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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인원이란 말 써본 적 없다"더니 1분 뒤 "인원, 인원, 인원"2월 7일이는 같은 날 탄핵심판에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지난해 12월 4일 00시 30분경 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아직 의결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은 것 같다.
- 곽종근 “계엄 때 지시 내용, 켜진 마이크로 생방송”2월 7일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석열 대통령이 ‘끌어내라’고 지시한 대상은 ‘요원’이 아닌 ‘의원’이 맞다고 진술했다. … 증인이 진술한 게 사실인가”라고 묻자 곽 전 사령관은 “그렇다”라고 답변했다. … 국회 대리인단은 곽 전 사령관에게 이상현 1공수여단장과 김현태 707특임단장에게 ‘유리창을 깨고서라도 국회 본관 안으로 진입해라. 국회의원 150명이 넘으면 안 된다. … 곽 전 사령관은 이에 “여러 상황이 혼재돼있다. …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에 투입된 김현태 육군 707 특수임무단장도 곽 전 사령관과 비슷한 주장을 내놨다.
- 박범계 "곽종근 증언으로 尹탄핵 8부 능선 넘었다"2월 7일그러면서 "이진우 사령관의 (피의자 신문) 조서는 다 증거로 채택이 됐으니까 문제는 없지만 이진우 사령관의 지시를 받아서 소위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라는 지시를 부하들에게 전달하고 … 박 의원은 곽 전 사령관이 당시 전투통제실 마이크를 끄지 않은 배경으로 "자기 양심적인 흔들림이 있었을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고의로 끄지 않은 건 아니겠지만 상당한 정도로
- [단독] "끌어내라 지시 없었다"던 김현태, 검찰에선 "곽종근에게 직접 들었다"2월 7일김현태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검찰 조사에서 곽종근 전 사령관으로부터 "끌어낼 수 있겠냐"는 말을 직접 들었다고 진술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 MBN 취재를 종합하면 김 단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 때 곽 당시 사령관이 직접 현장 상황을 물으며 "들어가서 끌어낼 수 있겠냐", "진입이 안 되냐", "150명이 되면 안 되는데 … 정리하자면 헌재에서는 '끌어내라는 지시를 직접 들은 적은 없고 부대원들로부터 전달만 받았다'고 증언한 반면 검찰 조사에서는 '부대원들로부터 전달도 받았고, 곽 전 사령관으로부터 직접 … 이 여단장은 곽 전 사령관으로부터 받은 지시를 우선 예하 대대장들에게 하달하면서 "대통령님 지시"라는 말을 했다고도 기억했습니다. … 검찰은 김 단장과 이 여단장의 진술 등을 토대로 곽 전 사령관 공소장에 특전사 예하 부대가 '윤 대통령 지시로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적시했습니다.
- 박찬대 "검찰, 김성훈 구속영장 반려…내란 은폐 의심 살 행동 말라"2월 7일그는 이어 "12·3 내란 핵심 인물들은 경호처가 지급한 비화폰을 사용했다"며 "특수전사령관, 방첩사령관, 수방사령관 등 지난해 4월 경호처로부터 비화폰을 지급받았고, 김용현 전 국방장관도 … 비화폰 수사의 핵심은 경호처가 보관하고 있는 서버 압수수색인데 이를 막고 있는 핵심 인물이 김성훈 경호차장"이라며 "김 차장은 계엄 하루 전인 12월 2일 민간인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 부승찬 "與, 김현태 707단장 회유 느낌…케이블타이로 그 큰 국회 문 봉쇄?"2월 7일당시 김 단장은 △ 곽종근 특수전 사령관이 '국회의원이 (의사당 안에) 150명을 넘으면 안 된다. … 김 단장 말이 왜 변했는지에 대해 부 의원은 "어제 국정조사 때 국민의힘이 우리 당을 향해 '곽종근 특수전 사령관을 회유했다'고 하더라'며 "김현태 단장이 (오히려 여당에) 회유당한
- '내란 혐의' 박안수, 한 달새 2200만 원 받아…'월급·떡값 수령'2월 7일박 총장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과 함께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내란 중요임무 … 국방부는 지난 1월 20일 박 총장을 제외하고 이들 사령관 4명에 대해 보직해임 조치를 단행했다. … 여 전 사령관 등 계엄군 장성 4명은 이날 기소휴직 처리됐다. … 여 전 사령관도 지난달 24일 명절휴가비로 547만 6680원을 수령했다. … 곽 전 사령관과 이 전 사령관도 각각 547만 6680원과 553만 780원을 지급받았다. 2성 장군인 문 전 사령관은 458만 5440원을 받았다.
