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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씨 러닝갤러리에서 만든 3km, 10km 기록별 티어표 + 러닝 꿀팁 모음8월 16일
• 어제 막방이었던 드래곤포니 ‘지구소년’ 음악방송+역조공 모음8월 15일250802 음악중심 역조공 힉스커피(지구 버전, 드포니 버전)+포카 커피에 붙은 메세지 스티커는 지구소년 가사 인용한거! +노래 제목이 지구소년이라 우주테마 카페인 힉스커피랑 아예 콜라보해서 신메뉴 만든적이 있는데, 그거 역조공으로 준거임! 250803 인기가요 역조공 손풍기+포카 손풍기에 붙은 스티커도 지구소년 가사 변형한거ㅋㅋㅋ 드넓은 우주 안에 나 숨 쉴 곳 어디에 → 드넓은 우주 안에 나 시원할 곳 여기에 ㅋㅋㅋㅋㅋㅋ 250808 뮤직뱅크 역조공 보름달 무드등+포카 여기에도 지구소년 가사 인용해서 손글씨 적어줌 무드등은 지구소년 뮤비에서 썼던 소품임! 250814 엠카운트다운 역조공 배쓰밤+드래곤포니 네컷 필름+랜덤 싸인 이번에는 배쓰밤에 지구소년 가사 인용해둠 이 날은 멤버 세혁이가 모든 사인을 다 다르게 해줘서 팬들 반응 엄청 좋았음ㅋㅋㅋㅋ 음방 4번뿐인게 너무 아쉬울정도로… 역조공도 정성 가득이었고 노래도 너무 좋았음ㅠ 한주 더 하자….
• 케데헌 'Golden' 원키로 부르는 남돌 명창 메보 멤버들 모음.ytb8월 15일비투비 서은광 슈퍼주니어 려욱 배너 태환 에이티즈 종호 빅스 켄
• 발매 약 한 시간 남은 재쓰비 SHUT THAT 티저 모음8월 15일티저 1 티저 2 오늘 오후 6시 발매 재쓰비의 마지막 곡이라고 함. 곡은 SM 퍼블리싱 자회사 KMR에서 송캠프 열어서 수급 안무는 라치카 뮤비는 제니의 like JENNIE, 이영지 Small girl 제작한 이한결 감독 재쓰비의 마지막 원기옥임.. 많관부..
• 🇰🇷광복절🇰🇷 기념 드라마 경성스캔들 명대사 모음8월 15일남주 병크 빼곤 모든 게 완벽했던 드라마
• 오늘자 한복무대로 핫게간 투바투, 알고보면 한복맛집(?) 🇰🇷 ✨8월 14일투바투가 입은 한복들 모음💙 한국부터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 다 입었던 월드투어 고정의상이었던 국러라 (국악버전 슈가러쉬라이드) 올해 월드투어 때 변경된 한복 의상 야무지게 멕시코
• 매드맥스식 국가운영 모음.jpg8월 14일제일 유명한 한강을 메워야 시체 네명이서 강남 가운데에 저 넓은 땅을 독식하는게 말이 되냐 전국민 유튜버 전국을 원전으로 개발해야
• 역대 SM 할로윈 분장하면 누가 젤 생각나?8월 14일샤이니가 슴 할로윈 분장 문화 시초인지 처음 알았엌ㅋㅋㅋ 듣기로는 하와이 비즈니스 여행권 풀코스 이런 거였대 ;; 그냥 슴돌 전체가 할로윈에 진심임ㅋㅋㅋㅋㅋ 키 역대 할로윈 분장 모음
• 장소별 거울 필터 모음8월 14일
