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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폭우 재난 상황, 음주가무에 '정신나간' 공직자들 아주 엄히 단속"7월 22일(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마을에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
- "대추나무 붙잡고 살려달라고 신고했다는데…제발 시신이라도"7월 22일산청 신등면 율현리 산사태로 실종된 남편을 찾고 있는 전인호씨. 2025.7.22/뉴스1 한송학기자 경남 산청군 신등면 율현리 산사태 실종자의 아내 전인호 씨(74)가 사고 당시 남편의
- 산사태에 휩쓸린 차 안에 갇혀 있던 일가족 구한 주유소 직원들과 시민.gif7월 22일그제(19일) 경남 산청을덮친 산사태에 휩쓸린 차 안에 갇혀 있던 가족이 구사일생으로 구출됐습니다.
- 여당 내에서 나오는 '강준욱 비서관 사퇴' 요구…대통령실 '고심'7월 21일'계엄 옹호' 논란 이어 '강제 징용 믿지 않아' 발언 대통령실 유임 뜻 내비쳤다 "판단 필요" 선회 여당에서도 "선 넘어" …거취 결정해야 주장 [산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 대통령이 21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경남 산청군 산청읍 행정복지센터 앞에 마련된 호우 피해 통합지원본부에서 관계자들로부터 피해 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 2025.07.21. bjko
- "헤어진지 1분뒤 굉음" 찰나에 생사 갈려7월 21일출처: “안 그래도 걱정이 돼가 처남이 같이 아침 식사를 했다는데, 20~30분 만에 그렇게….” 20일 오후 경남 산청군 산청읍 산청장례식장. … 전날 산청읍 부리 내부마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사망한 70대 노모 씨 부부의 사위 A 씨는 비통한 표정으로 이같이 전했다. … 폭우로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산청군 곳곳에선 이처럼 유족들이 큰 슬픔에 잠겨 있었다.
- 한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20억원 기부7월 21일한화오션은 또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의 수해복구를 위한 차량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식사를 지원한다.
- 삼성 30억, 현대차 20억, 신세계 5억 동참7월 21일현대자동차그룹도 이날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 피해 지역의 복구와 신속한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 이마트 진주점은 경남 산청·합천군에 물, 컵라면, 초코파이 등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 이 대통령, 경남 산청 찾아 "최대한 빨리 특별재난지역 지정할 것"7월 21일[산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경남 산청군 산청읍 행정복지센터 앞에 마련된 호우 피해 통합지원본부에서 최호림 군위원 등과 대화하고 있다 …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산청 호우 피해 통합지원 본부를 방문해 이승화 산청군수가 "특별재난지역을 빨리 선포하는 게 시급하다"고 보고하자 이같이 밝혔다. … 이 대통령은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특히 산청읍에 피해가 집중된 이유를 물었다. … 정영철 산청군 부군수가 "최근 산사태 산사태 피해는 많이 없었다"며 "이 정도 사망사고가 발생한 산사태는 거의 없었다"고 답했다. … 연일 강한 피가 내리면서 산청에서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자 10명, 실종자 4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 산청 호우 피해 설명 듣는 이재명 대통령7월 21일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마련된 호우 피해 통합지원본부에서 보고를 받고 있다. 2025.7.2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아직도 비가 엄청오네
- [속보]이 대통령, 경남 산청 호우피해 현장 직접 점검7월 21일
- [단독]산사태에 튕겨나온 할머니, 손자가 700m 업고 뛰어 살렸다7월 21일산청=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21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 병정마을에서 만난 현대환 씨(28)는 산사태로부터 94세 친할머니를 구하던 상황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 3일째 수도·전기 공급 끊겨 큰 불편7월 21일물 폭탄이 내려진 경남 산청에서 사흘째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19일부터 일부 지역에선 정전과 통신 장애, 단수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 산청군 신안면 문대마을 삼거리 상가 및 주택 등에 경남도 공무원, 경찰, 소방서 등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물을 공급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하지만 주변엔 온통 흙탕물밖에 없는데도 깨끗한 물이 없어 복구작업은 엄두도 못 내고 있다. 21일 산청군 신안면 문대 삼거리 침수지역 주민들이 소방차가 공급한 물을 대형 고무 대야에 … 독자 제공 산청군 신안면 야정마을 유진형(62) 이장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마을이 잠긴 후 3일째 수도·전기 공급이 끊겨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 한전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산사태, 하천 급류로 전봇대가 쓸려나가거나 넘어져 전기가 끊겨 산청군 신안면·신등면·차황면 일부 지역에 전기가 들어가지 않는 상태”라며 “현장 복구를 하려
- '극한호우' 경남 산청 10여명 사상…정전·수도 복구도 막막7월 21일전날 폭우가 내린 곳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뙤약볕이 내리쬔 경남 산청 곳곳에선 복구작업이 이어졌습니다. … 산사태가 발생한 산청군 부리마을에선 70대 여성 1명이 토사에 매몰된 상태로, 신안면 외송리에서 70대 남성 1명을 발견했습니다. … 오후에는 산청읍에서 사망자 2명을 더 찾았습니다. 전날 집계된 사망자를 포함해 산청에서만 10명이 숨졌고, 4명은 아직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정영철 / 산청부군수> "공공시설은 총 45건, 452억 원의 시설피해가 있었고 사유시설은 총 27건에 약 100억원 정도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 시간당 100㎜에 달하는 극한호우로 산청에서만 10개소에 전기가 끊겨 일부 가구는 정전 피해를 겪었고 일부 지역은 통신도 두절됐습니다.
