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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 » 모두의공원
- joker만 떠올라요1월 19일특히 이런 장면요 조커2가 더 떠오르는데 스포같아서 안올립니당 출처 :
- 이 시국에 드라마 후기 <가족계획>(노스포/쿠팡플레이)1월 18일작년 연말에 쿠팡플레이에 올라온(쿠플 오리지널) 드라마 <가족계획>을 봤습니다. 김곡, 김선 쌍둥이 형제 감독이 연출을 했습니다. 이 형제는 예전에 주로 독립영화 쪽에서 활동을 했죠. 딱 봐도 뭔가 비밀스러운 가족이 금수시(당연히 가상의 지명)에 이사를 와서 동물병원을 엽니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사건들. 에피소드가 총 6개로 짧은 편이어서 부담 없이 보기 시작했는데요. 처음 서너 번 정도까지의 에피소드는 진짜 최고로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발칙하고 되바라진 상상력이 충분히 인상적이었구요. 은근히 잔인하기도 한 비주얼도 나쁘지 않았네요. 아 근데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그만... ㅠㅠ 뭐랄까 2000년대 초반 드라마에서 본 듯한 클리셰 범벅이 쏟아지네요(실제 캐릭터가 '클리셰'란 대사를 합니다 ㅋㅋㅋ). 더 세련되고 멋지게 연출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왜 그랬지... 마치 잘 걸어가다가 자기 발에 자기가 걸려 넘어진 느낌. 마지막이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론 심심찮게 봤네요. 특히 조연 캐릭터들 중에 꽤 눈길이 가는 배우들이 많습니다. 배두나의 딸 역으로 나온 이수현이란 배우가 일단 분위기가 되게 독특하고 인상적네요.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온 적이 있는지... 그리고 부동산 사장 오길자 역으로 나온 배우도 연기 되게 좋구요. 폭력소녀 미옥이 역으로 나온 배우도 마스크도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로몬은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에 이어서 고딩 역으로 ㅋㅋㅋ 근데 고딩 하기엔 좀 늙지 않았나. 아 그리고 백윤식 아재가 좀 더 활약하는 부분이 많이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그것도 아쉬웠네요.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지식공장] 왜 오징어 게임2는 반쪽짜리 작품이 되었을까? 시즌2의 진짜 주제는?1월 17일대량스포가 있으니 안보신분들은 시청하지 말아주세요.
- 지금의 여조 결과는 이동형 얘기가 맞습니다.1월 17일누가 저런 여조 조사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물어보면 저는 부산엑스포를 보라고 얘기합니다. 국짐 수준.
- 핵폐기물 돌연변인줄1월 17일쪽국 오사카 엑스포 마스코트랍니다. 더 알아보기 싫어서...뭔진 잘 모르겠습니다.
- 넷플 '사나운땅의 사람들' 에 나오는 종교(스포유)1월 16일몰몬교 극에서 교주는 실제 인물인거 같더라구요 아내가 20명;; 세력이 커져서 군대도 만들고 한개의 주를 집어삼키는.. 인디언을 동원한 공작을 펼치면서 같은 교인도 서슴치 않고 죽이는.. 종교가 커지면 공권력에 도전하나 봅니다? 남얘기 같지 않은데 공권력에 도전하면 종교탄압이고 뭐고 밟아야죠 나라 집어삼키기 전에
- 삼성 로청 국내에서는 꽤 팔리나봅니다?1월 16일그나마 비스포크 Ai 스팀 모델 나오고부터는 그럭저럭 중국 로청이랑 비교해도 쓸만한 수준이라는 거 같네요. 생각보다 점유율이 꽤 빨리 올랐네요 ㄷㄷ
- Mbc 편성표를 보니 내일이 확실한가봐요1월 14일엠바고 걸렸어도 편성표가 스포를
- [펌] 아 솔직히 윤석열이 뭘 잘못했나요?1월 14일가망없는 부산엑스포 유치하겠다고 마지막까지 희망회로 불태우며 수백억들여서 건카랑 세계일주라도 했나? … 개쳐망한 엑스포 홍보한다고 바쁜 재벌들 졸개처럼 끌고 다니며 술 쳐맥이고 권력자랑이라도 했어? 아니면 대통령실 갤러리에 윤카보다 건카 사진이 훨씬 더 많기라도 하냐?
