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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 » 모두의공원
- 제주항공 사고 관련 자꾸 글 쓰시는분...1월 13일솔직히 불편한 마음을 숨길수가 없습니다. 항공사고조사가 오래걸리는 이유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보는 인터넷상 자꾸 글을 쓰시는 이유는 본인이 정해둔 결과에 동조해달라는 뜻으로 이해야할까요? 저는 현재 비행교관으로 일하며 거의 매일 6-7시간씩 비행하고있습니다. 올해 길고 긴 1500시간 타임빌딩이 끝나면 매일 꿈꾸던 항공사 입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연말의 그 끔찍한 사고는 제 커리어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할 정도였습니다. 과연 내가 저 상황을 마주한다면 어떻게 했을까 매일 생각해봅니다. 작은 싱글엔진 비행기를 타면서 비상 상황도 많이 겪어봤고 이렇게 죽는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아찔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결코 그 어떤 조종사도 고의로 비행기를 위험한 상황으로 몰고 가지 않습니다. 본인이 어떤 음모론을 주장하려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제는 좀 그만 보고 싶네요.
- 제주항공 사고 관련 엉뚱한 의견들이 역겨운 이유1월 13일우선 다른 주장을 하려면 본인의 전문성에 대한 소개부터가 먼저입니다. 이건 상식입니다. 그래야 독자들도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본인 주장에도 힘이 실리죠. 물론 여러 이야기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내 의견이 맞다고 관철시키고 반대의견을 비난하고 입틀막으로 받아 들이는건 또다른 폭력일 뿐입니다. 우리가 이번 사고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위로받아야 할 주체들인 "유가족" 들이 그 글에는 빠져 있습니다. 그런 글이 유가족에게 어떤 도움이 되고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데 어떤 도움이 되나요? 전문가집단의 조사결과를 기다려 봅시다. 이것이 일반시민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이 아닌가요? 구글링/나무위키 해서 선무당 잡듯 툭, 툭 내뱉는 음모론은 그 누구를 위함도 아닙니다. 오로지 "내가 잘났다" 를 얘기하고 싶은 것 밖에 안됩니다. 내가 누군지 밝히지도 못하면서, 이름 대 놓고 나와서 본인 의견 얘기하는 전문가들 의견은 무시하고 구글 검색해서 나 잘난 척 하는 꼴은 참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 시간에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의 안정과 위로를 한번이라도 더 비는게 나을 겁니다.
- 제주항공 사고 충격 당시 엔진1월 13일저는 제주항공 사고 당시 영상에서 줄곳 엔진소리가 들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동의하지 않지만 마지막 충돌 직전의 모습과 이때 대략적인 엔진의 위치입니다.
- == 1월 3주차 날씨예보 ==1월 12일새벽에 내륙으로 안개 짙은 곳 있겠습니다. 15일(수) - 하늘 상태 : 바람 강해지면서 충청/전라 서해안 및 제주도 구름 많고 눈이 오겠습니다. … 매우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16일(목) - 하늘 상태 : 오전까지 서해안 및 제주 일부지방으로 구름 다시 있다가 차차 개겠으며 오후에는 중북부 내륙으로 구름 조금 있다가 … 중부 내륙 및 해안으로 안개 짙은 곳이 있겠습니다. ** 큰 눈은 없겠지만, 주초에는 경기/강원 북부로, 주중에는 서해안 및 제주로 눈이 오는 날이 있겠습니다. ** 여전히 아침/저녁으로
- 그알 채널에 올라온 제주항공 사고 분석입니다1월 12일영상분석한 황민구 소장이 항공 전문가들과 영상 분석한 내용인데 짧게 요약하면 두개 엔진 모두 나갔을 것이다 입니다 기장과 부기장이 조종간을 함께 잡았을 가능성이 크다네요 힘이 들어서..
