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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매니토바(MB)주 온라인 사업자 등록 후기3월 1일 안녕하세요, 캐나다 사는 파나메라911입니다. 저는 아직 캐나다 영주권이 없고, 대신 워크퍼밋(비자)만 들고 있는데요, 최근에 부품 꿈을 안고 캐나다 현지에서 개인사업자를 냈습니다. 사실 개인사업자는 대표자 개인의 퍼밋(비자) 상태에 따라 문을 닫아야할 수도 있기에 비추천하는 주변인들의 목소리가 좀 있었습니다만은, 뭐 영주권 못따면 사업접겠다는 생각으로 개인사업자를 냈습니다. 아참, 회사는 뭐 이것저것 해주는 에이전시입니다. 장기적인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놨기에 이제 팔기만 하면 됩니다. 사실 벌써 계약서 쓰고 입금까지 끝난 고객님들도 몇 분 계세요. 암튼 사업자 등록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매니토바주에서는 온라인으로 사업자 등록이 가능합니다. 사업자 종류는 여러가지 (법인/개인 등)가 있으나, 저는 개인 사업자로 할 것입니다. 위 사이트는 매니토바 주정부 사이트입니다. 저기 나온 Companies Online이라는 사이트가 바로 온라인 사업자 등록 관련 사이트죠. 저 컴퍼니스 온라인 사이트에 로그인을 해보면 위와 같은 창이 뜨는데요, 중간 칼럼에 보시면 "reserve a name"이라는 항목이 보이실 겁니다. 여기서 한국의 사업자 등록이랑 좀 다른 부분이 생기는 것인데, 매니토바는 사업체를 "이름"으로 등록할 수도 있고 "번호"로도 등록할 수 있습니다. 무슨 뜻인가 하면, "이름"으로 등록하는 사업체는 그냥 "(주) 제빵왕 김탁구"같은 일반적인 회사명이고, "번호"로 등록하는 회사는 "(주)12939429" 와 같이 번호가 법인/사업자명이 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고, 실제로 그렇게 번호로 등록한 법인들이 실제로 운영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름"으로 등록하고 싶기에, 사업자명을 미리 예약해야합니다. 즉, 사업자 설립 프로세스는: 1. 사업자 이름 예약 2. 사업자 등록 3. 기업번호 발부 4. 영업 시작 정도가 되겠습니다. 먼저 이름 예약입니다. 제가 원하는 사업자명을 미리 체크해보고, 겹치는 사업자명이 없는것을 확인한 뒤에 사업자명을 예약합니다. 참고로 비용이 45달러 (약 4.5만원) 부과되며, 만약 체크를 제대로 안해서 중복되는 이름이라면 거부당하고 45달러도 날라갑니다. 그렇게 한 일주일 정도 지나면 이메일이 하나 옵니다. 해당 사업자명이 승인되었고, 60일간 이 이름이 예약되었다고 날라왔습니다. 하지만 주 내에 동일 키워드가 들어간 사업자들이 있어서 만약 문제 생기면 제가 책임이 있다는 말까지 덧붙였습니다. 어쨌든 승인되었으니 좋아쓰~! 외쳐주면서 진행합니다. 사업자 신청은 60달러(약 6만원)입니다. 아무것도 안했는데 벌써 105달러 (10만5천원)이 날라갔습니다. 신청하고 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옵니다. 이제 사업자 승인만 기다리면 됩니다. ------- 까지가 오늘까지 일어난 일입니다. 사실 제가 사업자를 시작한 이유가, 어차피 부업으로 뭔가를 더 할 생각이 있었고, 와이프도 저 도와서 해줄만한 일들이 몇개 있어서 절세혜택을 팍팍 써보려고 한 게 가장 큰 이유일 것 같아요. 절세혜택을 생각해보면... - 와이프를 실제로 주 20시간 정도 일하게 한 뒤에, 최저시급만 줘서 세율을 낮추는 것 (다 포함해서 약 10% 언저리) - 지금 사는 아파트의 특정 구역을 사무실 전용 공간으로 사용하여 해당 공간 비율만큼(약 20%) 렌트비를 사업지출로 처리 - 개인명의 차량 운행비용 (및 리스비)중 사업관련 운행 비율만큼을 사업지출로 처리 - 기타 교육(coursera) 구독이나, AI 구독을 모두 사업 지출로 처리 등이 있어서 소소하게 부업으로 한다고 하면 여러모로 절세혜택이 있을 것 같더라구요. 암튼 사업 시작하고 궤도에 오르면 한 번 더 업데이트를 해보겠습니다.
미키17 후기; 지금 상황과 기묘하게 맞았습니다.3월 1일 우리 나라 상황도 엿보이고, 미국도 보이고 탄핵 상황도 느꼈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여성 과학자는 참 매력있더군요..
