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에 대한 1,045개의 검색 결과

클리앙 » 모두의공원

거북이를 기르는 입장에서 본 쥬라기 월드 (스포 유)7월 7일 코엑스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로 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초반에 액션보다 대화하는 부분이 너무 많아 안좋았다는 점은 저도 공감해요. 그런데 저는 티라노사우루스 등장씬이 너무 멋져서 다 상쇄되더라구요. 자다가 일어나는 티라노의 모습과 물속에서 공격하는 모습은 쥬라기 공원 씨리즈에서 처음 보는데 어디서 많이 본 익숙한 몸 동작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가 제가 기르는 거북이가 티라노와 같은 파충류라서 그런지 몸 동작이 전체적으로 닮았더군요. CG기술이 굉장히 발전된 것 같았습니다. 파충류에 대해 진짜 연구를 많이 하고 만든 것 같았고 극중에 티라노가 인명 살상을 안 일으키고 동작들을 보여줘서 그런지 너무 귀여워(!) 보였습니다. 제가 기르는 친구인 거북이는 레이저백 머스크 터틀 종입니다. 제가 어항에 다가가면 헤엄쳐서 저를 맞이해요. 처음에 집에 데리고 온 뒤 자라서 성체가 되었을때 제 손가락을 깨물기도 했었는데 어느 순간 입에다 손을 대도 가만히 뽀뽀만 합니다. 먹이를 줄때 손으로 입에 직접 넣어주는데 제 손가락을 안물려고 굉장히 조심하고 노력하는게 신기하더라구요. 또, 물밑에 있는데 제가 다가가서 어항의 물에 입김을 호 하고 불면 어김없이 물밖으로 두 콧구멍을 내밀어 저와 같이 호흡하기도 합니다. 물방울이 콧구멍에 뻐끔거리며 송글 송글 맺히는게 너무 귀여워요. 그때 몸 자세를 유지하려고 두 손으로 헤엄치는게 정말 너무 귀엽습니다. 쥬라기 월드 영화 내려가기 전에 돌비 버젼으로 한번 더 볼 생각입니다.
[스포] 오징어게임3 는 수준 높은 엔딩이었습니다7월 7일 브런치스토리 어떤 분의 오겜3 리뷰 글인데요, 제 생각과 대부분 일치해서 링크 걸어 봅니다. [드라마리뷰] 오징어게임 시즌3 - 호평 notebookLM 요약) 1. 문서 목적 본 브리핑 문서는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3"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에 반박하며 긍정적인 시각으로 작품의 핵심 가치와 메시지를 분석한 "[드라마리뷰] 오징어게임 시즌3 - 호평" 글의 주요 테마와 가장 중요한 아이디어 및 사실들을 요약하고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유튜버 리뷰 등 주된 비판 의견에 대한 반론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한다. 2. 핵심 요약 이 리뷰는 "오징어게임 시즌3"에 대한 대중적 비판, 특히 유튜버들의 부정적인 평가가 "너무 단순하다"고 지적하며,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심오한 메시지와 캐릭터 변화의 개연성을 놓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글쓴이는 오징어게임 시즌3의 결말과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이타주의적 가치를 담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권선징악이나 개인의 복수 서사를 넘어선다고 강조한다. 특히, 성기훈의 변화와 할머니의 희생, 그리고 타락한 인간성과의 대결이라는 측면에서 작품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3. 주요 테마 및 논점 3.1.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과 이타주의의 승리 할머니의 희생: 가장 큰 비판을 받는 "할머니가 아들을 죽이는 장면"에 대해 글쓴이는 "한국인의 윤리성 수준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며, "이기적인게 현실적이고 당연하다는 문화는 개선될 필요가 있는 관습이다"라고 주장한다. 