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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간 남편에게 인사 가는 날 됐죠”… ‘일본도 살인사건’ 유족의 슬픈 설날1월 27일지난해 7월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이 휘두른 일본도에 목숨을 잃은 피해자의 아내 김모(40)씨는 지난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처음으로 아빠 없는 설을 보내게 됐다”고 했다. 매년 설 명절 연휴 찾아가던 시댁에도 올해는 가지 않기로 했다. 시댁 식구들의 얼굴을 마주하면 남편 생각이 커질 것 같아서다. 김씨는 이번 연휴 때는 남편이 묻힌 곳에 가서 아이들과 인사를 하고 올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해 설까지만 해도 남편과 전을 부치면서 서로 ‘내가 더 잘한다’며 장난치던 게 기억난다”며 “명절 음식을 먹으면서 가족이 함께 한, 평범했던 일상은 이제 사라졌다”고 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김씨는 여전히 현실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사건 이후 김씨는 칼이 두려워 요리조차 하지 못했고, 첫째 아이는 불안이 커져 홀로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한다. 김씨는 “남편이 쓰러진 모습이 보였던 창문을 가리기 위해 지금도 매일 커튼을 쳐놓고 산다”고 전했다. 김씨의 남편은 지난해 7월 약 102㎝의 일본도를 골프 가방에 넣어 다니던 이웃 주민 백모(38)씨에 의해 살해당했다. 백씨는 경찰 조사에서 ‘중국 스파이가 대한민국에 전쟁을 일으키려고 한다’는 망상에 빠져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지난 21일 백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김씨는 남편을 죽인 백씨에게 아직 사과 한마디조차 듣지 못한 게 가장 억울하다고 했다. 김씨는 “백씨가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런 어처구니없는 주장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질까 봐 두렵다”고 했다. 김씨 가족은 조만간 이사를 할 계획이다. 김씨는 “신혼 때부터 열심히 일해 어렵게 마련했던 가족 보금자리지만 남은 추억이 너무 아파 떠나려 한다”며 “남편을 아프게 보내서 미안하고 남편 몫까지 아이들을 지키며 씩씩하게 지내려 한다”고 말했다.
- [속보] 설연휴 첫날 아내 살해…60대男 긴급체포1월 26일서울 관악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관악구 아파트에서 흉기로 60대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 “아빠”라 부르던 동거男 살해·시신훼손 한 20대男… 감옥서 홧김에 교도관 폭행1월 26일이 판사는 “A씨가 조현병과 분노조절장애 등으로 정신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다만 A씨는 살인죄로 구속기소 돼 수용 중에 부산구치소 내 기물을
- 해리포터 세계관에서 진짜 무서운 마법1월 26일리덕토 리덕토 살인마가 다녀간 곳에 남는 건 산산조각나서 사방에 달라붙은 인간의 살점들뿐 아무리봐도 아바다보다 리덕토로 사람 죽이는 게 더 잔인함
- [속보] 설연휴 첫날 아내 살해…60대男 긴급체포1월 26일서울 관악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관악구 아파트에서 흉기로 60대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 [단독]흉기로 아내 살해한 60대 남성 긴급 체포1월 26일서울 관악경찰서는 어제(25일) 오전 11시 20분쯤, 관악구 신림동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 [단독] AI로 만든 가짜뉴스에…부정선거 ‘늪’에 빠져버린 국민의힘1월 26일김 의원은 지난 1월 19일 페이스북에 올린 ‘다시 살인 희생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부정선거 증거가 많다”는 윤석열 대통령 글을 인용한 뒤 “부정선거
- 중고나라에 올라온 쇼파 사진 보고 살해 했던 사건.(2019년)1월 26일피고인은 타인을 살해해 재물을 강취하기로 마음먹고 2019년 10월 17일경 살인관련 네이버 카페에 접속해 방법을 익힌 후 10월 20일 오후 2시 54분경 피해자 C(30대·여)가
- 디즈니플러스 <트리거> - 길냥이 죽이는 놈은 악마가 아닌 루저, 남친한테 안 좋은 일 당한 여자에게는 안전이별 하라는 대사가 나옴 (3,4회 ㅅㅍ)1월 25일탐사보도팀 트리거의 중고신입 PD 한도는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길냥이 연쇄살인을 알게 되고 경찰서에 신고함. … 살인범은 싸이코패스 기질이 농후한 촉법소년 핸드폰 꺼진 거에 안심하고 한도 피디 앞에서 다 털어놓는 손준영 (다른 카메라가 있었음) 얘기 다 듣고서 넌 루저 새끼라고 말해주는 한도
- 현재 대한민국 최고령 사형수 .jpg1월 25일2007년 보성 연쇄 살인사건의 오종근 (86세) A,B 커플에게 배를 태워주겠다고 유인 여친 A에게 성추행 시도 하자 남자친구 B씨가 저항 둘다 바다에 밀쳐 삿갓대로 살해 C,D
- 아스팔트 극우 청년은 어떻게 탄생했나1월 25일강남역 살인 사건 등 여성 대상 강력범죄에 대한 반감으로 남성을 향한 불신도 커졌다. 이를 봉합해야 할 사회 리더들은 갈등을 오히려 활용했다.
