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에 대한 117개의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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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딴지 정청래 업로드 NEW!!6월 17일출처: 여성시대 이재명댸통령 어제자 아님 어제 오늘 정청래 페북 딴지 모음 다른 의원들은 대통령 G7 출국 김민석 총리 언론공격 김용현 보석 석방에 집중 당대표 정말 하고 싶나봄..
• 오늘 하루 바쁘게 보낸 정청래 의원6월 16일커뮤니티(딴지)에 글 올림 4. 새날 출연 5. 페북에 당대표 공약 업로드
• 방금 딴지에 글쓴 정청래 의원.jpg6월 16일
• 6/15 딴지일보 게시판에 정청래가 쓴 당대표 출마의 변 및 공약 요약6월 16일공약 요약 아직 민주당 측 당대표 후보자 등록 공고 등 없음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당대표를 꿈꾸었습니다.> - 정청래 당대표 출마 선언 전문 국민주권시대에 맞는 당원주권시대를 열겠습니다. 이재명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입니다.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당대표를 꿈꾸었습니다. 3년전에도 그러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을 미루고 이재명은 당대표로 정청래는 최고위원으로서 무도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과 맞서 싸워야했습니다. 저는 윤석열 정권의 야당탄압, 정적제거, 이재명죽이기에 맞서 맨앞에서 싸웠고, 12.3 내란사태에 맞서 국민과 함께 최선봉에서 싸웠습니다. 국민들 덕분에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대통령, 진짜 대한민국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습니다.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꿈은 실현되었습니다. 이제 드디어 정청래가 당대표에 도전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당대표가 꿈꾸는 진짜 민주당, 진짜 대한민국이 시작됩니다.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이재명대통령과 한몸처럼 행동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운명이 곧 정청래의 운명입니다. 이재명이 정청래이고, 정청래가 이재명입니다. 이재명대통령은 3년동안 4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검찰의 칼로, 언론의 펜으로, 그리고 작년 1월에는 진짜 칼로 이재명을 죽이려했고, 작년 12월 3일 계엄군의 총으로 이재명을 죽이려 했습니다. 정청래도 이재명과 함께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죽을 고비, 그때마다 국민들께서 이재명을 지켜주셨습니다. 다 국민들 덕분에 이재명이 정치적으로 죽지않고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국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대선의 시대정신은 내란종식, 정권교체, 민주정부수립 이었습니다. 정권은 교체되었고, 이재명 민주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시대적 과제는 조속한 내란종식과 이재명정부의 성공입니다. 예전에도 그랬듯이 정청래가 당대표가 되어 그 임무를 완수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대통령과 함께 국민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해야하는 무거운 책임이 있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이재명대통령의 정치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재명대통령이 가고자 하는 길과 하고자 하는 일을 잘 압니다. 이재명대통령과 저는 정치의 방향과 속도가 맞는 동지이자 베스트 프렌드입니다. 최고의 당정 대 관계로 정부와 대통령실과 호흡을 맞추겠습니다. 저와 손발이 잘 맞는 김병기원내대표와 찰떡같이 호흡을 맞추고, 상임위별 정례적으로 월1회 장차관 간담회, 당정협의회를 열어 정부와 의견을 조율하고 대통령실과 정책방향을 사전에 논의해 국민을 위한 이재명정부의 정부정책이 제때 제대로 성과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항상 선당후사했습니다. 