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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대법 “검찰 진술분석관 피해자 면담 영상, 증거 인정 못 해”4월 21일대법 “검찰 진술분석관 피해자 면담 영상, 증거 인정 못 해” 수정 2024-04-21 18:08등록 2024-04-21 16:55 “‘수사기관서 만든 전문증거’는 조서 형식 갖춰야
- [뉴스]대법 “‘친일’ 김성수 서훈 박탈 정당”…증손자 동아일보 사장 패소4월 12일대법 “‘친일’ 김성수 서훈 박탈 정당”…증손자 동아일보 사장 패소 수정 2024-04-12 14:48 등록 2024-04-12 13:11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 친일행위 결정 일제강점기
- '전세금 돌려줄게' 속여 점유권 받은 집주인…대법 "사기 아냐"4월 11일집주인이 임차보증금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오피스텔의 점유권을 세입자에게서 받았더라도 사기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한모 씨의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한씨는 세입자에게 오피스텔 임차보증금 1억2천만원을 돌려줄 수 없는데도 " 일단 5천만원을 송금해주고 7천만원은 다음에 송금해주겠다"고 속여 점유권을 받은 혐의 를 받는다. 세입자는 임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자 짐을 빼고 비밀번호를 바꿨는데 한씨는 "새 임차인이 이사를 오기로 했다"며 보증금 일부를 보내주고 바뀐 비밀번호를 얻어냈다 . 1심과 2심은 사기죄가 성립한다고 판단 했다. 2심 재판부는 "피해자는 임차목적물인 오피스텔의 반환을 거절해 계속 점유할 권리가 있는데도 피고인의 기망행위에 속아 피고인에게 점유를 이전했기 때문에 사기죄의 재산상 처분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법원은 " 피해자가 피고인 말에 속아 나머지 임대차보증금을 반환받지 않고 오피스텔의 점유권을 이전했더라도 사기죄에서 재산상의 이익을 처분했다고 볼 수 없어 사기죄는 성립하지 않는다 "며 판단을 뒤집었다. 사기죄는 기본적으로 '타인의 재물과 재산상의 이익'을 속여 갈취하는 범죄다. 이때 특정한 재물을 점유하면서 뒤따르는 사용권과 수익권은 재물과 별개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 대법원 판례다. 그런데 오피스텔의 소유권이 한씨에게 있으므로 검찰 공소사실에 따른 범죄 대상은 '자기 재물에 대한 타인의 점유권'이 된다. 따라서 임차보증금을 끝내 돌려주지 않았다면 사기죄가 성립 할 수 있으나 단지 오피스텔의 점유권을 집주인이 받은 것만으로는 사기죄로 처벌하기 어렵다 는 취지다. 한씨는 별도의 부동산·사모펀드 투자 사기 범죄로도 함께 기소돼 1·2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대법원이 전체 판결을 파기함에 따라 파기환송심에서 새롭게 형량을 정하게 된다.
- "안식일에 면접 불가" 로스쿨 불합격자…대법 "종교자유 침해"4월 8일'토요일 일몰 전 세속행위 불가' 재림교 신자…전남대, 불합격 처리 대법 "신자 신청에 따라 불이익 해소 위한 적극적 조치 할 의무 있어" "지필시험은 동시에 치러야 하나 면접시간은
- [뉴스]대법 연구기관, ‘통째 저장’ 대검예규 직격…“영장주의 위반”4월 2일최윤아 기자 [email protected] [단독] 대법 연구기관, ‘통째 저장’ 대검예규 직격…“영장주의 위반” 수정 2024-04-02 18:59 등록 2024-04-02 14
- [뉴스]YTN 신임 사장, 구성원들 반발 속 취임 첫날 “김건희 보도 사과할 것”4월 1일수정 2024-04-01 08:31 등록 2024-04-01 06:00 대법, 사기 혐의 재심 징역 2년6개월 확정 “뇌물 이유만으로 예외없이 공소기각하면 형벌권 실현이라는 법 이념에 … 대법원도 “원심의 판단에 잘못이 없다”며 상고 기각을 결정했다. 김씨는 초과 집행된 1년에 대해 지난 28일 서울고법에 형사보상금을 청구했다.