이 장면은 자기 자식만을 아는 이기심을 넘어선 "인간이 인간을 넘어선 순간"으로 해석되며, 이는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비견될 정도로 숭고한 희생으로 평가된다. 즉, "오늘날 타락한 인간(이병헌)이 진 것이다. 이게 오겜의 핵심 가치이고, 그래서 이러한 결말에 존경을 표한다." 성기훈의 궁극적 가치 변화: 성기훈이 시즌1의 '돈벌이'에서 시즌2의 '사람 구하기', 그리고 시즌3의 '아이 살리기'로 변화한 것에 대한 비난에 대해 글쓴이는 "시즌2와 시즌3사이에 성기훈의 가치관에 변화를 줄만큼의 사건이 있었다는 점에 주목을 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반란 실패와 동료들의 죽음, 그리고 강대호의 배신으로 인한 극심한 "멘탈 붕괴"가 성기훈의 가치관 변화의 배경이다. 그의 '아이 살리기'는 "절대 갑분 '아이 살리기'가 아니었다"며, 모든 것을 내려놓은 성기훈에게 "자신을 일어서게 하는 유일한 '동기'를 부여해준 것"이 할머니와 산모의 희생이었다고 강조한다. 3.2. 단순한 물리적 복수를 넘어선 정신적 승리 성기훈의 비살생 원칙: 성기훈이 강대호나 오영일(이병헌)을 직접적으로 죽이지 않는 장면에 대한 비판에 대해, 글쓴이는 성기훈이 "단순 육체적 악을 제거하는 게 아니라, 타락한 인간의 가치관과 그렇지 않은 인간의 가치관의 대결"을 지향하는 인물이라고 분석한다. 그는 "오영일과의 부딪힘에서도 정신적 승리가 핵심인 것"이라며, 성기훈이 칼을 가지고도 오영일처럼 사람들을 죽이지 않고 "마지막에 또다시 타락한 인간들(VIP 포함)의 기대와 다르게 아이를 살리고 자신이 죽음으로써 진정한 게임의 승리자가 된다"고 역설한다. 이는 공유와의 씬에서 룰렛을 굴리는 행위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으로 해석된다. 3.3. 개연성 있는 캐릭터 설정과 역할 황준호의 역할: 황준호의 비중에 비해 한 것이 없다는 비판에 대해 글쓴이는 "황준호는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외부에 '오징어게임'의 정체를 알린 게 이 캐릭터의 역할이었다"고 반박한다. 형의 동기를 듣고 싶어 했던 그의 개별 행동은 "너무 당연한 것 아닌가"라며, 권선징악 프레임을 벗어난 결말이 오히려 "현실적이라면 더 현실적"이라고 평한다. 민수의 찌질함과 변화의 합리성: 민수가 찌질한 캐릭터로 남고 역할이 미미하다는 지적에 대해, 글쓴이는 "찌질이 민수니까 뭐라도 없는게 더 이야기상 자연스럽지 않은가"라고 반문한다. 그는 민수가 "찌질이 민수 캐릭터에 더 어울렸다고 본다"며, 복수 성공 후 죄책감에 미쳐버리는 모습이나 마지막 죽음의 방식 또한 "굉장히 자연스러운 설정"이자 "너무 깔끔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강노을의 현실적 목적: 강노을의 역할이 모호하다는 비판에 대해, 글쓴이는 그녀의 목적이 성기훈처럼 "이 게임에 참여한 사람들을 살리는 게 목적이 아니었다"고 명확히 한다. 그녀는 "자신의 딸을 찾고자 돈을 벌려고 저격알바를 했을 뿐이고, 다만 자신의 딸과 대비되는 투병중인 딸을 가진 게임참가자만큼은 살려내고 싶었을 뿐"이라며, 이는 "자신의 생애을 투영했기 때문에 충분히 개연성이 있었다"고 설명한다. 그녀의 결말 또한 "군더더기 없이 딱 좋았다"고 평한다. 4. 결론 본 리뷰는 "오징어게임 시즌3"가 겉으로 드러나는 비판과는 달리, 인간의 이기심을 넘어선 이타적인 가치와 희생, 그리고 물리적 복수보다는 정신적 승리를 추구하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주장한다. 캐릭터들의 행동과 결말은 단순한 서사의 전개가 아닌, 인간 본성과 도덕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작품의 진정한 가치를 높인다는 것이 이 리뷰의 핵심적인 의견이다. 황동혁 감독님... 대단한 분입니다. 감독은 상업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훌륭한 마스터피스를 만들었습니다. 다만 대중이 그걸 잘 못 읽을 뿐이죠...