• 그시절 덬들은 알만한 이해하면 소름 돋는 샤이니 호러곡 모음8월 13일1. Runaway(The Misconceptions Of You - 9번 트랙) 샤이니의 콘서트 시작을 알리는 곡이도 한 Runaway 자 이제 출발해 Let's fly to Never land 너만 옆에 있다면 세상 어디든지 언제든지 Alright 이 손 절대 놓지 말고 달콤한 상상해 자유로운 꿈이 있는 멋진 미래로 밝은 분위기의 곡으로 가사를 보면 굉장히 희망찬 노래임 근데 왜 이게 호러곡이냐 마지막에 콰직 하는 소리가 들림 한 때 수록곡 2건의 부제가 메두사 1,2였어서 샤월들 사이에서 추락이거나 메두사 보고 돌 돼서 깨지는 소리라는 소문이 있었음 또 다른 해석은 ‘문 닫는 소리’ (다음 앨범이 와쏘씨니까) 좀비한테 물린 거다.. 피터팬이 망치로 머리 깨는 거다 등등 다른 추측도 많았음 ㅋㅋㅋㅋㅋㅋㅋ 2. 오르골 (Orgel) (The Misconceptions of Me - 4번 트랙) 한 줄 요약: 남자가 여자한테 집착해서 여자를 자기 방에 가둬 목 매달고 두 발 다 땅에 붙여두고 어깨 잡고 빙글빙글 돌리는 내용 원래는 40배 무서웠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음원보다 훨씬 음산하게 녹음해서 들으면 머리 아프댔음 프로듀서가 녹음 작업을 한 날 잠을 못 잤다고 해... 참고로 작사는 종현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를’ 보고 느낀 공포감에서 영감을 받았대 내가 사랑한 널 오르골에 담아 나만 보겠다...는 느낌 줄리엣, 뷰, 포엣아티스트를 작사한 사람이라는 게 안 믿긴다 ㅋㅋㅋ 정말 해석할 게 많았던 정규 3집 ㄹㅇ명반임 3. 욕(慾) (Obsession)(Lucifer - 5번 트랙) 많은 샤월들이 지금까지도 명곡으로 뽑고 있는 ‘욕’ ‘욕’이라고 했을 때 욕설을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괄호 한자를 보면 ‘욕’구의 욕임 이것도 천재 김종현 씨가 작사한 곡인데 소설을 읽고 영감을 받아 쓴 가사로 인터뷰 중 ‘여러분이 알면 깜짝 놀라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면서 가사 내용이 단순한 이별이 아니라고 했어 천재 포엣아티스트 너무 무서워(p) 몇 수를 내다본 거야!!! 4. HUNTER (샤이니 키 정규 3집 HUNTER - 1번 트랙) 사실 헌터 보여주려고 글 썼어 트레일러가 진짜 개 개 개 무서운데 뮤비 제작 팀이랑은 아예 다른 팀이라고 해 검머키가 빨머키 죽여서 불태웠는데 트레일러에는 살아있거든 만약 이게 뮤비 후 시점이라면 빨머 키는... 다시 살아난 거임 도시괴담 프로모션의 정수를 보여줌 굶주린 그 눈빛으로 온 널 피할 수 없어 어서 내게 와 난 받아들여 나를 삼킨 너 너란 운명을 고통은 날 완성했지 피할 수 없이 하나가 됨 검머키+빨머키 = 검빨브릿지키 자아에 대한 이야기라 또 다른 키가 아닌 하나로 합쳐졌다는 설이 있음 암튼 각잡고 호러 말아온 키 헌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할게..❤️ 지금 들어도 세련된 샤이니 호러곡도 많관부!!