당을 위해서라면 힘들고 고달픈 길을 피하지 않았습니다. 2014년 세월호참사 때, 24일간 단식투쟁을 했고, 2016년 공천탈락 컷오프의 아픔을 딛고, 공천 떨어진 사람이 공천 받은 사람 당선시켜달라고 더컷유세단을 만들어 전국방방곡곡 눈물겨운 총선 지원유세를 다녔습니다. 일찍이 볼 수 없었던 희생과 봉사의 새로운 정당문화를 열었다고 자부합니다. 제 21 대 국회에서는 수석최고위원으로 이재명대표의 가장 지근거리인 옆자리 짝꿍으로 이재명 대표를 곁에서 지켰고, 제 22 대 국회에서는 법사위원장으로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걸었습니다. 정무적 판단력, 정치적 결단력, 정책 추진력으로 유능한 민주정당을 만들겠습니다. 항상 당 지도부와 원팀 지도부를 만들겠습니다. 당,정,대 는 원팀 하나입니다. 4월 4일 오전 10시 20분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 그날의 감격, 역사적 현장 맨앞줄에서 국민과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 국민과 함께 광장에서 응원봉을 들었고, 윤석열 탄핵 파면을 위한 국회탄핵소추위원으로 헌법재판소 재판정에 성실하게 출석하여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헌법의 적을 헌법으로 물리쳤고, 민주주의의 적을 민주주의의 힘으로 물리쳐 준 국민들에게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선때는 광주/전남지역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으로써 이재명대통령을 찍어달라고 외치고 또 외쳤습니다. 하루 2~3시간 밖에 못자면서 죽어라 뛰었습니다. 시골 장날 섬마을까지 다니면서 골목골목 구석구석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친근하게 민주당을 위해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뛰었다고 자부합니다. 하의도에서 김대중대통령께 이재명 후배 대통령 잘 보살펴 달라고 빌었습니다. 저는 노무현대통령의 정치개혁 공천혁명 덕분에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노무현정신의 후예입니다. 저는 최전방 공격수로 당대포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당대포에서 당대표로 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점 하나를 찍어주십시오. 이제 당대표가 되어 최전방 공격수 뿐만 아니라 최후방 수비수까지 전방위적으로 뛰는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되겠습니다. 혼자 하지 않고, 당원들과 함께, 국민들과 함께, 국회의원들과 함께 한 호흡으로 뛰겠습니다.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내란의 밤을 기억합니다. 민주당은 그 치떨리는 밤을 국민과 함께 막아냈습니다. 그날 밤의 용기와 그날 밤의 대동단결이라면 우리는 못할 일이 없습니다. 저는 저의 사사로운 이익을 내려놓고, 오로지 이재명 정부의 성공만을 위해서 뛰겠습니다. 싸움은 제가 할테니 대통령은 일만 하십시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정청래의 10가지 약속.> 1. 국민주권시대, 당원이 주인인 진짜 당원주권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저는 10년 전부터 당원이 주인인 정당을 주장했습니다. 대의원제도는 유지하되 대의원 투표제는 폐지하겠습니다. 당원이 진짜 주인인 정당, 민주당에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보통,평등 선거, 전당대회 1인 1표제를 실현하겠습니다. 당대표도 한표, 국회의원도 한표, 권리당원도 한표인 진짜 민주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원내대표, 국회의장 경선 시 권리당원 참여비율 20%를 상향 조정하겠습니다.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이 당원의 주인은 당원입니다. 당원의 권리행사를 최대한 보장하겠습니다. 2. 내란종식, 내란세력 척결을 위하여 일로 매진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헌법의 적을 헌법으로 물리쳤고, 민주주의의 적을 민주주의의 힘으로 물리쳤습니다. 내란우두머리의 혐의자 윤석열씨를 조속히 감옥에 보내겠습니다. 이제 헌법과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내란세력을 모조리 척결해야합니다. 