- '윤석열 발포 지시' 듣게 된 이진우 사령관 수행장교, 속으로 진짜 돌아이네2월 7일이진우 전 사령관 수행장교가 이진우랑 차에서 함께 이동중이다가 이진우 비화폰으로 대통령이랑 통화하는 거 들었는데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끌어내라 라고 하는 것을 들었고 이진우가
- 권영세 "대왕고래, 시추 더 해봐야…한 번에 나오면 다 산유국"2월 7일권 위원장은 12·3 계엄 당시 국회의원 체포 의혹 등을 폭로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에 대해선 "홍 전 차장과 곽 전 특전사령관의 행태를 보면 … 앞서 곽 전 사령관은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유튜브 인터뷰에 출연한 바 있다.
- "'인원'이란 말 써본적이 없다"던 尹, 변론·담화서 수차례 발언2월 7일윤 대통령은 6일 탄핵 심판 6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당시 윤 대통령이 '안에 인원들을 빨리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재확인하자, "저는 그냥 사람이라는
- [단독]계엄 軍수뇌부 증거인멸…尹과 통화 기록된 블박도 삭제2월 7일A 씨는 검찰 조사에서 당시 윤 대통령이 이 전 사령관에게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했다. … 이 전 사령관과 윤 대통령은 스피커폰으로 통화하지 않았지만 밀폐된 공간이라 통화 내용이 차량 내부에서 고스란히 들렸다고 한다. … 이 때문에 이 전 사령관이 블랙박스 삭제를 지시했다는 게 A 씨의 진술이다. … 특히 여 전 사령관은 방첩사 간부들에게 체포조 운용 관련 증거를 없애라는 지시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검찰이 확보한 증거엔 여 전 사령관이 체포를 지시한 14명의 이름이 적힌 메모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진술거부권을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곽종근 사령관2월 7일계엄준비하려다 계엄군이 다 철수해서 못함) 현재 거의 유일하게 진실만을 증언하고 있음 윤석열은 본인이 저 위에 내용들을 본인이 했다고 하며 평화적인 계엄령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 곽종근 사령관이
- 김용현, 자진출석 직전 '검찰 넘버2' 통화…경호처 비화폰 썼다2월 6일김 전 장관은 ‘계엄 비선’으로 지목된 민간인 신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전달했던 비화폰을 통해서 검찰 측과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 해당 비화폰은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김 전 장관에게 지급하고, 김 전 장관이 노 전 사령관에게 전달하는 순이었다고 한다. … 노 전 사령관은 계엄이 해제된 지난해 12월 4일 비화폰을 김 전 장관에 돌려줬지만, 김 전 장관은 같은 날 사의를 표명하면서도 비화폰을 경호처에 반납하지 않았다.
- 여인형 작년 11월 작성 메모에 '최재영, 이석기' 이름도2월 6일윤석열 대통령한테 싹 다 잡아들이라는 전화를 받은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이, 여 전사령관한테 들었다는 명단과 일치합니다. … 그런데 검찰 수사 결과, 여 전 사령관 휴대폰 메모에서 다른 이름도 나왔습니다. … 검찰은 이 무렵 윤석열 대통령이 당시 김용현 국방장관과 여인형·곽종근·이진우 사령관들을 만나 비상계엄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이 의원은 특히 "오죽하면 김현태 707단장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에게 관심을 보이던 재판관들이 박춘섭 경제수석에겐 일절 질문이 없었겠냐?2월 6일ㅎㅇㅌㅎㅇㅌ
- 곽종근 나오자 달라진 尹 태도…쏘아보며 "가능한 얘기냐" 목청2월 6일윤석열 대통령은 6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오자 움직임이 커졌다. … 윤 대통령은 곽 전 사령관 증인 신문이 끝나고 발언 기회를 청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 불리한 발언을 내놓는 곽 전 사령관을 응시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 곽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대통령과의 두 번째 통화에서 "의결 정족수가 아직 안 채워진 거 같다. … 윤 대통령 측은 곽 전 사령관 '증언 흔들기'에 나섰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 6일 '김병주TV'에 출연해 대통령과의 통화가 한 차례 있었다고 말했다.