[약스포] 쥬라기월드 봤습니다만… 평점이 처참한 이유는..7월 6일 쥬라기 월드를 봤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평점이 낮은 이유를 몇가지 꼽아보자면.. 스토리는 사실 평이합니다. 어차피 뭐 공룡나오는 영화에서 엄청 개쩌는 스토리를 기대하고 보는 영화는 아니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1. 공룡이… 너무 적게 나옵니다. 공룡영화 치곤 공룡보다도 인물들간의 대화하는 씬이 너무 많아요. 뭔 말들이 그리 많은지.. 뭔 구구절절한 얘기들을 서로 나누고 있는지.. 관객들은 그러한 쓸데없는 얘기들을 듣고 있는거 피곤하거든요. 2. 공룡이…. 내가 알던 공룡들은 거의 안나온다는 점 공룡들이 계속 무슨 혼종들만 나옵니다. 이게 사실상 괴물영화지, 공룡영화라고 보기 힘들거든요;; 3. 발암요소가 많습니다. 돈내고 영화보러 왔는데 보면서 짜증나고 답답한거.. 다들 싫어하거든요. 왜이리 답답하고 짜증나는 짓만 골라서 하는지.. 진짜 몇대 쥐어박고 싶게 만듭니다. 이러한 연출은 안하느니만 못하는데.. 꼭 그렇게 해야만 공룡이 나타나서 쫄깃한 장면들을 연출할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뭐.. 바로 집앞 영화관이 있어서 거기서 킬링타임용으로 봐서 그런지 10점 만점에 7점 정도 주겠지만.. 이렇게 할꺼면 더이상 쥬라기 시리즈는 안냈으면 하네요.
스테이씨 멜버른 공연 그리고 신곡 안무 스포7월 6일 직전 공연은 시드니였습니다. 다음 공연은 8일 브리스번입니다. 영상 19개 입니다. 텍스트 몇줄 안썼기 때문에 여기에 인용한게 텍스트의 전부입니다ㅋ 많은 사람이 먼 곳에 떨어져 한 번도 대면하지 못했던 그들의 아이돌을 처음 만났다. 스테이씨를 보기 위해 먼 여행을 떠나 도착한 장소에서, 역사상 가장 귀여운 가수가 그들에게 "Baby I love you"라고 노래했다 갑작스럽게 7월 컴백곡의 안무 일부가 공개됐다. 스테이씨 특유의 약 올리는듯한 귀여움이다. 호주 팬들은 스테이씨와의 기념사진에 다시 한번 큰 구호를 남겼다. 어제 이슈는 이거였죠. 신곡 안무 몇초입니다. 늘상 스릴넘치는 여행기입니다.
캐릭터와 사건의 전개가 조화로운 작품의 예7월 6일 (스포 있음) 원천이 되는 신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은 사라졌고요. 그리고 네 신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변화를 담당하는 축입니다. 그런데 흔적을 못 찾고 있네요.