민주당과 국회에 12.3 불법계엄 내란행위 조사 및 처벌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습니다. 3. 첫째도 개혁, 둘째도 개혁, 셋째도 개혁입니다. 개혁의 아이콘이 되겠습니다. 개혁작업은 6개월 안에 신속하게 마무리하겠습니다.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습니다. 당내에 검찰개혁 TF, 사법개혁 TF, 언론개혁 TF 를 전당대회 즉시 가동해 올해 안에 3대 개혁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4. 내년 6.3 지방선거를 위해 열린 공천 시스템, 공천혁명을 하겠습니다. 더 공정한 공청시스템, 상시적인 인재영입, 예측 가능한 공천 룰, 사사로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더 민주적인 공천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기초 비례대표 의원도 상무위원회 투표에서 권리당원 투표로 뽑겠습니다. 5. 전당원투표제 상설화, 당원 주권위원회를 신설하겠습니다. 당의 주요한 정책은 전당원투표로 결정하겠습니다. 의원총회와 전당원 투표를 조화롭게 운영하겠습니다. 평당원 중심의 당원주권위원회 업무를 위해 당원주권국을 신설하겠습니다. 6. 당원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필요하면 당대표가 교육연수원장을 겸임하겠습니다. 당대표와 당원간의 소통을 위해 월1회 이상 당대표가 직접 당원교육 강사로 참여하겠습니다. 최고위원과 국회의원도 강사로 적극 참여시키겠습니다. 지역위원회 차원의 월1회 당원교육을 의무화 하겠습니다. 전지역구에서 당원교육의 열풍을 불러일으키겠습니다. 7. 당원포상제를 확대하고, 연말 전당원 콘서트를 실시하겠습니다. 당원은 왜 전당대회때만 모입니까? 정당활동은 왜 재미없습니까? 당원도 잘 놀고, 잘 즐길 자격이 있습니다. 연말이면 방송사에서 시상식을 하듯이 민주당도 연말 콘서트를 열고 그자리에서 부문별 우수당원을 표창하겠습니다. 8. 스마트 정당, SNS 위원회를 상설기구화 하겠습니다. 당의 홍보를 강화하겠습니다. 민심은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당원과 국회의원의 SNS지수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SNS활동 지수를 당장 지방선거 공천에 반영하겠습니다. 9. 정책 박람회를 연1회 개최하겠습니다. 당정책위와 을지로위원회 주관으로 국민들 피부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고 정책 박람회를 통해 큰 정책은 큰 정책대로 소확행 정책은 소확행 정책대로 발굴해 입법 제도화 하겠습니다. 10. 당원존과 민원실을 통합하겠습니다. 당원이 수시로 당을 찾아오고 당에게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열린 소통공간을 제도화하겠습니다. 국회의원 1일 상담원 제도를 통해 국회의원이 국민과 당원의 민원을 직접 듣고 접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딴지일보에 당대표 출마 선언문 올린 정청래6월 16일커뮤에 이런거 먼저 올린 사람 있던가?
• … 국힘 울산시의원들, 교육청 특강 딴지6월 13일울산시교육청이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초청 특강을 열기로 하자, 국민의힘 소속 울산시의원들이 딴지를 걸고 나섰다.
• 대전시장이 모르는 것 같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vs 장덕천 부천시장 사건6월 9일경기도지사 시절 코로나 때문에 어려워진 경기 부양을 위해 전 경기도민 10만원 기본소득 주겠다 -> 장덕천 전 부천시장이 반대 소상공인한테 몰아서 400만원 주자는 주장으로 갑자기 딴지
• 선거방송 하수/중수/고수/변태 차이6월 3일ㅊㅊ 딴지일보 나는 하수
• 리박스쿨을 DDD웅엥으로 물타기 하는게 역겨운 이유6월 1일ddd : 딴지 아재가만든 네이버 뉴스 댓글 모니터링 사이트 말그대로 보여주는 사이트고 가서 활동하든지말든지는 지맘 이게 리박스쿨이랑 같은거라고 2찍 4찍 전부 난리치고 있는데 이것도
• 개혁신당 "親이재명 댓글조작 사이트 'DDDLIST'부터 해명하라"6월 1일이어 "DDDLIST에 가입하려면 오직 딴지일보, 재명이네마을 등 친민주당 사이트의 회원임을 인증해야 가능하다"며 "DDDLIST가 언론에 보도되자 슬그머니 사이트가 폐쇄되었지만,
• 딴지펌)윤두창의 이기고 돌아왔습니다의 의미...5월 31일
• 김문수, 유시민 '설난영 비하' 논란에 "권양숙은 여상 중퇴…학벌주의 고쳐야"5월 31일한편 유 작가는 유튜브 채널 딴지방송국의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설난영씨가 생각하기에는 김문수씨는 너무 훌륭한 사람이다.