(짧은 노스포) 미키17 후기2월 28일 1. 기생충 바로 다음 영화라 기대할 수 있지만 예측불가 서스펜스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다른 영화, 가벼운 영화입니다. 2. 한식 전문가 봉준호가 양식을 요리하면서 자기 색깔 입혔다고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재밌는 영화였네요. 3. 하드 SF적 요소는 거의 없습니다. 매우 인문학(정치/존재론)적인 물음이 많은 SF에 스케일도 작아요. 4. 위의 항목은 장단점이라기 보단 취향 문제고, 단점 꼽자면 카이 역(아나마리아 바르톨로메이) 캐릭터가 좀 붕뜬 느낌. 일단 2025년 두 달 밖에 안됐지만 올 개봉 영화 중 제일 재밌게 봤네요. 캡아랑 다르게 재관람 의사 있습니다.
미키17 감상후기 노스포 느낀점만 ㅎ2월 28일 방금 관람후 나왔어요 반전 그리고 재미는 전작 기생충 보다는 적어요 그래서 사실 좀 지루했어요 패티슨 연기는 너무 좋습니다 디테일도 그렇구요 평점은 음…. 10점 만점에 전 7.5정도?
노스포) 미키17 후기2월 28일 옥자를 노잼으로 봤고 설국열차 유잼 기생충 대유잼으로 본 사람의 주관적 감상입니다 트레일러는 sf오락영화 느낌이였는데 실제는 그렇진 않았고 방대한 서사를 그런식으로(?) 매듭짓는걸 안좋아하는편인데도 전체적으론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로버트패틴슨 좋아합니다 로버트패틴슨 짤 놓고 갑니다 ㅎㅎ
'계몽되기 전' 김계리 尹대리인단 변호사2월 28일 김 변호사는 같은 글에서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한 후기도 함께 전했다.
스포무) 미키17 후기.2월 28일 괴물과 옥자사이네요. 재미도 딱 그쯤. 첫 시사회 평처럼 후반부에 호흡이 아쉽습니다. Ps. 봉준호 감독님의 블랙유머와 정치풍자가 여기저기 보입니다; 몇나라 상황이 비슷한데, 이게 재미로 이어지진 않네요 ㅠㅠ
미키17 후기.txt2월 28일 안나마리아 바르톨로메이가 이쁩니다. . . . . . . ps: 영화는... 쓰읍 손익분기점 넘길수 있을랑가요.
약스포) 퇴마록 후기.txt2월 28일 그림체에 조금 당황했습니다 처음에. 약간 아동 애니메이션같은 느낌이었는데, 의외로 그 그림체로 그로테스크한 느낌 잘 살려서 신기했고요. 퇴마록 다 읽으신 분들 하면 흔히 떠올릴법한 장치들.... 도구들.... 이 안나와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핵심 인물 한명이 까메오수준인것도 좀.. 하지만 재밌었습니다. 눈물나는 장면도 있었고요.... 역시 한편의 애니로 담아내기엔 엄청난 장편인지라.. 잘되서 넷플릭스같은 곳에서, 시리즈로 내주면 좋겠습니다 ㅠㅠ 그러면 인물 한명 한명의 배경서사도 다시 그려낼 수 있겠죠... 근데 흥행이 잘 안되고 있다고 하는 듯 하니... 너무 늦게 나온것 같습니다. 저라도 한번 더 볼까요....
퇴마록 일반관 감상후기2월 27일 친구 2명이 동시에 보자고 했는데 둘이 겹치는 인맥이 아니라서 1차는 용산 스크린x 4면관에서 2차는 오늘 하남 CGV 54석 일반관에서 봤습니다. 와.. 만원 차이 크네요..진짜 소형관은 되도록 피해야 겠습니다 ㅠㅠ 4면이 주는 몰입감 차이도 어마 어마하지만 사운드가 너무 ...너~~무 차이나요.. 소형관은 앞쪽 스피커 두군데만 동동거리는데 수살귀 나오는 씬의 물이 떨어지는 디테일도 다 뭉게지고 대사랑 배경음 분리가 애매해서 둥둥거리고.. 친구는 만족한다 했는데 진짜 많은 부분을 놓친것 같아서 답답하더라구요;; 여건 되시면 최소 DVD만한 소형관은 피해보셔요.. 퇴마록은 돌비 빵빵한 4면관 리클라이너석 강추합니다.