(노스포). F1 더 무비 보고 왔습니다.7월 6일 F1영화 상영이 한창일때를 놓쳐서 120석 작은 관에서 보았습니다. 사실 f1 규정도 잘 몰라서 그냥 건너 뛰려다, 음악 감독이 한스짐머라는 정보를 접하고 뒤늦게 예약하고 시청했습니다. 예약할때 사운드위치 제일 좋을듯한 자리를 골랐는데. 막상 가보니까 예상과 달리 자리가 스크린이 밸런스가 안맞고 삐딱한 자리였습니다. 그래서 한자리 옆으로 이동해서 스크린 균형을 마치고. 비상구 안내를 시청을 막 시작 하는데. 한무리의 아가씨들이 들어 와서는 제가 앉은열의 자리에 주욱 앉습니다. 그중 제일 늘씬하고 예쁜 아가씨가 서서 두리번 거리다가 난 여기 앉아야지 하더니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원래 제자리였던 제 옆자리에 앉습니다. 그러면서 앉자 마자 팝콘을 먹기 시작하는데 한손엔 콜라 한손엔 팝콘을 들고 먹다가 저를 물끄러미쳐다 보더니 죄송한데요. 제가 여기에 콜라를 놓아도 될까요 그러면서 양해를 구합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 있던 제 아이스 커피를 다른쪽으로 옮겨주니까. 감사헙니다 하고 살짝 웃으면서 인사 하는데. 웃는 모습 만큼이나. 목소리도 예뻤습니다. 드디어 영화가 시작하고 저는 영상과 함께 음악을 듣는데요. 어제 잠을 설쳐서 눈이 점점 무거워 집니다. 그러다 저도 모르게 깜박 잠이 들었는데. 옆에 아가씨가 툭 쳐서 깨워줍니다. 다시 영화에 집중하는데 어느 순간 또 잠이 들고… 그럼 또 쳐서 깨워주고…. 속으로 이것뭐지??? 생각이 들면서 머리가 살짝 복접해집니다. 그래서 눈에 힘주면서 영화를 보는데 또 툭칩니다. 이번엔 안졸았는데??? 그때부터 온신경이 옆자리 아가씨에게 쏠리고요… ㅠㅠ 그런데 지켜보니까 아가씨가 다리를 포개 앉았다가 다리를 바꿔 포개면서 저를 툭 치는거였네요…. ㅋㅋㅋㅋ 빵형 멋졌습니다. 한스짐머의 음악은 역시 좋았습니다 ^-^
프로젝트 헤일메리 예고편7월 6일 (댓글 보시면 엔딩 스포가 있습니다. 궁금하신분은 스크롤 내려보셔요 ㅎㅎ) 엔딩 스포를 보고 나니 더 흥미로워져서 지금 서점사이트 열어서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고민중입니다.
영화 스파이게임 리뷰 (약스포)7월 5일 일단 스파이게임은 오래 된 영화입니다. 일전에 왜 오래 된 영화를 리뷰하느냐는 댓글이 있더군요. 리뷰를 쓰지 말라는 건지...암튼 적습니다. 브레드피트와 로버트레드포트 주연이니... 이것 하나 만으로 믿고 볼 수 있지 않나 싶은 영화입니다. 내용은... 퇴직을 앞둔 요원(네이선)이 키운 젊은 요원(톰)이 중국의 어느 구치소에 들어가 어떤 인물을 구출하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위에서는 이 요원을 미중간의 일 때문에 버리려 하고... 네이선에게 톰이 어떤 요원인지 과거 이야기를 듣으며 동시에 현재 이야기가 교차 하는 방식으로 전개가 됩니다. 이 이야기는 그러니까 네이선이 톰에게 정보원을 버리라고 가르쳐 놓고... 실은 자신도 그렇지 않았었고, 다음날 처형 될 운명인 톰을 구하기 위해 CIA 에 남아 상부와 온갖 수싸움을 하는 내용입니다. 브래드피트의 연기도 좋았고, 세기의 배우죠. 로버드레드포드의 연기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엔딩에서 브레드피트의 그 표정은...잊혀지지 않을 것 같네요. 꽤 흥미롭고 재미 있는 영화이니....안 보신 분이 있다면 주말 추천작으로 말씀드립니다. 넷플릭스에서 며칠 후면 내려가니... 기회 되실 때 보시면 좋겠네요. 추천 대상은 브레드피트의 멋짐과 연기가 보고 싶지만 재미 없으면 싫은데, 재미까지 있기를 바라는 분. 첩보 영화인데, 색다른 느낌을 원하는 분. 이야기의 짜임새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 맛을 보고 싶은 분입니다.
