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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 » 모두의공원
- 국회의원 몇몇이 이제서야 정신 차렸네요.4월 6일그동안 나라를 구했다는 국뽕에 취해 오로지 국민만 보며 일하다가 몇몇은 이제서야 제정신으로 돌아온 겁니다. 이게 원래 국회입니다. 그나저나 윤석열이 아직 잡혀가지도 않았는데 다들 대단하네요 정말. 권력이 좋기는 좋은가 봅니다. 우원식, 개헌, 수박, 내각제, 분탕질, 협치타령. 여러분, 쇼타임 입니다. 대선이 시작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것 많이 보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원래 국회는 주 업무가 이겁니다. 정치질. 그동안 내란에 맞서느라 손에서 놓고 있었던 것을 이제 다시 시작한 겁니다. 원래 후발주자는 죽어라고 아젠다 선점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길 확률이 조금이라도 올라가는 거니까요. 그렇다면 우원식은 마음에도 없는 소릴를 한 것이냐. 그건 아닙니다. 일단 던져 놓으면 처리는 선두의 몫이 됩니다. 받으면 좋고, 안 받으면 이슈선점해서 좋고. 언론타서 좋고. 선두 흔들어서 좋고. 여러모로 후발주자는 손해볼 것이 없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이재명도 경선기간에 문재인한테 아젠다 공격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욕도 좀 많이 먹었고요. 나이브하게 보자는 말은 아닙니다. 이게 약속대련도 아니고요. 근데 이재명이 'no'라고 하면 개헌 못하는 것 저쪽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원식은 대선 안나옵니다. 또 저는 우원식 안 밉습니다. 우원식이 김근태 넥타이를 메고 선 넘는 짓 할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이슈를 일단 던져서 흔들어놓고 한 일주일정도? 언론에서 이재명을 섞어서 버무려 놓으면 이재명의 지지율이 조금은 빠질겁니다. 이건 이재명이 어떤 입장을 취해도 기본값이 그렇습니다. 선두가 짊어 져야 하는 숙명이죠. 이것이 1차목적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우리가 아는 사람들이 다 스물스물 기어나오게 되죠. 이재명과 대립각을 세우는 민주진영 인사들이라고 이름이 붙여져서. 그렇게 이슈몰이에 합세하여 경선데뷔. 이것이 2차목적입니다. 근데, 대통령 경선이 이래야 흥행을 하는것은 맞습니다. 지금 누가봐도 어대명인데 이대로라면 투표율이 많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흥행을 위해서 열받아도 한번 참아야되는 것이죠. 3차 목적은 당권입니다. 사실 이게 궁극적인 목적이나 다름 없죠. 1,2차 목적을 이루고 나면 어차피 경선패배는 기정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집주인 나간자리에 들어가 앉아야죠. 그렇게 친명계와 대립각을 세우며 당에 대안세력을 정착시켜서 이재명 대통령과 친명계를 견제 하며 다음 전당대회까지 자리잡는 것이 이들의 3차 목적입니다. 번외로 지금 이재명과 나란히 서 놔야 서울시장이든 경기도지사든 어디든 지방선거 공천 하마평에 오를 수 있고요. 그런데 3차목적달성은 진짜 쉽지 않을 것입니다. 민주당에는 이재명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김민석은 정말 권력욕이 어마어마한 사람이거든요. 그런 사람이 그거 꾹꾹 눌러가며 내란종식과 정권교체만 보며 달려왔는데 갑자기 나타난 인간들이 새치기를 한다? 전 이지점이 아주 재미있어질 것이라 봅니다. 김민석은 당대표가 되고싶어 합니다. 솔직히 그럴 자격 충분하고요. 그런데 다른 분들도 자격은 있죠. 김민석은 그들과의 경쟁에서 지는 것은 받아들여도 그외의 것들은 용납 못할겁니다. 이제 한번 보세요. 김민석은 같은편 팰때 제일 아프게 팹니다. 뭐로 패냐면요. '아직 내란종식 안끝났다. 너희 제정신이냐?' 류의 방망이인데 김민석이 이런거로 상대방 쓰레기 만드는거 진짜 잘하거든요. 점잖은 얼굴로 협잡질하는 것도 진짜 잘하고요. 한번 보세요. 재미있을 거예요. 그리고 정청래요. 무려 3년 전부터 당대표 되고 싶다고 말하고 다닌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격 충분하고요. 여러분 이게 나쁜게 아닙니다. 선한 권력의지라고 조국대표가 자주하는 말인데, 정청래도 그런 겁니다. 열심히 하고 가질 것은 좀 갖겠다. 정청래가 무엇을 어떻게 열심히 했는지 모르는 분 없으시잖아요? 그런데 알박기가 들어온다? 다 익어서 뚜껑만 열면 되는데? 어디 한번 해보라지요. 당대포는요, 화가나면 가끔 입이 진짜 저질이 되요. 근데 이번 건은 역풍도 없어요. 그 밖에 추미애, 박찬대, 최민희나 김병주, 박선원, 부승찬, 노종면 등. 목숨걸고 내란과 싸웠는데 어디서 쉬다 나온 것들이 콩고물은 나눠먹자고 한다면 솔직히 다 눈이 돕니다. 내란수괴와 그 일당을 맞서서 싸웠어요. 그리고 아직 안 끝났고요. 다들 아주아주 날카로운 상태란 말입니다. 저들은 원래 하던대로 판을 짜는건데, 이번 판은 좀 많이 다릅니다. 박근혜때랑은 아예 다른 상황입니다. 수박들은 이번에 큰 실책을 한 겁니다. 지들이 먼저 던진거라 이제는 멈출 수도 없고요. 구국공신의 포상을 온국민이 보는 가운데서 스틸하겠다는 깜찍한 발상을 어떻게 할 수가 있는지... 온 국민이 다 알아요. 웬만한 민주당 의원들의 얼굴과 이름을. 그것도 몹시 긍정적인 기억으로 각인되어서요. 1,2차 목적은 이룰 것입니다. 사실 우리도 흥행을 위해서는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고요. 그러나 3차목적은... 절대요. 저 역시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새 정부의 권력은 하나도 빠짐없이 구국의 공신들이 나눠가져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진정 내란이 종식되는 것이라고 여깁니다. 마지막으로, 국힘은 신경쓰지 마세요. 지들 입으로 개헌을 이야기 하면 할 수록 점점더 초라해 질테니까요. 우원식이 하나는 잘 한게 이 이슈에 급하게 올라타느라 국힘은 읍소 타이밍을 한차례 놓쳤어요. 원래는 월요일부터 비윤계부터 한두놈씩 기어나와서 잘못했다고, 국힘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지지율 결집 시도했을걸요?