- 제주항공 참사는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습니다1월 12일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사고 발생 과졍을 이상하리만큼 공개를 안 하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에 ats 교신 내용을 공개는 했지만 복행 순간까지만 공개했고, 이미 ats를 통해서 사고 직전의 4분간 전기계통 죽은 것도 사조위에서 인지하고 있었지만 공개를 안했죠. 사조위는 fdr cvr 분석에 의한 교차 검증까지 확인 후 공개하느라고 발표를 늦게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fdr cvr과는 무관한 ats는 왜 지금까지 공개를 안 하고 있는걸까요? 설마 관제사들이 그 시점에서 순간기억상실증이라도 걸려서 기억을 못 하는 건 아닐거잖아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ats로 녹취 님기는 것도 항공법의 기본인걸로 압니다) 투명하지 않는 공개는 의혹을 키울 뿐이고 사조위는 충분히 공개할만 자료들도 공개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 제주항공 사고는 정말 사고인지 의심이 갈 정도네요.1월 12일아무리 737-800이 오래된 비행기라지만 2중 3중의 백업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놀랄만한 신뢰성을 가진 CVR, FDR장치가 장착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새가 엔진에 충돌했다고 그 모든 시스템을 한번에 망가뜨리고 거기다가 CVR과 FDR까지 먹통이 되게 만들었다는 걸 믿으라고요??? CVR은 독립적인 배터리팩이 있습니다. 엔진이 정상적이든 비정상적이든 꺼져도 10분동안 무조건 동작하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동영상을 수십번 봤지만 제트 엔진음은 분명히 나고 있었습니다. 다시말해 적어도 하나의 엔진은 꺼지지 않았다는 소리죠. 그리고 그 4분동안 CVR이 먹통이 될 정도였다면 2개의 엔진 모두의 발전기가 멈추고 APU도 멈추고 배터리도 모두 꺼져야합니다. (배터리는 그냥 꺼지지 않습니다. 배터리 상태는 비행전에 무조건 체크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정상적인 조작이 안됩니다. 아무리 737이 최후에도 수동 조작이 가능하다고 하나 절대로 동영상처럼 200노트 넘는 속도로 센터라인에 맞춰서 착지하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럼 이건 뭘 의미하는가. 누군가 고의로 CVR, FDR의 CB를 당겼나? 입니다. 이런 행위는 당연히 불법이거니와 어떠한 체크리스트에도 명백히 없는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그랬을까요? 설마 착륙하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조종사들이 일부러 그러지는 않았겠죠? 국토부에서 ATC 공개 안할때부터 대충 짐작은 갔습니다만 이제는 점점 더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는군요.
- 국민의 힘 의원보다... 우리 국민이 '쪼끔' 더 힘든건가요1월 11일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유가족들은 피눈물을 흘리는 상황인데.. 그 어떤 종교의 지도자도 그들을 위로하러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 블랙박스에 남지 않은 '마지막 4분'‥'보조 배터리도 없었다'1월 11일제주항공 관련 참사 소식입니다.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더더욱 국토부와 제주항공에 의심이 갑니다. … 지금의 정신없는 시국을 틈타 국토부가 장난질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제주항공에게 면죄부를 주는 방향으로 가는 것도 뭔가 석연치 않고 참으로 뭐라 할 말이 없는 전개네요
- [단독]미국 보내기 전부터 ‘4분 공백’ 알았다1월 11일제가 제주항공 참사 직후부터 꾸준하게 주장했던 내용입니다. 24/12/30 대부분 항공 사고와 관련된 관제탑 교신 내용을 요약하면: 24/12/30 제가 생각하는 제주항공 사고 과정 … : 25/01/07 항공사고 원인 규명을 단순화시켜보면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 규명 문제점이 나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관제탑 교신 내용(ATS) 만 남았습니다. 4분의 흔적이 없다면서
- 문재인 대통령님이 계셨으면 그냥 넘어가지 않았을겁니다1월 11일제주항공이 윤석열이랑 뭔가 뒷거래가 없고서는 이럴수는 없습니다. 이재명 대표님께서 그 뒷거래를 특별법으로 밝혀주세요
-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 기자회견1월 11일기내의자가 100m까지 날았갔다고도 해서 민가 근처로도 날아간 흔적들 있을 가능성이 있다보니 근처 수색을 3일동안 더하는것 같습니다. 그때 유류품 마지막으로 수색 끝나면 공식적으로 수색종료하고 설날을 앞두고 18일에 합동추모제를 한다고 합니다. 이제까지 수거되는 유류품들은 후에 있을 추모공원 사업때 기증이 될것 같네요. 마지막까지도 유가족분들 위해서 최선을 다해 수습이 되길 바라며 유가족들의 마음도 하루빨리 나아지길 바랍니다.
- 중앙)잠자는 국회의 백골공주' 조롱까지.'쿨쿨'1월 11일이날 본회의는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혐의 및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 관련 긴급현안질문을 위해 열렸다.
