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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 » 모두의공원
- 건축계의 거장, 프랭크 O. 게리 96세로 별세오늘 아침 7시마치 땅에서 솟구쳐 나온 듯한 반짝이는 은빛 형태들이 조화를 이룬 이 즐거운 외관은 감정이 충만한 새로운 건축의 도래를 알리는 듯했다.
- 소속사 입장문 - 제미나이 분석어제 밤 10시이는 논리의 영역을 감정의 영역으로 끌고 가려는 시도이나, '특수강도'라는 중범죄 이력과 결합될 경우 오히려 "대중을 기만했다"는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위험한 전략입니다.
- 슬라보예 지젝: 양자 역사와 과거의 종말에 대하여어제 저녁 6시즉, 모든 감정, 가치, 아이디어는 주관적 투사에 불과하고, 저 밖에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빈 공간과 입자들, 원자, 광자뿐이라는 생각 말입니다.
- 2013년도 잡지 캡쳐본 보다가 요즘 영포* 논란이 겹쳐보여서어제 오후 5시어느 시대에나 비슷한 대중적 감정은 존재했는데, 이번엔 네이밍이 찰떡같아서 그런가 사회적으로 떠들썩 하네요
- 기후위기로 인해 진짜 지구가 멸망할까요?어제 오후 5시사람은 공포에 사로잡히게 되면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게 된다고 합니다. 이 점을 노리고 '기후위기 1.5'도는 아주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죠. … 이성적 판단보다 위기감이나 감정에 사로잡힌. 하지만 실제로 1.5도가 넘게 되는 순간, 지구는 멸망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변이나 이상 현상들은 나타날 겁니다.
- 행복은 남과 비교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걸 할 때 오더군요...어제 오후 3시그 과정이 너무 좋았고,이 감정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영상을 찍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 대선결과보면 국민은 그냥 국민일뿐이죠.3일 오전저는 어릴땐 국민이 위대하다 느끼다가 또 어느순간에 진심 뭔가 싶었다가 감정과 평가가 극단으로 왔다갔다했었습니다.
- 왜 한국의 극우들은 쿠팡을 옹호하는가??2일 오후라는 한탄이 나왔었죠 한국 극우들의 이해할수 없는 지점이자 가장 위험한 부분은 자국인 한국을 향한 혐한감정이 극대화되어 있다는 겁니다.
- k리그 본인상 확정이네요 ㅋㅋㅋ2일 오후그 당시에 제가 느꼈던 감정도 솔직하게 다 말씀드렸습니다.
- 자기가 인종차별당했다 주장한 k리그심판이 지역비하발언하네요2일 오후그 당시에 제가 느꼈던 감정도 솔직하게 다 말씀드렸습니다.
- '김부장' 드라마를 웃으며 보지못하는 모 통신기업 부장들2일 오후드라마는 회사의 단계적인 퇴출 압박, 그 과정에서 대상자들이 느끼는 감정을 세밀하게 담았다. 어떤 이들에게는 생생함을 넘어 자신이 겪은 트라우마를 상기시키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 일부 여성단체들은 스스로 비호감을 너무 키우네요1일 오후계엄보다 지역 감정과 극우적인 이념이 더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 책임자처벌 과 진상규명 목소리를 내는 시민들 체포중인 홍콩 정부1일 오후또한 지금 홍콩 누리꾼들과 중국 누리꾼들간에 감정싸움도 심하다고 합니다.홍콩인들은 홍콩의 중국화가 결국 문제라는 생각이에요.안전 정책등이 말이죠.
- 다른 나라들도 한국처럼 중국 패권에 반대하고 미국 패권을 원할까1일 오전질문 하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설문을 해보면 반중감정이 대체로 높다고 하는 것 같던데? 답변 좋은 포인트를 짚었어. … 왜 반중감정이 이렇게 높게 나올까? … 이런 구조 속에서 ‘반중감정’은 굉장히 눈에 띄게 올라가는데, 그렇다고 해서 ‘친미감정’이 자동으로 같이 올라가는 건 아니다 라는 게 포인트야. 3. … 왜냐면: 반중감정과 반미감정이 동시에 높은 나라가 적지 않아. 예: 일부 이슬람권, 남미 좌파 진영, 러시아·중앙아시아 일부 등. … 지역별로 미세하게 보면 느낌이 다름 4.1 동아시아(한국, 일본, 대만) 반중감정: 최신 조사 기준으로 세계 최고 수준.