- 여인형 작년 11월 작성 메모에 '최재영, 이석기' 이름도2월 6일헌법재판소에 나온 여인형 전 사령관은 체포 명단이라는 말을 쓰지 않았습니다. 특정 명단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에 위치 추적을 요청한 건 인정했습니다. … 조지호 경찰청장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여 전 사령관한테 이 명단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조지호/경찰청장 (지난해 12월 9일)] "한동훈 대표는요. … 윤석열 대통령한테 싹 다 잡아들이라는 전화를 받은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이, 여 전사령관한테 들었다는 명단과 일치합니다. … 그런데 검찰 수사 결과, 여 전 사령관 휴대폰 메모에서 다른 이름도 나왔습니다. … 검찰은 이 무렵 윤석열 대통령이 당시 김용현 국방장관과 여인형·곽종근·이진우 사령관들을 만나 비상계엄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윤상문 기자 영상편집: 조민우
- 국회측 "윤, 국회 군대 투입 사실상 인정"…尹측 "곽종근 신빙성 붕괴"2월 6일곽 전 사령관은 이날 탄핵심판 증인으로 출석해 "(윤 대통령으로부터) 아직 의결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은 것 같다. … 반면 윤 대통령은 "사람이라는 표현을 놔두고 의원이면 의원이지, 인원이란 말을 저는 써본 적이 없다"며 "12월 6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공작과 곽 전 사령관의 김병주TV … 탄핵소추위원인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 국민들의 전반적인 수준 높은 문해력이라면 곽 전 사령관의 진술이 얼마나 신빙성 있는지 판단할 수 있을 거라 평가한다"며 "저희로서는 … 같은 당 김기표 의원도 "오늘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과 김현태 육군 707 특수임무단장의 증언은 명백히 피청구인 윤석열이 헌법 위반 행위를 했다는 걸 드러냈다고 요약할 수 있다"고 …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김 단장과 곽 전 사령관의 증인신문을 지켜본 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 증인신문 시간엔 자리를 비웠다.
- 尹, 탄핵 심판 중간에 자리 비워... "굳이 있을 필요 없다 판단"2월 6일윤 대통령은 김현태 특임단장과 곽종근 전 사령관 증인신문 때까지는 자리를 지켰다. 잠시 휴정 뒤 오후 4시 25분 변론을 재개할 때부터 윤 대통령은 법정에 나타나지 않았다.
- "끌어내라 한 대상, 의원 맞다"…곽종근, 대통령 면전서도 '쐐기'2월 6일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의 증언은 오늘도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곽종근/전 특수전사령관 : '의결 정족수가 아직 채워지지 않은 것 같다. … [곽종근/전 특수전사령관 : {데리고 나오라고 지시한 대상이 국회의사당 안에 있는 국회의원들 맞죠?} 정확히 맞습니다. … 곽 전 사령관은 병력이 국회 본관으로 들어가기 전 정문에서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기 때문에 본관 안에 있는 건 '요원'이 아닌 '의원'일 수밖에 없다는 구체적인 … [곽종근/전 특수전사령관 : 시작할 때부터 마이크가 이 명령 하달할 때 이렇게 켜 있었는데, 이걸 안 끄고 그대로 끝날 때까지 그대로 뒀었던 것 같습니다. … [곽종근/전 특수전사령관 : 지난번 말씀드렸듯이 제가 (병력이) 투입된 것 자체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