• 네이티브 부산 사투리 쓰는 임시완 (feat.홍석천의 보석함)8월 13일어제자 보석함 따끈한 사투리 멤버로 다져진 철벽 스킬ㅋㅋㅋㅋㅋ 폭룡적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 사투리 쓰는 영상 모음 매력있음
• 박시영 디자이너가 작업한 데이식스 10주년 10개의 포스터 모음8월 13일1. Congratulations 우리의 시작, Congratulations 축하라는 말이 아직은 어색했던 날. 우리의 첫 장을 넘기자, 계절마다 다른 감정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일러스트: 예예나 @yeahyeahna) 2. 예뻤어 열두 개의 계절, 예뻤어 매달 두 곡씩, 우리의 마음들이 조금씩 노래가 되었다. 그 노래를 함께 들어준 누군가가 있었기에 우리는 조금 더 단단해졌다. 3. My Day 우리가 서로를 알게 된 순간, My Day 같은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 생겼다. 그날 이후, 우리의 시간은 전보다 조금 더 특별해졌다. 4.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돌이켜 보면 참 좋았던 시간 모두,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함께 웃고, 노래하며 뜨겁게 지나간 날들. 그 시간을 지나 우리는 서로의 온전한 하루가 되었다. 5. Beautiful Feeling 가장 선명했던 하루의, Beautiful Feeling 무대보다 마음이 앞섰고, 그 하루의 온기가 켜켜이 스며 마침내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일러스트 : 함주해 @haamjuhae) 6.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매 순간이 하나의 이야기가 되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그렇게 쌓인 감정들이 노래가 되고, 한 편의 이야기가 되었다. 그 기억을 품은 채 우리는 다시 무대로 걸어 나갔다. 7. Welcome to the Show 다시 같은 자리에서, Welcome to the Show 잠시 멈췄던 시간, 다시 완전체로 서게 된 순간. 무대는 변하지 않았고, 우리는 조금 더 단단해져 있었다. 8. 녹아 내려요 가장 찬란했던 때, 녹아내려요 우리는 누구보다 사랑 받았고, 그 사랑을 가장 뜨겁게 받아 안았다. 그리고 그만큼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 무대를 꿈꾸기 시작했다. (일러스트 : 누리 _nnurii) 9. HAPPY 목소리가 모여 파도가 된다, HAPPY 수만 명의 목소리가 파도처럼 번져, 끝이 보이지 않는 함성 속에 닿았다. 그 순간 우린 알았다. 이 끝나지 않는 여정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는걸. (일러스트 : Yesin Kim @yesin_kim) 10. 꿈의 버스 계속되는 꿈, 멈추지 않는 꿈의 버스 10년은 더 먼 길을 잇는 하나의 정류장일 뿐. 오늘도 우리는 여전히, 멈추지 않고 나아간다. 데이식스 신곡 “꿈의 버스” 미리듣기
• 오늘 뜬 악마가 이사왔다 기자 호평 모음8월 13일[최씨네 리뷰] 자극 없어도, '여름 영화'로 충분하잖아…'악마가 이사왔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이상근 감독의 독특한 문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익숙한 장르 문법에 자신의 결을 덧입히며 다시 한 번 '비틀기'의 미학을 보여준다. '엑시트'가 '평범한 청년의 탈출'을 경쾌하게 풀어냈다면, 이번에는 외면받던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스스로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감독은 여전히 특별하지 않은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삼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작은 변화에 따뜻한 조명을 비춘다. 배우들의 활약도 인상 깊다. 임윤아는 '낮의 선지'와 '밤의 선지'라는 이중적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자칫 과장될 수 있는 설정에 설득력을 불어넣는다. 무해한 백수 길구를 연기한 안보현은 특유의 능청과 안정감으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과하지 않아서 더 따뜻하고 귀엽다. 거칠게 밀어붙이지 않아도 어느새 그들의 변화를 따라가게 된다. 악인도, 비극도, 불쾌함도 없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이번에도 '여름 영화'가 꼭 거칠고 자극적일 필요는 없다는 걸 증명해낸다. 