(노스포)7월 5일 지금 생각하면 나름 양심있는 영화입니다. 초반(씬? 에피소드?)에 맛을 살짝 보여주는데, 앞으로 어떤 느낌일지 정직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답답함(+황당)을 살작 느꼈고, 같은 맛을 계속 느꼈습니다. 미국 영화를 보면 그 나라의 가족, 생활 문화겠거니 하면서 어디선가 주워들은 것들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정말 처음 보는 황당한 설정을 접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미국 사람들은 저런 문화가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쥬라기 공원 메인 음악은 뭔가 새롭고 놀라운 발견에 어울리는 느낌인데 이 영화에서 음악이 나오는 장면이나 스토리에는 어울리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음악을 쓰기 위해 억지로 장면을 만들어 넣은 느낌입니다. 이게 공룡이 의미가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1,2,3 까지 봤던가? 간만에 본 이번 영화에서 더이상 공룡이 의미가 없어 보였습니다. 과거에 살던 동물이라는 설정 때문에 동물보호 이미지를 억지로 녹이려는 느낌이 별로였습니다. 따지고보면 예전에 본 적도 없고 볼 일도 없는 설정만 있는 동물인데 그냥 외계인이나 몬스터로 취급하며 현대 기술로 사냥이나 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강스포)마블 아이언하트의 의의로는 딱 두 가지가 있습니다.7월 5일 1.주인공인 리리 윌리엄스는 결국 히어로가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과오를 반성하고 히어로로 거듭날 줄 알았는데 반성은 커녕 결국 악마와의 계약을 통해 안티히어로 혹은 빌런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아이언맨의 후계자를 자칭하며 히어로 역할을 할까봐 걱정되었는데 그나마 다행입니다. 2. 메피스토가 영상화 되었다는 점입니다. 완다비전 때부터 유튜버들이 자꾸 양치기한 메피스토가 애거사 올 얼롱 때 언급되더니 아이언하트에 공식 등장합니다.
약스포) 케데헌은 악귀 때려잡은 악숀 영화 입니다7월 5일 이것도 스포 달아야하나 암튼 달아봤습니다 보면 전투씬 액션도 잘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노래도 한번씩 보고 가세요 ??
(스포무) F1 후기...7월 4일 - F1 문외한이라 규칙을 설명하는 유투브 몇 개 보고 갔는데 그러길 잘했습니다. 규칙을 알면 이해하기 쉬운 장면들이 좀 있더라구요. F1에 대한 모욕이네 어쩌고 하는 유투버도 있었지만 영화적 설정으로는 넘어갈 수 있는 정도였다고 봅니다. - 영상, 달리는 효과음... 대단하네요... 아이맥스에서 보라는 말을 듣길 잘했습니다. 보고 나오면서 드는 생각이 사운드가 좋은 영화관에서 한번 더 보고 싶어지더군요. 4D 영화관이 있다면 타이어 타는 냄새도 풍겨야 할 거 같은 느낌입니다. ㅋㅎ - 돈 많이 벌면 저도 '돈은 내가 좀 있다'고 월급 상관없이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고 싶어지더군. ㅎㅎ (총평) 오랜만에 '이건 영화관에서 봐야 해' 라고 할만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끝.
