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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내주신 '소년이 온다' 잘 받았습니다.^^작년 10월제가 보내 드리기로한 책은 아직 발송도 안했는데 고마우시다며 노벨문학상 기념으로 책을 보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잘 읽을께요.^^
- 어제 오페라 보고 왔어요 (ft. 이사야님)작년 10월갈 때마다 기념으로 우드 마그넷을 사서 모으는 것도요 ^^ ** 어제 휴대폰으로 글을 쓰려고 했는데 파일 첨부를 누르니 사진, 동영상, 음성녹음 세 개만 선택 가능해서 사진 첨부를
- 금일 이태원 참사 추모 걷기 행사 기록들입니다.작년 10월오늘 동참한 딴게이 한 분이 보이네요 📽📸📽 그렇게 마지막으로 기념 사진을 위해 자리를 이동 후 사진 찍고 다음 주를 기약했습니다!
- 폐교기념일이 있는 대학교작년 10월방금 알았네여
- 점수가 77777일 때작년 10월숫자가 떨어지는 걸 보고는 기념으로 일단 캡쳐했는데 말이죠. ㄷㄷㄷ 작년에 탈퇴 안 했으면 이미 꽤 높은 단계에 있었을테지만... 딴지 훼인들에게 여쭙습니다.
- 안중근의사 기념관 휴관 일정이 찜찜하네요.작년 10월안중근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일이 다가와 기념관을 다녀 오려고 남산에 갔습니다. … 그런데 휴관 일정이 10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 10월26일이 의거 기념일임에도 급작스럽게 발생한 사유가 아닐 디지탈전시물 설치사업에 따른 시설 정비를 기념일을 전후로
- [희망] 총수의 다음 만년필은 ‘한강’ 작가와 꼴라보 했으면..작년 10월노벨문학상 수상기념으로 한강 작가와 협력해서 만년필과 잉크 만들면 좋겠네요.
- 황현산] 말도로르의 노래, 로트레아몽, 그리고 한강작년 10월출간 기념회에 찾아가 사인을 받고 싶은 책이라서 구입했는데 안타깝게도 당시 선생은 암투병 중이셨습니다. 책 번역이 오래걸렸다 합니다. … 어쨌거나 한국 작가 유일하게 기념관을 찾아가게 한, 황현산 선생의 칭찬으로 어떤 상을 수상한 뒤에 세워진,(임시적인?) 한강 기념관도 가보게됐습니다. … 뭔 일을 내도 내겠다 싶은 작가라 생각되더군요 아무도 없는 기념관에서 혼자 한강 작가의 책도 읽게 되고요.
- 공부 시간 인증합니다 835작년 10월835일차 인증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학교를 안 갑니다 개교기념일이거든요 하하
- 유인촌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은 기념비적 사건"작년 10월유인촌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은 기념비적 사건" - 노벨상도 예의상 준거라고 하지 왜?ㅋㅋ
- 다시보게되는 한강작가의 32년전 학창시절 작품작년 10월이번 수상을 기념하며 한강 작가의 재학시절 문학적 여정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한강 작가 기념 조형물작년 10월빠르다 ㄷㄷㄷ
- “노벨병화상과 비교불가”...SBS, 한강 노벨문학상 보도에 ‘비하 논란’작년 10월보도를 접한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기념비적인 순간에 SBS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댓글을 공개한
-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치킨...ㄷㄷㄷㄷㄷ작년 10월때마침 오늘은 KFC 치킨데이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임윤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원 기부작년 10월지난 5월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연 팝업 스토어 '소 원더풀 데이'(So Wonderful Day)에서 발생한 굿즈(팬 상품) 수익금 전액에 사비를 보태 1억원을 전달했다.
- 노벨상 받자마자 설치햇나봄작년 10월어제밤 노벨상 수상하자마자 기념공원 만들었나봐여.