무해한 이야기로도 충분히 재밌고, 감동적이며, 스펙터클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영화의 미덕이다. 13일 극장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ㅡ [TF씨네리뷰] '악마가 이사왔다', '엑시트'와는 또 다른 맛 밤이 되면 악마로 깨어난다는 기발한 상상력을 가져온 이 감독은 이번에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인물이 흔치 않은 상황에 처하고 이를 헤쳐나가면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 위에 더 짙어진 감성을 쌓아 올렸다. 또한 남녀주인공의 설레는 케미와 가족애는 놓치지 않고 눈살 찌푸리는 캐릭터는 등장시키지 않으며 무해하고 선한 영화를 완성시켰다. 작품을 이끄는 임윤아와 안보현의 새로운 얼굴을 보는 재미도 확실하다. 임윤아는 낮에는 평범하게 정셋빵집을 운영하다가 새벽에는 자신도 모르게 상급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 역을 맡아 1인 2역에 도전했는데 모든 걸 내던진 채 자칫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오글거리고 과하게만 느껴질 수 있는 설정들을 자연스럽게 흡수하면서 극의 중심축으로서 제대로 활약을 펼친다. ㅡ 씨네21[리뷰] 선의로 완성된 구원의 서사, <악마가 이사왔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장르를 규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코미디, 로맨스, 오컬트물의 특색을 아우른다는 것이 특징이다. 위기의 순간은 도래하지만 단순한 선악 구도 안에서 인물들의 관계를 풀어내지도 않는다. 악의를 가진 인물이 없고, 과도한 희생을 강조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물들에게서 성장과 구원의 서사를 이끌어낸다. 자신의 이익과 연계되지 않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 타인에게 손을 내밀 줄 아는 인물들의 선함은 <악마가 이사왔다>를 추동하는 중요한 원동력이다. <엑시트> 이전에 <악마가 이사왔다>의 각본을 먼저 집필한 것을 고려할 때, 이상근 감독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인물과 주제를 파악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잠시간 단조롭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긴 하나 선지, 길구의 독특한 새벽의 데이트가 담긴 <악마가 이사왔다>는 편안한 재미를 선사한다. 장르적 특성과 목적 전부 다르지만, <악마가 이사왔다>는 <엑시트>의 용남(조정석)과 의주(임윤아)가 재난 상황에서 취한 태도를 떠오르게 한다. 약자를 지나치지 않고 돕던 두 사람은 선지의 비밀에 귀를 기울이던 길구의 모습과 맞물린다. 이상근 감독의 두 장편을 나란히 놓고 보면 그가 창작자로서 신뢰하는 인간의 선의에 관해 확인할 수 있다. ㅡ '악마가 이사왔다' 코믹 퀸 등극 임윤아 원맨쇼에 안보현의 선한 기운 한스푼[리뷰] 스포츠한국 이상근 감독은 이번에도 장르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연출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일상 코미디의 가벼운 웃음 속에 인물들의 서사를 촘촘히 심어두고, 곳곳에 숨겨둔 복선이 풀리며 뭉클함도 덧입혔다. 후반 부로 갈수록 드러나는 가족애와 로맨스가 극의 깊이를 더한다. 덕분에 '악마가 이사왔다'는 단순한 웃음 폭탄이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힐링물'로 완성됐다.
• 마블이 재활용한 명대사 모음8월 12일👍🏻
• 내일 개봉 예정인 '악마가 이사왔다' 시사회 평 모음8월 12일중반 이후에는 이 작품의 가제가 '두시의 데이트'였던 것을 다시 떠오르게 한다. 악마 선지 케어 시간이지만, 그의 마음을 사기 위한 길구의 고군분투는 어느 순간부터 새벽 2시마다 펼쳐지는 길구와 선지의 다정한 데이트로 보이기 시작한다. 후반부는 로맨스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여름 영화로서 이 작품의 경쟁작은 엄밀히 따지면 '좀비딸'이 아니다. 942만 관객을 동원한 감독의 전작 '엑시트'의 후광이 직사광선으로 쏟아지고 있다는 것이 숨은 약점. 자연히 '악마가 이사왔다'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치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엑시트'와는 별개의 매력을 가진 러블리한 이야기에 마음 열고 관람할 것을 권한다. ■‘편파적인 한줄평 : 코미디 매물이라며! 코미디라며!!! 