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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 » 모두의공원
- 할머니가 위암 2.5기라시네요2월 17일70대 노인분이 과연 수술하면 견디실 수 있을지 답답하네요 지금이라도 가서 얼굴 더 보고있고싶은데 저도 외국에서 병원에나 누워 있으니 아버지는 통화하면 애써 밝은 척 하시는데 제가 맘이 더 아프네요 그나마 전이눈 없다고 하시는데 잘 견디시겠죠?
- 자영업(식당) 만으로 30년을 채우신 어머니2월 17일동네에서는 소문난 고약한 집에 시집와서, 아버지의 월급 봉투를 한 번도 보지 못하고, 할머니로부터 500원이나 1000원씩 받아가며 십 몇 년을 살아오셨던 분이었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 치매, 미리 대비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들2월 17일돌아가신 제 할머니의 경우 장수하셨고, 돌아가신 그 해. 즉 96세 전 해인 95세까지 성경책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길 즐겨 했습니다.
- 박정희 때문에 저희 집이 잃은 전통2월 16일청주를 양조할 때 증류식 소주를 더해 상당히 도수가 높고 향기롭다는데 문제는 그걸 기억하던 증조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할머니는 박정희 정권 당시 양조를 금지하는 법 때문에 못 배우셨기에
- 박정희의 전통문화 말살로 탄생한 술2월 16일당장 저희 집안만 해도 제사에 쓰는 술이 있었는데 박정희 정권 때 금지당하고 그걸 기억하는 증조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실전되었죠. 그런데 이렇게 막상 없애버리니 문제가 생겼어요.
- 파이브가이즈 햄버거 후기2월 16일인심 좋은 할머니네 국밥집에서퍽퍽 퍼주는 맛있는 국밥같은 느낌의 햄버거라고해야할까요. 버거도 프라이도 맛있고 양도 많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응당 그래야하다는게 함정.
- 이야... 런승만 공짜표라니2월 15일우리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조카나 자식, 손자들에게 이 영화를 봤으면 하는 마음에 지원하는 것이다.
- 버림받은 할머니에서 아라한이 된 비구니2월 13일이에 소나는 할머니가 다 되서 석가모니의 제자가 되어 고통애서 벗어나려 합니다.
- 어제 동네 공원에서 들은 얘기2월 13일어제 미세먼지는 나쁨이었지만, 날도 따땃해서 애기 킥보드나 태워주려고 공원에 갔다가 할머니들이(세 분 정도?) 벤치에 앉아서 말씀하시는 걸 듣게 되었습니다. … 할머니 1: 아니 글쎄 김건희 여사 선물 받은 걸 가지고 그렇게 뭐라 하냐 노무현 마누라는 뇌물을 받아 먹고 어쩌고 저쩌고 할머니 2: 글게 말야~ 멀어져서 뒷 얘기는 제대로 못 들었는데
- 재선충때문에 난리인것 같은데...참 조용하네요2월 12일할아버지 할머니 산소 1년만에 가보니 근처 나무가 다 베어져 있네요 재선충 때문이라는데... 참...태평성대네요 출처 :
- 유산 반반씩 주신다는데 기분이 어째.. 섭섭하네요2월 12일주실거라고 얘기하시는데 내색은 안했지만 뭔가 섭섭한 마음이 생기네요 누나는 서울에 있어서 일년에 2번 정도 내려오는데 저희 내외는 같은 지역에 살아서 한달에 3-4번은 가거든요 남편 시할머니부터
- 설에 맛있는거 먹었습니다 ㅎㅎ2월 11일거제도 할무니댁에서 정말 오랜만에 삼촌 고모들 고모부와 함께 산소 투어 한번 해주고,, 할머니댁 마당 평상에서 장어+삼겹살+볶음밥 콤보로 먹었네요,, 어릴땐 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었는데
- 식당에서 누가 '다이아몬드' 개그하는 걸 들었습니다.2월 11일가족이 와서 한 테이블에 착석을 했는데, (3인 가족+할머니 한 분) 애 아빠가 "다이아몬드" 개그를 하니까, (죽은 아몬드는 다이아몬드...) … 그걸 들으시던 할머니 분이 "아하하하, 아이고 재밌어 아이고 재밌어" 하시더군요;; 그렇습니다. 다이아몬드는 노인 개그였던 겁니다(아재 개그가 아니고)...
- 젊어지고 싶으시던 할머니의 꿈2월 11일어플이 이루어 드리네요.
- 6살 딸이랑 보낸 설날 너무 소중하네요2월 11일자기는 6살인데 큰할머니에게 몇살이냐고 물어보고(근래 들어 이런 질문 처음이시라고 엄청 웃으셨네요ㅋㅋ) 보는 사람마다 세배를 하고 친척들 많은데서 노래도 한곡 시원하게 뽑아냈네요.
- 장례식장에서 큰일 보던중 헛것을 들은건지..ㄷㄷ2월 10일지난주 처가 친할머니께서 소천하셔서, 장례식장에 자리를 지켰습니다.
- 이젠 설명절만 내려갈까봐요....2월 10일이제 할머니 할아버지도 모두 돌아가시고 어머니 아버지도 자주 저희집 오시니 추석은 못간다 하고 저 근무할동안 아이들과 어디가서 좀 쉬라고 해야겠습니다.
- 부모님 안계신 첫 명절..2월 10일조카에겐 친할아버지..친할머니 기억이 전혀 없을텐데. 하구요. 암튼..괜히..혼자.. 꾸역꾸역..끊임없이 올라오는 무언가를 꾹꾹 눌러봅니다.
- 설날 3대가 모여 정치이야기 한 후기2월 10일카르텔이 만연하다는 하나의 그 뱡증이 되는 것이고 아빠: 저거저거 또 설날부터 헛소리한다 저런건 누구한테 배웠나 할머니: 목욕탕만 가면 한동훈이 잘생겼다는 할머니들이 왜 그리 많아쌌나
- 새해부터 저희 가족에게 안좋은 일만 생기네요...2월 9일아버지 연초에 넘어지셨는데 며칠 전까지 끙끙 버티시다가 병원 가서 CT촬영했는데 꼬리뼈 골절이라 하고 저는 퇴근하다 차에 치여서 목이랑 정강이 골절 아까 어머니한테 연락이 왔는데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