약스포?) ??: 에이~ 실제 F1에선 안 나오는 전략임7월 3일 응? 되던데요? ㅋㅋ 영화 보신 분은 아실겁니다 ㅋㅋㅋ
(노스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보고 왔습니다.7월 2일 영화 잘 나왔네요. 사실 큰 기대없이 갔더랬습니다. 안보려고 반쯤 마음 먹었다가 제가 좋아하는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 하는것을 알고 스칼렛 때문에 보러 갔는데요. 생각보다 영화가 잘 나왔습니다. 영화 끝나고 혹시 있을지도 모를 쿠키 영상 기다리는데. 쿠키영상 없이 끝나길래 나가려는데. 갑자기 극장이 다시 환해지며 영화 감독과 제작자 스칼렛 요한슨이 문을 열고 들어 옵니다. 오늘이 개봉일이라 특별 이벤트가 있는거였습니다. 그래서 질문하는 시간에 제가 스칼엣에게 런닝 타임 내내 뛰어 다녔는데. 어느 장면 찍을때가 가장 힘들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스칼렛이 저를 앞으로 나오라고 부르더니. 어느 장면이 제일 좋았느냐고 묻는데 런닝 타임 내내 당신이 힘드었을까봐 안타까웠다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나오는 장면은 언제나 제일 좋았다고 그랬더니. 갑자기 저를 끌어 안더니 키스를 제게……. 해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한편으로 하면서 크래딧 끝날때까지 잘보고 나왔습니다…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ㅋㅋㅋㅋ ^-^
[노스포] 영화 쥬라기 월드 : 새로운 시작 4DX - 눈물겹네요.7월 2일 이번 작품 제작 소식이 나왔을때 도미니언이 너무나 어처구니없이 끝났기 때문에 이걸 리부트 안하고 어떻게 후속작을 만들 생각이지? 의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나 세계관부터 각종 설정, 사건 전개까지 무리수가 가득한 작품입니다. 개연성 따위는 말아먹은 작품이라 지적한다고 치면 한트럭인듯 싶네요. 어떻게든 후속작을 만들어 내야하는 제작진들의 눈물겨운 사투가 느껴졌습니다. 다만, 그렇게 온갖 무리수를 던져서 등장인물들을 공룡의 위험에 빠지게한 보람은 있습니다. 장면장면의 연출은 꽤나 잘 되어 있어서 테마파크에 온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네요. 결국에는 공룡에 의한 스릴, 공포 이런거 보려고 극장 가는거니까요. 이쪽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의 경우 캐릭터는 별반 매력있진 않지만 배우 자체가 워낙에 매력있어서 그냥 요한슨 보는 재미로 봤습니다. 살짝은 블랙위도우 떠올라서 좋았구요. 블레이드나 다른 캐릭터는 다들 기능적으로 배치된 캐릭터라 별 쓸말이 없네요. 마무리가 약해서 이게 끝이야? 라는 느낌이 드는것도 단점이겠네요. 원래 돌비시네마로 보려다가 제 퇴근을 막은 모 클라이언트님 때문에 급하게 4DX로 봤습니다. 😅🤣😂 4DX 효과가 별반 없어서, 비추드리고 싶네요. 별점은 ★★★ (쥬라기 월드 : ★★★☆ 폴른 킹덤 : ★★ 도미니언 : ★★★) * 한줄요약 : 이제는 정말 수명이 다한듯한 시리즈의 처절한 몸부림.