- 속죄하며 사는데 배달 막힌 전과 12범 하소연1월 24일범죄별 경중에 따라 2년부터 최대 20년 동안 배달을 할 수 없는 기간이 다른데, 살인·인신매매·성범죄는 20년, 절도 상습은 18년, 대마 등 사용과 마약 취급 허가증 대여 등은
- [속보]행정복지센터서 흉기 휘두른 60대 긴급체포…여성 2명 부상1월 24일부산 사상경찰서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6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 명절 앞 날벼락… 부산 복지센터 흉기난동에 공무원 중상1월 24일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한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오늘 면접보고 왔는데 망한 거 같다...1월 24일아 살인 시키려고 했는데
- '이탈리아 유학생 살인사건' 녹스, 재심도 명예훼손 유죄1월 24일징역 3년형 확정…이미 4년간 복역해 추가 수감은 없어 2007년 영국인 여성 룸메이트 살인 혐의는 최종 무죄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탈리아에서 2007년 벌어진 룸메이트 … 살인 사건에 연루된 미국인 여성 어맨다 녹스(37)가 유일하게 유죄로 남아 있는 명예훼손 혐의를 끝내 벗지 못했다. … 부당하게 살인범으로 고발된 패트릭 루뭄바는 판결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맨다는 잘못을 저질렀다. … 녹스는 살인 사건 재판과는 별개로 명예훼손 재판도 받았다. … 다만 녹스는 살인 혐의로 이미 4년간 복역해 명예훼손 혐의에 따른 3년의 형기는 이미 채운 상태다.
- 배우 서강준이 출연한 드라마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1월 24일하늘재살인사건 정윤하 원덬 남신즈와 영군이..
- [단독] ‘5살 학대 사망’ 태권도장 관장 추가 구속…“피해 아동 더 있다”1월 23일의정부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오늘(23일) 공판기일에서 아동학대 살인 혐의로 기소된 30대 관장 A 씨에 대해 추가 피해아동 26명에 대한 상습 아동학대 혐의로 추가 구속영장이
- 국민의힘 갤러리 상황1월 23일칼 자살 살인 분신 죽창 불지른다 쓰는 단어들만 봐도 수준을 알수있는... 그동안 얼마나 저급한글들 있었는지 알수 있는 상황
- 중국 법원, 일본인학교 스쿨버스 정류장 살인범에 사형1월 23일교도통신은 지난해 6월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 일본인 학교의 스쿨버스 정류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중국인 버스 안내원 1명을 숨지게 하고 일본인 어머니와 자녀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저우자성이 쑤저우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52세 남성인 저우는 범행 얼마전 쑤저우로 이사했고 당시 실직 상태에 "빚더미에 올라 앉아" 더는 살고 싶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우는 지난 6월 24일 정류장에서 유치원생 아들과 함께 있던 30대 일본인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습니다. 이때 마침 정류장에 도착한 버스에 타고 있던 중국인 안내원 54살 후여우핑 씨가 공격을 막으려다 흉기에 찔려 이틀 뒤 숨졌습니다. 저우가 일본인을 의도적으로 공격했을 것이란 추측이 제기됐지만 법원은 판결 과정에서 일본과 관련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봉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