• 이상호 기자의 이재명 후보 아들 관련 이야기들(펌)5월 30일더 자세한 내용은 딴지펌: ㅅㅂ 또 한쳐먹네
• 딴지회원이 만든 전국법관대표회의 상상도5월 26일이번에 발표된 구글 veo3로 만드셨다함 (그나저나 veo3 동영상 정말 잘뽑네ㄷㄷㄷ)
• 다시보니 다른 의미로 충격적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 예언글.txt5월 24일"imf가 온건 김영삼이 잘못해서도 있지만 김대중이 맨날 김영삼 하는짓에 사사건건 딴지를 걸어서 기아차도 제대로 처리 못하게 했고 김영삼이 실패하면 김대중에게 유리할것 같으니 나라가 … 근데 어떻게 야당이 사사건건 딴지를 걸 수 있었다는 것인지.. 쩝.. 자 그럼 2012년 박근혜를 뽑는 사람들은 뭐라고 변명할까요?
• 이준석, 성남시의료원 찾아 이재명 저격…보건의료노조 “입 다물라”5월 21일이어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출발점이기에 공격하기 좋은 먹잇감이라도 찾은 듯 공공의료 강화 공약에 딴지를 걸기 위한 수단쯤으로 대한다”며 “낮은 지지율을 다른 후보 때리기로 어떻게
• 이준석, 성남시의료원 찾아 이재명 저격…보건의료노조 “입 다물라”5월 21일이준석 후보 “공공의료로 지방의료 문제 해결하겠다는 발상 이해 어려워” 보건의료노조 “공공의료 강화 공약 딴지 거는 수단…작태 한심스러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공의료 … 이어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출발점이기에 공격하기 좋은 먹잇감이라도 찾은 듯 공공의료 강화 공약에 딴지를 걸기 위한 수단쯤으로 대한다”며 “낮은 지지율을 다른 후보 때리기로 어떻게
• 저기요 수는 어디 가셨나요??5월 16일딴지 펌
• 딴지펌) 이재명 경호하는 경찰특공대5월 11일해남지역 이재명 후보 경호에 나선 경찰특공대 좌측대원이 총기휴대 상태로 주위를 경계하고 우측대원이 재머장비로 주변통신을 교란하고 있다
• : 암살, 어떻게 막아야 하나 (딴지펌)5월 11일대국민 저격총 강의 1. 전쟁터에서 총 맞아 죽을 확률은? 전쟁터에서 총을 맞고 죽을 일이 얼마나 될까? “군인이라면 당연히 총을 쏠 줄 알고, 총으로 싸우니 총 맞고 죽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하는데, 전쟁터에서는 총 맞고 죽을 확률은 의외로 높지 않다. 현대 전장에서 군인들의 목숨을 가장 많이 앗아가는 건 ‘대포’다. 포병 화력에 의해 발생하는 사상자 비율이 전체의 60~70% 정도 된다. KCTC 훈련을 뛰어 본 사람들은 알 텐데, 어느 순간 보이지도 않는 상황에서 삐- 울리며 적 포탄에 의해 죽어본 경험들 있을 거다. 괜히 포병을 ‘전쟁의 신’이라 부르는 게 아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전전긍긍하는 게 포탄 부족이다. 이 때문에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게 드론인 거다. FPV 자폭 드론이 활약한 건 맞지만, 우크라이나가 이 드론을 많이 사용했던 이유는 포탄 부족을 메우기 위함이었다. 폭발물을 탑재한 FPV 자폭 드론 출처-<게티이미지> 이 드론의 활약만 보고 있자면, 마치 드론 하나로 전쟁을 다 끝낼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전선을 뚫고 나가기 위해선 드론이 아니라 포병의 압도적인 화력이 필요하다. 자, 그렇다면 일반 보병이 들고 있는 개인화기 소총으로 사람을 죽이려면 뭘 어떻게 해야 할까? 소총은 유효 사거리란 게 있다. K100탄(K-2가 이걸 쓸 리가... 