미키 17 관람 후기 (스포 X)2월 27일 이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변화이자 새로운 도전이자 여전한 그만의 블랙코미디와 정치 풍자로 가득 찬 영화입니다. 미키 17은 감독의 전작과는 미묘히 다르게, 사회 각종 이슈와 연상되는 포인트들을 '노골적으로' 듬뿍 담아내는 게 핵심 재미 포인트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동시에 공존, 침략과 식민주의에 대한 성찰, 선택적 공감이 아닌 보편적 공감, 그리고 특히 존중에 대한 깊은 담론을 던집니다. 로버트 패틴슨과 마크 러팔로를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고, 전작 대비, 의미와 의도가 쉽게 캐치되는 게 조금 아쉬우면서도 좋은 건, 전작들에 대한 끊임없는 연상을 음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엔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봉준호 그리고 미키 17. 여전히 의미와 재미 그리고 개성을 겸비한 이 영화. 극장 관람 추천해봅니다. 한줄평: 자기 복제를 하면서도 자기 복제를 거부·극복하는 미키 봉! (4.0/5.0)
이마트 에브리데이 구매 취소 후기2월 27일 1:1 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 아직도 답변대기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오늘 전화를 했고, 이마트에브리데이앱 고객센터에 연결이 되었으며 금방 취소가 되었습니다. 이런 형태의 취소를 계속 유지하실꺼냐고 물어봤고 그럴거 같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앱은 지웠습니다.
'성공 시 강의당 1만원'…이젠 대학강의 수강신청도 돈 주고 맡긴다2월 27일 이들이 올리는 후기 글에는 대학생들이 "정말 감사하다", "바로 입금해 드리겠다" 등 대리 수강 신청에 만족하는 글을 남겼다.
펌)위고비 맞고 있는 초고도비만의 후기2월 26일 무섭네요 소화작용을 느리게해서 음식물이 위안에서 썩는다니...
중국 FSD 현지인 후기2월 26일 처음치고는 실수도 있지만 완성도가 높다고 하네요. 중국 업체들은 몇몇 도시만 지원하는데 전국 지원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향후 문제 해결과 개선은 어떻게 할지 궁금하네요. 중국 주행 데이터 해외 반출 불가이다 보니요.
노스포) 퇴마록 조조 후기2월 25일 연차가 남아, 연차 소진 겸 오늘 휴가였습니다. 국신애니메이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조조로 퇴마록을 보러 갔는데요. 이게 국산이던, 일본애니던, 디즈니던 다 떠나서, 재밌습니다. 잘 만들었습니다. 돈이 많이 들었다던데, 그래픽을 보니 납득이 됩니다. 그리고 실사가 아니라, 애니라서 이런 연출 또한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검은사제들, 곡성 재밌게 봤다 라는 분은, 이거또한 120% 재미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반드시 후속작이 나왔으면 하네요. 보고 나니깐 재밌어서 책도 찾아봐야겠습니다 ㅠ 그리고 쿠키 있습니다. 참고하시길요 ㅋ
알리에서 갤럭시용 맥세이프 구하기는 진짜 힘드네요2월 24일 떨어져서, 페달 옆으로 들어가버리기라도 한다면 ㅠㅠ) 아이폰 쓸 땐 알리에서 대충 싼 케이스 사도 찰떡같이 잘 붙었는데 갤럭시는 몇 개 사봐도, 그냥 붙긴 붙는다 수준밖에 없네요 (후기를
아이폰 SE3 에서 16플러스 이전 후기2월 24일 화면이 커져서 좋습니다. 진짜 죠습니다. 근데 핑쿠한 색을 골랐는데 생각보다 색이 진해서 보라색에 가까운 핑쿠라 맘상하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차라리 민트색같던 녹색을 살까하는 후회도 조금드는데 핑크색을 봤을때 그것도 민트색 보단 별로 마음에 안드는 녹색일 가능성도 있어보이네요. 그외에 한손으로 들고 이쪽끝에서 저쪽끝으로 왔다갔다하기 좀 불편한 부분도 있긴하지만.... 전반적인 성능도 좋아졌고, 카메라 버튼도 반셔터 처럼 가지고 노는 재미도 있고... 여하튼 죠습니다. 'ㅁ'/ 이제 이걸로 3년은 버텨야 겠죠?
머스크 AI 챗봇 '그록3', 거짓정보 유포자 질문에 '머스크·트럼프' 쏙 빼2월 24일 테크크런치는 그록3 사용자 후기를 인용해 '누가 거짓 정보를 가장 많이 퍼트리는가'에 대한 질문을 입력했을 때 AI가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을 언급하지 않는 답변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스포주의] 넷플 제로데이 후기2월 24일 마지막화에서 드라이어의 논리를 듣다보니.. 우리나라의 누군가가 떠오르더군요. 사람들이 죽던말던 자기가 권력 잡는게 더 중요하고, 거기에 하는거 다 실패하는것까지 똑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