러시아 아제르바이젠 대사 조치 긴장 강화7월 2일 러시아 언론인 간첩 협의로 구금 하고 러시아는 대사 조치 하고 갑자기 러시아가 어제부터 FSB를 동원해서 러시아내 아제르바이젠 주요인사들을 체포하기 시작했군요 러시아 아제르바이젠 디아스포라
[노스포]7월 2일 오늘 휴일이어서 평일 낮에 근처 극장에서 봤습니다. 1993년 처음 나왔던 쥐라기 공원 비스무레합니다. 극장용 스크린, 극장용 빵빵한 사운드로 공룡이 불쑥 불쑥 나오는 것에 놀라고 저런 공룡을 어떻게 표현을 한것인가에 놀라고 주인공들은 도망가기 바쁘고.. 여름을 맞아 재밌게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입니다. 볼거리에 많은 돈과 공을 들인것은 맞습니다. 모사사우루스, 티라노 사우루스 등 다양한 공룡들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스토리는 아무래도 블록버스터 답게 치밀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배우들 역시 영화에 잘 맞게 연기 잘했습니다. 극은 스칼렛 요한슨이 이끄는 특수 대원과 평범한 4인 가족이 이끌어 가는데 이 두 그룹이 나름 잘 엮여서 스토리를 이어 나갑니다. 물론 이런 공룡 영화에 반전과 치밀한 구성, 복선을 기대하면 곤란하고 가족 영화스러운 전개와 갈등구조로 공룡 등장 볼거리를 잘 받쳐주고 있습니다. 즉 스토리를 보는 영화는 아니고 압도적 스크린에 표현된 공룡 사실적 묘사와 극장 사운드에서 빵빵 때려주는 공룡 포효등으로 등골이 오싹하게 만드는 여름용 영화입니다.
(스포)쥬라기월드 - 새로운시작7월 2일 예전과 확실히 다른방향의 영화인거 같습니다. 깜짝깜짝 놀라는 게 많아 흡사 공포영화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개연성 부족 - 민폐가족 : 분량이 왜 많은지도 모르겠고, 정예요원들은 다 죽어나가는데 끝까지 아무도 안죽는 것도 이상하고 - 개고생해서 얻은 공룡 생체조직을 세상에 공짜로 풀어버린다고? 죽어간 동료의 가족들한테 어떻게 이야기 할라고? - 마지막에 흑인아저씨(던컨)가 이목끄는 것도, 죽지 않는 것도 이상하고~ * 깜짝 놀래키는 방식의 거부감 - 한두번도 아니고 중간 이후에 계속 관객을 놀래키는 방식이라 .. 일단 거부감이 들었네요. - 갑자기 쿵~ 이런거 싫어하시는 분은 보면 진짜 짜증남. * 교훈을 주려고 하는 건가~ - 아이가 죽으면 안돼를 온 몸으로 말하는 영화인거 같네요. ------------------- 반대의견 : 같이 본 마눌님은 엄청엄청 재밌다고~ 저보고 사람이 그렇게 편향되면 안된다고... 내가 뭘~
[노스포] 오겜3 괜챦네요7월 2일 혹평이 너무 많길래 저는 큰 기대는 안하고 무덤덤하게 봤는데, 제가 판단하기에는 잘 만든 작품이었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감독이 대중의 수준에 맞출려고 무던 노력을 한 티가 많이 나더군요. 최대한 쉽게 다 알려줄려는 연출로 가더라구요... 거의 떠먹여주는 수준입니다 고민할 거리가 없어요. 그러고 보니 인물의 서사에 너무 연출을 소모해서 아쉬운 케이스가 디즈니 '무빙'이었죠. 모든 출연자들의 서사를 다 하려다 보니 후반부에 긴장감이 뚝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죠... 오겜3는 그런거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인물들이 다 너무 평면적이긴 했습니다만 무대 미술은 역시 이번에도 수준급이었습니다. 엔딩도 깔끔하구요. 이런 엔딩이 오겜에 맞는 엔딩이라고 저는 봤습니다.. 상업영화지만 메시지와 울림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그냥 킬링타임 팝콘 무비들과는 격이 다른 드라마긴 하네요.
(스포)오징어게임3 이해안되는부분7월 1일 게임에서 처음 만난 조유리 대신 아들인 양동근을 죽이는 어머니부분에서 좀 갸우뚱 했는데 이진욱 살릴려는 여자는 아니 도대체 뭐 때문에?? 정말 이해 안되더라구요. 둘만의 서사가 너무 없었어요… 시즌2는 그나마 공유가 캐리했는데 3는 너무 많은걸 넣으려다 이도저도 아닌 느낌을 받았습니다. 경찰도 뭔가 할 줄 알았는데 실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