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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단독] '산재 이후' 막막해진 생계…"죽었어야 했나" 아빠의 울분8월 19일지난 3월, 인천의 한 기계제조공장입니다. 2톤짜리 쇳덩어리가 40대 노동자, 김모 씨를 덮칩니다. 김씨는 왼쪽 다리를 절단해야만 했습니다. … [김모 씨/산재 피해 노동자 : 진짜 억울하다고 할 수밖에 없죠.
- 자갈길 밟은 노동자들…코레일, 사고에 "접촉" 표현도 논란8월 19일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은 비 피해로 무너진 곳이 없는지 점검하기 위해 선로에 들어갔습니다. 철길 위가 아닌 위험지역 밖에서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열차도 정상적으로 다녔습니다. 그런데 사고가 난 겁니다. 궤도 끝에서 2m 떨어진 곳에 작업자들이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길 '노반'이 있어야 했지만 사고 장소는 풀로 뒤덮여있어 사실상 '노반'이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작업자들은 궤도 끝 자갈길을 밟고 이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코레일 측은 노반 상태가 어떤지 제대로 파악조차 못하고 있었습니다. 안전대책에 허점은 또 있었습니다. 전기열차 특성상 소음이 적은 탓에 열차가 접근하는 걸 보고 위험을 알려줄 열차 감시원이 배치돼야 합니다. 하지만 사고 현장에 감시원은 없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 : 정해진 위치에서 열차 감시원이 무전기를 들고 있고 열차가 온다고 하면 바로 피신 조치를 시키고 이런 것이 되어야 하는데…] 코레일 측이 사고 직후 낸 보도자료에서 '작업자와 열차가 접촉했다'는 표현도 논란입니다. 작업자들이 뒤에서 달려오던 열차에 치여 인명피해로 이어진 사고를 '접촉'이라는 단어를 써 의미를 축소하려 한 것 아니냔 지적입니다. 코레일 측은 불과 2주 전 한문희 사장 주재로 철도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점검한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습니다. 당시 한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의 모든 작업 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영상취재 이인수 영상편집 홍여울 영상디자인 허성운] 정영재 기자
- "고정장치 임의 제거"…'10명 사상' 교량 붕괴, 결국 인재였다8월 19일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노동자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국토부가 6개월 만에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결론은 처음부터 끝까지 총체적인 인재였습니다.
- 김윤덕 국토장관 "포스코이앤씨 건설면허 취소 어려워"8월 19일포스코이앤씨에서는 올해만 4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이어 지난 4일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30대 외국인 작업자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 현행법상 부실 시공에 따른 구조물의 손괴로 공중의 위험을 발생한 경우 면허 취소가 가능하지만 건설 현장의 노동자가 사망한 산업재해는 면허 취소 사유가 될 수 없다는 해석에 무게를 둔
- 정청래, 민주당 지지율 하락에..."높아지도록 잘하겠다"8월 19일한편 정 대표는 이날(19일) 경북 청도군 선로에서 일하던 노동자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서 "민주당 산업재해예방TF단장인 김주영 의원이 현장에 노동부 장관하고 간다.