- 내각제=귀족정4월 6일국민이 아니라 국회의원이 지들끼리 왕(!) 뽑고 다 해처먹는 건데, 이게 우리 나라에서 제대로 될 리가 없어요. 그냥 일본처럼 세습 귀족정 되는 겁니다.
- 내란사태에 따른 국민의 요구 vs 우원식 with 찌끄러기들4월 6일내란에 동조하고 내란을 두둔해도 국회의원과 해당 정당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 내각제를 말하는 자, 민주주의의 적 (feat. 말레이시아 내각제)4월 6일내가 지지하는 지도자가 다른 국회의원들의 끼리끼리 모임과 야합으로 실각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십시오. 전 그건 도저히 못 버티겠습니다.
- 그놈의 분권형 대통령제4월 6일더러운 국회의원들이 해처먹을거 다 해처먹으면서도 권력도 잡을수있는 그들만의 리그를 만드는 제도죠.
- 한길로 가야 하는데4월 6일전 , 한길로만 갑니다로 나가야 하는데 수박이 사라지면 수박 후보자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내가 민주당국회의원이라면 지금부터 내란 반역자들 축출과 더불어 이번 계엄령 으로 인해 가장
- 내각제는 민영화 같은 겁니다.4월 6일국회의원을 믿나? 기업을 믿나? 그리고 내각제 주장하는 정치인은 보통 민영화도 같이 주장하더라고요.
- 우원식 국회의장 된 것만 봐도 국회의원들의 인식이 당원과 얼마나 동 떨어져있는가4월 6일제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분명 민주당의 상당수 의원이 탄핵 됐으니 끝났다 라고 생각할겁니다 우리가 떠들고 등 떠밀어야 됩니다 국힘 해체 언론 개혁 검찰 해체를 해야 반 정도 온건데 뭔 지금 개헌 따위를 떠들어 댑니까
- 개헌논의 반대 민주당 국회의원 sns4월 6일지금! 뭐시 중헙니까!
- 파면 결정문 보충의견들 차이4월 6일부인 국회 회의록의 증거능력 모든 발언이 속기로 남음 그 자리에서 탄핵이 가능함 전체적인 맥락을 알 수 있음 그러므로 증거로 사용가능 직무상 독립이 보장되는 법관이 주재하지 않음 국회의원의
- 개헌만이 살길입니다.4월 6일계엄이 성공했다면 국회의원의 3분의 2가 반국가 세력으로 지정되어 '영현백'에 넣어 수거되었겠지만, 계엄이 실패한 이상, 계엄 해제 의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회의원의 3분의 1은 반국가
- 수박들에게 남아있는 까방권은 없습니다4월 6일시민으로서 내란 막은게 당연한 것처럼 그들이 말 한다면 국회의원들도 당연히 할일 한겁니다. 판결나고 나니 다들 자기들 덕인줄 아나봐요.
- 우원식 기자회견을 보며...제가 생각하는 개헌 방향.4월 6일온갖 말들로 포장해서 그렇지 대통령 중심제 정치체제에서는 국회의원이라고 해도 온갖 스트레스 받고, 눈치 보는 일 많으니 "우리가 그냥 1짱 먹을 수 있는 체제 만들어 보자" 이거 지금
- 개헌은 딱 3개만 합니다.4월 6일대통령 및 국회의원 해임 시 국민 투표 도입.
- 헌법 유린 현장에 없던 105명 국회의원4월 6일전세계가 본 123내란을 부정하고 오히려 내란수괴를 옹호하던 국회의원들을 믿고 개헌? 제왕적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지맘대로 행한 인간의 문제 아닙니까?
- 우원식이 미쳤냐?4월 6일내각제 비스므리해서 국회의원들 끼리 골고루 나눠 먹자고? .또 하필 이 시국에?
- 지금 가능한 개헌은4월 6일여야 국회의원 모두의 입맛에 맞고 그들의 이권에 부합하는 것 밖에 없지 않나요? 국회의원 세습제 같은? 어디서 또 야합을 하려고
- 윤석열 정권 1,060일 사건 사고 정리4월 5일국회의원, 의료계 관계자, 카이스트 졸업생 등 3연속 입틀막 22. 과학계 R&D 예산 대폭 삭감 23.
- 피청구인 국민의힘을 해산한다.4월 5일피청구인의 국회의원 전원은 그 직을 상실한다.
- 국회-비상계엄을 저지한 국민께 드리는 감사문4월 5일우리 국민의 필사적인 저항과 도움으로 국회는 재적 국회의원 300명 중 190명이 본회의에 출석하여, 2024년 12월 4일 오전 1시 재석 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