- [스포] 법원, 80년 계엄 포고 위헌 '당시 필요한 상황 아냐'1월 14일재판부는 대법원 판결을 들어 '당초 계엄 포고 자체가 위헌이고 무효'라며 방 씨가 계엄 포고를 위반했다는 것을 전제로 한 공소사실은 범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앞서 대법원은 2018년 신군부가 1980년 삼청교육대를 설치하기 위해 내린 계엄 포고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포고령 위반으로 형사 처벌한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재심을 확정했다. 라고 합니다. 제목은 다소 의도가 보이네요.
- 계엄사태는 영화 시나리오로는 퍼팩트하겠네요1월 14일시나리오는 실시간으로 듣고 보고 느끼고 있어서 보기도 전에 스포일러겠지만 주연을 윤석열버전과 김건희버전으로 각각 만들면 더 재미날듯 합니다 엔딩은 1편 윤석열버전은 윤석열이 체포되는
- (강스포일러)내란성 불면증 치료제 영상 - 시빌워1월 12일12.3 비상계엄 내란사태 때문에 마음이 어지러울 때 최근에 본 영화가 있습니다. 영국 알렉스 갈랜드 감독의 시빌워 입니다. 이미 롯데시네마는 내려간 것 같고 메가박스와 시지비에서 하루 한두번 하더군요. 적극 추천드립니다. 미국에서는 몇달전 개봉한 영화여서 디비디, 블루레이가 이미 나온 것 같고 그래서 유튜브에 하이라이트 장면 클립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영화를 이미 보았거나, 봐도 상관없다 하는 분들만 클릭해서 보세요. 마음이 안정됩니다. DC Battle scene White House attack scene President Execution scene
- 황동혁 감독은 인터뷰 적당히 해야겠네요1월 12일Av 표지 실수로 올린 배우는 왜 그런 실수를 했는지 궁금하다며 논란만 키웠고 그 영향으로 드라마 하차가 됐는데 스포일러 한 여배우나 송영창같이 훨씬 큰 실수를 한 배우는 문제가 없다고
- [약스포] 3화까지만 본 별들에게 물어봐, 근데 이제 임포스터를 곁들인...1월 12일넷플릭스에 뜨는 우주 관련 드라마들은 재미가 있건 없건 다 챙겨보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별들에게 물어봐'라는 드라마가 신작으로 나와서 시청하고 있습니다. 아직 3화까지 밖에 안 나왔는데 16화까지 있는 것 같더라구요. 보면서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것은 AmongUs라는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은 크루원들과 임포스터로 역할을 나누어서 임포스터가 누구인지 찾는 게임입니다. 게임 진행 중에 크루원들은 미션을 수행해야 하고, 임포스터는 누군가를 저지하거나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임포스터가 될 수 없는 자 - 김이브 완벽한 감시자. 미션 수행도 잘 하고, 이것저것 잘 챙겨 주는데... 아무래도 주인공이니까? 어쩌면 임포스터 일지도? - 강강수 여러 방해 요소 생성. 하지만 성실하다... 지구에서는 구원자였던 내가 우주에서는 임포스터다! - 이 드라마 주인공이지만 임포스터 확정이라 생각되는 인물. '어? 저게 말이 돼?' 라는 생각이 가끔 들 때가 있지만 그런 게 또 우주 배경의 드라마의 묘미니까요. ㅎㅎ 통로에 짐 쌓아 놓은 것이나, 무중력 이동을 잘 못하는 인물이 나오거나... 여러 용어들 설명하는 것들... 우주 배경의 드라마치고는 괜찮은 느낌입니다. 근데 장르가 "SF,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휴먼, 성장" 이네요. 로맨틱 코미디이면서 SF 요소가 들어간 드라마가 잘 없는데 '업로드'라는 드라마 이후로 재미있어 보이는 드라마였습니다. 4화가 오늘 나올 예정이라 또 기대되네요. ㅎㅎ 이번 화는 누가 임포스터 역할을 할지... 윤석열 대통령은 언제 잡힐지... 둘 다 오늘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스포)1월 11일아우 속시원해 질질 끄는것도 없이 결말에 그냥 처단 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중간에 트럭으로 사람들시체 내다버리는 신이 있는데 연결되는 장면에 나오는 빨간안경 자경단 아저씨가 좀 무서웠네요 빨리 용산 이무기도 제발좀 !!