쓸 수는 있다)을 쏘면 600미터도 날아간다는데, 일반적으로 군대에서 사격할 때 250미터 이상 쏴 본 적은 거의 없을 거다. 250미터도 맞추지 못해서 만발 못 해 본 사람 꽤 있을 거다. 왜 250미터까지만 사격을 하냐. 일반 보병이 소총으로 250미터 밖에 있는 적과 교전할 일은 드물다. 그런 상황이 발생해도 실제 전투 상황에서 명중시킬 확률은 낮다(국방부의 판단이 그렇다). 우리 군의 주력 소총인 K-2 소총 당연한 판단이다. 야전에서 막 구르는 보병 소총으로 300미터 밖에 있는 적과 교전을 벌이고 명중시킨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물론, 최대사거리라는 게 있고 유효사거리란 게 있어서 스펙만 보자면 총알이 3킬로미터 밖으로 날아가고, 400미터 밖에 있는 적과 교전을 벌일 수 있다고 말은 하지만(이론상으로는 가능은 하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최대사거리란 건 한마디로 말해서, “거기까지 날아갈 수 있어.” 라는 거고, 유효사거리란 건 “그 정도 거리라면 싸워 볼... 수는 있어.” 라는 거지 “이 거리 안에 있으면 다 죽일 수 있어”가 아니다. (일반적으로 개인화기, 그러니까 소총이나 권총 등으로 총격이 이루어지는 거리는 460미터 거리 이내에서 벌어진다. 그 이상의 거리에서 총 쏠 일은 거의 없다) 보병이 들고 다니는 소총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 의외로 전쟁터에서 일반 보병끼리 교전을 벌일 때 적극적으로 전투하는 인원은 적다. 2차 대전 당시(태평양 전선에서) 미군 10명 중 1명 정도만 적극적으로 교전을 벌였고, 심지어 총을 발사하지 않는 병사가 태반이었다. (사람이 사람을 쏜다는 거 상당히 힘든 일이다. 그것도 정조준해서 쏜다? 빗발치는 총알 세례 앞에서? 쉽지 않다) 월남전 당시에는 적 1명을 사살하는데, 25,000발의 탄환을 사용했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가 됐다(통계 숫자는 고무줄로 3만 발이나 20만 발이란 통계도 있다. 어쨌든 많이 갈겼다). 물론, 이건 정글이라는 특성, 보이지 않는 적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일단 의심되면, 쏘고 보는 제압사격이 빈번했다는 점 등등 많은 이유로 탄 소모가 늘어났다. 그러나 저격병은 달랐다. 저격병이 적 한 명을 사살하기 위해 소비한 탄환 숫자는 평균 1.3 발이었다. 2. 2km 밖에서 저격할 수 있다는 것 2km 밖에서 저격한다는 게 어떤 건지 일반인들은 쉽게 감이 잡히지 않을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총을 쏘면 탄천을 넘어서 2호선 종합운동장역을 넘어, 2호선 잠실새내역에서 올라오는 사람을 맞춰서 쏜다는 거다. 삼성역에서 잠실새내역까지 (사진 클릭하면 확대) 출처-<네이버 지도> 이게 무서운 이유는 간단하다. 반경 2킬로미터 거리 안에 있는 모든 건물의 창문, 틈새, 공간에서 저격이 가능하다는 거다. 물론, 이에 대한 반론도 있다. “1,300미터 넘어가는 거리부터는 실력보다는 운이 더 많이 작용한다.” 맞다. 그럴 수밖에 없다. 당장 풍속, 풍향, 습기, 기온 같은 기상 데이터는 기본이고 지구 자전 속도까지 계산해야 한다. 보통의 총을 쏴서 2킬로미터 밖에 있는 표적에 날아갈 때까지 2초 정도 시간이 필요한데, 이 경우 총알은 중력으로 인해 표적보다 훨씬 아래로 떨어진다. 우리가 소총을 쏘듯이 표적을 겨냥하고 쏘면 안 맞는다는 소리다. 이 정도 장거리 저격을 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저격수와 감적수 2명이 같이 움직이게 된다. 