- "공무원은 다 받는데…복지포인트는 왜 세금떼나" 민간기업 첫 승소3월 26일바스프도 대법 판결이 나오자 2022년 세무당국 상대로 소송전에 돌입했다. … 대법이 복지포인트를 근로기준법상 임금으로 인정하지 않은 이상 소득세법에 따른 근로소득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는 게 골자다. … 세무당국은 바스프 사건 2심 판결에 대해 지난 11일 대법에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 대법에는 현재 유사한 쟁점의 사건이 다수 계류돼 있다. … 코레일 사건의 경우 심리불속행 기간이 지난 만큼 대법이 구체적 판단을 내놓을지가 관심사다 . … 새로운 유형의 분쟁임을 감안해 대법이 전원합의체를 통해 판단기준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 [뉴스]‘위법증거’ 대법 판례에도 압수폰 정보 ‘재활용’하는 검찰3월 25일전광준 [email protected] 정혜민 기자 [email protected] “압수 한번에 평생 불안”…대법, 디지털증거 영장 통제 고심 수정 2024-03-25 16:59 … 정혜민 기자 [email protected] ‘위법증거’ 대법 판례에도 압수폰 정보 ‘재활용’하는 검찰 수정 2024-03-25 16:57 등록 2024-03-25 06:00 검찰은
- 대법 "중복보험사끼리 알아서 나눈 돈, 고객에 반환청구 불가"3월 11일보험금 잘못 지급하고 보험사끼리 분담…뒤늦게 반환소송 제기 고객에게 보험금을 선지급한 뒤 중복 가입 보험사끼리 자체적으로 이를 분담했다면 추후 잘못 지급한 사실이 밝혀지더라도 고객에게 반환을 청구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현대해상화재보험(이하 현대해상)이 A씨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지난달 15일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군인으로 복무하던 2017년 6월 운전병이 운전하는 군용 구급차를 타고 이동하다 사고 가 나는 바람에 경추 탈구 등 상해 를 입었다. A씨의 부친과 모친은 각각 삼성화재해상보험(이하 삼성화재)과 현대해상 자동차 종합보험계약에 가입한 상태 였다. 자녀까지 무보험차상해를 보장하는 담보 특약에 따라 A씨도 이를 통해 보험금 을 받을 수 있었다. 삼성화재가 A씨에게 보험금 8천만원을 먼저 지급 했다. 이후 삼성화재의 분담 요청에 따라 현대해상은 삼성화재에 4천만원을 지급했다. 양사가 맺은 '자동차보험 구상금분쟁 심의에 관한 상호협정'에 따른 것 이다. 그런데 이후 문제 가 생겼다. 보험 담보 특약은 '손해에 대해 배상의무자가 있는 경우'에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정했는데, A씨의 사고에는 배상의무자가 없었다. A씨는 군인이어서 보훈보상자법에 따라 보상을 받을 뿐 국가를 상대로 배상을 청구할 수는 없기 때문 이다. 실제로 현대해상은 국가를 상대로 구상금 소송을 냈으나 패소 했다. 그러자 현대해상은 A씨를 상대로 보험금이 잘못 지급됐으므로 4천만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 했다. 쟁점은 현대해상을 보험금 지급의 주체로 볼 수 있는지였다. 1심과 2심은 삼성화재가 직접 보험금을 지급하기는 했으나 현대해상의 업무를 대행한 것에 불과하므로 현대해상에 부당이득에 대한 청구권이 있다고 보고, A씨가 4천만원을 돌려주라고 판결 했다. 그러나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 대법원은 "보험자의 보험금 지급은 피보험자와의 관계에서 자신의 채무를 변제하는 것이고 그 이후 이루어지는 다른 보험자의 부담부분에 관한 구상은 중복보험자 간에 내부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문제일 뿐"이라고 했다. 가입자가 두 보험사에 각각 보험금을 청구하고 보험사끼리 협의한 경우와 달리, 이번 사건에서 A씨는 삼성화재에만 보험금을 청구했고 이후 보험사끼리 자체적으로 구상했다. 삼성화재가 A씨에게 현대해상의 보험금까지 함께 지급하는 것이라고 고지하거나, 현대해상이 A씨에게 따로 보험금과 관련해 연락한 적도 없다. 따라서 현대해상을 보험금 지급의 주체로 볼 수 없으며 잘못 지급된 보험금에 대해 부당이득을 청구할 수 있는 주체로도 보기 어렵다는 게 대법원의 판단 이다.