- 불쾌한 감정은 퍼내지말고 새로운것으로 채워라1일 오전며칠전에 모공에서 본 글이였었는데, 흙탕물로 더러워진 물을 깨끗이 하려고 흙을 퍼내려하지말고 깨끗한 물을 계속 집어 넣어서 맑게 만들어라 라는 취지 였었던 걸로 기억합니다.(찾아보려고 했더니 뭘로 검색해야 할지 딱히 떠오르지 않아서 포기 했습니다.) 한창 장안의 화제 였던 김부장을 가끔 쇼츠로 보면서 없던 PTSD 가 스멀스멀 올라와서 보기가 힘들더군요 몇년전부터 회사에서 입지가 대단히 불안해 졌습니다. 바로위 상사가 밀려나서 타의반으로 퇴사하고, 새로운 상사가 오고, 그러면서 자기 사람 데려오고, 기존 인원은 찬밥되고, 뭐 한두번씩은 보거나 겪으셨던 그런 뻔한 일이 저에게 생겼습니다. 한동안은 실적내려고 애써봤는데, 잘 아시다시피 일못하는 부하직원 잘하는걸로 포장하는건 어려워도, 일잘하는 사람 평범하게 만드는건 별로 어렵지 않거든요. 실적도 그만그만, 없으면 아쉽지만, 그렇다고 중요한 일 맞기기는 싫은 사람이 되고, 그렇게 되고 나면 이제 " 함부로 해도 되는 사람" 취급을 받습니다. 경영진이야 누가 멀하든 매출만 나오면 되는거고, 결국 실무 임원의 의지가 투영되면서 밑에 직원들로 부터 존중이란게 사라집니다. 나이가 어리면 뛰쳐나가겠지만, 늦은 나이에 불러주는 사람도 없고, 속에서 치밀어오는 화를 누를 길은 없고, 술이던, 유흥이던 그런 말초적인 자극이 당장은 쉬워도 결국은 몸도 마음도 통장도 결국 망가뜨립니다. 그때부터 뭘할까 고민하다가, 자격증 준비를 했습니다. 되면 좋고, 아니어도 어쨋든 지금보단 깨끗한 물로 채워질테니 손해볼건 없었습니다. 다행이도?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이 됬으니 회사에서도 업무도 많이 줄어서, 틈틈히 공부할 시간이 생기더군요. 회사에서 열받으면 그냥 책부터 봤습니다. 부글부글 끓어서 잠도 않오면 또 책보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책들을 몇시간 읽다보면, 회사일이 머리속에 들어올 틈이 없습니다. 잠도 잘오구요. 그렇게 몇년을 하다보니, 이렇게 되더군요. (자격증 정보가 오픈되면 누군지 금방 특정되서 다 지웠습니다.) 자격증이 쌓여갔지만, 딱히 회사에서 달라진건 없습니다. 박수 한번 받고 끝이더군요. 두번째 부턴 "저거 회사에서 일안하고 지 공부만 하더라" 숙덕이고, 그래서 세번째는 아예 회사에 말도 안했습니다. 그래도 몇년간 덕분에 마음은 덜 다쳤습니다. 자랑하는거냐 라고 보셔도 아니라고는 못하겠습니다. 집에서는 갑자기 늦은 나이에 그렇게 공부하는 이유가 뭐냐 라고 물어보면, 다 늙어서 공부바람이 불었나봐. 좀 어릴때 이러지 하고 넘깁니다. 사실 대로 말할 수는 없으니까요. 회사에서도 아무얘기 안합니다.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는 사람도 없구요. 그래서 익명의 공간에서라도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지금이라고 별달리 바뀐건 없으니, 여전히 다른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올지 그건 모르겠습니다. 그냥, 흙탕물 퍼내려고 애쓰는대신 신선하고 깨끗한 물 계속 부어서 내 정신이라도 맑게 유지하고 싶을 뿐입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 '환율 1500원 시대...' 앞선 게시글의 부족했던 제 식견에 대해 사과드립니다.11월 29일앞으로는 경제 문제를 이야기할 때 내 뇌피셜이나 감정보다는 데이터를 먼저 확인하고,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책임 없는 커뮤니티 운영과 이를 확대 재생산하는 언론11월 29일커뮤니티 규모가 커질수록 광고 단가가 상승하고, 상업적 파트너십이 확대되며, 특정 감정을 자극하는 콘텐츠가 알고리즘의 도움을 받아 더 멀리 확산됩니다.
- 일본의 비열11월 29일일본의 비열함이 조선의 감정을 매우 많이 건드린 것 역시 사실이다.
- 일리야 수츠케버(Ilya Sutskever)와의 인터뷰11월 29일. • 감정과 가치 함수: 인간의 감정(Emotion)은 복잡한 상황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게 돕는 강력하고 단순한 '가치 함수(Value Function)' 역할을 합니다.
- 서울에 자가있는 김부장 몰아봤는데11월 28일잘 사는 건지, 그저 버티는 건지..버티는 것도 잘 살고있는건지 묵직한 감정이 들게 하는 드라마 같아요 아침부터 괜히 주절거렸네요 가을타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