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에 대한 662개의 검색 결과

루리웹 » 유머 게시판

• 허지웅이 루머유포자 맞대면한 후기2월 24일사흘 전 일이다. 일년 넘게 진행되어온 송사 하나가 마무리되었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극우 사이트에 나에 대한 황당한 글을 지속적으로 올려온 사내가 있었다. 흔한 일이니 그냥 넘기려 했다. 그러나 글의 내용이 지나쳤고 내가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죄질도 사회에서 격리되어야 할만한 악성이었으며 무엇보다 글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올리는 게 문제였다. 한번은 경찰서에서 사내를 만난 적이 있다. 변호사는 대질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내 눈으로 꼭 한 번 사내를 보고 싶었다. 사무실에서 사내를 기다리면서 나는 사과를 받고 싶다, 사과를 받고 소송을 철회하자는 생각을 했다.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고 있는데 문이 열리고 사내가 들어왔다. 사내는 눈이 엄청나게 컸다. 키가 나만하고 시커멓게 탄 얼굴에 너무 큰 눈을 두리번 거렸다. 나는 이런 일을 벌이는 사람은 의외로 평범하게 생겼을 것이고, 그런 평범한 의외성이야말로 삶의 원리라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이 사내는 이토 준지 만화에서 튀어나온 사람 같았다. 아저씨가 나를 어디서 언제 봤다는 거냐, 이유가 뭐냐, 사과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느냐, 말을 다하고 사내의 입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남자는 그 큰 두눈을 거의 깜박이지도 않았다. 마침내 입이 열렸다. 우리 봤잖아요. 그걸로 끝이었다. 나는 믿을 수 없다는 심정이 되어 사무실을 나섰다. 동시에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남자의 태도가 너무 확고했기 때문이다. 혹시 내가 범죄를 저지르고 기억에서 지워버린 게 아닐까.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죄책감인지 공포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감정이 밀려들었다. 사흘 전 사내가 10개월의 실형에 처해졌다는 통보를 받고 나는 참 복잡한 심경에 사로잡혔다. 사내는 왜 내게 사과하지 않았을까. 이 사내는 형을 살기 보다는 병원에 보내져야 하는 게 아닌가. 10개월 후 세상 밖으로 나오고 나면 나를 찾아오지 않을까. 글읽는데 상상하게 되네 무서워
• 술 끊은사람 리얼 후기2월 24일
• 위고비 2주일차 뷔페다녀온 개드리퍼 후기.jpg2월 23일
• MBC에게 당한 피해자 후기.jpg2월 23일
• 20만원에 쏘카 명의 빌려준 디씨인 + 후기2월 23일
• 원작 안본사람이 퇴마록 보고온 후기2월 23일제일 먼저 영상미가 뛰어남. 독특한 화풍과 선명한 색감을 활용한 애니메이션이 이질감이나 불쾌함 없이 작품 특유의 불교적·오컬트적 요소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동시에 동네 도시나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것 같은 특유의 한국적인 장면 또한 잘 표현해서 85분 내내 볼거리 만으로도 심심할 틈이 없음. 거기에 원작 소설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스토리가 직관적이고 그 진행이 명료해서 거진 목구멍으로 떠 넘겨주는 수준으로 루즈해지는 부분 없이 편하게 보기 좋았음. 그니까 한마디로 요약하면 유튜브 같은데서 홀린듯이 계속 보다 원작까지 찾아가게 만드는 편집 영상 같은 영화였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개인적으로는 매우 재미있게 봐서 후속작도 나올수 있을 정도로 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 빙그레 신제품 후기2월 23일초코에몽보다 별로였다고한다
• 흔한 야후 옥션 후기.jpg2월 22일데스노트 1권 (5월 16일 22시 45분) 낙찰자는 '대단히 나쁨'이라고 출품자를 평가했습니다. 코멘트 : 거래는 순조로웠고 상품 자체에는 아무 문제도 없었습니다만 뭐라 해야할지, 표지와 1페이지 사이에 아무리봐도 음모로 여겨지는 것이 끼어있엇습니다. 보내기 전에 제대로 확인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5월 22일 7시 32분) 답변 : 그게 정말인가요? 정말로 죄송합니다. 이런 말을 해도 용서해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20대초반 여성입니다. 증거로 메일을 통해 제 사진을 보냈습니다. (5월 22일 22시 51분) 낙찰자는 '대단히 좋음' 이라고 출품자를 평가했습니다. 코멘트 : 가보로 삼겠습니다. (5월 23일 10시 32분)
• 일본 여자아이가 만든 무인상점 이용 후기2월 22일
• 쥐고기 먹은 후기2월 22일
• 국민연금이 ㅈ같다고 무시한 디씨인 후기2월 22일
• 호불호 갈리는 돌핀팬츠 구매후기2월 22일
• 로마제국후기 많은 하층민들이 기독교로 개종한 이유2월 22일사실 고대 로마와 그리스의 종교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사회적 복지를 거의 베풀지 않았다. 사회가 ㅆ창나기 시작하자 빵한조각이라도 나눠주던 초기 기독교 공동체에 기웃거린 하층민들이 기독교세를 크게 불렸다고 한다.
• (풀버전)등산갈 때 20만원 주고 김밥(들기름카르텔) 싸달라는 이사님2월 22일베글에 있는거 후기들은 다 빼먹고 올라오고 덧글들이 보충해 주길래 들고왔다 시키는대로 했으니 북극만은 구해다오
• 귀욤귀욤한 냄비 사용 후기2월 22일
• 귀여운 돼지 냄비 사용후기2월 22일부힉
• 영화 박하사탕 이제서야 다 본 후기2월 22일훗, 역시 명장이 만든 영화는 느낌이 다르군. 잘 봤어. 근데 내가 본 이창동 영화는 밀양이랑 박하사탕이 전부인데 밀양은 뭐랄까 박찬욱 영화처럼 봐도 봐도 좀 이해가 안 갔는데 박하사탕은 그 순간 순간들이 왜 그렇게 안타깝고 가슴이 아려오는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줘서 마음 속에 더 와닿았던 거 같음 암튼 생각치도 않게 정말 재미있게 봤으니 다음은 "시"를 봐야겠음
• 유두자위 후기2월 21일이거 진짜에오?
• 전신거울 당근 후기2월 21일
• 19) 디시인사이드 유저의 애널플러그 후기 리뷰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