- 대법 “미성년자 화장실 몰카는 성착취물” / KBS 2024.03.02.3월 2일
- (의대 증원) 정부 의료계 첨예한 갈등‥쟁점은 무엇? (2024.02.20/뉴스데스크/MBC)2월 21일이를 위한 공공의대법 설치, 지역의사제 도입이 시급합니다."
- [뉴스]쿠팡만 블랙리스트 의혹 있는 게 아니다…“이 바닥 좁아” 그 한마디2월 18일장현은 기자 [email protected] 대법 “의료비 본인부담상한 초과액은 실손보험 보상 제외” 수정 2024-02-18 11:10 등록 2024-02-18 06:00 2008년 … 이에 대한 대법 판례가 없었던 탓에 하급심은 엇갈렸다. 1심은 본인부담상한액 초과분은 ‘피보험자 부담금’이 아니라 ‘공단부담금’이라며 보험사 손을 들어줬다. 2심은 “고객보호의 측면에서
- [뉴스]대법 판례 깨고 강제동원 손배소 각하했던 판결, 2심서 파기환송2월 2일이정규 기자 [email protected] 대법 판례 깨고 강제동원 손배소 각하했던 판결, 2심서 파기환송 수정 2024-02-01 17:28 등록 2024-02-01 17:17
- [속보]조희대 대법, 신임 대법관으로 엄상필·신숙희 임명 제청2월 2일조희대 대법원장이 2일 안철상·민유숙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엄상필(55·사법연수원 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신숙희(54·25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고법판사)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엄상필 부장판사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동명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1997년 서울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자녀 입시 비리·사모펀드 관련 혐의 항소심 재판장을 맡기도 했다. 신숙희 상임위원은 창문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1996년 서울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고법·부산고법 등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에 여성 최초로 뽑힌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2020년엔 대법원 젠더법연구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 등 대법관 후임 인선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정훈기자 [email protected]
- 차량에 검찰 로고 붙이고 '공무수행' 위장…대법 "처벌 불가"2월 2일차량에 검찰 로고 붙이고 '공무수행' 위장…대법 "처벌 불가" "검찰 로고는 '증명' 기능 없어…공기호위조죄 아냐"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자동차에 검찰 로고를 부착하고
- [뉴스]‘피해자다움’ 논리 깬 미투…그들의 절박함을 법원이 알게 됐다1월 30일이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미투 이후, 성인지 감수성 새 관점 제시한 2018년 대법 판례 수정 2024-01-30 09:45 등록 2024-01-30 06:00
- [뉴스]“위안부 매춘” 발언이 자유?…이용수 할머니 “중형 내려달라”1월 22일이에 이 할머니 쪽은 1심 선고를 앞두고 의견서를 내 “(대법 판결은) 박 교수의 도서에는 구체적으로 강제연행을 부인하거나 자발적으로 매춘행위를 했다는 사실 적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 [뉴스]출입카드 막고 출근하라는 말도 없고…‘부당해고’ 맞습니다1월 21일수정 2024-01-21 13:14 등록 2024-01-21 12:54 대법, 1·2심 유죄 선고된 사찰 주지 사건 무죄취지 파기환송 지적장애인을 30여년 동안 착취한 혐의로 재판에
- [뉴스]파행 방심위에 마지막 야권위원 “심의·회의참석 중단” 선언1월 20일대법, 스토킹 범죄 양형기준 신설…‘최대 징역 5년’ 수정 2024-01-19 18:49 등록 2024-01-19 13:43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흉기를 휴대하는 등 죄질이 나쁜 스토킹범죄에
- 국가핵심기술 빼돌리면 최대 18년형, 대법 새로운 기준안 권고-사형이 답인데1월 19일