그리고 총부터 탄환까지 일반적인 소총과 탄을 쓰지는 않는다. 50구경 탄(12.7mm탄)이나 그 이상을 사용하는 대물 저격총처럼 생긴 놈들부터 시작해서 저격용으로 인기 좋은 라푸어탄(8.6mm탄이다. 이건 대인 저격을 위해서 개발된 전용 탄이다)을 사용하는 놈들까지 몇 가지 총기가 언듯 떠오른다. 50구경 저격소총 일반 탄과 50구경 탄 비교 어차피 저격총이라 불리는 것들의 종류는 한정적이고, 그중에 2킬로미터 이상 저격할 수 있는 장거리 저격총은 더 한정적이니, 우선 탄부터 고민하면 대충 윤곽이 잡힌다. 2킬로미터 넘어가는 목표를 노리겠다면, 7.62밀리 나토탄을 사용할 생각은 안 할 것이다. 보통 7.62밀리 탄의 유효사거리를 800미터 정도로 보고 있으니 이 총을 밀수하지는 않았을 거다. 2킬로미터 이상을 노린다면, M82 바렛 같은 대물 저격총이나, <아메리칸 스나이퍼>로 유명한 크리스 카일이 애용하던 맥밀런 TAC-50도 생각난다. 같은 50구경의 AW50도 생각난다. (우크라이나의 코발스키가 쓴다는 지평선의 군주 같은 건 논외로 치자) 맥밀런 TAC-50 338 라푸어 탄을 사용하는 AWSM도 생각난다(이 녀석이 2,475미터 저격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런저런 총들이 생각나는데, 결론은 간단하다. “우리나라가 개발한 K-14 저격총보다 한 체급 위 저격소총이 들어왔다.” 우리나라가 개발한 K-14는 7.62밀리 탄을 사용하는데, 유효사거리는 800미터 내외다(K-14가 나쁘다는 게 아니다. 체급 차이다 체급 차이). K-14 저격소총 K-14 같은 경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총의 사이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2킬로미터 밖에서 노린다면, 우선 사이즈가 훨씬 더 크다. 총알도 마찬가지다. 한마디로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군대에서 보던 총하고도 다르다. 이때부터는 완전한 프로 영역이다. 앞에서 베트남전에서의 탄환 소모량 이야기를 했고, 2차대전 태평양 전선에서 병사들의 의도적인 태업(?!)에 대해 말했던 이유가 이거다. 사람이 사람을 쏘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2킬로미터 밖에서 노린다? 이 경우 보통은 2인 1조 즉, 저격수와 감적수로 움직인다. 이뿐이겠는가? 목표의 이동 경로와 동선,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 도피 루트까지 준비해 줄 ‘조력자’들이 같이 움직일 거다. (도피시키지 않는다고 해도 이들을 제거하려면 그만한 인력이 필요하다) 도피 자체를 포기한다고 해도, 목표가 되는 이들의 이동 경로와 동선은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야지 사전에 준비하여 저격 포인트에서 위장하고, 목표물을 노릴 게 아니겠는가? 즉, 총 한 자루 던져준다고 혼자서 누굴 쏘고 도망치고 할 게재가 아니란 거다. 만약 정말로 2킬로 밖에서 저격 혹은 그 반경 안에서 저격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절대 개인이 움직일 만한 사이즈의 작전이 아니다. 3. 막을 수 있을까? 이제 하다 하다 대통령 후보의 저격을 걱정해야 할 상황까지 왔다. 이게 또 놀라운 게 이제까지 해왔던 것들을 보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대통령이 쿠데타를 일으키고, 멀쩡히 구치소에 잘 있던 대통령을 판사가 빼내고, 사법부가 이런 난장판을 벌일지 누가 알았겠는가? 