코미디 매물인 줄 알고 덥썩 집었더니, 전혀 아니라 당황스럽다. ‘웰메이드 코미디’라고 주구장창 밀던 마케팅 실수였을까. 아님 포인트를 잘못 잡은 걸까. 휴먼 힐링물로 풀어내야할 소재가, 장르적 틀에 갇혀 애매하게 휘발되어버린다. 휴먼힐링물을 코미디 틀에 가두려고 하니 자꾸만 어긋난다. 웃음을 기대한 이라면 타율이 좋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상근 감독 특유의 인간적인 감성도 영화의 미덕이다. 비록 이야기 방향성에 갈피를 잡지 못하긴 했지만, 그 빈틈을 그만의 따뜻한 체온으로 채운다. 차기작에선 ‘이상근만의 장기’가 제대로 실려지기를 기다리는 이유다. 무엇보다 장르 믹스가 무색할 만큼 각 요소가 모두 얕다. 호러는 양념처럼 흩뿌려졌고, 코미디는 산만하며, 멜로는 밍밍하다. 감독 특유의 따뜻하고도 깔끔한 연출은 여전하지만, 이야기를 뒷받침할 드라마 자체가 헐겁다. 음악은 유난히 인공적이고 ‘샤방샤방’ 톤에 치중해 촌스럽다. 스토리가 엉성한 탓에 캐릭터의 감정선도 더 깊이 들어가지 못한 채, 설정의 껍데기만 돌고 돈다.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라는 김춘수 시인의 시 '꽃'의 한 소절처럼,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방향을 잃은 이름 가진 이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길을 찾아간다. ‘악마'가 이렇게 '힐링'‘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악마가 이사왔다'를 보고 일어서며 최고의 반전이다 싶었다. 가족, 드라마, 코미디, 액션, 로맨스, 그리고 오컬트 등 다양한 장르가 있지만, 극장을 나서는 길에 '힐링'으로 가장 크게 다가온다. 재난, 액션 장르를 표방하지만 생존을 위해 쉴틈없이 달려야 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보여준 '엑시트'는 재미와 영화적 메시지를 고루 잡았다. 반면 악마가 이사왔다'는 로맨틱 코미디라고하기엔 그만큼 시원한 웃음 포인트도, 그렇다고 마음을 사로잡는 로맨스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현실에 발을 닫지 못하고 붕떠있는 느낌이다. 서사 자체는 복잡하지 않지만 너무 많은 장르와 설정으로 균형감을 잃었다. 캐릭터만 빛나는 게 아니다. '선지'가 왜 악마가 되었는지에 대한 배경과, 그녀를 구하려는 '길구'의 서사가 맞물리는 등 이야기의 밀도도 높다. 이에 중반부 이후 흩뿌려졌던 떡밥들이 깔끔하게 회수돼 만족감까지 준다. 만화적 상상력으로 가득 찬 기발한 설정들을 보고 있자면, '악마가 이사왔다'가 원작 없는 오리지널 창작물이라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임윤아와 안보현이 입을 모아 "천재"라고 감탄한 이상근 감독의 창의력이 관객들을 즐겁게 하기 충분하다. 귀여운 오컬트물에 로맨스를 한 스푼 곁들인 독특한 장르의 혼합도 신선하다. 새로운 시도 없이 안전한 선택을 했다는 점이 아쉬운 '악마가 이사왔다'이지만, 일부 관객에겐 이 부분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엑시트'가 품고 있는 메시지와 색채에 취향이 저격당한 관객이라면 이번 '악마가 이사왔다' 역시 도전해 보길 추천한다. 익무 - 무코 -
• 다시 봐도 예술인 <서브스턴스> 포스터 모음.jpg (팬메이드 포함)8월 12일
• 집사의 음식을 탐하는 냥이들 모음8월 12일
• 파워EEE 올라운더 전소미의 컴백 기념 예능 모음 🗂️8월 12일#마이리틀텔레비전 #라디오스타 #전지적참견시점
• 원덬이 추천하는 무료 뉴스레터 모음글!!! (시사, 트렌드, 문학, 영어 등)8월 12일[시사 / 트렌드] ▶ 뉴닉 (newneek) 구독하러 가기: 매일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뉴스 등 주요 뉴스 몇가지 추려서 요약해줌 ▶ 캐릿 (careet) 구독하러 가기: 매주 요즘 유행하는 트렌드, 핫플 등 알려줌 [문학] ▶ 우리는 시를 사랑해 (우시사) 구독하러 가기: 매주 시인, 연예인 등이 번갈아가면서 시 한편 소개해줌 ▶ 계절 공방 구독하러 가기: 한 달에 두번, 책 소개 및 작가 인터뷰 등 실림 [영어] ▶ 헤드라인 영어 구독하러 가기: 매주 주요 뉴스기사 하나 선정해서 영어표현들 알려줌 ▶ Daily Skimm 구독하러 가기: 매일 주요 뉴스 추려서 보내줌 ▶ 3-2-1 Newsletter 구독하러 가기: Atomic Habits 저자가 매주 그 때 떠오른 3가지 아이디어, 2가지 문구, 1가지 생각해볼 질문거리 보내줌
• [BL] 월루할 때마다 쫌쫌따리 쌓아본 최애 한벨드 모음.gif (스압)8월 12일*순서 상관없음 모음이래봤자 몇 작품 안됨 *원덬은 대부분 저예산 쌩신인 위주의 한벨드에게 어느 일정 수준 이상의 무언가를 바라는 사람이 아님 그치만 기본은 해줬으면 함 *한벨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