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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행 가해자'의 장례식 기사를, 대체 왜 써야 하는가?4월 8일'저로 인해 조금이라도 상처받았던 분들이 계신다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고. 상처받았던 '분들'이라. 정확히 누굴 지칭하는 건가. … 용서는 그리 모호하게 구하는 게 아니지 않을까. 성폭력 사건에서 가해자가 죽으면, 공소권 없음으로 자꾸 종결하면, 그런 식으로 가해자는 계속 피하게 되지 않을까.
- 부산 '연제 이별 통보 살인' 30대 남성, 1심서 징역 25년4월 8일[유족]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저희 가정이 다 파탄이 되고 일상이 다 무너진 상태에서 절대 피고인을 용서할 수 없다고 그렇게 탄원서에 적어내고 했는데..."
- '악연', 한국 시리즈 1위… 외신 "이야기 전개, 놀랍다"4월 7일"주연이 복수 대신 용서와 치유를 선택하면서, 폭력과 탐욕의 소용돌이 속에서 유일하게 삶을 회복하는 인물로 그려진다"고 설명했다.
- 아내 불륜 현장 덮쳐 촬영한 남편 ‘징역형’… 처가·자녀에 영상 뿌렸다가4월 7일또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했다.
- 與 중진 "尹 삼일장 치렀으면 됐지, 단절"→ 김민수 "어떤 놈이냐, 입 닥쳐라"4월 7일당신이 여당 배지 달고 그 자리에 있는 건 윤석열 대통령과 당신이 모른 채 방치했던 국민들 때문임을 잊지 말라"며 의원을 시켜준 은덕은 잊고 이렇게 잽싸게 윤 전 대통령을 배신하냐며 용서할
- "명심해라. 윤석열과 화해를 주선하는 자, 그가 바로 배신자다"[박세열 칼럼]4월 6일슬슬 '화해'니, '용서'니 하는 소리들이 나온다. 서울대 총장을 지낸 성낙인의 <한국일보> 2일자 칼럼 제목은 "국민들도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용서하자" 였다. … 이런 상황에서 화해와 용서를 강요하는 건 선량한 사람들의 양심 속 모종의 죄책감을 자극해보려는 고약한 심보다. '용서 안하면 나쁜놈' 프레임을 작동시키려는 시도에 다름 아니다. … 베른하르트 슐링크는 나치 정권의 범죄와 법적 책임에 대해 다룬 책 <과거의 죄>에서 "범죄자가 용서를 구하는 데 다른 사람이 중재하고 간청할 수는 있지만 대신 용서를 구할 수는 없다"고 …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용서한다면, 성낙인이나 안창호, 한덕수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용서받기 위한 태도를 먼저 보여야 한다고 일갈해야 맞다. … 내란 수괴가 용서를 구하고 있지 않은데 무슨 화해와 용서가 가능할 것인가. 저들은 이제 '화해'와 '용서'라는 아름다운 언어마저 도둑질 해가고 있다. 제발, 스탑 더 스틸!
- 정청래 페이스북4월 6일광장의 민심과 동떨어진 이런 뜬금포를 국민들은 용서치 않을 것이다.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현장과 떨어지면 민심과 동떨어져 이런 관념적 주장을 하게 되는 우를 범합니다.
- 경제지에 이름을 올리는 중견 100대기업 대표가 알고보니 매맞는 남편이었다.jpg4월 6일어머니의 괴롭힘이 덜해질 줄 알고 붙잡음 하지만 어머니는 죽는 그 순간까지 아내를 괴롭힘 의뢰인이 어머니가 죽는 순간에 해방감을 느꼈을정도 의뢰인은 아내에게 물질적인 보상을 하며 용서를
- 오늘자 미련줄줄인 <감자연구소> 엔딩4월 5일내가 빌면 용서해 줄수있어요? 내가 붙잡으면 잡혀 줄수있어요?
- (((정청래))) 약간 세일러문처럼 말씀하신다4월 5일헌법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 (((정청래))) 약간 세일러문처럼 말씀하신다4월 5일헌법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 네가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다.4월 4일용서할 수 없는 물줄기가 번쩍이며 분수대에서 뿜어져나온 뒤에. 어디서나 사원의 불빛이 타고 있었다. 봄에 피는 꽃들 속에, 눈송이들 속에. 날마다 찾아오는 저녁 들 속에.
- 혹시 믿었나 영원한 행복을, 설마 믿었나 완벽한 인생4월 4일봐 무릎 꿇어봐 간절하게 제발 살려 달라 애절하게 빌어봐 선물할게 끔찍한 지옥 너희들에게 어서 와 기다릴게 지옥의 문 앞에서 더 이상의 자비는 없어 막다른 곳에 공포와 두려움뿐 용서는
- 장제원 전 의원 발인…"상처받았던 분들께 용서 구해"4월 4일저로 인해 조금이라도 상처를 받았던 분들이 계신다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고 적혀 있었다.
- 종교계 "윤석열 파면 결정 존중‥통합의 길로 나가야4월 4일'원망은 원망으로써 풀 수 없고, 오직 자비로써 풀 수 있다'는 부처의 말을 인용하며, "서로 이해하려는 마음과 공동체를 위한 양보와 용서의 자세"가 필요하다고도 촉구했습니다.
- ‘원피스’ 감독 “지브리를 더럽히다니, 챗GPT 용서하지 않겠다”4월 3일원피스 애니메이션 감독 이시타니 메구미는 1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지브리를 더럽히다니…용서하지 않겠다”라고 올렸다.
- "간절히, 간절히, 사형 선고해달라"…'길 가던 여학생 살해' 검사의 읍소4월 3일박대성은 최후 진술을 통해 "잘못된 행동으로 한 사람이 생명을 잃었고, 유가족은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얻었다"며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고, 지금은 죄송하다는 말밖에
- ‘강제추행 혐의’ 오겜 오영수...최후 진술에서 한 말4월 3일피해를 입은 이후 피고인에게 직접 사과를 요구하는 등 이 자리에 오기 전까지 과오를 바로잡을 기회를 줬으나 지금까지 반성의 태도가 없어 개전의 정이 없다”며 “현재까지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 윤석열 용서? 서울대 전 총장의 한국일보 칼럼 유감4월 3일한국일보도 반성해야 ▲ "국민들도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용서하자"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이 2일 <한국일보>에 게재한 칼럼 ⓒ <한국일보> '국민들도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용서하자' … 성 전 총장이 다짜고짜 국민이 용서해야 한다고 주장한 대상은 누구일까. … 국민들도 갈라치기를 일삼는 SNS에 현혹되지 말고, 이제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용서하고 아량을 베풀자"고 제안했다. … 국민에게 무력을 사용한 대통령과 그를 옹호하는 정치인들을 용서하고 아량을 베풀라는 성 전 총장의 발언에 기가 막힐 뿐이다. 용서는 제대로 된 사과가 우선시돼야 한다. … 이런 인물을 국민이 대체 왜 용서해야 하나. 한편 해당 칼럼을 실어준 <한국일보>에도 묻고 싶다.
- ‘묻지마 살인범’ 박대성 2심서 사형 구형4월 3일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고, 지금은 죄송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