- [단독] 코레일 사고, ‘대체 투입’ 노동자 참변 당했다…정부 “무관용 대응”8월 19일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7명을 치는 사고가 발생한 19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경찰과 소방, 코레일 등 관계자들이
- 李대통령 "노동, 선진국 수준 맞춰야"…'노란봉투법' 관철 의지8월 19일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일·방미 순방에 동행할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세계적 수준에서 노동자라든가 상법 수준에 있어서 맞춰야 할 부분은 원칙적으로 지켜야
- 조지호 측 "경찰, 계엄 공모하지 않아…군과 동일시 해선 안돼"8월 19일봉쇄와 출입 통제로 계엄 해제 의결권·대의민주주의 침해 및 국헌문란 목적의 내란, 선관위 및 선거연수원 출입을 통제해 경찰 최고 책임자로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 11·9 전국노동자대회
- [단독]쿠팡 ‘일용직 퇴직금 미지급’은 계획적이었나···취업규칙 일방 변경 정황8월 19일일용직 노동자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취업규칙을 바꾸기 전 여론 단속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 일용직 노동자의 경우 3개월간 일하지 않으면 계속근로기간이 단절된 것으로 간주했다. … 대법원 판례에 따라 노동자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취업규칙을 변경하려면 노동자들에게 변경 내용을 공고하거나 설명하는 절차가 있어야 한다. … 노동자들이 이에 대해 찬반 의견을 교환하는 절차를 밟아야 하고 과반이 변경에 동의해야 법적으로 효력이 있다. … 피해 노동자 A씨는 검찰에 항고했고, 인용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경찰·노동부, '의령나들목 끼임 사망'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종합)8월 19일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천공기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 "배송해 주세요. 통행료는 10만 원입니다"...택배기사에 통행료 부과한 전남 순천 아파트8월 18일한 국장은 "택배 기사들은 이제 간접 파견 노동자들인데, 요즘 물량도 쏟아지고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은데 이제 (일을 하는 건데) 비용을 물린다는 건 가혹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 생산직 파견업체 노동자의 서러움.jpg8월 18일
- 야간노동 뒤 최소 휴식시간 보장, 연속근무일 제한…산재 대책 추진8월 17일쇼핑몰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새벽배송’도 규제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와 고용노동부 등의 말을 종합하면, 정부가 밤샘근무를 하는 야간근로 노동자의 … 야간근로 노동자가 원하면 근무 시간대를 바꿀 수 있도록 ‘근무형태 변경요구권’ 도입도 논의된다. … 야간근로 규제 대상에 택배 노동자 등 특수형태근로 종사자도 포함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 정부는 올해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에 노동자의 피로로 인한 사고 및 건강문제 예방을 위한 ‘피로위험 관리체계’ 개발, 2027년엔 산업안전보건법 등 개정에 나설 계획이다. … 근로기준법에선 18살 미만 노동자나 임산부의 야간근로를 제한하고 있을 뿐이다.
- 정청래, ‘견제론’에 “박찬대가 됐으면 조국 사면 안 했나”8월 17일그는 “언론이야말로 확증편향증세에 빠지면 안 되는데 확증편향증세가 제일 심한 직업군이 언론이 아닐까 한다”면서 “언론도 정의롭고 시대에 민감하고 민심에 부합하며 다른 일터의 노동자들처럼
- 빵값에 대해서 공정위가 1년동안 조사한 뒤 결과를 묻은 이유8월 17일우유 계란 버터 전면수입 -> 광화문에서 트랙터 정모 열림 낙농업 관련 농민들에겐 사형선고나 마찬가지 참고로 빵 비싸고 노동자 갈아넣어서 악명높은 SPC삼립의 영업이익률이 매출액 대비
- 정부는 왜 10월10일 임시공휴일 꺼리나…“내수 활성화 효과 없어”8월 17일올해 1월27일 임시공휴일 사례 보면 1월 해외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늘고 국내 관광 지출 금액은 떨어져 이 대통령 “긴 연휴 내수 활성화 방안 강구를” ‘노동자 휴식권’ 앞세워 … 다만 노동자 휴식권을 앞세워 임시공휴일이 지정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 '동일노동 동일임금' 법제화한다…"내년 하반기 시행"8월 17일경영계는 동일한 노동을 해도 노동자마다 능력 차이가 있어 동일임금 적용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 📰홈플러스 폐점 점포에 경기도 5곳… 직고용 직원 500명 어디로📰8월 16일안수용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장은 “경비나 인건비 감축을 명목으로 점포 노동자들에게 희망 퇴직을 요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면서 “폐점 점포 직원들은 다른 곳으로 옮겨 일하더라도
- 경기 용인 중학교 배수로 공사 중 토사 무너져 작업자 1명 숨져8월 16일두 작업자는 모두 일용직 노동자로 파악됐습니다.
- 친일파 집안에서 연 '광복 잔치', 이게 말이 되나요?8월 16일그러나 노동자들의 열악한 삶을 목격한 뒤 그의 인생행로가 바뀌게 된다. 그는 자신의 출세와 세속적 성공보다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