- 제발 유리야 버텨라 (경남 산청 호우)7월 21일출처
- [산청폭우] 주민들은 지자체의 산사태 위험 경고가 늦었다는 반응이다.7월 20일그런데 산청군이 내부마을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안내 문자를 보낸 것은 불과 16분 전인 12시 19분이었다. … 산청군이 전 군민 대피령을 내린 시점은 이보다 더 뒤인 오후 1시 38분쯤이었다.
- [산청폭우] “눈앞서 ‘살려주이소’하는데 산이 집을 통째로 쓸어가뿌렸다”7월 20일소리쳐서 어찌든 도울라꼬 움직이려는 찰나에 산 한 개만한 흙더미하고 바위가 확 몰아쳐서 계곡 따라 쏟아지더니 그 자리 집을 그냥 통째로 쓸어가뿌리는기라.” 20일 오전 8시 반경 경남 산청군 … 산청읍 내리 마을 산사태 현장 인근에서 만난 황산 스님(62)이 전날 산사태로 이웃주민들을 상당수 잃었다며 망연자실해하고 말했다. … 산청에선 이번 폭우로 총 10명이 사망하고 4명 실종됐다. 전날 오전 10시 46분경 산사태로 주택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40대 남성 1명과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 특히 한 분은 어제까지도 ‘옷이 예쁘다’라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던 사람들인데 갑작스레 돌아가니까 너무 허탈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3월 역대 최악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산청군은 … 이날 오전 산청읍 내리 마을 앞에서 만난 60대 주민은 “산청에 평생 살면서 한 해에 불난리와 물난리가 동시에 난 것도, 이렇게 많은 사람이 죽은 것도 처음”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 [산청폭우] “저도 아이가 있으니까요” 일가족 살린 주유소 직원7월 20일산청지역은 지난봄 대형 산불 피해에서 완전히 회복하기도 전에 다시 극한 호우를 겪었다. 집들은 통째로 유실됐고, 도로 곳곳에는 뿌리째 뽑힌 나무들이 뒹굴고 있다.
- “눈앞에서 ‘살려주이소’하는데 흙더미가 집을 통째로 쓸어가뿌렸다”7월 20일이날 역시 산사태 피해를 입은 산청읍 부리 내부 마을도 곳곳에 진흙과 건물 잔해가 가득했다. 도로와 교량은 끊겨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 산청읍 주민 송모 씨(63)는 “눈 앞에서 사람이 살려달라고 하는 걸 보고 트라우마에 걸려서 정신안정센터로 가신 분도 계시고 지체장애인인 주민이 가까스로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기도
- [속보]중대본 "집중호우로 전국서 17명 사망...11명 실종" (오후 6시 기준)7월 20일지역별로 보면 광주 북구에서 1명, 경기 오산 1명, 경기 가평 2명, 충남 서산 2명, 충남 당진 1명, 경남 산청 10명 등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 실종자는 광주 북구 1명, 경기 가평 5명, 경기 포천 1명, 경남 산청 4명 등 모두 11명이다.
- 극한 호우에 곳곳 쑥대밭… 李대통령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시7월 20일경남 산청이 793.5㎜를 기록해 가장 많았고 경남 합천(699.0㎜), 경남 하동(621.5㎜), 전남 광양(617.5㎜), 경남 창녕(600.0㎜), 경남 함안(584.5㎜)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