- 국토부 “29일 여객기 참사, 공식명칭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1월 11일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9일 발생한 여객기 참사와 관련, “공식 명칭은 유가족과 협의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라고 밝혔다. … 공식 명칭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라고 강조했다.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둔덕도 책임회피, 명칭도 국토부의 책임회피로 보이네요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가 적절해 보입니다
- 절박했던 '제주항공 참사' 119 전문 공개1월 9일미리 애기드려야 할 부분이 보기 원치 않는 분은 원문을 클릭 하지 않으셧으면 합니다 저는 제주공항참사 눈물이 말랏다 생각햇는데 아니네요 술 한잔 해야겟습니다 ...
- 이재명 대선후보 호감도 37%...오세훈 23%·홍준표 21%·이준석 13%1월 9일34%) △인천·경기(65%, 30%) △대전·세종·충청(61%, 36%) △광주·전라(93%, 6%) △대구·경북(38%, 56%) △부산·울산·경남(56%, 40%) △강원·제주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대기 공간서 구호품 쓸어가는 '얌체족'1월 8일삼풍백화점때 그분 생각나네요... 엊그제는 장례식장들이 지원금 받으면서도 프리미엄으로 리베이트 의심사게끔 뻥튀기 장사해서 욕먹더니만.. 사람이라면 양심을 지킵시다.
- 제주항공 참사는 없었다?' 도 넘은 가짜뉴스 기승1월 8일"제주항공 참사는 없었다?" … 도 넘은 가짜뉴스 기승 대전일보 2분전 다음뉴스 탄핵 정국과 제주항공 참사로 혼란한 상황을 틈타 딥페이크로 제작된 가짜뉴스가 양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제주항공 참사가 없었다는 영상 10여 건이 게시됐다. … 해당 유튜버는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향해 "이분 내가 이태원 참사 때도 봤다", "이분들이 진짜 배후라고 생각한다" 등 근거 없는 주장을 펼쳤다. ..... … 가짜뉴스에 사이버불링 피해까지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 “멈춰 달라” 한겨레 19시간전 다음뉴스 .... 그는 “참사에 같이 슬퍼해 달라고 하지 않는다.
- 제주항공 횡재발언 글 쓴 사람 절대 못잡는이유1월 8일그런데 잡았..ㅋㅋㅋㅋ
- 국토부 '제주항공 사고기, 조류 충돌 확인…엔진서 깃털 발견'.jpg1월 7일이승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단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한쪽 엔진은 (조류 충돌로) 확실하게 보이는데, 양쪽 엔진에서 같이 일어났는지, 다른 엔진에서 덜 심하게 일어났는지는 (조사 결과를) 봐야 한다"면서 "다만 (조류 충돌이) 심하게 일어났다고 해서 엔진이 바로 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조류 충돌의 근거로 "엔진에 들어간 흙을 파내는 과정에서 깃털 일부를 발견했다"며 "(새가) 어떤 종이고 어떻게 (엔진에) 들어갔는지는 엔진 내부를 검사하면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깃털의 경우 국내 전문가뿐 아니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분석 작업을 거칠 계획이다. 이 단장은 NTSB에 이송한 비행자료기록장치(FDR) 분석 작업의 경우 "자료 인출은 3일, 기본 데이터 확인은 하루 이틀 정도 걸린다. 하지만 음성기록장치(CVR), CCTV와 시간을 맞춰 분석하는 데까진 몇개월 정도 걸릴 수 있다"고 했다. 국토부는 로컬라이저 규정 위반 논란에 대해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다만 국토부는 "국내외 규정의 위배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한 안전성이 확보되는 방향으로 검토됐어야 했다는 점은 미흡했다"며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다른 공항의 둔덕에 대해 "경사도를 완만하게 한다든지 내용을 다 빼고 재시공한다든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0년 이후에 공항을 운영‧관리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기준에 부합되도록 공항시설을 개선했어야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안전성이 확보되는 방향으로 신속히 검토하여 향후 안전 점검 및 대책 수립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주 실장은 "(전국 공항에 대한) 전수조사를 곧 착수할 것"이라며 "민관 전문가분들이 참여해서 공항 전국 공항의 시설물들을 일제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님께서 로컬라이저 둔덕에 대해서는 빠져나가겠다는 입장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