누군가 이런 장거리 혹은 초장거리 저격에서 대통령 후보를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묻는데, 솔직히 완벽하게 막아낼 방법은 없다. 또한 한국은 이런 경호 체계가 발달해 있지 않다(총기 사용이 제한되어 있기에 당연하다). 전술했지만, 1,300미터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저격은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기상 환경 포함해서) 운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정말 쉽지 않다. 하지만, 만약 아다리가 딱 맞아 총알이 제대로 날아간다면, 막아낼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대물 저격총 사이즈, 즉 50구경 이상의 탄환이라면, 방탄조끼를 입었더라도 뚫고 들어간다. 그리고 머리를 조준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보통 VIP 경호라고 하면(한국은 보안 이슈가 있으니 미국 기준으로 보자), 1선의 근접 경호(VIP를 지키고, 퇴피 시키는 몸빵) 2선의 공격대응팀(Counter Assault Team : 공격하는 놈 때려잡는 딜러)과 3선의 저격대응팀으로 나눈다. 여기서 지금 주목해야 하는 건, 3선의 저격대응팀이다. 이 사람들은 VIP가 참석하는 행사장 반경 1킬로미터 안쪽에서, “저격수 놈들이 짱박혀 있을 만한 곳이 어디 있나?” 하고 휘휘 둘러보는 역이다. 그러다가 저격수가 있을 만한 곳에 미리미리 사람 배치하고, 저격수가 튀어나올 만한 곳 근처에서 카운터 저격을 할 수 있는 위치를 잡고 경호에 들어간다. 한국도 거의 비슷하다. 문제는 여기서 1킬로미터 밖에서의 초장거리 저격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할 건인가, 이다. 아니, 1킬로미터 안쪽이라도 쉽게 눈치채지 못할 만큼 먼 거리이다. 충분히 위험하다. 출처-<유튜브 캡처> 대표적인 예가 트럼프다. 불과 몇 달 전에 트럼프는 20살짜리 청년(메튜 크룩스)에게 저격을 당했다. 대단한 저격총도 아니다. 흔하디 흔한 AR-15(M-16소총이다. 우리가 K-2로 쏘던 5.56밀리 탄 들어가는)로 스코프도 없이(!!) 135미터 거리에서 무려 8발을 발사했다. 그중 1발이 트럼프 귀를 스쳤다(저격대응팀이 쏴서 죽였는데, 대응팀이 움직였는데도 8발이나 쏜 거다). AR-15(M-16 소총) 딱 봐도 앞에 설명한 저격소총보다 약해 보인다. 우리보다 경호 경험이나 실력 면에서(총기 자유 국가의 경호팀을 감안한다면, 이런 류의 경험은 우리보다 훨씬 많을 텐데도) 동등 그 이상인 미국 비밀 경호국도 스코프 없는 M-16소총을 든 20살짜리 애송이가 8발을 발사하는 동안 막지 못했다. 그런데, 2킬로 유효사거리인 총기로 초장거리 저격을 한다면? 만약 이런 류의 움직임이 있다면, 역대 미국 대통령을 경호한 팀들 중 에이스만 뽑는다고 해도 막을 수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 이런 기사를 써야 하는 지금 상황이 비현실적일 뿐이다. 결국, 이런 실정을 감안해 최대한 보수적으로 유세 동선과 일정을 짜는 수밖에 없다. 일전에도 언급했지만, 오래된 추리 소설의 그것처럼 대통령 후보를 선거 기간 끝날 때까지 군함에 태워 보호하는 비현실적인 방법이 떠오르는 지금이다. --- 이재명 신변 위협 제보1 제보2 제보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