- 노벨문학상 기념 소년이 온다 인증샷 ~작년 10월저는 2018년도에 샀네요~
- 한강작가 노벨상 기념 짧게 썼던 4개의 서평작년 10월1.작별하지 않는다 ‘멜랑콜리’는 우울함을 나타내는 말이다. 박구용 철학교수의 해설에 의하면 ‘애도하지 못한 이별(죽음)에 대한 슬픔’에서 오는 우울증 같은것을 뜻하는 것이라 한다.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한국 현대사에서 애도받지 못한 제주도의 큰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애도받지 못한 이 사건과의 작별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미일까? 그래서 멜랑콜리 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우리 사회는 이런 애도하지 못한 죽음과 이별에 대한 기억이 많다. 원인과 책임이 밝혀지지 않은 대규모의 죽음들. 가까이는 이태원과 세월호가 있고… 작가의 문장은 예민하리 만큼 섬세하고 불편할 만큼 사실적이다. 현실적이었다가 환각이었다가 인식의 경계를 넘어서기도 하지만 어색하지 않고 몰입감이 뛰어나다. 전작 ‘소년이 온다’에서도 그랬지만 대화체로 풀어가는 상황의 전달이 일반적인 묘사보다 더 강한 느낌으로 전달된다. 4.3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었지만 너무 피상적인데 그쳤구나 라는 생각. 저녁에 책장을 펼쳤다가 중간에 손을 놓지 못하고 밤 늦게까지 다 보고 나서 겨우 자리에 누웠다. 평소와 달리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였다. 작가는 이 책이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했다. 다시 제주도를 방문하게 되면 해변의 색깔도 바다의 색깔도 이전에 보았던 느낌과는 다를 것 같다. 2. 소년이 온다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이후 다시 한강의 책을 접하다. 문체가 독특하게 느껴진다. 앞에 읽은 책과는 다른사람의 글 같기도 하다. 오월의 광주에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여러 인칭으로 그리고 있다. 슬픈 이야기다. 슬프게 쓰였다. 무엇으로 위로가 될 까… 사망자를 주로 숫자로 풀어낸 대량살상의 역사를 다룬 책을 막 읽었던 터라 죽음에 대한 극과 극의 표현을 읽은 듯 하다. 학교 다니던 시절 공부할 생각도 별로 없었지만 부채의식 같은것이 있어서 더 공부를 못했던? 것 같기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이 얽히면서 마음도 복잡해 지는 것 같다. 3. 한강 디 에센셜 한강 작가의 글은 속을 알 수 없는 연애상대를 대하듯 아슬아슬하고 긴장되고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느껴지는 기대감이 공존한다. 시점도 화법도 얽매이지 않는다. 자유롭기보다는 천방지축인 듯 한데 산만하지 않고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사람에 대한 깊은 관찰, 성찰이 드러난다. 채식주의자 – 소년이 온다 – 작별하지 않는다에 이어 네번째로 접한 그녀의 책 ‘한강 디에센셜’ 몇개의 단편소설과 시, 산문이 실려있다. 산문은 어린시절 부터의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썼는데 소설속의 문체와는 다르게 일반적인 문장이다. 위에서 말한 소설의 특징은 느껴지지 않지만 삶을 돌아보는 성찰의 깊이와 힘이 느껴진다. 작가의 묵직한 글을 보니 나의 사는 모양이 한없이 가볍게 느껴진다. 그것도 나쁘지는 않지… 책을 100권 정도 읽으면 소설은 4~5권 정도 읽었나 싶은데(웹소설 제외) 그 중에서도 강한 인상을 주는 작가이다. 단순 획일화된 나의언어생활에 뺨을 후려친다. 4. 채식주의자 유명해진 소설 ‘채식주의자’를 읽다. 눈에 착 감기는 쉬운 문장이라 빌려온지 하루만에 읽다. 내용은 애매하고 좀 찝찝하다. 말하고자 하는 바 가 뚜렸한 책들만 선호해서 읽은 습관이 들어 그런가… 특히 채식을 하고있는 입장에서, 주인공이 선택한 채식이… 감염된 것 처럼, 극단적인 모습으로 보여진 것이 공감하기 힘들었다. 주위에 의해 몰려가는 모습도 함께 그려지긴 하지만… 동성애 등 여러 사회적 소수자들의 모습을 채식이라는 소재를 대표해서 이야기 한 것 같긴 한데 그닥. 재미있게 읽은 분들도 있으리라.
- 몽골의 늦가을에 다녀 온 몽골 딴게이의 나들이 하루...작년 10월먼저 몽골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이태준 선생 기념 공원'에 방문하여 참배하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다시 위태롭게 만들고 있는 왜구 앞잡이들을 응징해 주시기를 염원했습니다 … 그리고 근처에 있는 '자이승 전승 기념탑'을 오랜만에 둘러 보았습니다. … 자이승 전승탑은 몽골이 2차 대전 참전국으로써 승전한 것과 할인골 전투(노몽한 전투, 1930~1941)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1971년 건립한 곳으로 이곳에 올라가면 울란바타르 … 몽골의 상징이자 인류 억사상 가장 넓은 제국을 이룩한 징기스칸을 기념하여 건립된 동상으로 높이 46m의 동양에서 가장 높은 기마상입니다.
- 한강 작가님의 노벨상수상을 기념하며작년 10월새우넣고 밥을 볶아 며칠 며칠 전에 해 놓은 짜장을 뿌려 먹었슴미다. 저녁으로 먹기엔 좀 헤비 했슴미다만 다른 선택의 여지가 ㄷㄷㄷ 소나기도 좍 오고 기분좋은 저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