정은! 사우스야 놀스야 하는 사람 파다했구요 심지어 다른 아시아 통역좀 해줄수 있냐는 부탁도 가끔 받았어요. 휴전중인데 안무섭냐고 하고..ㅎ 크게 한번 뜬게 강남스타일이였는데 그것도 약간 한국문화가 떳다기 보다 "싸이" 가 뜬거여서 한국남자들의 외모에 작은 오해가 있었습니다 ㅋ 방탄이 확뜨고 저 여기 살면서 울컥 한적이 많았는데 사람들이 한국어로 노래를 부른다는거였죠 초기에는 kpop좋아한다고 하면 소수 오타쿠 취급 받고 남 아이돌 다 게이같다고 또는 다 똑같이 생겼다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그러다가 점점 화장품,드라마,음악, 문화 음식.. 그리고 케데헌 여기 사람들 한국말 레이더 생겼어요ㅋ 제가 한국인인걸 눈치채는 순간 엄청 반가워하고 한국말로 인사하고 마치 제가 연예인이 된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 I 예요 ㅠㅠ) 항상 한국인인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살았었고 한국이 핫해져서 더더욱 몸과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려 노력 합니다 늘 듣는소리는 한국인은 멋지다 친절하다 똑똑하다 일 잘한다 입니다 저는..예 다 해당은 안되지만 그에 부합하려 노력하며 삽니다. 언젠가는 이렇게 될줄 알았습니다만 ㅎ 우리나라가 더 없이 자랑스러운 요즘입니다. 고국에서도 늘 건강하세요 여러분 그리고 감사합니다.
- 비상시국 - 기추자월드, 거의 없다, 묘하다10월 9일반바지 입은 누나
- 진우야, 진우야, 이 때 누구한테 전화하고 있었던 거니?10월 9일혹시 거니 누나한테 전화하고 있었던 거니? 얼토당토한 의혹이라는 거니? 니는 그렇게 해도 되는데 다른 사람은 하면 안 되는 거니?
- 동양인이 서양식화장하면 진짜 못 생겨지네요..10월 8일투나잇쇼에나온 이제, 오드리누나, 레이아미얼굴보니까 다 좋은데 미모가 평소보다 안 사네요. 너무 안타깝군요. 서양인의 미의 기준과 동양인의 미의 기준이 달라선가요?
- 그 시절 그 누나들...jpg10월 8일수지 누님 뭐하고 계시는지....
- 뭐 츠자 만나는것 포기했는데 부모님과 집안은 포기못한듯하네요...ㅎㅎㅎㅎ10월 8일걍 포기하고 살고 있습니다....인연이 없으니 이모양이지하고 그래도 나름 잼나게 삽니다...혼자이니 돈걱정도 없고 하고싶은일도 하고 하고싶은 막말도 좀 하고...ㅋㅋㅋㅋㅋㅋ 일단 누나와
- 매형이 주식방에서 사기 1억 당했습니다.10월 7일어제 큰누나집 다녀왔는데요. 오늘 전화 왔네요. 있는돈 없는 돈 다 만들어서 1억 가량 사기 당했다네요.
- 루게릭병 함께 살기 - 슬기로운 환자생활 18 7일10월 6일어려서부터 고생을 많이 한 경석이는 지금도 엄마와 누나가 아파서 걱정이 많았다. 자기 운명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는 그에게 ‘그건 운명이 아니라, 네 선택이다. … 작은누나는 연포탕이며 식혜를 싸서 보냈고, 고생 많은 경석이는 봉투를 내밀었다.
- 전 남친에게 공개적으로 한마디 하는 대학생 누나.JPG10월 5일
- 기 쌘 여자한테 함부로 장난치면 안 되는 이유 ㄷㄷㄷ10월 5일찰지네 ㄷㄷㄷ 그나저나 누나일까 여동생일까.. 아님 부인인가?ㅋㅋㅋ
- 영애누님 곧 나오실듯10월 4일영애 누나 ~
- 건희 누나 현재상황 ㄷㄷㄷ10월 4일미ㅊ ㄴᆢ ㅋ ᆢㅋ
- 정말 맛간 미국, 안젤리나 졸리10월 4일뭔가 한때 이구역 또라이 였던 분위기였던 졸리누나, 저랑 아마 75동갑, 마저 지금 미친 트럼프에 대한 얘기 해달라니 주저하면서 주어없이 얘기하는데 지금 미국이 얼마나 미쳐돌아가는
- 마지막을 불태운 우림 누나10월 3일우림 누나 사랑해~
- 빵현재상황 ㄷㄷㄷ10월 3일염병들 지랄한닼 ㅋ 윤수괴 누나라고 하던데 ㅋㅋ 저걸 기사써줘 매일 쓰레기 폐간 이 답이다
- 우림 누나~ 기다리고 있었어~10월 3일나올거지?
- 처남이 좀 늦게 취업을 했는데요 뭔가 짠했어요10월 2일만약에 나도 누군가가 세심히 정장은 어떤 걸 사야 하는지, 어떻게 입어야 꼬맹이 티 안 나는지 사회생활 어떻게 하면 덜 힘들지 알려주는 누나나 형, 어른이 있었으면 좋았겠다, 그런
- (펌) 막둥이 챙기는 형과 누나.gif10월 2일귀여워 ㅋㅋㅋ
- 요즘 통역관 수준 ㄷㄷㄷ10월 2일통역관 누나 짱이다!! 올트먼: (어리둥절) 내가 저렇게 길게 말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