- [스포] ‘시빌 워 : 분열의 시대‘ 후기 (퍼온글)1월 11일내용 모두 스포구요, 영화를 보신 후 이글 보심 이해에 도움되지 않을까합니다. [정보] 시빌 워 - 미국 5년 거주자의 TMI들 /Vollago
- 시빌 워 후기 (살짝 스포?)1월 11일감히 평가 같은 걸 하자면 냉정하게는 못하겠습니다. 하필 개봉한 시기가 매우 굥교로운 타이밍이 됐으니 원. 별수 없이 편향된 시각으로 해석하게 되네요. 그 점에서 종군기자라는 소재를 사용한 것은 그냥 얄팍한 장치로 보일 정도로요. 대통령의 불법 3선에 철퇴를 가하려는 서부군은 종군기자를 데리고 다니며 보호하는, 현대국가의 군대처럼 보입니다. 작중 등장하는 주요한 종군기자, 언론인들은 다인종들로 구성되어 있구요. 남자 주연인 와그너 모라(나르코스에서 국가정복을 기도했던...)도 브라질 배우죠. 피아를 확실히 알긴 어렵지만 대통령측 군인으로 넘겨짚어도 무방해 보이는 군인은 노골적인 인종차별, 이민자 혐오 정서로 민간인 학살을 저지르고, 거기엔 기자도 예외가 아닙니다. (요즘 커스틴은 자꾸 부부동반 출연 하네요) 그 기자가 목숨을 걸고 사사로이 국가를 내전에 빠뜨린 대통령의 인터뷰를 따러 갑니다. 차우세스쿠나 무솔리니 처럼 별것 아닌 멘트를 기대하면서. 마침 한국의 계엄상황에 트럼프의 묘한 침묵에 많은 미국인들이 두려워 한다는데, 미국인도 아닌 저도 무섭네요. 앞서 존재했던 미국의 시빌 워, 남북전쟁은 비로소 우리가 아는 거대한 미합중국을 탄생시킨 중대한 사건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래서인지 미국의 여러 컨텐츠들에서 오랫동안 다뤄지는 소재고, 미국의 건국신화, 서부극에서 파생된 슈퍼히어로물에까지 조합되죠. 개인적으로 그 남북전쟁의 와중에 일어났던 뉴욕 징집거부 폭동을 다룬 영화 '갱스 오브 뉴욕'은 마틴 스콜세지가 던진 '국가의 탄생' 이라고 봅니다. 개척시대라는 야만 속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실행시키기 위해 의존해야 했던, 각자도생의 폭력과 그 위에 형성된 폭력 기반의 지역 권력들. 그 모든 사적 폭력의 정치주체를 남북전쟁을 통해 탄생한 근대 총력전 군대가 들어와 압도적인 폭력으로 제압해 버리는 마무리가 근대국가 탄생의 강렬한 이미지로 잡힙니다. 국가를 제외한 너희는 폭력 쓰지 말고, 말과 돈으로 법치 하에 갈등을 조정하라는 강력한 질서죠. 그렇게 근대국가 미국의 탄생과정에는 자유와 질서의 대립이 녹아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합의점이 다시 흔들리는 위기의 시대가 온 것을 영화속에 담으려 했기에, 또 다시 '시빌 워' 겠지요. 그 점에서 영화의 메세지는 간명해 보입니다. 우파 정책이든 좌파 정책이든, 최소한의 질서는 깨지 말라는 경고겠죠. 어이없게도 그 시험대에 우리가 먼저 섰네요. 피를 보지 않는 내전으로. 마지막 대사가 길게 여운을 남깁니다. "생포는 없다." 우리도 민주주의 공화제의 공권력이 시험에 들고 있기에, 헌정질서의 단호함을 보여줄 때가 왔습니다.
- 바퀴벌레가 가장 발악하는 순간은1월 10일에프킬라를 맞거나 맥스포겔을 먹고서 뒤지기 바로 직전이지요. 최근 최후의 발악들을 관전하다보면 도파민 돋습니다.
- 경호처장 오늘과 시빌워(영화) 스포 O1월 10일아래는 스포가 있어요 막판에 경호처장인지 뭔지 나와서 서부군들에게 대통령 대우 해줘라 문서화 해줘라 . 헛소리 협상하다가.. 서부군이 사살해버리는 아주 좋은 예시가 있더군요..
- (스포X) 오겜2 공유 보면서 느낀 거 하나1월 9일손 보니까 공유도 운동 엄청나게 열심히 한 모양이더군요? 쇠질 하루이틀 해서 나오는 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유처럼 잘생기고 기럭지도 쩔게 태어난 사람도 자기관리 엄청 열심히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덥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